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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2. 지구를 아프게 하면 인류는 더 아플 수밖에 없다 | 2021년에 쓴 리뷰들 2021-02-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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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김정민 저
우리학교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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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판데믹시대를 맞아 아이들과 독서논술 수업을 하려고 선정한 책이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이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고전책도 필독서로 선정하곤 하는데, 이 정도의 과학인문책은 현실에서 접하는 일상의 경험으로 그닥 어렵지 않게 문제의식에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요즘 언론이 부추기고 있는 '가짜 뉴스'로 인해서 어른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마저 헷갈려 하고 있는 실정이다. 2%의 사실에 98%의 나쁜 상상력(?)을 덧붙여서 써내려간 기레기들의 코로나 뉴스를 접하고 있으면, 선생인 나조차도 홀랑 속아넘어가서 불안에 떨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린 초등학생들이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잘못된 뉴스의 한 토막을 듣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겠느냔 말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은 그러한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뉴노멀'이 되었을 때 우리가 새로운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과거에 감염병을 인류가 어떻게 극복했고, 이를 토대로 '코로나19'를 비롯해서 앞으로의 감염병 유행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룬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상식을 인식해야만 한다고 방점을 찍었다. 다름 아니라, '지구의 주인'이 결코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 말이다. 그렇다면 지구의 주인이 따로 있는가? 그것도 아니다. 왜냐면 '자연'은 아무런 의식도 없고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일 뿐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결코 특정한 생물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걸지 않는다. 그저 '환경'을 제공할 뿐이고 각각의 생물들은 그 환경에 알맞게 '적응'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인류는 오랜 세월동안 '지구의 주인 행세'를 하면서 자연을 황폐하고 만들었고 수많은 생물을 멸종에 이르게 했으며 끝내 환경을 오염시켜서 지구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대표적으로 '지구온난화'를 예로 들었는데, 그뿐 아니라 '코로나19'도 인류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왜냐면 '코로나19'가 대유행을 하기 이전에 이미 '사스(2002년)', '메르스(2012년)'로 우리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같은 병원균으로 점차 변이를 거듭하며 인류를 감염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사스나 메르스 때는 이유를 알 수 없게 급속도로 유행하다가 삽시간에 종적을 감춰버려서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만, 코로나19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전세계가 몰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었다는 점이다.

 

  우리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감염병을 맞아 다시금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비용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데도 비용 절감을 이유로 개발을 미루다가 새로운 감염병이 대유행 해버린다면 엄청난 경제손실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코로나가 물러나고 인류가 극복할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해도 언제든 다시 '새로운 감염병'이 우리를 괴롭힐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기 때문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봐야 적절한 때를 놓쳤다는 사실만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고 말이다.

 

  또 하나, 코로나 판데믹의 원인을 살펴보면 인류의 무분별한 자연훼손과 무리한 개발로 인해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인류에게 감당할 수 없는 감염병을 선사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로 거론된 '사향고양이', '천산갑', '박쥐' 등을 사냥해서 요리해서 먹는 행위나 이들 생물이 살아갈 숲을 망가뜨리고 인간의 영역으로 둔갑시키는 바람에 인간과 접촉이 늘어나게 되자 '새로운 감염'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이 숲을 개발하지 않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면 '코로나' 같은 감염병은 애초에 생기지도, 생겼다하더라도 전세계로 퍼지지도 않았을 거라는 얘기다.

 

  이처럼 인류의 끝없는 욕심이 화를 불러오게 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미래의 인류에게 뼈아픈 교훈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제는 자연을 정복을 대상으로 삼지도 말며 인류끼리 무모한 경쟁으로 자연을 황폐하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오직 자연과 '공생'해야만 겨우 살아갈 수 있다는 진실을 인식하고 인류의 삶을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려고 무한한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다.

 

  흔히들 말하지만, 지구를 병들게 한 것은 인간이지만, 병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것도 오직 인간 뿐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또한, 인간은 어떤 위기속에서도 반드시 극복해내곤 한다..며 지구 유일의 '잘난척쟁이'로 살아가고 있다. 물론 인류의 위대한 역사를 일구어내는 원동력이 된 자부심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오만의 경지'에 다달았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다. 더는 지구 환경이 인류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과학자들의 전망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제 인류의 건강은 지구의 건강과 맥을 같이 하게 되었다. 지구를 아프게 하면 인류는 더 아플 수밖에 없다는 진실. 이걸 깨닫지 못했다면 인류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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