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책 읽어주는 선생님...[책이 있는 구석방]
http://blog.yes24.com/zizi090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異之我...또 다른 나
이 세상 어디를 싸돌아다녀봐도 가득 쌓인 책방 한 구석 만한 곳이 없더라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2,57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Wish List
My Story
나의 리뷰어 도전기
이벤트 및 우수리뷰 선정
개편독서습관
독서습관캠페인
새벽/야밤 독서
이달의 필독서
異之我...또 다른 나
어떤 직업이 있나요?
마르크스를 읽다
이이화의 역사를 읽다
세더잘 교양을 읽다
동화책을 읽다
듄을 읽다
리뷰어클럽을 읽다
한빛비즈를 읽다
인간사랑을 읽다
나의 리뷰
2021년에 쓴 리뷰들
2020년에 쓴 리뷰들
2019년에 쓴 리뷰들
2018년에 쓴 리뷰들
2017년에 쓴 리뷰들
2016년에 쓴 리뷰들
2015년에 쓴 리뷰들
2014년에 쓴 리뷰들
2013년에 쓴 리뷰들
2012년에 쓴 리뷰들
2011년에 쓴 리뷰들
2010년에 쓴 리뷰들
2009년에 쓴 리뷰들
2008년에 쓴 리뷰들
2007년에 쓴 리뷰들
2006년에 쓴 리뷰들
2005년에 쓴 리뷰들
2004년에 쓴 리뷰들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읽거나 까무러치거나
어떤 직업이 있나요?
™구석방 토론회
역사 / 과학
태그
겁나안읽힘 검술연습 방어막 베네게세리트 아트레이데스 하코넨 백신접종 이상증세 신비한사전맛있는공부읽다보면저절로공감공감말마음 버티면복이와요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지아님~ 잘 지내시죠? 책의 내용은 .. 
지아님.^^ 응원합니다~ 
[비밀의 화원] 등 프랜시스 버넷의 ..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한반도 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49 | 전체 740405
2005-07-18 개설

전체보기
Think 1. 문해력 수업은 중요하고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 2021년에 쓴 리뷰들 2021-09-20 03:1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1993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김윤정 저
믹스커피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독해력과 비슷한 말이지만, 독해력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라고 한다면, 문해력은 '글로 쓰인 모든 것'을 이해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해력은 독해력보다 훨씬 포괄적인 이해능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은 독해력을 넘어서 문해력을 갖춰야 하는 걸까? 그건 단순히 책을 읽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글로 쓰여진 것' 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전달하는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젠 단순한 텍스트로 정보를 전달하는 시대를 넘어서 그림과 영상, 거기다 '이모티콘'과 같은 여러 가지 기호까지 '언어의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 처리해야할 정보의 양은 얼마나 방대하냔 말이다. 보고 읽는 순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속도까지 빨라야만 한다. 그렇기에 미래 세대의 우리 아이들에겐 '문해력'이 더할나위 없이 절실해진 셈이다.

 

  문해력의 기본은 독서에서 비롯된다. 이렇게나 중요한 능력인데 고작 '책읽기'로 키울 수 있다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틀림없는 사실이다. 웹툰과 너튜브 등등...요즘처럼 책 말고도 볼 수 있고 보고 싶은 것들이 넘쳐나는 시대인데도 말이다. 왜냐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건 여전히 독서뿐이기 때문이다. 글을 소리내어 읽고 눈으로 따라가며 읽는 활동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흔히 '태교'라고 하는 것인데 문해력을 알고 하든 모르고 하든 아무 상관이 없지만, 엄마는 알게 모르게 뱃속의 아기에게 '문해력 수업'을 해왔던 셈이다. 그렇다면 뱃속을 나온 아이들에게도 책을 들려주고 읽으라고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매우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고 말이다.

 

  그런데 이를 간과해서 독서수업을 허투루 여기는 부모님들이 꽤나 많다. 물론 요즘 아이들에게 책만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요즘 아이들은 책읽기 말고도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일들이 넘쳐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거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은 독서만한 것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웹툰(만화) 형식이나 동영상에 담긴 정보는 눈에 들어온 것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기 때문에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들며 한계성을 드러내곤 한다. 하지만 글을 읽거나 들려주면 머릿속에서는 활발하게 상상을 하게 된다. 바로 이 상상력의 크기가 '생각하는 힘'과 비례한다. 그리고 그 상상력의 크기에는 '한계'가 없다. 흔히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는 표현도 그래서 나온 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림이나 영상으로 '이미지'를 시각화해버린 정보는 확장 가능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마치 머릿속에서 카메라를 찰칵한 것처럼 '순간적인 정보'를 인화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반면에 독서를 하면 머릿속에서는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 간혹 '삽화'가 들어 있는 책이 있어서 상상력을 방해(?)하는 것 같지만, 삽화는 '글내용'을 바탕으로 하였고 '연속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줄거리를 진행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연상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방해하지 않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삽화란 말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문해력'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체계적인 '독서활동'이 전개되어야 제대로 익힐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질문(발문)'이다. 좋은 질문은 아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경험이 적어서 아이들의 안목으로는 볼 수 없고 보이지 않던 '숨은 내용'을 보여주어서 '생각하는 힘'을 더욱 증폭시켜주므로 매우 중요하다. 좋은 질문과 더불어서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덧붙여준다면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서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신체적, 감각적, 예술적 창의성까지 함께 배울 수 있으므로 꼭 해보길 권한다. 이 모든 활동이 '문해력'을 길러준다는 확신과 함께 말이다.

 

  이렇게나 중요한 문해력이고, 우리 아이에게 꼭 길러주고 싶은 능력인데, 맞벌이 등 아이에게 시간을 할애하고 신경을 써주는 것조차 벅찬 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앞서 설명한 내용들이 매우 거창하고 복잡한 방법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감히 독서논술선생으로서 말씀 드린다면,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고 조언해주고 싶다. 널리 알려진 '침대 맡 책읽기' 말이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기도 하다. 물론 잠들기 직전이 아니라 온가족이 '식시시간'을 활용해서 독서토론을 펼치는 것도 좋은 활동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던져주듯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며 자녀와 함께 '거실에서 책읽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한다면 충분히 '문해력'을 기르는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질문의 갯수는 중요하지 않다. 독후활동에 준비물이 필요하지도 않다. 요령만 터득하면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매일매일 강요하듯 읽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학년이 올라가도 어른이 되어도 꾸준히 독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해력의 능력은 초등학교보다 성인이 되어서 더욱 필요하고 절실하기 때문에 독서는 평생해야만 한다. 그리고 독서습관은 어릴 적부터 시작하며 기르는 것이 좋고 말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바로 그 증거다.

 

  하지만 막상 '문해력 수업'을 하려고 하면 걸림돌이 생기기 마련이다. 먼저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는 점이고, 작심삼일을 넘어서고 난 다음에는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은 전문가의 '도서목록'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따라하기 쉬운 방법일 것이다. 그렇게 50권, 100권이 넘어가게 되면 어느새 책을 고르는 안목이 생기게 되며, 적어도 '좋아하는 책(장르)'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실력을 쌓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전집류>의 책을 사들여서 빠짐없이 읽으라고 하는 방법이다. 가장 쉬이 질리게 만드는 방법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전집류>는 어느 정도 독서력이 받쳐준 다음에 구매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책도 '비슷비슷한 유형의 책'을 30권~100권 정도 진열되어 있는 책을 보게 되면 '어른의 눈'에는 예쁘게 보일지 몰라도 '아이의 눈'으로 보면 부담만 느낄 뿐이다. 실제로도 <전집류> 가운데 아이가 진짜 재밌게 읽는 책은 3~5권 정도가 전부다. 십중팔구 나머지 책들은 거의 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이 책에는 '도서목록'과 함께 '질문요령'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주제에 관련된 내용의 책들로 선별되어 있으며, 부모님이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서지도'를 할 내용까지 자세히 적혀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물론, 몽땅 다 따라 읽을 필요는 없다. 10권 안팎만 따라해도 '읽고 싶은 책목록'이 저절로 생길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실천이 잘 안 된다 싶으면 '독서수준'이 낮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니 '비슷한 주제'의 좀더 쉬운 책을 골라서 읽으면 좋겠다. 그래도 '독서지도'를 잘 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가까운 '독서논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도 좋고 말이다. 굳이 대형학원에 보내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배울 필요는 없다. '문해력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학원비 금액'과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참관수업 의사를 밝히고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보고 들은 다음에 독서선생님을 골라도 좋고 말이다.

 

책드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인간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