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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개설

한빛비즈를 읽다
Reading 1-3. 퇴근길 인묵학 수업-뉴노멀 | 한빛비즈를 읽다 2020-08-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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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있는 책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백상경제연구원 편저
한빛비즈 | 2020년 06월

 

2. 읽은 쪽수 : 89쪽 ~ 124쪽

 

3. 책 읽은 뒤 느낌

  우리는 'AI(인공지능)'이 발달한 미래사회를 어둡게 보는 경향이 있다. 수많은 소설과 영화 속에서 그렇게 다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인류가 꿈꿔 온 '인공지능 로봇'은 오직 인류의 '편의'만을 상상하며 개발해왔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챗봇(Chatting Bot)'의 발달을 보자. 영화 <허(Her)>에 등장하는 '사만다'라는 챗봇이 대표적일 게다. 영화 속에서 고독한 이혼남인 테오도르에게 '달콤한 목소리'를 전해주는 사만다의 정체는 바로 '슈퍼컴'으로 작동하는 AI 프로그램이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많이 늘었지만, 앞으로 '말이 통하는 AI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 같지는 않은가? 분명한 것은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보다 'AI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법이 배우기 더 쉬울 것이다. 더구나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장점은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일자리'는 어떨까? AI가 개발되고 난 뒤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가장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로봇이 내 일자리를 빼앗을까?"라고 한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기술혁명'으로 사라진 유물을 전시하는 장면이 유튜브에 실렸다는데, '유선전화기', '축음기', '영사기', 그 다음 차례는 '영화배우'라고 단언하는 내용이 있었단다.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하실 거다.

 

  분명한 것은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면, 인간을 대신해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은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산업혁명'이 농경지를 목초지로 만들면서 '양 떼가 사람을 죽인다'는 경험을 해보았다. 그로 인해 수많은 농부가 '일자리'를 잃었지만 '산업화'가 고도화된 지금은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 로봇'은 상상력의 산물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이 '실현가능'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AI'가 판단을 내리는 과정과 '인간'이 판단을 내리는 과정을 살펴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인간은 '고양이와 개의 차이점'을 너무나 쉽게 찾아낸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기술력으로 'AI'는 반나절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왜냐면 '고양이의 특징'과 '개의 특징'을 분별하는 '기준'이 꽤나 모호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고양이의 탈을 쓴 개'를 구분하고 "넌, 고양이의 모습하고 닮았지만, 분명히 개야~"라는 판단을 내리기까지 마냥 시간만 축내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미지는 '바둑천재 이세돌'에게 승리한 '알파고'의 영향이 크다. 근데 '알파고'는 한정된 규칙과 승패기준이 명확한 '프로그램화'가 가능한 분야에서 똑똑할 뿐이다.

 

  이를 통해서 인간은 '인간을 잘 도울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을 얻게 되는 셈이다. 아무리 '인공지능 의사', '인공지능 판사'가 생겨난다고 해도 언제나 최종결정자는 '인간'일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을 '인공지능'에게 떠맡기고 스스로 '인공지능 로봇의 노예'가 되려는 어리숙한 인간들로 가득한 세상이 아니고서는 말이다.

 

  그렇다면 답은 분명하다.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잘 다룰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최종 의사결정'조차 내리지 못하고 '인공지능 로봇'에게 모든 것을 맡기려는 무능력자들은 '현재'에도 잘 살지 못하긴 마찬가지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창조적인 영역'을 이해하고 써먹는 인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부담감'이라면 걱정해야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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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1-2. 퇴근길 인문학 수업-뉴노멀 | 한빛비즈를 읽다 2020-07-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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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있는 책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백상경제연구원 편저
한빛비즈 | 2020년 06월

 

2. 책 읽은 뒤 느낌

  '제2강: 소유에서 접속으로'의 내용은 간단하다. 소유하던 시대가 저물고 '공유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를 맞이해가는 모습을 설명한다. 과거에는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 '소유'해야만 했다. 물론 '렌트'라는 것은 있었다. 하지만 완벽한 '공유개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접속할 수 있는 도구가 발달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 대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동차를 비롯해서 '다양한 교통수단'은 물론 TV나 방송 등 '대중매체', 여행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숙박시설' 등등 '거의 모든 것'을 함께 쓰고, 빌려 쓸 수 있는 세상이 된 거다. 이처럼 '재화의 소유권'이 아니라 '접속권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아주 빠르게 변하고, 안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소유'가 아닌 '공유'로 빠르게 전환되자, '자본가와 노동자의 경계' 또한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특히, '자본가'는 소비를 전제로 하는 대량생산을 밑바탕을 큰 이윤을 보장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예를 들어, '애플'은 자체 생산 공장이 없단다. 대규모 '생산 라인'을 빌려 쓰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설비'를 소유하지 않아도 전세계에 공급할 기기를 생산 가능해진 거다. 더구나 '물류배송'도 빌려 쓴다. 그래서 '거대한 물류창고'도 빌리고, '대량 배송센터'도 빌려 쓴다.

 

  또한, 컴퓨터쪽도 '클라우드'를 거의 대부분 빌려서 해결하고 있다. 과거에는 컴퓨터 관련회사마다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어마어마한 관리가 필요했는데, 이제는 '클라우드'에 방대한 데이터를 올려두고 '빌려' 쓰기만 하면 끝이다. 오히려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 많은 연구와 인력을 투입해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이지 않고도 비즈니스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거기다 '초연결 시대'는 사람과 사람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 심지어 '사물과 사물'간에도 연결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것을 더욱 믿고 쓸 수 있게 하는 '플렛폼'도 개발을 마쳤다. 그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 '에어비엔비' 같은 플랫폼이다. 이는 단순히 '연결'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연결'해준다는 신뢰가 더 큰 공감을 얻은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경제 패러다임'도 바뀌게 되는 것이 분명하다. 이제는 '대량생산'을 부추기던 소비욕구는 점점 사라질 것이다. '개인의 소유욕'은 점점 낮아지고, '삶의 욕구'를 높이면서도 저렴하고 손쉽게 빌릴 수 있는 '공유시스템'이 활발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자본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어 보인다. 왜냐면 '소비'에도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공동구매'로 가격을 조정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공유하는 소비'로 필요하고 원하는 만큼만 서로 조율해서 쓰는 현명함이 빠르게 정착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철저히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그 방법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 소비는 확실히 줄이고 환경은 철저히 보존하는 똑똑한 소비로 진화하게 될 것이다. 그럼 경제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자본주의'가 유지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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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1-1. 퇴근길 인문학 수업-뉴노멀 | 한빛비즈를 읽다 2020-07-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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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있는 책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백상경제연구원 편저
한빛비즈 | 2020년 06월

 

2. 책 읽은 뒤 느낌

  여섯 번째 책이 나왔다. 시리즈가 승승장구하는 까닭은 더는 말하지 않아도 알 거다. '짤막한 고급 지식'이 주는 '고급진 만족감' 때문일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문학적 지식'은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웬만한 '인문학책'은 긴 호흡이 아니고서는 절대 읽을 수 없고, 내용도 어렵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인문학적 지식'을 갈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너튜브 동영상'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남이 떠다 먹여주는 '지식'은 한계를 드러내기 십상이다. 이런 와중에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가 출간된 것은 바쁜 현대인들의 '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줌과 동시에 '인문학적 세계'로 떠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 때문에 수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 테다.

 

  6권의 첫 번째 이야기는 <1부: 기술과 행복> 중에서 '제1강: 디지털과 아날로그'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가 맞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도 어연 10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아날로그'를 더 편하게 여기며 살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두 달이 멀다하고 나오는데, 여전히 '변화하는 세상'을 거부하는 세대도 동시에 존재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대'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대세는 '디지털 세상'이다. 무엇보다 '디지털'이 보여주는 세상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빠르게 사로잡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단히 편리하다. 물론 '정보화 세상'을 여전히 힘들어하는 세대가 분명히 있지만, 그런 세대들조차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분들이 더 많아질 정도가 되었다고 본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대한민국 국민의 98%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나머지 2%는 스마트폰이 사용하기 어렵고, 불편하고, 무엇보다 비싸다는 점이 큰 부담일 테지만, 나머지 98%는 그럭저럭이나마 '쓰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히 중요하다.

 

  물론, 이런 '스마트한 세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으로 인한 문제점도 없지 않다. 젊은 세대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변화에 적응하지만, 늙은 세대는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다. 물론 배우면 되지만 '기기'가 바뀌면, 업그레이드 된 새 기능은 써먹지도 못하고 기존에 쓰던 것만 겨우 '찾아서' 쓰는 정도일 거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속에 각각 형성된 '정체성'이 다름에서 오는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현실의 '나'와 가상의 '나'가 이중적으로 존재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심지어 두 세상의 '이질성' 때문에 '정체성 혼란'을 가져오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란다.

 

  그렇다면 과연 현대인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환영하고, 그 속에서 행복해하는가? 아직은 '그렇다'는 답변이 많지는 않을 듯 싶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몇 년 뒤에 '똑같은 질문'을 던지면 '그렇다'는 답변이 확실히 더 많을 것으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분명히 매력적인 세상이기 때문이다. 또 편리하기도 하고 말이다. 우리는 '기술'이 던져주는 '행복'에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점점 강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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