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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완전 꿀잼! 거대 기업 클라우드의 비밀은? | 기본 카테고리 2021-02-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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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웨어하우스

롭 하트 저/전행선 역
북로드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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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는 시장이 내립니다. 사람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그들이 절약한 돈을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기꺼이 그렇게 할 겁니다. 클라우드의 목표는 사람들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418p, 깁슨

558페이지의 긴 장편 소설입니다. 평소에는 이틀 정도에 나눠 읽는 양이에요. 근데 이 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한 챕터를 읽자마자 끝까지 읽어 버렸어요.

'웨어하우스'의 배경은 세계가 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상 도시가 물에 잠기고, 날씨는 매우 덥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또한 총기 테러로 인해 사람들은 외출을 하는 것을 매우 꺼립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클라우드'라는 기업은 꼭 필요하고, 애용할 수밖에 없는 회사입니다. 클라우드는 배송 업체인데, 사람들이 주문을 하면 빠르게 드론으로 배송을 해 줍니다. 클라우드는 하나의 국가만큼 커졌고, 클라우드의 직원 수만 해도 삼천만 명에 달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클라우드의 CEO, 깁슨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팩스턴은 '퍼펙트 에그'의 사장이었어요. 하지만 사업이 망하자, 생계를 위해 클라우드에 취직하기로 했죠. 클라우드는 직원들에게 숙소까지 내어주는 겉으로는 꽤나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이었으니까요.

면접에 합격한 팩스턴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말을 몇 번 건네 친분이 약간 생긴 여주인공, 지니아에게 퍼펙트 에그가 무엇이고, 자신이 어째서 클라우드에 입사하게 되었는지 사연을 말합니다.?

"달걀을 안에 집어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벽한 달걀 요리를 해주는 기계에요.... 전 세계에서 주문을 받았지요. 클라우드가 가장 큰 고객이었어요. 그런데 그들은 비용을 줄이겠다며 계속해서 할인을 요구했죠... 그런데 할인 폭이 너무 커서 도저히 이익을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죠. 더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기를 거절하자 클라우드는 계약을 파기했고, 나머지 고객만으로는 비용을 감당하기가 충분치 않았어요." 37, 38p, 팩스턴

여주인공 지니아는 산업 스파이입니다. 의뢰인이 제안한 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액에 혹해 제안을 수락하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클라우드에 입사합니다. 의뢰인은 클라우드의 비밀을 밝혀 달라고 부탁했죠.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안면이 있던 지니아와 팩스턴은 자연스레 친해집니다. 정확히 말하면, 보안팀인 팩스턴에게 얻을 정보가 있을까, 싶어서 친해진 것이었죠. 팩스턴은 지니아에게 호감을 표했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팩스턴은 지니아에게 자신이 하는 업무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얘기해 줍니다. 지니아는 팩스턴에게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위치를 추적하는 시계를 무력화시킬 방법을 찾습니다.

그렇게, 지니아는 클라우드라는 회사의 진실에 대해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지 오웰의 1984가 생각났어요. 많은 부분이 비슷했거든요. 회사가 직원들의 위치를 감독하고, 근무 태도를 평가하며, 쓰러질 정도의 병이 아니면 병원을 가지 못하게 유도하는 것까지도요. 주인공은 클라우드에 반감을 갖고 있었지만 근무를 하게 되며 정해진 틀 안에서 납득하고 순응을 해 버리기까지 합니다.

지금 보니 주인공의 이름도 비슷하네요. 웨어하우스는 팩스턴, 1984는 윈스턴. 여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도 비슷해요.

인상 깊게 남은 소설이에요. 몰입감도 좋고, 번역이 눈에 거슬리지 않고 흐름이 매끄럽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읽어 볼 만한 소설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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