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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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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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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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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가 그렇게 큰 단풍나무로 이루어진 도로를 예전엔 못 본 듯하다. 단풍나무 가로수 길을 걸어가면서 터널처럼 이루어진 그 넉넉함에 마음이 빼앗겼다. 너무 짙은 그늘이 오히려 추위를 느끼게 만들었던 단풍나무 기로수, 크기가 대단했다. 조금만 더 크면 하늘을 온전히 가릴 수 있을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2차선 도로의 한 부분이다.
봄임에도 이렇게 싱그럽고 아름다운데
가을이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감동이 밀려오는 단풍나무 길
그 길을 걸어가 본다
놀라운 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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