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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은 그냥 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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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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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아이가 의도치 않게 친구에게 오해를 받게 됐거나, 결백을 주장할 틈도 없이, 친구는 아이를 놀리고 오해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런 상황을 듣게 되면 엄마도 너무 속상하죠. 하지만 당한 당사자는 더 속상하고 답답할 거에요. 그럴 때 이렇게 말해주면 좋아요.
p275 누군가가 나를 오해합니다 미칠듯 답답하지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결백은 증명하지 않아도 돼요.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입니다.
나의 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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