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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작가가 고심했던 부분과 애썻던.. 
좋은 내용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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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가즈오이시구로개정판 10건
나를 보내지마.리뷰2 [0] | 중간리뷰 2021-05-06 00:17
"선생님 말씀은 그러니까 '우리'에 관한 거였어. 언젠가 우리한테 일어날 일에 대해서 말이야. 기증이라든지 하는 것들 말이야. " 루시 선생님이 토미에게 얘기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말과 헤일셤의 학생들이 그린 그림 중 훌륭한 것들을 가져가는 '마담'의 정체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화랑'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모두들 얘기하지만 그 실체를 확인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세대에서 세대로 헤일셤 학생들 간에 전해진 이야기일 뿐, 교사들 앞에서는 화랑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암묵적 약속이 있어왔다. "우리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마담은 어째서 우리 작품을 가져가는 거지?"   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저/김남주 역 민음사 | 2021..
나를 보내지마.리뷰4 [0] | 중간리뷰 2021-05-07 08:48
캐시의 기억으로 과거 어린시절 회상이 초반부에 계속된다. 기숙학교로 보이는 헤일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 외부세상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없다는 것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없다는 사실이 의아하다. '셜록홈즈'같은 고전에 담배피는 장면이 많아 도서관에 책이 비치되지 않을 정도로 헤일셤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흡연에 대해 지나치리만치 엄격하다. 퍼스트 네임이 드러나지 않는 비밀스런 이 아이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너희들은 누구니? 그곳은 어디지? 너희들은 어디에서 온거니?  
나를 보내지마.리뷰5 [0] | 중간리뷰 2021-05-08 13:03
표지에 있는 카세트 테이프 그림과 소설의 내용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했다. 테이프에 수록된 곡들 중 한 곡의 노래 "네버 렛 미 고" 캐시에게 의미있는 그 노래. 분실되어 두 번 다시 똑같은 그 테이프를 가질 순 없게 되었지만, 그 노래를 들으며 떠올렸을 생각들과 흘린 눈물의 의미를 이제 막연하게나마 알 수 있을 듯도 하다. 열 살 무렵의 소녀가 느꼈던 그 감정의 정체를 무엇이라고 해야할까? 그저, 곁에 있다면 네 탓은 아무것도 없노라며 꼭 안아주고 싶다. 루시 선생님의 마음 또한 나와 같았던 걸까... 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저/김남주 역 민음사 | 2021년 04월  
나를 보내지마.리뷰6 [0] | 중간리뷰 2021-05-09 00:54
244. 우리의 근원자는 우리를 이 세상에 나오게 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필요한 존재였을 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느냐 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이 아이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존재의 가치, 삶의 이유와 목적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사람들은 존재 가치와 삶의 이유를 알기 위해 한평생을 바치고도 모른채로 생을 마감하기도 하는데 말이다. 루스의 근원자를 보았다는 선임자의 얘기에 근원자를 보러 나선 일행들. 어찌 궁금하..
남아있는 나날.리뷰1 [0] | 중간리뷰 2021-05-10 17:17
달링턴 홀의 집사 스티븐스의 목소리가 들릴 것 같은 나래이션 같은 도입부다.저택의 주인이 미국인인 패러데이 씨로 바뀌며 스물 여덟명에 달했던 고용인들이 4영으로 줄었다. 아마도 이런 과정에서 집사인 스티븐스의 사명감이나 직업적 자존감이 위축되진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패러데이 씨의 농담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당황하는 모습이나 사소한 부분에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는 걸 보면 약간 고리타분한 성격을 가진 듯도 하다.패러데이 씨의 권유로 일주일간의 여행을 떠나려는 그는 오래전 결혼으로 퇴직한 켄턴 양을 만나러 가는 일정을 계획하며..
남아있는 나날.리뷰2 [0] | 중간리뷰 2021-05-11 15:17
스티븐스의 부친도 집사였구나.두 아들 중 큰 아들은 전쟁터에서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맞았지만 그의 '직업적 품위'는 아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던 군 장성을 접대하는 일에 있어서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버지의 이런 일화를 알게 된 스티븐스가 느꼈을 감정은 아버지에 대한 측은지심이나 고통에 대한 공감보다는 '집사'로서의 직업적 품위를 높이 사는 듯 보인다.집사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듯...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복장터질 듯... 남아 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 저/송은경 역민음사
남아있는 나날.리뷰3 [0] | 중간리뷰 2021-05-12 13:19
보통은 은퇴해야할 나이에 집사보조로 일을 하는 스티븐스 부친의 육체적, 정신적 노화를 가장 먼저 눈치챘던 켄턴 양. 켄턴 양의 직언에 스티븐슨은 불편하다.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의지와 상관없이 육체적인 쇠락이 불가피하기에 때로는 전혀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기도 한다. 본인에게도, 주변의 사람들에게도.105. "그때는 계단 때문에 넘어졌을 뿐이다. 계단이 한쪽으로 기울었어. 다른 사람이 또 그 꼴을 당하기 전에 거기를 바로 잡으라고 시머스에게 일러 주어라."새삼 책제목인 '남아있는 나날'이 유의미하게 느껴진다. 남아 있는 나날..
남아있는 나날.리뷰5 [0] | 중간리뷰 2021-05-16 13:17
스티븐스 집사의 여행은 예전 동료였던 켄턴 양에게 복직을 권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보내 온 편지에서는 복귀의 의사를 명료하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대목이 없지만 거절하지 않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숨기고 있다. 젊은 날에 좋아하던 사이이기라도 했을까?달링턴 홀을 떠나온 지 벌써 삼일째 아침,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까? 남아 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 저/송은경 역민음사
남아있는 나날.리뷰6 [0] | 중간리뷰 2021-05-18 00:11
'스티븐스'.이 남자는 남녀사이의 문제에 있어서는 눈치도 없고 대화법도 모르는 고지식한 남자다.그가 조금만 눈치가 빠르고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남자였다면 켄턴 양과의 관계는 달라질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엄마나 다름없는 이모의 죽음에 낙심하는 그녀를 내심 걱정하면서도 제대로 된 위로의 말을 건네기는 커녕 신입 하녀들의 관리로 면박주는 소리나 하다니!이미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켄턴 양을 다시 만나게 되면 이젠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과거의 실수들에 후회를 하고 있는 지금, 설마 실수를 더 보태지는 않겠지?"274. 하..
녹턴. 리뷰1 [0] | 중간리뷰 2021-06-01 17:37
<크루너>떠돌이 뮤지션인 얀은 홀로 커피를 마시고 있던 토니 가드너를 보게 된다. 어릴 적 엄마가 늘 듣던 노래를 부르던 가수였기에 그 감회는 남들과 달랐다."29. 당신은 고전이에요. 시나트라나 딘 마틴 같은 존재라고요. 일류들은 언제나 현역이지요. 유행에 밀려나는 법이 없어요."고전과 한물 간 구닥다리의 차이는 뭘까? 어른과 꼰대의 차이정도?'아이 폴 인 러브 투 이즐리'노래에 얽힌 가드너 부부의 추억을 듣게 되고 다른 추억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게되는 얀.가드너 부부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랑은 사람마다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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