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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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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오늘의책 한겨레문학상-23

체공녀 강주룡

제2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박서련 | 한겨레출판 | 2018년 07월 18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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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0g | 150*210*15mm
ISBN13 9791160401745
ISBN10 11604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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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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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89년 음력 칠석에 철원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프로젝트 브이』,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등이 있다.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3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1989년 음력 칠석에 철원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프로젝트 브이』,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등이 있다.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3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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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81

줄거리

『체공녀 강주룡』은 1931년 평양 평원 고무 공장 파업을 주동하며 을밀대 지붕에 올라 우리나라 최초로 ‘고공 농성’을 벌였던 여성 노동자 강주룡의 삶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1901년 평북 강계에서 태어난 강주룡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서간도로 이주한다. 스무 살이란 늦은 나이에 다섯 살 연하의 최전빈과 혼례를 치른 주룡은 독립군의 뜻을 품은 전빈을 따라 서간도 통의부에 있는 백광운 장군 휘하 독립군 부대에 들어간다. 하지만 전빈과 동료들과의 불화로 6개월 남짓의 독립군 활동을 끝내고 산을 내려가 친정으로 돌아간다. 반년 뒤 전빈의 위독함을 듣고 달려가지만 끝내 그의 임종을 지켜보게 된다. 전빈의 죽음을 알리러 간 시가에서 ‘남편 죽인 년’으로 욕을 먹고 ‘살인 죄’로 고발까지 당해 감옥에 갇히지만 이후 증거 부족으로 풀려난다. 하지만 그런 주룡이 부끄러운 아버지가 가족을 데리고 사리원으로 이주하고, 이후 논밭 서너 마지기를 받고 지주에게 시집보내려는 부모의 뜻을 알아챈 주룡은 도망치듯 평양으로 가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추천평

싸우고 고뇌하고, 일하고 사랑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이 살아 있는 인물은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를 사로잡는다. 거침없이 나아가되 쓸데없이 비장하지 않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으나 자기 연민이나 감상에 젖지 않는 이 인물을 통해 우리는 전혀 다른 여성 서사를 만난다.
- 서영인 (문학평론가)
타인에게 폭력적이기보다는 차라리 자기를 잡아먹는 뒤집어진 인간, 하지만 저항의 존엄을 끝까지 상실하지 않는 인간. 그가 바로 강주룡이다.
- 서희원 (문학평론가)
소설 속 주룡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옛 친구 같은 느낌을 주었다. (…) 조선 최초 고공 농성자라는 주룡의 역사적 가치보다도 나에게 중요하게 다가온 건 그런 거였다. 소설 속 인물과 나 사이에 오래된 영혼의 교류가 존재한다는 느낌.
- 심윤경 (소설가)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깨달았다. 그동안 인물과 묘사와 사건과 이동이라는, 이야기의 골격을 이루는 요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정확히 배치된 소설을 오랫동안 읽지 못했다는 것을. 그런 소설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 정아은 (소설가)
《체공녀 강주룡》은 돌진하고 분출하며 꿈틀거린다. 놀라운 생동감으로 역사의 책갈피 깊숙이 숨어 있는 아름다운 인간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살아 숨 쉬게 만든다.
- 정여울 (작가)
도식화의 유혹을 이기고 역사 속의 인물을 상상하는 소설적 힘이 대단하다.
- 정홍수 (문학평론가)
무엇보다 나는 주룡이라는 인물에 반했고 그녀는 소설 속에서 다시 살아나 나를 일깨워준다.
- 하성란 (소설가)
이렇게 근사한 소설, 참으로 오랜만이다.
- 한창훈 (소설가)

올해의 책 추천평 (10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단순히 사진으로 볼 때는 몰랐던 그녀의 고된 삶을 또, 그녀를 안아주고 싶어요
u******2 | 2022.10.25
2022
역사적 사건을 쉽게 알 수 있었던 책
c*****4 | 2022.10.24
2021
추천합니다
m*****7 | 2021.11.03
2021
추천합니다
s******8 | 2021.10.31
2021
대의를 위한 신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s******7 | 2021.10.30
2021
뜨거운 사람이 여기 있다
l******8 | 2021.10.26
2021
환희로 눈물짓게 한 책
t****n | 2021.10.25
2021
삶의 궤적을 따라가기 좋은 책
t******1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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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고구마 같은 세상에 사이다 같았던 사람, 강주룡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s | 2018-09-14 | 신고

 

 

강주룡에게 꽃을 바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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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블로그에  들락날락하다가 '프랑소와 엄'의 북관리 사무소였나....'이 책은 꼭 관리해주어야 한다' 뭐...그런 제목의 글을 언뜻언뜻 보았다. 그 말에 홀린 걸까. 암시를 당한 걸까? 도서관에 신착 도서 코너에 얌전히 꽂혀있는 <체공녀 강주룡>을 보고 나도 모르게 집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책을 읽고 나서는 나도 '이 책은 꼭! 반드시! 기필코!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고 외치고 싶다.

일제치하, 함께 독립운동을 나선 어린 남편을 잃고 고무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처지. 고구마처럼 답답한 현실을 강주룡은 당당하고 씩씩하게 맞서 나간다. 아, 나는 책을 다 읽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기아 상태로 옥에 같여 있는 장면을 묘사하는 첫 부분부터 나는 이 소설이 좋았다. 굶고 굶어 의식마저 혼미한 상태에서 안과 겉이 뒤집혀 자신을 먹어버리는 상상을 하는 여자라니....해학넘치는 평안도? 사투리가 정겨웠고, 밝으면서도 당당한 젊은 강주룡에 대한 묘사가 사랑스러웠다.

 

어리고 고운 남편과 알콩달콩 꽁냥꽁냥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작게 '꺅!'하고 소리지르고 말았다.

'다, 당신이 좋아서...(36p)'라니....너무 간질간질 하잖아!!!!!!

 

여자라서 오해받고 여자라서 무시당할 때도 강주룡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오해받고 손가락질 당해도 고개를 빳빳이 든다. 할 말 다 하고 가슴 펴는 강주룡의 모습이 시원하고 톡 쏘는 사이다 같았다. 피해자로 남고 참고 기다리지 않는다. 말하고 행동하고 나선다.

 

여러분은 자기 부인이 자기와 같은 사상을 가졌으리라구 보십네까?

.....

자료지를 보고 문득 궁금해진 것을 물어본 것이니 마음쓰지들 마시라요. 실례했습네다. 한데 생각한 것보담두 대답들이 시원찮습네다. 비록 짧은 생각이지마는 내래 여러분의 배우자들은 여러분과 같은 사상을 가졌으니라구 생각하지 않습네다. 해가 저문 시방 이 시각에 여러분은 이 자리에 있구 그네들은 가정을 지키구 있는 탓입네다. 내처 한마디 덧붙이자면 여러분은 그네들의 사상이 어떤지 궁금해본 적두 없을 거입네다. 내심 아녀자의 무학무식이 당연하구, 여러분이 공산자인가 공산주의자인가 하는 거이니 부인도 도매금으로 공산 부인인 거이 당연하다 여기시디요. 이 말이 옳지 않다면 시비 가려주시라요. 틀렸다 하신들 여러분이 부인에겐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지 않고 혼차서 예 와 있는 것은 변하지 않습네다...... (p201~202)

 

<82년생 김지영>을 읽을 때보다 더 공감되고 시원한 말이었다. 귀신에 빙의되지 않고도 해야 할 말을 시원스럽게 쏟아내는 강주룡이 멋졌다. 아니 강주룡을 이렇게 멋지게 그린 박서련 작가 만세!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몇년 몇월 몇일 하면서 역사 소설의 형식을 빌려 무겁게 풀지 않은 것도 정말 좋았다.

 

참, 읽다가 을밀대가 평양냉면집 이름이 아니라 평양에 있는(혹은 있던) 높은 누각이란 걸 첨 알았다. 나는 강주룡이 을밀대 지붕에 올라갔다길래, 왜 데모하러 냉면 집 지붕에 올라가나 싶었다. 아...무식....ㅠ,ㅠ

수십년 전 식민지 시대나 지금이나 여성의 상황이 그닥 달라진 것 같지 않아 슬프기도 하고...

 

올해 한겨레 문학상 잘 뽑으신 것 같아요 ^^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5 댓글 26 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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