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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저/김소영 | 허밍버드 | 2020년 12월 08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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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696쪽 | 600g | 113*183*35mm
ISBN13 9788968332852
ISBN10 896833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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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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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후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언어에 대한 열정과 문학 역사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번역으로 이어져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후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언어에 대한 열정과 문학 역사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번역으로 이어져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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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제3부 제15장 발소리가 영원히 사라지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3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최고의 결말
r******p | 2022.10.24
2021
최고의책이예요
s*****o | 2021.10.28
2021
제가 올해 읽었던 책 중 제일 감명 깊었습니다^^
s*****a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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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손에 피를 묻힌 자, 죽음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평점10점 | d*****e | 2022-08-01 | 신고

자의든, 타의든, 우연이든, 사연이 있든, 손에 피를 묻힌 자, 피의 순환 굴레에 들어선 자, 그 누구도 죽음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만한 피의 희생을 누가 대신 치르지 않는 한.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소설을 읽고 난 후, 최초의 감상으로 내 머릿속을 휘젓던 생각이다.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 영국과 프랑스라는 구도에서, 두 도시의 인물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통해 자유·평등·박애라는 프랑스 혁명을 냉정하게 평가한다. 폭정을 일삼고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평민과 천민을 대했던 왕과 귀족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야수가 되어버린 프랑스 시민군의 실상도 자세히 들여다보며 신랄하게 묘사하고 냉철하게 들여다본다.

 

디킨스의 소설의 특징은 하나의 장르로 그의 작품을 분류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크리스마스 캐럴, 위대한 유산에 등장하는 괴기스럽고, 무섭다가도, 교훈이 등장하고, 끓어오르는 사랑의 감정이 등장하고, 그러다 벅찬 결말에 도달하는 구조를 보면 왜 그가 셰익스피어만큼이나 영국에서 사랑받는지, 또 전 세계적으로 그의 작품이 왜 그리 널리 읽히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이 소설에서도 전반부는 역사소설답게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루시와 찰스의 로맨스로 이어지다가, 파리에서는 민중의 분노가 쌓여가다 마침내 혁명으로 이어지고 그 참혹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휩쓸려 버린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들까지 도버를 시작으로 생탕투안에서 바스티유로, 라 프로스로, 콩시에르주리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 마지막 놀라운 반전의 서사가 더 보태어지고 감동을 자아내는 결말로 그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위대한 유산에 쓰였던 별일 아니야!”라며 스쳐 묘사하던 한 사건이나, 물건이나, 이야기나, 진술이 마지막에 거대한 돌풍으로 다가오는 방법은 아마 디킨스가 이 작품 두 도시 이야기를 쓰면서 충분히 연습하고 그다음 작품 위대한 유산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은 글 여기저기 슬쩍 흘려 놓은 단서를 뒤늦게 발견하는 재미를 항상 선사한다. 영국 올드 베일리의 법정에서 왜 갑자기 피고와 변호사의 얼굴이 닮았다는 것을 언급하였는지, 시민군이 바스티유를 함락시키고 드파르주는 왜 105호 북쪽 탑을 찾아갔는지, 소설 후반부까지 언급조차 없던 프로스 양의 남동생 솔로몬을 왜 저자는 초반부에 집어넣었는지, 첩자 로저 클라이는 왜 아무 언급도 없이 사망하고 장례식을 치르다 성난 군중에게 수모를 당해야 했는지, 심부름꾼 제리는 왜 하필이면 그의 무덤을 파내야 했는지, 드파르주 부인의 저 용암 같은 혁명 열의는 어찌 그리 쉽게 남편의 열정을 가볍게 뛰어넘는지, 비중이 그리 크지 않던 프로스 양은 왜 힘센 여성으로 묘사되어야 했는지, 그 모든 하찮은 것들이 왜 그곳에 있어야 했는지를 또 왜 그랬는지를 디킨스는 참 불친절하게 마지막에 몰아 해설을 해준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극적 긴장감을 최후의 마지막 1, 1초에 담아 한꺼번에 날려 해소하는 쾌감을 우리에게 선물해준다. 그리고 그 맛은 꽤 짜릿하다.

그의 복선 기법 역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치로서 탁월하다. 프랑스의 한 마을 생탕투안 교외의 좁은 길로 포도주를 배달하던 마차가 큰 포도주 통 하나를 길에 떨구어 산산조각이 나 붉은 포도주가 온 길을 뻘겋게 물들이고 공짜 포도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뛰쳐나와 모두 입술에, 손에, 옷에, 신발에, 그 붉은빛을 묻힌다. 포도주를 피로 바꾸면 그 장면이 얼마나 끔찍한 그림이 되는지 우리는 쉽게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피가 아니라 그들에 의해 희생될 사람들의 피였다.

쏟아진 적포도주는 파리 생탕투안 교외의 좁은 거리를 붉게 물들였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의 손과 얼굴, 헐벗은 발과 나막신까지도 물들였다. 나무를 톱질하던 남자의 손은 나무토막에 붉은 자국을 남겼다. 아기 엄마는 낡은 머릿수건을 다시 두르는 바람에 이마에 붉은 얼룩이 생겼다. 술통 조각을 게걸스럽게 씹었던 사람들의 입가에는 지저분한 얼룩이 남았다. 긴 자루 같은 나이트캡을 더러운 자루 밖으로 머리가 쑥 튀어나온 듯 뒤집어쓴 멀대같이 키가 큰 익살꾼은 포도주가 스며든 진흙을 손가락에 묻혀 벽에 낙서를 했다. .”

프랑스의 혁명이 마치 포도주처럼 그들의 자유·평등·박애를 향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 믿고 너도나도 목이 터지게 마셔댔지만, 그것은 포도주가 아니라 피였기에 그 갈증은 해소는커녕 더 큰 갈증만을 부추길 뿐이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니체의 말이 여기쯤에서 등장할 만하다. 이미 내가 잡은 야수보다 더 크고 매서운 야수가 되어버린 나는 오히려 타인의 자유를 박탈하고, 평등을 침해하며, 박애보다 복수를 지향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 외에도 등장인물의 운명이나 미래를 암시하는 흥미로운 보물들을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팔을 베고 잠든 그의 머리카락이 탁자 위로 흩어지고, 녹아 가는 촛농이 긴 수의처럼 그 위로 한 방울씩 떨어졌다.” 이런 운명을 맞을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마네트 박사, 루시 마네트, 작은 루시, 프로스 양, 그리고 찰스까지 5명이 사는 그의 집을 메아리가 잘 울리는 집으로 소개하며 그들 앞에 놓인 길이 절대 평탄하지 않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저자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평가와 관점은 소설 도입부에 잘 묘사되어 있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었다.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고, 믿음의 세기이자 불신의 세기였다. 빛의 계절이면서도 어둠의 계절이었고, 희망의 봄이지만 절망의 겨울이기도 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들 모두는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으나 () 우리 모두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즉 그때는 지금과 너무도 비슷했고, 그 떠들썩한 권위자들은 좋은 쪽으로건 나쁜 쪽으로건 오직 과장된 비교로만 그 시대를 받아들이려 했다.”

시대적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프랑스 혁명은 혁신의 중심 과제가 제도나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고 인류애가 궁극적 변화의 방향임을 인지하지 못하였다. ‘공화국시민이란 말로 그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체제를 목숨 걸고 지키려 하였지만, 그 체제가 오히려 사람과 이웃을 억압하는 결과를 낳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였다. 어쩌면 이 시각은 그 시대에 수소전기차를 기대하는 어리석은 오류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가는 길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길이지만, 우리는 길을 계속 걸어가고 있고 그 목적지는 분명히 길 끝에 있어요. 느린 걸음일지언정 우리는 계속 앞으로 향하고, 절대 뒷걸음치지 않죠.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을 둘러보며 생각해봐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얼굴도 생각해봐요. 매시간 더해 가는 확신으로 자크(시민군)들이 다짐하는 분노와 불만을 생각해봐요.” 하지만 그들의 혁명을 향한 굳건하고 순수한 의지도 결국 자신들이 풀어놓은 야수에 의해 삼켜지고 만다. “때가 오면 당신 안의 호랑이와 악마를 풀어놓아 버려요 하지만 그때가 오기 전까지는 호랑이와 악마를 묶어 두는 거예요-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말고-항상 준비해 놓은 채로요.” 그들도 아마 그때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이 풀어 놓은 야수가 결코 돌아오지 못 하리라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야수가 되었다는 것을. 호랑이와 악마는 원래 풀어두어서는 안 되는지도 모른다. 유혈혁명보다 비폭력 무혈혁명이 더 굳건하고 안정적인 발전과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역사적 경험으로 이미 체득하였지만, 그 시대는 아직 시행착오의 시대였다. 언제까지나 감성이 우리를 잠식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복수의 화신은 복수만 할 뿐이다. 새 시대는 만들어내지 못한다.

사형수 호송 마차 여섯 대가 기요틴 아가씨를 위해 그날의 포도주를 배달한다. 상상이 기록된 이래로 상상된 모든 탐욕스럽고 싫증을 모르는 괴물들이 하나로 합쳐져 실현된 것이 바로 기요틴이다.” 사람이 포도주로 비교되어 포도주 병을 따는 용도로 기요틴이 이용되는 시대. 사람을 위한 혁명이 아니라 기요틴을 위한, 분노 해소를 위한 혁명이 프랑스 혁명이 낳은 공포정치의 민낯이었음을 저자는 문학으로 비판한다.

“Love trumps hate.” 그것이 정치이든, 인간관계이든, 사회정책이든, 경제계획이든, 분노와 혐오는 상황을 더 나쁘게만 만들 뿐이다. 결국 우리의 최종 무기는 그래서 사랑이 그 출발점이다.

절대로 적을 미워하지 마라. 판단력만 흐릴 뿐이다(Never hate your enemies. It affects your ju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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