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식당이라는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읽어보았다.

도깨비 식당의 가격은 머리카락 한 올이다.근데 특별하게 황금 머리카락이다.

황금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에게만 도깨비 식당이 보인다.

도깨비 식당의 주인 도화랑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손님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첫 번째 음식은 점 떨어지는 맛. 점 옮겨붙는 맛이다.

마지막에 흰색개가 점 옮겨붙는 맛 핫도그를 가져가 먹고 바둑 무늬 개가 된 게 재미있었다.

이 책의 이야기 중에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게 느껴졌다.

두 번째 음식은 진실을 알려주는 맛이다.

선생님이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진실을 알게 된 게 재미있었다.

마지막 음식은 요리조리 피하는 맛이다.

도화랑이 미꾸라지 모양 젤리를 끓는 기름에 넣었는데 젤리가 꿈틀거리며 튀겨진 게 재미있고 신기했다.

도깨비 식당처럼 신기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다면 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시험 잘보는 맛을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하온이라고 해요. 오늘은 "도깨비 식당"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도깨비 식당의 등장인물을 소개해드릴께요. 도화랑은 도깨비 식당 주인이고 지유는 손님이에요. 참고로 다른 손님들도 많아요! 자, 등장인물을 소개했으니 줄거리를 알려드릴께요. 먼저 도깨비 식당에 가려면 어떤 고민이 있어야 해요. 책에서 그런 고민을 가지고 도깨비 식당에 가게된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맛을 고른 뒤 도화랑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고 고민이 해결되서 생활하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제가 도깨비 식당에 가게 된다면...... 꿈을 키울 수 있는 맛을 고를 거에요. 저는 그 맛이 떡볶이 아니면 라면이면 좋겠네요. 도깨비 식당에 정말 가보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그럼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 가지고 올께요. 그럼 안녕!

신기한맛 도깨비 식당

점 떨어지는 맛 :  진아는 얼굴에 점이 많습니다.

점 때문에 친구들이 놀려서 학교에 가기 싫어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깨비 식당을 보았습니다.식당에 들어가니 고귀하고 예쁘게 생긴 식당 주인 도화랑을 만났습니다. 음식을 먹기 위해 메뉴판을 보니 음식 이름이 맛으로 적혀있었습니다.

진아는 맛들 중에 점 떨어지는 맛을 선택합니다.도화랑은 점 떨어지는 맛을 만들기 위해 노릇노릇 잘 튀겨진 오징어볼으 만들었다.

진아는 오징어볼을 먹었다.아주 맛있는 맛이었다,점을 없애지게 하기 위해서는 오징어볼속 크림을 흘리지 않고,이틀 후에 다시 먹어야 했다.

도화랑은 오징어볼을 주고 진아의 머리카락을 가져갔다.

이틀후 오징어볼을 먹으려고 학교에 가지고 갔다.

진아가 가방을 계속 보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던 미정이가 진아 몰래 가방을 뒤지다가 오징어볼을 발견한다.

미정이는 진아의 오징어볼을 먹는 도중 크림을 흘려 얼굴이 점으로 뒤덥혔다.

그때 진아는 오징어볼의 효과로 점이 다 사라졌다.

나는 진아와 같은 상황이 아니라 오징어볼이 그닥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내가 진아와 같은 상황이거나 미정이가 오징어볼을 잘못먹은 상황이라면 

오징어볼이 간절할 것 같다,

점 옮겨 붙는맛: 미정이는 진아와 같은 상황이 1개월째다.

미정이는 오징어볼 봉투에 적혀 있던 주소인 77-7번지를 찾고 있다.

 77-7번지는 도깨비 식당이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점을 없앨수 있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도깨비 식당이 보이지 않더니 어느날 갑자기 미정이 앞에 도깨비 식당이 나타났다.

미정이는 식당에 들어가 점 옮겨 붙는 맛을 골랐다.

점 옮겨 붙는 맛은 핫도그였다.점을 옮기기 위해서는 한 핫도그는 자신이 다른 핫도그는 옮겨주고 싶은 사람에게 줘야 했다.

미정이는 자신을 괴롭히던 해솔이에게 주는 것으로 정했다.그런데 어떻게 줄지가 관건이었다. 그때 마침 해솔이가 하늘공원에서 놀자고 했다. 미정이는 그 때 모두에게 핫도그를 줄 때 해솔이만 해산물을 좋아하는 것을 노려 도깨비 식당에서 받은 핫도그를 줬다. 그런데 해솔이가 해산물 핫도그를 준 것을 너무 고마워해서 미정이가 해솔이의 핫도그를 빼앗아 해솔이가 점으로 불행 하지 않게 하려 했다. 그 때 해솔이가 핫도그를 놓쳐 옆에 있던 흰색 개가 먹어 버렸다. 그래서 미정이의 점은 사라지고 흰 개가 점박이 개가 되었다.

내가 미정이라면 해솔이의 핫도그를 빼앗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해솔이는 나를 괴롭혀서 내 처지를 느끼면 다른친굴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 이기 때문에 나는 점을 없애고 착한친구를 만드는 1석2조 이다.

 바람이 솔솔 부는 시원한 저녁에 ‘도깨비 식당’이라는 책을 읽었다. 나는 이 책이 도깨비가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인의 정체는 미스터리였다. 나는 궁금해서 서둘러 책을 폈다. 이 책은 병 때문에 얼굴이 붉은 반점으로 덮인 진아의 이야기다. 진아는 미정이 패거리에게 따돌림을 당하다가 신비한 ‘도깨비 식당’에서 점 떨어지는 맛의 오징어볼 튀김을 샀다. 그런데 오징어볼 튀김을 미정이가 다 먹자마자 진아의 얼굴에는 반점이 사라지고 미정이의 얼굴이 반점으로 덮였다. 도깨비 식당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나쁜 사람들에겐 자기 잘못을 돌아보게 만드는 신비한 힘을 가진 음식을 파는 식당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이야기와 이어지는 미정이의 이야기가 있다. 미정이는 어떻게든 얼굴을 되돌리려고 도깨비 식당을 찾아가서 점 옮기는 맛의 핫도그를 받았다. 미정이는 자기를 심하게 괴롭혔던 해솔이에게 핫도그를 주었다. 그때 문득 자기도 진아를 괴롭혔던게 떠올라 해솔이에게서 핫도그를 빼앗으려 했지만 강아지가 핫도그를 낚아채 먹었다. 미정이는 도깨비 식당의 핫도그 덕분에 자기 잘못을 돌아보고 마음이 착해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있는 나쁜 사람들도 도깨비 식당의 음식을 먹고 나쁜 일을 벌이지 않게 되면 참 좋겠다. 그러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에서 표지의 그림이 예뻐서 읽게된 책이다. 중간중간에도 그림이 있어서 이해가 잘되고 잘 읽어졌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전천당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식당에서 파는 음식을 먹으면 어떤 능력이 생긴다거나 몸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가지 음식이 많이 나왔지만 내가 가장 기억나는 것은 핫도그를 먹어서 얼굴에 흉측한 점이 쟁긴 아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아이는 이것때문에 학교에서 놀림을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기가 싫어하는 아이에게 그 핫도그를 먹이려고 계획하지만 그 아이가 핫도그를 먹으려는 순간 정신이 들어서 먹으면 안 된다고 소리친다. 그걸 하얀 강아지가 먹어서 예쁜 점박이 강아지가 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아이가 처음엔 나쁜 마음을 먹었었지만 잘못을 뉘우치니 얼굴도 다시 예뻐졌다. 나도 평소에 항상 착한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쁜 마음이 들었을 때 바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으면 좋겠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야겠다. 신기한 도깨비 식당이 진짜로 있다면 한 번은  찾아가고싶다. 요즘 우리 나라에서 무서운 사건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 사람들이 여기서 파는 음식을 먹고 나쁜 일을 저지르지 않고 모두 착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