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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 부록 : 단박에 맥을 잡는 연표 ]
심용환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8월 31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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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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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1,038g | 165*230*30mm
ISBN13 9788960869721
ISBN10 896086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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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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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용환역사N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 외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연과 출판,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역사 커뮤니케이터로서 역사 속에서 지식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지식과 상상력으로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용환역사N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 외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연과 출판,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역사 커뮤니케이터로서 역사 속에서 지식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지식과 상상력으로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친절한 한국사』, 『꿈꾸는 한국사』, 『1페이지 한국사 365』, 『1페이지 세계사 365』, 『단박에 중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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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23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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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_ 1840년 ~ 1940년의 우리나라-동아시아 역사
평점8점 | b*******s | 2016-12-01 | 신고

위 도서 단박의 한국사 - 근대편』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 에서 방송된 역사코너 

진짜 역사, 가짜 역사」 의 방송과 함께 기획된 도서로써


구체적으로는 1840년 ~ 1940년의 

우리나라동아시아 역사를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시선으로 서술한 도서이다.

 


방송을 워낙 유익하게 청취하였기에 방송과 비교하여 읽을 수 있었다.


하여 도서『단박의 한국사 - 근대편』 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우리나라-동아시아 역사를 고르게 배치하여 종합적인 이해를 유도하고, 

책표지 뿐아니라 29개의 주제마다 그에 맞는 일러스트를 첨부하여 

이해를 돕는 동시에 지루함을 덜어주며, 

대화체를 사용하여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책 띠지에 '이제 역사책 외우지 마라!

라고 호기롭게 적혀 있지만 그보다는 


수많은 인물과 사건이 많아 어렵게 느껴질 지 모를 근대사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흐름에 맞춰 설명하기에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이라는 그 위의 글귀가

좀더 위 도서의 장점을 잘 표현해준다고 본다.


 


 


위 도서와 방송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더 늘어나서 

다음 편일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편'이 무사히 집필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p.s. 1. 


현재 2016년 12월 01일 진행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음 세대는 어떻게 평가할까?



 


 


 

 




위의 영상, 사진을 보면 알 수 있 듯 

현재 우리의 정치·경제·외교적 상황은 점점 엉망으로 치닫고 있다. 


더욱이 이틀전 11월 28일 월요일에는 

'국정화 역사 교과서 - 검토본'이 발표되어 

수많은 반대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 국정화 역사 교과서 검정본 발표 중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139251&sid1=001

집필진 역량 부족 때문?…논란의 교과서, 그마저도 '대필' - JTBC

 


 


위의 뉴스를 보면 알수 있듯 

폐쇄적인 집필 과정, 의문스러운 업무진행

그리고 수많은 오류와 매국인사 행적 미화로 논란이 된

'국정화 역사 교과서'적용을 강행하는 

교육부의 독단적 행태를 보면 참담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근현대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생기게 한 점과  

지난 10월 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작게나마 희망을 가지게 만든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집회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짜 역사교육이다'는 생각을 했다.


 


p.s. 2 - [정봉주의 전국구] - 「진짜 역사 가짜 역사」


http://www.podbbang.com/ch/7064?e=22017252


==============================



또 하나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미토학(水戸学)’입니다. 일본 문화에는 상당히 독특한 측면이 있어요. 8세기 나라(奈良) 시대만 해도 견당사를 파견하여 중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일본은 8세기 후반 헤이안(平安) 시대로 접어들자마자 국풍(國風) 문화, 즉 중국 문화를 거부하며 일본 고유의 것들에 천착하는 모습이 나타나요.



선진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되, 동시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자신들만의 순수성을 추구하는 이러한 태도는 천황숭배 사상과 결합하며 일본 근현대사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아이자와 야스시(會澤安, 1782-1863)의 《신론》으로 대표되는 미토학은 천황제를 기초로 국가를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미토 번주 도쿠가와 나리아키(德川齊昭, 1800~1860)는 미국과의 조약 체결을 천황이 직접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천왕과 교감을 합니다. 이런 흐름을 존왕양이운동(尊王攘夷運動)이라고 해요. 막부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니 천황이 정치의 전면에 등장하여 개국을 막아야 한다는 운동입니다.



일본은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수준에서는 모방을 불사할 정도로 적극적이지만, 시간이지나면 외국 문물에 극단적인 거부감을 보이며 일본만의 고유한 독자성에 대해 종교적인 수준에서의 집착을 보입니다. 여기에 천왕의 존재와 막부와 번이라는 세 가지 권력 주체, 정치 투쟁에서 무력 사용에 익숙한 사무라이 문화 등도 일본만의 독특한 점이죠. 이것들이 결합하면서 개항에서 메이지유신까지 일본은 폭발적인 역사 변화를 경험합니다. 



     p 037, 038

        2강 일본은 어떻게 홀로 근대 국가가 되었는가

            일본 고유의 문화에 천착한 미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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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 근대사를 공부하고 있으면 기분이 복잡해집니다. 프랑스나 영국의 근현대사를 공부한다면야 이들 나라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있을 리 만무하기에 별스러울 것도 없지만, 일본의 성공은 조선의 식민지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그저 무덤덤하게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일본의 성공은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뿌리 끝까지 따라 했다고 하지만 서구식 근대 민주주의나 시민사회의 구성에 실패했으며, 사회는 극도의 보수성과 여러 구조적 문제를 안고 발전합니다. 더구나 일본은 다른 어떤 나라 보다 빠른 속도로 제국주의로 변모합니다. 이후 여러 사건과 전쟁을 일으키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무너뜨리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중요한 사실은 혼돈의 때에 메이지 정부의 정치적 지도력이 보여준 힘 만큼은 가히 인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정치력으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불평등조약 등 국제 문제에서 우위를 점했을 뿐 아니라, 근대 국가를 넘어 당대 열강의 수준까지 성장했죠. 그와 같은 모습은 구한말 조선과는 모든 면에서 달랐습니다.


일본의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냉정하게 그리고 다양한 각도로 검토하고 숙고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p 042

        2강 일본은 어떻게 홀로 근대 국가가 되었는가

           함께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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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은 원래 사설 교육기관입니다. 성리학을 창시한 송나라(960-1279)의 주희(朱子 ,1130-1200)는 자신의 사상을 가다듬으며 저술에 매진하여 엄청난 양의 저술을 남깁니다. 한편으로 성리학을 전파하기 위해 서원과 향약의 보급에도 힘씁니다. 향약향촌규약이라는 뜻으로, 마을마다 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유교적인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자는 약속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광조(趙光祖, 1482-1519)가 맨 처음 제안했고, 이황(李滉, 1501-1570)을 거쳐 이이 (李珥1536-1584) 때 한국형 향약이 완성됩니다.



     p 048

        3강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다시 생각하다

           비변사와 서원을 혁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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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권력을 잡고, 과감하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반동이 일어나고, 실패합니다. 이 과정에는 수많은 관계자가 자신들의 입장으로 엮여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은 왕의 대리인 입장에서, 급진개화파는 정변이라는 특수성을 통해, 온건개화파는 일본이라는 외세의 변수 가운데, 고종은 국왕의 권위로 문제를 해결하려 듭니다.


위로부터의 개혁은 상당히 효과적임에도 대부분 실패합니다. 저항이 만만찮을뿐더러 무엇보다 개혁을 추진하는 본인 자체가 구시대의 유산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책 몇 가지를 추진한다고 해서 세상이 단번에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초기에는 효과를 보이다가 다시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혁의 당위성보다 익숙한 관행이 지닌 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현 상태에 불만을 터트리고 욕을 한다고 해서 그것의 곧 변화를 열망하는 것이 아니듯, 지도자가 방향을 제시한다고 해서 그리고 그것이 옳다고 해서 사람들이 반드시 환영하며 동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사람들이 동참한다고 하더라도 그 지속성과 발전가능성은 여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각종 개혁을 환영했던 그 민중이 결국 경복궁 중건에서 대원군을 원망했고, 누구보다 먼저 분통을 터트립니다. 개혁이라는 깃발 아래에는 수많은 기득권과 이해관계라는 장벽이 있고 이것들은 영명한 지도자 몇몇이 깨부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부터의 개혁은 권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힘이 있으니 그 힘으로 밀어붙여서 변화를 도모하는 거죠. 문제는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쏟아야 하는 에너지,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인정하고 타협해야 하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 겁니다. 본질적으로는 그 힘이 지도자의 의지로 계속 유지되지도 않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난관은 언제나 넘쳐납니다.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흥선대원군-김옥균-김홍집-고종’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의 서막은 안타깝게도 이처럼 뻔한 구조를 되풀이합니다.



     p 055, 056

        3강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다시 생각하다

           위로부터 개혁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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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은 현재를 해석하기 위함입니다. 현재와 관련되지 않은 과거는 죽은 과거에 불과하죠. 수많은 베트남 처녀가 한국 남성에게 지목되어 결혼하는데, 그 남성들 대부분은 한국사회에서는 높은 계층이 아닙니다. 그렇게 다문화 가정이 만들어지고, 코시안(Kosian)들은 다시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고 사회 하층민이 되는 구조. 비탄과 가난에 빠졌던 조선 민중의 일상이 우리의 100년 전 정체성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이 문제를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p 074

        4강 ‘조선책략’ 조선을 격랑에 몰아넣다

           함께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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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사람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생각하는 방식만큼은 규정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역사’란 ‘암기’라는 단어와 등치어입니다. 역사를 ‘안다’라는 말은 ‘많이 기억하고 있다’는 말로 통하고, 역사 선생이란 남들이 모르는 얘기를 꼬치꼬치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암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 역사 관련 시험은 모조리 암기사항을 테스트 하는 것들뿐입니다.


그래서는 역사를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해석하기 위해서는 사건의 맥락을 고찰해야 하며, 시간의 순서를 파악해야 하고, 당시의 세력과 사회 지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파악되고 사고되기 시작하면 오늘 우리의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다 보면 ‘사학사’라는 수업을 듣게 됩니다. 민족주의, 실증주의, 포스트모던사학 등과 같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죠. 상당히 전문적인 영역이지만 역사를 연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역사적 사건과 오늘의 이야기를 대비해보고 다시금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도는 많이 없는 듯합니다. 과거와 오늘을 비교하고, 그를 바탕으로 다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현실 해석학’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한 고민과 노력이 진짜 역사 공부 아닐까요?



     p 088, 089

        5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1.. 임오군란

           암기만으로 역사를 해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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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위해서는 사회적 자산이 필요합니다. 시민혁명도, 근대화 과정도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지 않습니다. 몇몇 선각자의 말 몇 마디나 몇 가지 정부 정책의 집행만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적 자산이 얼마만큼 축적되어 있는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조선은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통해 상당한 사회적 자산을 잃고 맙니다.


동시에 국제 관계는 언제나 국내 문제보다 중요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제인식은 너무나 근시안적입니다. 한미동맹에 대해 맹목적이며, 동시에 남북관계를 사실상 국제 관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 대한 대응은 맹목적일 정도로 감정적입니다. 국제 관계 자체를 종합적으로 성찰하기보다는 우리에게 이득이 있는가 없는가, 혹은 북한과의 관계가 어떤가만을 두고 편 가르기를 할 뿐입니다. 국내 문제가 역동적이듯 국제 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제 관계 자체를 우리의 노력으로 뒤바꾼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국의 수준을 자국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며 상당한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만큼은 모든 나라에 주어진 동등한 선물입니다. 기회의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넋 놓고 우리 입장에서만, 우리 필요에 맞추어서만 세상을 바라보다가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130여 년 전 우리처럼 말입니다.



     p 106, 107

        6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2.. 갑신정변

           함께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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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만나서 천지도 모두 힘을 합하더니


운이 가니 영웅도 스스로 어찌하지 못하는구나


백성 사랑하는 올바른 의리 나 실수 없었노라


나라를 위하는 붉은 마음 누가 알아주리


- 전봉준



     p 123

        7강 동학농민운동. 아래로부터 개혁을 실천하다

           전봉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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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주는 의미는 참으로 큽니다. 대부분의 고대 사회에서 시간은 순환적으로 이해됐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같은 것의 반복을 본질로 본 것이죠. 그런데 고대 히브리인들과 크리스트교의 시간관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이야기를 도출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고 인간이 타락했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구세주를 보낸다는 직선적인 시간 개념을 제시한 것입니다. 요순시대 이후 역사가 쇠퇴한다는 퇴보적 역사관을 보였던 유학에서는 공양학이 나오면서 이와 유사한 발전사관이 제시되기도 하고요.


시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연은 무목적적인 질서로 유지됩니다. 동식물은 본능에 의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입니다. 어떤 동물이나 식물도 왜 사느냐,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느냐를 묻지 않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묻고 내일을 설계합니다. 그러한 인간이 모여서 시간을 역사로 만듭니다. 공동체가 꾸려지고, 국가가 만들어지고, 민족이 형성되면서 그들이 겪는 의미 있는 시간, 즉 역사가 탄생하는 것이지요.



     p 141

        8강 갑오개혁. 불안한 개혁을 시도하다

           조선, 근대에 승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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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경제 문제가 누적되고, 잘못된 국가 간 조약이 지속적으로 맺어지면 한 나라의 운명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나라가 같은 문제로 무너졌고 100여 년 전 조선 역시 그랬습니다. 정치도 정치지만 경제 침탈, 불평등조약에 의해 나라가 썩은 나무처럼 꺽여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정치야 집권 세력이 바뀌고 개혁을 하면 나아질 수 있다고 하지만, 경제 문제나 국제 관계는 정치적 의지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돌이키기도 어렵고, 돌이키는 데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각별한 노력과 경계가 필요하지요. 독립협회가 고종과 싸우면서도 의회를 만들고자 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p 160

        9강 독립협회. 의회정치를 시작하다

           경제 문제나 국제 관계는 의지만으로 돌이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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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1933년 ‘전쟁과 폭력 지배의 희생자를 위한 국립중앙추도소(노이에 바혜(Neue Wache))’ 를 세웁니다. 이 추도소는 독일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여러 민족’을 포함합니다. 다만 추도의 대상을 ‘전쟁과 폭력 지배의 희생자’로 규정했기 때문에 유대인을 비롯한 피해자 단체에서 격렬하게 반발하기도 했어요. 나치에 동원되어 희생됐던 군인들과 나치에 의해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구분이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가 진행된 끝에 추도의 대상을 명확하게 명문화합니다. 제1·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 시민 희생자, 그리고 나치체제뿐 아니라 소련 점령지구, 동독체제의 희생자도 포함하여 입구 정면에 추모 대상자 동판을 새긴 거예요. 또한 추도문을 보면 나치에 박해받은 유대인·집시·동성애자·장애인들을 구체적으로 추도했고, 고백교회를 비롯하여 반나치 저항운동을 벌였던 희생자들 역시 함께 추모하는 등 반나치적 태도를 정확히 합니다. 또한 국가가 저질렀던 가해 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분명히 나타내고 있기도 하고요.


일본이 조선 지배나 중일전쟁 혹은 태평양전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반성하거나, 전쟁 방지를 위한 제대로 된 기념시설 하나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반성 없이 히로시마 평화공원만을 조성하여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고, 그것을 역사교육에 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 돌아볼 점이 많습니다. 6·25전쟁을 기리는 전쟁기념관은 존재하고 여전히 군대에서는 정신교육을 통해 전쟁 영웅에 대한 교육을 하지만, 전쟁 중 희생된 이들에 대한 추도시설은커녕 제대로 된 교육조차 진행되지 않는 게 현실이니까요.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과거 독재 정권 시절에는 북한에서 열병식을 하듯 여의도 광장이나 광화문 등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곤 했습니다. 10월 1일은 무슨 날이기에 국군의 날이 됐을까요. 처음으로 38 선 을 넘어 북진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휴전이 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전쟁을 반성하지 않고, 기억 가운데서도 전쟁 중인 우리의 모습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p 176, 177

        10강 러일전쟁. 동아시아의 판을 바꾸다

           전쟁은 어떻게 기억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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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자오, 천두슈 그리고 푸쓰녠(傅斯年 ,1896-1950) 등은 3·1 운동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3·1운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다룹니다. 3·1운동은 5·4운동에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사상적인 연관성 또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선인들을 보라,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한국에서는 3·1운동의 의의를 설명하면서 중국의 5·4운동은 물론이고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특별히 강조합니다. 그렇지만 중국 교과서에서는 3·1운동에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한편에서는 마치 3·1운동 때문에 5·4운동이 일어난 것처럼 지나치게 몰아가고, 한편에서는 역사적 사실 자체를 배제한 겁니다. 자국의 이해관계 혹은 자국 안에서의 역사 교육만을 고려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한·중·일 역내 공동체를 논의하기 전에 먼저 고려해야 할 주제는 ‘동아시아적 감수성’이 아닐까 합니다. 공통의 것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동하고, 분노한다면 이보다 더 쉽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고 하나가 될 방법이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는 쉽게 분노하면서도, 우리만의 찬란한 고대를 강조하는 반면 일본의 역사 발전을 기껏해야 백제 문화의 종속 변수 정도로 취급합니다. 동시에 특별한 역사적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고조선과 고구려 나이가 백제, 신라의 영토를 중국 땅으로까지 넓혀 잡습니다. 여진족이 우리 민족이기 때문에 청나라 역시 우리 역사라는 답변하기조차 당혹스러운 주장이 너무나 진지한 형태로 인터넷에 넘실댑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그들의 역사를 모르는 채 쉽게 무시하고요. 아마 일본인들도, 중국인들도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작은 사적 감정과 지적 폭력이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너무 크고 깊습니다.


더구나 우리와 중국은 근현대사에 혹독한 과정을 경험했다는 공통점마저 있습니다. 가치와 아픔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는데도 그것을 내팽개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p 195, 196

        11강 신해혁명 이후. 고난 속에서 다시 피어나다

           3·1 운동과 5·4 운동 그 왜곡된 정치적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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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 엄혹한 대립의 시대에 피워낸 연합, 연대’의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대단합니다. 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 심지어 동남아시아와 인도인까지 함께하며, 당대의 자연스러운 세계사적 흐름인 전쟁과 제국주의를 반대했다는 사실이 말이지요. 심지어 사상적인 영향을 서로 주고받아 민족주의자들이 사회주의의 경제적 이상을 수용하고, 아나키스트와 사회주의자와 민족주의자들이 연대 활동을 펼쳤다는 점은 놀라움과 경탄 그 자체입니다. 간단하게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결국 실패했다. 결국 대립하고 싸웠다 식으로 역사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역사는 실패를 먹고 자랍니다. 실패는 역사적 진보의 진짜 토양입니다.



     p 234

        13강 안중근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는가

            결과로 역사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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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참으로 잔혹합니다. 우리의 기억은 일본 대 조선이었고 우리의 민중은 모조리 핍박받고 억압받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오늘날에도 다양한 입장을 가진 집단이 존재하듯 현실은 늘 복잡하기 그지없습니다. 동학이라는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름에도 일진회와 시천교는 동학에 의존하여 활약을 펼칩니다. 같은 조선인들이 일본 침략을 찬양하고,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고, 의병이나 애국계몽운동 계열과 다툽니다. 참혹하기 짝이 없는 현실입니다. 더구나 일본은 ‘연대하여 새로운 형태의 정부를 세우자’는 그럴싸한 말로 제안을 해옵니다. 그랬던 그들은 자산들의 욕구를 채우자 일진회를 해체하고 맙니다. 약속이나 신의는 안중에도 없는 거죠. 그리고 최고의 친일파만이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립니다. 참으로 가혹한 현실입니다.



     p 252

        14강 조선은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우리 스스로와 싸워야 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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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지될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시간이라고 부르지 않고 역사라고 부르는 것은 시간의 흐름 가운데 인간이 의미 있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역사학이라는 학문도 발전하고 역사를 이해하는 다양한 학파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시간을 기초로 하는 학문인 역사는 흐름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조선 말기에서 일제 강점기로 흘러가는 과정은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매우 역동적이며 새로운 역사의 물줄기를 만들어내는 때이기도 했습니다. 3·1운동 이전을 떠올려봅시다. 동학농민운동(1894)과 독립협회(1896)가 있었고 애국계몽운동과 의병항쟁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제의 강력한 폭압 가운데도 고작 10년 만에 어마어마한 민중의 만세 소리가 세상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강력한 독립운동의 역사가 창출됐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운동을 비롯하여 학생운동 통일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운동이 창출됩니다. 3·1운동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운동’적 성격입니다. 민중이 자발적으로 조직화되고 거리로 나와 직접 외치면서 사회를 변화시켜가는 방식은 결코 서양 역사를 답습하는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운동을 통한 사회 변화야말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었고, 이는 3·1운동이라는 강력한 기초 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3·1운동 전후로 한인 사회주의 역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동휘(李東輝, 1873-1935), 여운형(呂運亨, 1886-1947) 등과 같이 민족주의 독립운동으로 시작했다가 사회주의를 수용한 이들도 있고요. 1920년대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대안 운동으로 사회주의를 수용하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는 3·1운동을 민족의사의 분기점으로 보며,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운동과 노동운동·농민운동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역사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가르칩니다.


3·1운동을 폭넓게 이해한다는 것은 남북통일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1 운동을 통해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3·1운동을 대하는 북한의 역사 인식을 고려한다면, 3·1운동은 여전히 유효한 상상력이며 통일 한국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동력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야말로 3·1운동을 영원히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p 327, 328

18강 3·1운동. 마침내 새 역사를 열다

3·1운동을 영원히 기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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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진보는 결코 승리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아요. 과정상 승리가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 패배하고, 왜곡되고, 타락해버리는 것이 역사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이 쌓이면서 역사는 진보하고, 실패와 실패가 쌓여서 문득 돌아보면 역사가, 정치가, 사회가 뒤바뀌는 겁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이상주의자들만의 것입니다.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이란 미래의 디딤돌에 불과하니까요. 실패를 인정하고 퇴보를 수용하며 기어코 역사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는 태도 그것은 오직 이상주의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역사에는 수많은 권력자가 존재하고, 수많은 경제적 성공과 온갖 권세가 넘실대지만 결국 역사가 기억하는 것은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만주와 연해주에서의 무장 독립운동가들이야말로 독립이라는 불가능한 환상을 삶의 목적과 이상으로 삼고 그토록 찬란하게 죽어간 당대의 이상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대한민국과 한반도가 그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고요.



     p 365

        20강 이역만리에서 독립을 향한 싸움을 계속하다

           역사는 실패를 먹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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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하루아침에 망하지 않았듯이 일본 역시 하루아침에 광기 어린 제국주의 국가가 된 것이 아닙니다. 영·정조 시대 문화 통치의 실패와 세도정치로 인한 장기적인 몰락이 구한말 그토록 치열했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을 멸망으로 이끌었듯 일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권 국가와 제국주의 국가라는 갈림길 속에 결국 제국주의를 선택했고, 자유민권운동부터 다이쇼 데모크라시까지 민주주의적 도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군국주의 세력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에도 일본의 이러한 역사는 반복됩니다. 개혁적인 요구는 무너지고 결국 보수파가 권력을 잡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버린 사회. 그에 비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독재라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조선 말기나 일제 강점기와는 다른 역동성을 확보했습니다. 두 나라는 참으로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역사의 반복적인 패턴을 보며 사람들은 쉽게 민족성을 운운합니다. 하지만 좀더 냉정히 본다면 한 사회, 한 민족이 함께 경험한 역사적 노하우의 차이, 그로 인해 결정적 순간에 벌어지는 역사적 전통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 영달이 아닌 역사적 가치를 추구하는 삶 그 삶들이 모이고 모이면 그것이 곧 나라와 민족의 힘이 될 것이고, 곧 역사가 될 것입니다.



     p 470

        25강 군국주의 일본. 패망을 향해 질주하다

           하루아침에 망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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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심용환 저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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