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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주

우연이라 하기엔 운명에 가까운 이야기

[ 양장 ]
에린 엔트라다 켈리 글/이원경 | 밝은미래 | 2018년 09월 12일 | 원제 : Hello, Universe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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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511g | 153*224*30mm
ISBN13 9788965463108
ISBN10 89654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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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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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에린 엔트라다 켈리는 청소년 소설 『검은 새의 비행』과 『잊혀진 소녀들의 땅』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입니다. 세 번째 주니어소설 『안녕, 우주』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로 두 번째 뉴베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필리핀 비사야 제도 출신으로 세부 섬에 살고 있으며, 그래서 켈리의 소설에 등장하는 필리핀 출신 인물들은 타갈로그어 대신 세부어를 사용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에린 엔트라다 켈리는 청소년 소설 『검은 새의 비행』과 『잊혀진 소녀들의 땅』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입니다. 세 번째 주니어소설 『안녕, 우주』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로 두 번째 뉴베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필리핀 비사야 제도 출신으로 세부 섬에 살고 있으며, 그래서 켈리의 소설에 등장하는 필리핀 출신 인물들은 타갈로그어 대신 세부어를 사용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칼스에서 성장한 에린 엔트라다 켈리는 현재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검은 새의 비행』, 『잊혀진 소녀들의 땅』, 『너부터 먼저 해』, 『먼 바다의 라라니』 등이 있습니다.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 『위험한 비밀 편지』,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황금 열쇠의 비밀』,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스펜스 기숙학교의 마녀들』, 『고스트 라디오』,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레드셔츠』, 『안녕, 우주』,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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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96

줄거리

버질 살리나스는 소심하고 생각이 많다.
발렌시아 소머싯은 영리하고 고집이 세다.
카오리 타나카는 앞날을 내다보는 점성술사다.
‘황소’ 쳇 불런스는 동네에서 가장 못된 골목대장이다.

이들 네 명의 11살 동갑내기들은 서로 친구가 아니다. 학교가 같지도 않다. 하지만 쳇 불런스가 버질과 애완동물 걸리버에게 끔찍한 장난을 치던 그날, 이들 네 명의 우주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방식으로 얽히게 되고, 서로를 맞닥뜨리게 된다.
이들이 겪은 것을 그저 우연이라고 말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에 우연이란 없는 걸까?

출판사 리뷰

추천평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소설
- 워싱턴 포스트
여러 아이들의 삶은 마치 운명처럼 한 여름날에 얽혀 들어간다. 관계 맺기와 우정에 관한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탐구
- 키커스 리뷰
유머와 희망이 가득한 이 소설은 작은 용기에서 비롯한 단순한 행동이 가져다주는 깨달음과 자기 긍정의 의미를 솜씨 좋게 풀어낸다.
- 퍼블리셔즈 위클리
이 책에는 모든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뭔가가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작은 동네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에 독자들은 금세 매료될 것이다.
- 북리스트
세 명의 영웅과 한 명의 악당이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한다. 어린이들 내면은 독특하고 그들 각자의 고리는 완성된다.
- 혼북 매거진
켈리는 어린 독자들에게 희망을 준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안에서 영웅을 발견할 수 있다고.
- 셀프 어웨어니스
필리핀 전통 문화와 실제 삶이 한 우물의 바닥에서 만난다. 불길한 징조나 징후를 따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은 창조적 조합을 이뤄냈다. 변화하는 관점을 통해 완벽하게 전달된 현대적 모험은 유머와 진정성 있는 감정으로 더욱 빛난다.
- 뉴베리 대상 심사평

올해의 책 추천평 (6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추천합니다
k*****6 | 2022.10.29
2021
책좋아하는 초고 아이너무즐겁게읽어추천합니다^^
d****t | 2021.10.31
2021
작은 세계
t*****4 | 2021.10.28
2021
흥미로운 인물들과 소재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가 오랫만에 따뜻한 동심을 느꼈습니다
j*****n | 2021.10.27
2021
코로나 때문에 서로 어우리지 못하는 시기에 나혼자 외로운게 아니라는 다른 이들도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이야기해주니는 책
n******3 | 2021.10.27
2021
훌륭한 소설이다
y*****y | 2021.10.25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서울서울삼육4-* 민*철 | 2023-09-29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안녕 우주'란 책을 읽었다.

 내가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쳇 블런스가 버질의 기니피그인 질리버가 들어 있는 버질의 가방을 오래된 우물에 던졌을 때다. 나는 쳇 블런스가 버질과 다른 친구들을 괴롭힐 때 난 잘 이해가 안 됐다. 다른 친구의 마음에 공감할 줄을 모르는 쳇 블런스가 정말 나쁜 것 같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은 장면은 버질이 걸리버를 가지고 오려고 내려가다가 우물에 갇혔을 때다. 내 생각에 버질이 걸리버를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했던 것 같다. 그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내려간 버질은 정말 멋지다. 그렇지만 버질이 우물에 갇힌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다. 버질은 걸리버에 대한 마음 만큼은 누구보다도 뛰어난 것 같다. 내가 용기 있는 이 멋진 마음을 잊지 않게끔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버질이 우물 밑바닥까지 갈 때는 얼마나 아찔했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잘 못 떨어지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주야 안녕
경기광성드림6-* 황*성 | 2023-09-17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주야 나를 보고있니?

  이 책은 ‘안녕우주'라는 제목과 표지를 보는 순간 재미있어 보이고,처음에 우연이라 하기엔 운명과 가까운 이야기라는 문구를 보고,읽고 싶다는생각을 하였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러하다.11살이된 버질이라는 아이가 있는데,쳇이라는 동네불량배에게 당하고 산다. 그러다가 쳇이 애완동물 걸리버와 버질에게 끔찍하게 장난치던 날 서로의 우주는 얽히게 되고,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다.

나는 이 책을 보고 같은 장소와 시간이라도,사람에 따라 말과 행동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에서는 네 명의 아이가 의도치도 않게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이것을 보고 앞에 표지에 나왔던 말처럼 우연이라 하기에는 운명과 가까운 이야기였다.이 말을 보면서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래서 입을 깨끗하게 하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겠다.

내가 분명한 나만의 세상
경기광성드림6-* 백*희 | 2023-09-16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분명한 나만의 세상

  안녕, 우주. 나는 처음 이 책을 잡았을 때 생각했다. 왜 제목이 '안녕, 우주'일까? 누구에게 '안녕' 하는 것일까? 교장 선생님께서 읽으라고 추천해주셨고 이 책에 대한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에 읽게 되었다. 침대에 앉아 이불을 덮고 궁금증 가득한 눈으로 책의 한 장, 한 장을 넘겨갔다. 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눈 앞이 흐려졌다. 시력이 나빠진 줄 알고 눈을 비비자 눈시울이 발개지며 눈가가 촉촉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단지 호기심을 가지고 읽은 책에 왜 내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만큼 감동을 하였을까... 이 책의 주인공, 버질은 특별한 아이다. 조금 소심하고 조용하며, 친해지고 싶은 친구인 발렌시아에게 말 건네지 못한 만큼 낯을 가린다. 그러던 어느날 버질을 괴롭히는 아이, 쳇이 버질을 낡은 우물 속에 갇히게 한다. 그 사실을 알아챈 카오리는 자신의 여동생 겐, 그리고 버질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청각장애인 발렌시아와 버질을 찾으러 간다. 결국 버질은 구조 되고, 발렌시아와 말할 기회가 생긴다. 이 제목이 '안녕 우주'인 까닭은 등장인물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버질은 우물 속에서 할머니께서 알려주신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로부터 깨달음을 얻는 세상, 발렌시아는 눈으로 보고 듣는 세상을, 그리고 카오리는 점술을 통해 앞을 내다보는 세상을 경험한다. 엄마께서는 조금 특별하고 독특한 친구나 사람을 보고 그들이 '자기만의 세상'이 있다고 했다.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세상과 생각들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이 오지 않지만, 그 세상에 다른 사람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다. 나는 나만의 세상이 없다고 느낀다. 그러나 내가 나만의 세상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가 그 세상을 더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없애고 고치려고 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내가 생각하는 정체성 혼란은 세상의 것에 맞추어서 살려고 내가 원래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보이지 못하는, 내 색깔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나는 대부분에 생활에서 안정된 관계를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 입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그런 '독특하고 조금 이상한, 이해가 안 되는 아이' 가 되기 싫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 '이런 말을 하면 조금 이상하게 보일까?', 혹은 '이렇게 했을 때 그 친구들이 나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지 독후감을 썼을 때 저자는 나였지만 그 안에 내가 없었다. 그런데 '안녕, 우주'를 읽으니 나답게 살아도 괜찮다는 것을 느꼈다. 발렌시아는 오직 눈으로 보고 들어야 하는 자신만의 세상을 보이기 싫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처럼 행동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나도 나만의 세상을 찾아서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답이 아닐까? 엄마께서 계속 '너답게 살아라.' 라고 하신 이유를 깨달았다.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 이 세 아이는 자신만의 세상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이었구나! 깨닫자, 나만의 세상에는 인사하기는커녕 눈길도 주지 않았던 내가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도 나만의 우주에 인사한다. 안녕, 우주.

안녕 우주를 읽고
경기광성드림6-* 임*은 | 2023-09-15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안녕 우주에서 나오는 주인공은 버질 살리나스이다.버질은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중학생이다.버질에게는 할머니가 있는데 할머니는 버질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그리고 버질이 키우는 기니피그 ‘걸리버’가 있다.그리고 부모님과 형 ‘호셀리토’와 ‘줄리어스’가 있다

어느 날 버질은 우물에 빠져 있었다.쳇이 버질의 가방을 떨어트렸기     때문이다.그 때 가방 안에 걸리버가 들어있어서 버질을 걸리버를 찾으러 우물에 들어갔다.하지만 버질은 너무 무서웠다.하지만  나중에 발렌시아와 타나카 덕분에 살았다.하지만 집에 가자 다시 거북이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거북이는 가족들이 부르는 버질의 별명이다.내가 만약 버질이라면 이런 소리를 들으면 너무 기분이 나쁠 것 같고 슬플 것 같다.

근데 이 책에서 우주가 운명을 연결 해 준다고 했는데 버질은 진짜 그런 것 같다.왠지 모르게 우물에서도 다시 나오게 됬고 여러 일들로 살 수 있게 된 것같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깊게 생각하게 된 것은 버질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버질은 집에서도 싫은 별명을 들어야 되고 밖에 가면 괴롭히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너무 안타까웠다.만약 내가 그런 일에 처한다면 화가 너무 날 것같다.나는 왠지 복수를 하고 싶을 것 같다.그리고 버질이 걸리버를 위해 우물에 빠졌는데 나도 버질처럼 생명을 아껴야 겠다.내가 새를 키우는데 내가 키우는 새는 당연히 소중히 여기고 동물,식물까지 소중히 여겨야 겠다.

우주의 용기를 모아, 우주파워!
경기광성드림학교6-* 김*우 | 2023-09-14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하교길에 우연히 집 앞에 중학생들을 보았다. 그냥 지나갔다.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았다. 나도 당할까 무서웠다. 그렇게 뻔뻔히 집으로 돌아가 교장 선생님께서 권유해 주신 '안녕우주'라는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창문으로 고개를 돌려 아까 그 중학생들을 보고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마음이 불편했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나는 현관문을 열고 있었다.

 발렌시아는 정말 순수하고 착한 것 같다. 마지막에 발렌시아가 버질 할머니한테 온 문자를 보고 그것이 버질이 보낸 것임을 안 것을 보면 발렌시아도 버질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 같다. 둘이 잘 어울린다. 발렌시아가 카오리와 같이 사업을 하고 친구가 된다니 정말 다행히다. 점술 사업이 아니였으면 좋겠다. 외톨이였던 발렌시아. 근데 잘 생각해 보면 발렌시아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은데 발렌시아가 몰랐을 수도 있다. 나도 그럴지도 모른다. 나도 가끔 내가 외롭다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주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나도 언제나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책을 다 읽고 보니 다 반대인 아이들의 이야기다. 인기짱 카오리와 외톨이 발렌시아, 얌전한 버질과 못된 쳇. 여기서 느낀 생각을 두가지로 나누자면 첫번째로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버질과 발렌시아는 서로 정반대이다. 그러나 마지막 용기를 낸 버질을 통해 둘은 친해질 수 있었다. 용기. 여기서 내가 느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단어는 용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용기를 내 발렌시아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쳇에게 맞썬 버질, 용기를 내 버질을 찾으러 가고 장애를 이겨낸 발렌시아.

나도 용기를 가지고 싶다. 나도 용기를 가지고 잘못된 것을 반박하고 싶다. 우리 아파트 앞에 중학생들이 가구를 때리면서 영상을 찍고 있는 것을 보았다. 옆에 다른 학생들 가방들고 있던 오빠가 괴롭힘을 받는 것 같았다. 하지만 차마 신고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도 용기를 낼 것이다. 학교폭력은 쉽게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작은, 아주 작은 균열에도 결국 유리는 깨지게 되어있다. 다시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우주야! 내가 용기내는 모습을 지켜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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