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로 몰린 은수에게

안녕? 너가 스파이라고 다른 친구들이 생각해서 억울했지? 나는 너처럼 내가 안 했거나 범인이 아닌데 다른 친구들이 오해하는 그런 억울한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니 마음이 어떨지 이해할 수 있어. 내가 너였으면 엄마한테 모두 말하고 선생님께 전화 해주라고 말했을건데 너는 왜 그렇게 안 했니?

 내 생각에는 니가 얘기 해 줬던 반성문 쓰기 법칙에서 한 가지가 잘못된 것 같아. 뭐냐면 2번에서 얘기한 자기가 안 할 일도 했다고 거짓말 조금 섞기는 안 좋은 것 같아. 왜냐면 반성문은 자기가 한 짓을 반성하고자 쓰는 글인데 글을 쓸 때 또 반성할 짓을 하면 좀 이상하잖아. 그리고 침묵 작전은 선생님이 사과 했을 때 멈추는 것이 괜찮았을 것 같아. 괜히 계속 침묵해서 엄마한테 결국 끌려 갔잖아. 

 내가 너라면 의심 받을 짓 하지 않고 공부를 잘 하지 않아도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숙제도 잘하는 모범생이 될 거야. 넌 우리반 스파이가 아니라 모범생이 될 거니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학교 생활하기 바래. 안녕~ 

요즘 뉴스에 나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경찰관들께서 범인들을 잡으시니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옆에서 범인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이 두꺼워서 처음엔 읽기 부담스러웠는데 책의 겉표지를 보고 책의 내용이 궁금해져서 빨리 읽고 싶어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한 장 한 장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은수이다. 은수는 장난이 심해서 담임 선생님께 가끔 혼난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가 장난을 친다. 장난을 치지 않았지만 평소에 은수는 장난이 심해서 범인으로 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은수는 장난을 치지 않았기에 장난을 친 스파이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나는 책을 읽고 나서 주인공 은수가 범인으로 몰리고 있을 때 스파이가 누구인지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내가 은수처럼 범인으로 몰릴 수 있으니 너무 심한 장난을 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두 은수처럼 심한 장난을 치지 않아야 한다. 만약 내가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스파이를 빨리 알아내고 싶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장난을 치지 않았다는 걸 조금이라도 빨리 밝히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작가의 의도는 ‘진실은 분명히 있다.’라는 것이다. 모든 사건에는 진실이 있고 이 사건도 분명히 진실이 있을 것이다. 은수가 좋아하는 배우 아저씨는 진실은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에 불쑥 튀어나와서 우릴 놀라게 한다고 하셨다. 아저씨의 말처럼 은수의 사건에도 진실은 있고 모든 것에는 진실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 은수는 장난꾸러기였는데 이 사건이 일어난 후 착한 어린이가 된 것 같아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착한 어린이가 된 은수는 자신의 생활이 행복할 것 같다.

이 책의 주제는 ‘너무 심한 장난을 치지 말자.’와 ‘진실은 분명히 있다.’이다. 왜냐하면 주인공인 은수가 지나치게 장난을 쳐서 은수가 범인으로 몰리기 시작했고 은수가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고 친구들과 행복하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은 언제나 모든 사건에 있다. 이 사건도 은수만 모를 뿐이지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나 숨겨진 진실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너무 심한 장난을 치지 말자.’와 ‘진실은 분명히 있다.’가 주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심한 장난을 치지 않고 모두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어느 여름날,나는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우리반 스파이> 라는 제목을 보고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스파이가 뭐지?'라는 궁금증도 생겼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리반 스파이>라는 책은 주인공인 은수가 평소 반에서 말썽이 심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하지 않은 일까지 했다고 억울하게 오해를 받는다. 그 이유가 같은 반에 있는 스파이가 선생님께 하지 않은 일까지 일러바쳤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스파이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이야기이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은수의 벌서기 코스이다. 

첫째. 종이 가득 글씨를 꾹꾹 눌러 채운다. 

둘째. 거짓말을 적당히 빼먹지 않고 쓴다.

셋째. 자기 이름을 빼먹지 않고 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들고 교실 뒤에 서 있는다.

얼마나 벌을 많이 받았으면 벌서기 코스까지 생겼을까 하는 호기심과 동시에 역시 말썽쟁이는 말썽쟁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의 앞부분을 읽을 때는 은수가 억울할 거라고 생각했다.선생님께서 은수가 아무리 말썽쟁이라지만 은수의 말을 믿지도않고 무작정 범인으로 몰았기 때문이다.나는 내가 어른이더라도 선생님처럼 의심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였지만...... 읽다보니 점점 선생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왜냐하면 은수가 했던 행동을 많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내가 가장 놀랐던 행동은 화분에 있는 나무를 뽑아서 그 밑에 쓰레기 버리기이다. 은수와 비슷한 나이인 나는 은수가 했던 행동들을 이해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스파이는 은수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선생님이 만들어낸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더더욱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난 이 책의 결말이 은수가 더 말썽을 피우면서 전학을 가게 될거라고 예상을 했다.

그런데 은수의 말썽이 점점 줄어들며 은수가 모범생이 되자 놀랐다.그러면서 작가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결국은 은수가 모범생이 되자 마음속에서는 박수를 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우리반 스파이>라는 책을 읽고 얻은 교훈은 '진실' 이다.이 책은 나에게 진실로 이길 수 없는 것은 없고,진실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없다는 생각을 선물해주었다. 앞으로 나는 나에게 어떤 난관이 찾아와도 진실이라는 두 글자로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것이다. 

나는 우리반 스파이를 읽었다. 이책은 장난 꾸러기 은수와 수진이는 매일 수진이는 애가 잘못햇어요!! 라고 하고 선생님은 수진이 말만 듣고 은수는 억울하다는 듯이 매일 뒤에 가서 손만 들고 이었다.

나는 매일 고자질 하는 수진이도 별로였고 매일 반성문을 쓰면서 반성을 안하는 은수는 더욱 싫었다.

나는 반성문 비법 1. 무조건 종이를 가득 채우기 2. 자기가 안 한 일도 했다고 거짓말 조금 섞기 3.반성문에 이름 꼭 쓰기 였다 나는 이걸 보는 순간 너무 웃겼다. 그것도 2번이 제일 웃겼다.그리고 반성문 전문 박사 는 것은 더욱 웃겼다또 이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었다. 이 책에 제목이 우리반 스파이 인데  왜 스파이도 안 나오고 끝나는지  만약 이 시리지로 2권이 나온다면 꼭 스파이가 누구인지 볼 것이다.

은수는 스파이를 네모라고 불른다.     근데 네모는 사각형인데, 왜 스파이를 구지 네모라고 불를까?? 안 그러면 삼각형이면 날까롭게  스파이를 찾는다라는 뜻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  그게 무엇이냐면  배우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배우 아저씨는 대사가 조금이라도 있길 바라면서  매일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해서  대사가 조금 있게 되었다.

나는 그래서 이글을 읽고 성공하는 사람만 부럽다 하면서 쳐다보지 말고 나도 노력하면 다 될거라는 교훈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