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은 마법세탁소 입니다. 민지는 기분이 먹구름이 껴서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모르는 기분이었어요. 이유는 오늘 하루 짜증나는 일 뿐이였기 때문이에요. 학교 끝난 후 학원에 가는 길에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엄마는 바쁘셨고 민지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죠. 민지의 속은 용암이 부글부글 끓는 화산같았어요. 집에 가는 길 세탁소를 발견했고 그 이름은 마법세탁소 였어요. 민지는 궁금증이 생겼죠. 할아버지는 " 할아버지 손만 닿으면 어떤 얼룩도 깨끗이 사라지고 어떤 구김도 펴지는 마법사란다." 라고 소개했어요.  민지는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냉큼털어놓은 후 구겨진 마음을 곱게 펴달라고 부탁했어요. 할아버지는 주문을 외우듯 무언가를 여러번 말하더니 구겨진 옥색천을 다리미로 펴서 고운 한복치마로 변신시켜주었습니다. 그러자 민지의 구깃구깃 구겨졌던 마음이 말끔하게 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이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법이라는 제목이 저의 흥미를 끌었고 민지의 마음이 저번주 저의 마음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도 민지와 마찬가지로 저번주에 학교와 집에서 기분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 한껏 구겨진 상태였었어요. 나도 민지처럼 마법세탁소를 발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통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세상에 마법세탁소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구겨진 마음이 펴지는 세탁소라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우리같은 아이들의 마음은 연약해서 어른들의 말 한마디에도 금방 구겨진답니다. 그걸 어른들은 알까요? 그래서 이책을 읽고 제가 친구들의 구겨진 마음을 펴줄 수 있는 친구마법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언제든 고민이 있을때 내가 나서서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줄 수 있는 마법사가 되겠습니다. 

독후감 대회에 적합한 책 같아서 한번 골라 봤다.

선생님이 읽어 준 책 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제목을 보고 왜 3월이 방학인 학교일까? 궁금하고 어리둥절했는데

읽어 보면서 왜 그랬는지 알게 됐다. 새 학기를 맞이한 세영이와 예빈이는

그네에 앉아 새 학기 선생님, 친구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는데

마치 선생님이라는 교장 선생님이 자기 학교에 오라며 학교에 대해 이야기했고

3월에 방학을 해서 5월에 개학하는 학교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고,

모르는 아이는 거의 없다는 것 때문에 세영이와 예빈이는 그 학교에 전학 가기로 했다.

노랫소리가 들렸다.

'겁먹을 필요없어. 시간은 마술사. 시간은 해결사. 시간이 지나면, 이상한 애들도 좋은 친구가 돼." 근데 혹시 그 노래 소리가 세영이와 예빈이한테만 들린 거 아닐까? 세영이와 예빈이의 바램이 노래처럼 들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3월이 방학인 학교'에 한번 가보고 싶다. 재밌을 거 같다. 코로나때문에 나도 친구들 이름도 성격도 잘 모른다. 천천히 알아가고 있지만, 왠지 불안하다. 세영이와 예빈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내가 만약 '3월이 방학인 학교'의 교장이라면 공부를 엄청 많이 시킬 것이고 학교이름도 '12월이 방학인 학교'로 바꿀 지도 모르겠다. 나도 이번 기회에 친구를 많이 사귀기로 결심했다. 친구가 날 좋아할 지 모르지만, 포기란 없다. 최대한 그 친구 마음을 잘 알아주려 할 것이다. 친구들이 나를 친절하고 공감 잘 해주는 친구라고 느꼈으면 좋겠다.

3월이 방학인 학교를 읽고

책 3월이 방학인 학교를 읽었다. 처음에는 어떤 이야기인지 아예 예상도 못했다. 이 이야기는 새학기에 관한 이야기였다.

주인공 아이들 2명 (세영, 예빈)이고 줄거리는 아이들이 새학기라서 선생님도 바뀌고 아이들도 새로운 아이들인데 선생님은 자꾸 얼굴을 찡그리고 아이 중에서 한 아이는 급식시간에 계속 적게 달라고 하며 더 줘서 짜증났는데 3월이 방학인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3월이 방학인 학교에 전학 오라고 했는데 놀기만 하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만난 후에 선생님과 급식을 더 많이 주는 애가 왜 그러는지 알게 되고 결국 놀기만 하는 학교로 전학을 가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가 더 재밌는 이유는 3월이 방학인 학교는 방학이 3~5월 방학이고 크리스마스 에서도 학교에 와서 트리를 세우고 그리고 그 트리 밑에 전교생의 선물이 놓여져 있고, 각자 자신의 선물을 가지고 들어가면 선생님이 캐럴 부르며 맞아주고, 책상 위에는 맛있는 과자와 사탕이 있고,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엔 전교생이 눈싸움도 하고, 개가 끄는 썰매로 썰매 경주도 한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인상 깊은 부분은 교장 선생님이 마술처럼 사라지는 장면이 인상 깊고 재미있었다.

책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고 나오 이 책처럼 학교에 일주일에 5일을 가고 싶다.

<3월이 방학인 학교>

 이 책은 선생님이 추천해 주셔서 보게 되었는데 제목이 신기해서 빨리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세영이와 예빈이가 입학을 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매우 낯설어서 힘들어 했다. 그 때 3월이 방학인 학교의 교장선생님인 마치 선생님이 나타났다. 낯설지 않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3월이 방학인 학교에 가고 싶은 예빈이와 세영이는 마치 선생님께 학교 입학서를 받는다. 하지만 입학하는 4월이 되니 담임선생님이 왜 교실에 들어오실 때마다 얼굴을 찡그리셨는 지, 민지는 왜 말을 안 했었는 지, 세돌이가 왜 밥을 많이 퍼줬는 지 알게 되었고 오해가 풀려서 3월이 방학인 학교에 가지 않고도 즐겁게 학교에 다닌다는 이야기이다.

 예빈이와 세영이는 입학할 때 학교가 낯설고, 선생님은 무섭고, 친구들의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입학할 때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금방 사귀게 되어 굉장히 기뻤다. 예빈이와 세영이가 처음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적응을 잘 못하고 있을 때,

 "학교에는 좋은 점도 많아. 너희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을 찾아내면 학교에 적응도 잘 되고 즐겁게 다닐 수 있을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다음부터는 이런 친구를 보면 꼭 먼저 말을 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3월이 방학인 학교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신나게 학교에 다니는 책 속의 주인공들을  보니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져서 우리 학교에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학교는 가끔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에게 학교는 친구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온라인 국어 학습에서 "3월이 방학인 학교"를 알고 읽게 되었다. 

 책에는 세영이랑 예빈이가 나오는데 새로 담임을 맡은 남자 선생님이 무섭고 싫다고 한다. 같은 반이 된 친구들도 불편하다고 투덜댔다. 그때 3월 방학 학교 교장선생님인 마치 선생님은 파인애플 셔츠를 입었고 빨간색 바지를 입었다. 3월 방학 학교는 3월에 방학하고 5월에 개학을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운동장에서 놀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다. 그리고 선물도 받고 밤마다 썰매도 탄다. 썰매 경주도 하고 1주일동안 가면을 써야 된다고 했다. 그런데 3월 방학인 학교에 전학하기로 한 세영이와 예빈이는 4월동안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과 친해져서 방학 학교에 가지 않았다.

 나도 새로운 반이 되어 새 친구를 만나면 불편하지만 이야기도 나누며 친하게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