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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0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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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414g | 138*203*18mm |
ISBN13 | 9791160946635 |
ISBN10 | 1160946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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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두려움보다 큰 힘이 있을까요? 잎싹은 죽음의 구덩이 같았던 양계장에서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빠져나와요. 그리고 청둥오리가 사랑했던 오리, 죽은 뽀얀 오리의 알을 발견하고 품어 귀여운 오리를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요. 잎싹은 엄마가 되고, 자신의 아기가 병아리가 아닌 오리인 걸 알게 되지요. 그 아기는 다 커서 ‘초록 머리’로 불려요.
‘잎싹’은 잎싹이 양계장에서 문밖으로 본 아카시아 나무에 있는 잎사귀를 딴 이름이에요. 저도 ‘잎싹’과 같이 나만의 이름이 있어요. 그 이름은 ‘별빛’이에요. ‘별처럼 강렬한 빛을 내는 사람’이라는 이름, 별명이지요. 양계장에 갇혀 살아도 잎싹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잎사귀처럼 두려움이 닥쳐도 나를 구해주는 이름이었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몰라도 상관없는, 비밀스러운 이름 말이에요.
다 자란 초록머리는 청둥오리들과 함께 날아가요. 다음 겨울에 초록 머리를 다시 만나길 기다리던 잎싹은 족제비에게 아기가 있는 걸 알고 더 이상 도망가지 않으며 자신을 희생해요. 잎싹은 어떻게 자신이 무서워하고 경계하던 족제비에게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공감이 죽음의 두려움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만약에 잎싹에게 공감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죽음이 두려운 잎싹은 끝까지 도망갔을 거예요. 그렇게 두려운 죽음을 앞두고 다른 어려운 동물들을 위해 족제비에게 목숨을 내어준 게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저도 잎싹처럼 정의롭게 살아가고 싶어요.
잎싹은 알만 낳는 양계장의 암탉이다.
잎싹의 소망은 양계장을 벗어나 세상에서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 것인데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양계장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밥을 먹지 않는다. 주인은 잎싹이 병이 들어 죽을 날이 다가온 줄 알고 닭장에서 꺼낸다. 드디어 양계장을 탈출하게 되었고 오랫동안 바래왔던 자유가 잎싹에게 온 것이다. 족제비에게 잡아 먹힐 뻔 했던 위험도 있었지만 다행히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살았다.
청둥오리는 자신의 알을 잎싹에게 부탁했고 잎싹은 소중하게 알을 품어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잎싹의 소망이 이루어져서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
잎싹은 머리에 초록 빛깔이 나는 새끼 청둥오리에게 "초록 머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잎싹과 초록 머리는 족제비들을 피해 안전한 곳을 찾아다녔는데 초록 머리는 늪을 좋아했다. 잎싹은 닭이라서 늪에 사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자식이 원하는 데로 희생했다.
초록 머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날아오르고 결국 청둥오리의 무리들과 함께 잎싹을 떠나게 된다. 초록 머리를 잘 키운 잎싹은 이제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죽음을 맞이하는데 매서운 겨울철 먹이가 없어서 굶어 죽을 새끼 족제비들의 먹이가 되어 또 다른 생명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자 마음 먹고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 잎싹은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아카시아 꽃이라 생각하며 행복한 죽음을 맞는다.
자신이 낳지 않았음에도 초록 머리를 바라보는 잎싹의 모습은 사랑과 희생이 담겨져 있어서 눈물이 났다.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족제비들의 새끼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는 모습을 보고 용기 있고 대단한 닭이라고 생각되어 감동 받았다.
책 마지막이 슬프긴 하지만 잎싹의 소망이 이루어져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면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제목: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마당을 나온 암탉의 여정을 소개하는 책이다
1.알을 낳지 않겠어!
잎싹은 이틀 동안 알을 낳지 못했다
잎싹은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없을꺼야 라고 말했다
그리고 잎싹은 난용종 암탉이다
잎싹은 진저리를 치며 부리를 앙다물었다 `절대로 알을 낳지 않겠어!절대로!
2.닭장을 나오다
잎싹은 또 알을 낳지 못했다. 사흘째,나흘째도 마찬가지 였다
"폐계야. 그만 닭장에서 꺼내야겠는걸."
닷새나 허탕을 치던 날. 주인 여자가 퉁명스레 말했다
죽은 듯이 잠만 자던 잎싹에게도 들렸다
`꺼낸다고? 닭장에서?`
그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말이었다. `페계가 무슨 말인 지는 몰랐지만, 꺼낸다는 말에 갑자기 온몸에 기운이 도는 것 같았다
잎싹에 정신은 어느 날 보다 또렷했다 이제 나간다, 닭장에서! 꼬꼬꼬!
그리고 잎싹이 시체더미 같은 곳 에서 청둥오리를 만났다
3.마당 식구들
늙은 개가 잎싹에게 "아무나 들여 보낼 수는 없어. 나는 빈틈없는 문지기라고!"
개가 이빨을 드러내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 소리에 놀란 오리들이 하나 둘씩 얼굴을 내밀었다
"떠난게 아니었니? 우리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늙은 개가 청둥오리에게 "어이, 나그네. 너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잠자기가 불편해. 그런데 어디서 병든 닭까지 끌고 온거야?"
잎싹이 "나는 병을 옮기지 않아. 아무도 방해하지 않을 거고 .그리고........"
그리고 어느 날 잎싹은 하나에 알을 키우게 된다
7.떠돌이와 사냥꾼
아기를 데리고 저수지를 가는 길은 엄청 험난했다
문지기도, 헛간도 없는 들판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8.엄마, 나는 괙괙거릴 수밖에 없어
꽤 오랫동안 엄청나게 많은 비가 왔다. 장마였다.저수지 물이 불어서 갈대밭이 거의 다 잠길 정도였다
잎싹에게는 괴로운 날들이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보금자리도 찾기 어려웠고 , 깃털이 마를 날이 없다 보니 항상 감기에 걸린 상태였다
11.아카시아꽃처럼 눈이 내릴 때
`나를 물었구나, 드디어......`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은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린이 독후감대회 응모 (아빠아이디로 올렸습니다)
난 오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었다.
내용은 잎싹이가 마당에서 나와 자유를 찾고 가장 친한 친구인
나그네 부탁을 들어 초록머리라는 알을 품어 자유를 찾는 내용이다.
사실 잎싹이는 알을 낳을수없는 난용종 암탉이다.
잎싹이는 양계장에서 구박당하지만,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한시도
잊은적이없었다 .
결국 잎싹이는 마당을 나오게되었고 알을 품어서 오리새끼도 키우게 되었고,
청둥오리들한테 풀어주었다.
마지막에 잎싹이는 족제비에게 먹혀서 죽고만다.
나는 이책을 보고 잎싹이는 자유가 되었지만 양계장병아리들은 자유가 없다는것을 알았다.
잎싹이는 양계장에서 차별받고 구박을 받아서
자유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마당에서 나왔다.
나도 잎싹이처럼 자유(온라인학습탈출)를 갖고싶다.
마지막에 잎싹이가 죽어서 너무 슬펐다.
나는 잎싹이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이 많이 생각이 났다.
잎싹이는 제일 소중한 알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이순신 장군님은 제일 소중한 나라를 지켰고 잎싹이도 소중한것을 위해 자기를 희생했고, 이순신 장군님도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셨다.
나의 꿈은 과학자이다. 왜냐하면 과학을하게 되면 새롭고, 언제나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나의 꿈인 과학자는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또 좋아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의 꿈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 말고 돈, 명예를 위해 꿈을 선택하고 있다.앞으로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택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 바로 잎싹이가 주인공인 `마당을 나온 암탉` 이다. 이 책은 꿈과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한 양계장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잎싹이는 알을 낳기위해 이 양계장에서 살고 있다. 잎싹이는 넓은 마당을 보며 자신의 꿈인 알을 품기 위해 폐계가 되어 양계장에서 나오게 된다. 이후 `나그네`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나그네가 족제비와 싸울 때 잎싹이는 뽀얀오리의 알을 발견해 품게 된다. 알에서 태어난 오리를 `초록머리`라고 부른 후 같이 살게 된다. 초록머리가 날게 되자 잎싹이는 초록머리를 저수지에 보낸 후 족제비에게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끝이나는 잎싹이의 성장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잎싹이가 족제비에게 먹히는 장면이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나 모성애는 밝고 행복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뒤에서 슬픔과 희생이 뒤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잎싹이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이 장면을 보고 희생은 누구에게는 슬픔이고 누구에게는 기쁨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슬프기고 하고 이해가 잘 안되기고 하였다.
이 책을 읽고 배운점은 아마 사랑이 아닐까 싶다. 다른 종족이어도 마음이 통하는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바로 잎싹이라고 생각한다. 잎싹이는 꿈을 위해 현실의 벽을 넘고 이루었다. 할 수 있다는 희망만 가지면 충분히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한 인물이 바로 잎싹이 인것 같다.
그리고 사랑은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것 같기도하다. 나랑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그게 사랑인 것 같다. 나는 가족끼리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였다. 이렇게 행복하기에는 엄마, 아빠의 수많은 고통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가족 말고도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고통은 극복할 수 있었고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것 같다.
앞으로 잎싹이처럼 꿈과 희망을 가지며 살아 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정말 세상은 의외로 따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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