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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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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혀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 EPUB ]
권정현 | 다산책방 | 2017년 10월 11일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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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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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21.7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136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911306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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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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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펴낸 책으로 소설집 『굿바이 명왕성』(2009), 『골목에 관한 어떤 오마주』(2017), 장편소설 『칼과 혀』(2017), 『검은 모자를 쓴 여인』(근간), 장편동화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2012) 등이 있다. 2016년 현진건문학상, 2017년 혼불문학상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펴낸 책으로 소설집 『굿바이 명왕성』(2009), 『골목에 관한 어떤 오마주』(2017), 장편소설 『칼과 혀』(2017), 『검은 모자를 쓴 여인』(근간), 장편동화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2012) 등이 있다. 2016년 현진건문학상, 2017년 혼불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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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67

출판사 리뷰

추천평

『칼과 혀』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인력이 강한 소설이다. 만주 신경(新京, 현 장춘)에 주둔하고 있는 관동군 사령부를 무대로 일본 패전까지 전개되는 70여 년 전 이야기지만 시대적으로 전혀 거리감을 느낄 수 없다. 그것은 광둥요리와 모리 사령관 독살 계획이 중심 줄거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눈길을 끈 것은 독창적인 인물 창조다. 요리와 미륵불상에 관심이 많은 모리 사령관과 광둥요리사 첸, 청진이 고향으로 위안부가 되었다 풀려나 첸의 아내가 된 길순은 잘 만들어진 인물이다. 특히 이 소설의 장점은 도마, 혀, 칼의 알레고리를 중심으로 주제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데 있다. 문체가 정밀하고 구성이 탄탄하며 소설 미학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_문순태(소설가)

중국인 요리사 첸과 관동군 사령관 모리, 조선 여인 길순, 세 사람의 시점으로 쓴 『칼과 혀』는 일제의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형식을 취하면서 내적으론 미의 본질, 나아가서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고 있는,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수작이다.
일제 말 만주국을 배경으로 삼은 이 소설은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형상화해 웅장한 스케일의 사건들을 파란만장하게 펼쳐 보인다.
천상의 향기가 풍기는 듯 연이어 식탁 위에 오르는 생생한 요리들의 묘사가 기막히며, 이런 발군의 묘사에 맛깔스러운 대화와 원숙하고 깔끔한 문장, 치밀한 구성이 뒤섞여 군침이 저절로 흐르게 만든다.
_김양호(소설가,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응모된 원고 상태로 『칼과 혀』를 읽는 내내, 거의 신기하단 느낌을 지닌 채 빨려 들었다. 이야기를 역사의 물줄기 속에서 밀고 나가는 박력도 대단했고 인물 각각이 지닌 개성을 형상화하는 능력도 탁월해서 읽는 내내 등장인물들이 곁에 있는 듯 생생했다. 소설가에겐 작품에 대한 취재도 능력의 하나이지만 그 모든 것들을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게 적절히 버무리고, 그 작업과정에서 진정성을 놓치지 않는 건 거의 천부적 자질이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다. 문학적 묘사와 문체로 형상화한 작가의 능력과 노고에 대해, 동업자이되 독자인 사람으로서 갈채를 보낸다.
_이경자(소설가)

세상에서 가장 무심하고 냉정한 칼과 가장 부드럽고 다감한 혀가 실낱같은 외길 위에서 만난다. 칼은 혀를 일거에 베어버리려 춤추고 혀는 혀대로 칼을 녹여내려고 뜨겁게 자신을 가열시킨다.
2차 대전 말기, 중국 만주 일대를 배경으로 한중일 세 나라 등장인물의 대결 구도가 이렇듯 날카롭고도 위태하기 짝이 없다. 읽는 독자들 또한 마땅히 그러하리라. 베이거나 혹은 녹아내리거나…….
_이병천(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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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주간우수작 독을 품은 복어요리 같은 소설 ,
평점10점 | y*****7 | 2017-11-03 | 신고

칼 과 혀 , 권정현 , 다산북스 ,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한쪽에선 끊임없이 타오르는 민족혼을 내세운 문학상으로 작가들을 독려하고 다른 한쪽에선 그런게 무슨 소용이냐는 듯 남은 자긍심을 자근자근 짓밟는 상을 만들어 작가들을 옴싹달싹 못하게 괴롭힌다 .

악스트에서 황정은은 인터뷰 중 ' 현실적 방향이나 대안의 제시 ' 는 소설가가 소설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다만 세계와 그 자신의 경계를 잡아당길 수는 있다고 했던가 ! 소설가가 아닌 일반 독자인 나는 그 경계를 어떻게 잡아당길 수가 있을까 . 이 혼란이 만연한 세상 중에 ...

칼과 혀 , 이 둘의 공통점을 말하라면 양날의 검이라는 것 정도일까 !
문장은 아름다운 중에 처절하다 .

곧 죽을지 모르는 적의 앞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요리를 내어 적장의 입맛을 사로잡길 원하는 요리사 첸이 있고 , 애초에 전쟁 자체를 원치 않던 야마다 오토조는 지리멸렬한 전쟁이 이기든 지든 자신의 일은 시간을 끄는 일이니 헛된 죽음 하나를 더 내느니 첸을 그 자신을 위해 요리하게 만듦으로 꿇어 앉히려 든다 . 실상이야 잊었었고 간절히 그리워 하던 어머니의 맛을 찾으려는 몸부림에 더 가까운 것 같았지만 결국 첸과 오토조는 일본 패망 앞에서 급한 화해와 이해를 꾀하는 것처럼 보인다 . 다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듯 , 그 대미의 장식은 칼과 혀가 아닌 몸으로 오토조를 길들인 길순이 극락사의 공양간에서 조선의 음식으로 궁지에 몰린 오토조의 허기와 생의 끝을 향해 답하는 것으로 이 책은 매듭을 짓는다 .

가장 근본적인 욕망인 식욕 앞에서 , 또 그 식욕보다 더 앞선 부모 자식간의 환상속 상봉과 같은 , 그리움의 회귀를 상징( 미륵상)하는 듯한 소유욕 앞에서 , 세상의 진리를 혼자 다 알 수는 없는 것이라는 듯 , 자신만 알아보는 눈을 가졌노라 믿은 오토조 앞에 놓인 건 수두룩한 배신들 뿐이다 . 처절하지만 이해하자면 이해할 수 있을 법한 배신 . 그조차 비릿하게 예감하고 있던 배신의 기미들 . 아마 그렇겠지 . 살아서 만주의 땅 , 요새에 가깝다는 곳을 사령관으로 있었으면서 빠져나갈수 있을거라곤 생각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아니면 너무 간절하게 원한 미륵상의 훼손 앞에 자신만 보고 느낀 진짜가 아니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건지도 . 진짜를 모두가 안다면 아무도 속일 수 없었던 것이 되는 셈이니 그는 이겼다고 할 수없다 . 일본의 패망이 그러했듯 . 아름답게 지려면 어쩌면 죽어야 하리 . 생즉사 사즉생이라던가 ...( 일본의 패망을 두고하는 말은 아니다 . 모든 것엔 끝이 있고 때론 그 끝이 생으로 사로 갈린다는 것이지 )

맛도 진품의 미소도 자기만이 알아볼 수 있다는 오토조의 오만 (혹은 미련 ?) , 궁극의 자기 만족이 더해진 흉허물조차를 이 책에선 더 할 수 없이 아름답게 포장을 해 내놓는다 . 마치 그것이 날카로운 칼과 날렵한 혀의 최고 솜씨이기라도 하다는 듯이 .

아 , 이 책을 ebook 으로 읽은 건 정말 다행한 일이다 . 그냥 책으로 읽었다면 내 손이 남아나지 못했거나 , 책이 남아나질 못했을 거란 생각을 한다 .

한장 한장 밑줄을 긋고 , 매 문장마다 의미를 부여하느라 숨가빴을 게 너무 뻔하니까 . 치명적인 독을 숨긴 복어요리 같은 글솜씨 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 알알이 아린 가운데 뜨거운 담백함이 광둥의 요리는 먹어본 적도 없는 내 허기를 상상속에 던져 놓는 시간이었다 . 아 , 칼과 혀는 이런 맛이구나 !!!ㅡ 막연히 생각을 하며 마지막 장을 덮었다 .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4 댓글 8 접어보기

한줄평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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