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사람들이 모두 거짓말을 한다면? 모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가족과 서점에 가서 이책을 보았다. 그런데 다음날 내 책상에 놓여있는 것이었다.

한글자씩 읽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책에서 주인공 소유는 당당한 '나리'라는 친구에게 숨어서 학교생활을 한다. 소유는 자신감이 없고 좀 안좋게 말하면 멍청한것 같다. 그리고 지욱이라는 아아는 나리랑 매일 싸운다 안 싸우면 신기할 정도로...

소유는 푸름공원에 있는 자신의 비밀장소로 갔다. 그런데 어느날 사탕자판기가 있었다. 빨간사탕으로 가득했지만 단 한개만 하얀사탕이었다. 소유는 하얀사탕을 뽑기위해서 빨간 거짓말 사탕을 먹었다. 소유는 먹은뒤 "우리아빠는 미국인이야." "선생님, 숙제검사 다음주에 하신다고 하셨어요." "결혼하셨어요? 너무 젊으시다." "나리야, 이옷 엄청 이쁘다."등등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하얀사탕을 뽑았다.근데 내 예상과는 달리 하얀사탕은 별로 특별하지 않았다. 이게 뭐냐면 아무것도 아닌 그냥 '박하사탕'이었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소유가 거짓말사탕을 먹은뒤 깨닫게 되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거짓말을 할때는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지고 인기있게 나를 만드는것 같지만 그때만 좋을뿐 계속 거짓말을 하다보면 또다른 거짓말을 하게되어서 아예 안하는게 좋은거 같다.

나는 이책을 책좋아하는 저학년과 3,4학년이 함께 보면 좋을것 같다 거짓말을 안하도록 만드는 책인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주인공 소유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소유야, 너때문에 거짓말이 안좋다는 깨달음을 알게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거짓말 하지않는 정직한 아이가 될께"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 제목 때문이다. 제목이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이어서 거짓말 사탕이 진짜 있는지 새콤달콤 한지 거짓말 사탕을 먹으면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이 불쑥 입에서 튀어 나오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처음에 강지욱이 소유를 괴롭혀서 소유가 힘들어 하고 강지욱이랑 같은 아파트여서 마주 칠 일이 많아서 더 싫어하는 소유의 모습이 무언가 내 모습 같아서 귀여웠다. 그리고 내가 만약 주인공 소유라면 거짓말은 소유는 많이 못하니깐 거짓말사탕 자판기에서 사탕을 많이 챙기고 거짓말을 해야 될 때 하나씩 꺼내 먹을 것이다. 또 주위의 친구, 아는 사람들 중에 소유같이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씩 나눠줬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서 거짓말 사탕의 반이라도 먹으면 입에서 거짓말만 나와서 안될 것 같아서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에겐 부모님께 물어보고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 먹어서 중독이 되어 사탕을 끊더라도 계속 거짓말이 나오면 안되니까 소유도 많이는 안 먹었으면 좋겠다.

소유가 아는 이모가 여행을 갔냐고 물어 봤을 때 거짓말 사탕을 먹어서 안갔는데 갔다고 거짓말 하는 장면이 목소리가 떨리지만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처음 보는 음식을 함부로 먹지 말자라는 것을 배웠고, 거짓말이 나쁘단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소유는 소심한 아이였지만 비밀장소에서 거짓말사탕 가게를 보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반 아이들이 의심을 하자 하얀사탕을 뽑고

고백을 했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소유가 잘못 될까봐 걱정도 되었고, 나를 보는것 같아서 반성도했다. 나도 공부를 다 안했는데 공부를 다했다고 거짓말을 했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많이 혼났다. 그래서 거짓말은 언제나 들킨다는것을 알았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내 동생도 거짓말을 했었는데 나만 혼나서 억울하기도 했다.

나는 정직이 내 마음을 더 편하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는것을 알았다. 거짓말을 다시는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도 했고, 거짓말을 하면 언제인지 모르게 더 혼난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는 거짓말을 하면 안되겠다.

제목 :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저 사탕의 이름이 거짓말인가?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랐다. 이 책의 주인공 소유는 거짓말은 눈곱만큼도 안 하는 착한 아이였다. 하지만 소유의 친구 나리는 거짓말을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잘 했다. 나도 거짓말을 하면 잘 들키기 때문에 나리가 부럽기까지 했다. 어쩜 저렇게 거짓말을 잘 할까?

다른 책에서 보니 하루에 사람은 거짓말을 3번이나 한다고 했다. 하긴 작은 거짓말이든 큰 거짓말이든 둘다 거짓말이니까. 평생 거짓말을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은 정말 천사일 것이다. 내 생각에는 소유는 정말 천사일 것 같다.

알고 보니 ‘거짓말 사탕’은 거짓말을 잘하게 되는 사탕이었다. 우리 아파트에는 그런 사탕이 있었으면 내가 다 뽑아 가버릴 텐데. 그러면 선생님께 혼났을 때도 변명을 할 수 있을 텐데. 물론 나도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 사람은 거짓말을 안하고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너무 큰 거짓말을 하면 꼭 무슨 일이 일어난다. 

나는 유치원에 다닐 때 유치원에 있는 지우개가 너무 예뻐서 집에 몰래 가져왔는데 그것을 본 것인지 “이거 어디서 냤어”라고 엄마가 꼬치 꼬치 캐물었다. 나는 선생님이 선물로 주신 거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는 유치원에 전화를 해 본다고 하셔서 내가 훔쳐왔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유치원에 지우개를 다시 가져갔을 때 유치원 선생님도 혼내시지 않고 웃으며 “서연아, 다시 돌려줘서 고마워. 그런데 거짓말은 나쁜 것이야” 라고 하셨다. 그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있다. 선생님은 뜻은 ‘거짓말은 안돼’ 인 것 같다.

그런데 내가 거짓말 사탕을 먹으면?? 그때는 괜찮겠지만 사탕이 다 없어졌을 때는 거짓말이 100% 들킬 것이 분명하다. 지금의 나는 거짓말을 하면 바로 알려주고 다시 미안하다고 한다.

얼마 전은 친구 집에서 게임을 했는데 그걸 엄마가 하루 2시간 동안만 게임 등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런데 친구들과 카톡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휴대폰에서 ‘2시간를 다 사용하였습니다’가 나와서 화내며 소리를 질렀다. 엄마는 “너 카톡을 얼마 안 했는데 왜 2시간이 나와?” 라고 물었고 나는 “몰라”라고 대답했다.

“너 친구집 가서 휴대폰 했어?”라고 엄마는 다시 물었고 나는 “아니야!” 라고 대답했다. 그리곤 30분 후 내가 친구 집에서 게임을 했는데 다음부턴 안 그러겠다고 말했다. 엄마는 “그럴 줄 알았어. 다음부터 이렇게 또 거짓말 하면 안돼” 라고 하셨다. 역시 거짓말을 해도 매의 눈인 엄마는 못 속인다.

이런 내가 거짓말 사탕을 먹으면…? 착한 거짓말을 하면 친구들한테 인기도 얻을 수 있다고 책이 얘기해주었다. 책에서 소유가 자기 아빠가 미국인이라고 한 것은 좀 심한 거짓말 같았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쉽게 들킬 수 있다는 것을 소유는 아예 모르는 것일까? 아무리 거짓말 사탕을 먹어도 그럼 안되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여기서는 소유가 조금 바보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다음에 아빠가 미국에서 오시면 과자를 나누어 주겠다는 둥, 그런 이상하고 못 지킬 거짓말을 왜 하는 것일까? 거짓말이 재미있나? 소유네 엄마가 아빠가 있는 자리에 나리네 가족을 불렀다. 그래서 소유는 나리에게 자기 아빠를 안 보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나리는 자기 아빠가 소유네 집에 가면 소유가 싫다고 생각했는지 그 이후로 둘 사이는 점점 나빠졌다. 하지만 소유는 진실을 얘기 할 수 있다는 하얀 사탕을 먹고 나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사실 다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것 덕분에 둘은 다시 단짝 친구가 되었다.

(사실 소유가 먹은 사탕은 ‘그냥 박하사탕’이었다)

자신이 이렇다고 믿으면 다 되는 것인가보다. 나도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겠다.

 나도 때때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다. '새콤 달콤 거짓말 사탕' 이야기 속 주인공인 한 소녀, 소유의 이야기처럼 나도 거짓말을 하고 하고 또 하다가 내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사건도 있었다. 그 때는 내가 한 거짓말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질까봐 하루하루를 엄청 불안한 마음으로 보냈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소유는 학교에서 아주 소심한 아이다. 소유는 같은 반 친구인 말을 아주 잘하는 나리를 부러워한다. 그런 소유는 어느 날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비밂 장소에서 처음보는 사탕 뽑기 기계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사탕을 뽑는다. 소유가 뽑은 것은 빨간색 사탕이었다. 그 다음날 부터 소유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질문에 바로바로 대답하였고, 소유도 그런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소유가 뽑은 그 사탕 비닐에는 거짓말 사탕 이라고 쓰여 있었다. 과연 이 사탕을 먹으면 진짜 거짓말을 잘 하게 될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소유가 거짓말 사탕이라고 쓰여 있는 사탕 봉지를 보고 '이 사탕을 먹으면 거짓말을 잘하게 되나?'라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하나씩 하게 되고, 소심한 성격에서 대범한 성격으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나리와 지욱이가 싸웠다. 싸우는 도중 지욱이가 축구공을 던져 창문을 깨뜨렸다. 소유는 선생님께 나리를 감싸주기 위해 거짓말 사탕을 먹고, 지욱이한테 다 덮어씌운다. 이 장면에서 거짓말 사탕을 먹으면 거짓말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소유가 거짓말을 한 후 소유의 마음이 복잡했다. 만약 진짜 거짓말을 잘하게 되는 사탕이었다면 그런 마음을 느끼지 못했을 거다.

 거짓말을 하면 그 당시에는 위기에서 모면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그 대가는 치뤄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정직'이라는 것은 중요한 덕목이다. 자신에게도 솔직하고, 남에게도 솔직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