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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0월 07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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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07쪽 | 274g | 128*205*20mm
ISBN13 9788932040547
ISBN10 893204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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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물질화된 사회 속에서 매몰되어 가는 인간의 순수한 영혼에 대해 노래하며, 아픈 사람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인. 1939년 12월 17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3세 때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으로 이사 가서 청소년기를 이곳에서 보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과 음악/발레/철학 등에 심취하였다. 1959년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재학 시절... 물질화된 사회 속에서 매몰되어 가는 인간의 순수한 영혼에 대해 노래하며, 아픈 사람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인.

1939년 12월 17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3세 때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으로 이사 가서 청소년기를 이곳에서 보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과 음악/발레/철학 등에 심취하였다. 1959년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재학 시절 대학신문인 『연세춘추』에 발표한 시가 연세대 국문과 박두진 교수의 눈에 띄어 1984년 5월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았다. 1965년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3월과 8월에 각각 「독무」와 「여름과 겨울의 노래」로 『현대문학』에서 3회 추천을 완료하고 문단에 등단하였다.

1966년에는 황동규·박이도·김화영·김주연·김현 등과 함께 동인지 『사계』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1970∼1973년 서울신문 문화부 기자로, 1975∼1977년에는 중앙일보 월간부에서 일하였으며, 1977년 신문사를 퇴직한 뒤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부임해서 시 창작 강의를 하였다. 1982년부터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5년에 정년퇴임하였다.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오르고, 1972년 첫 시집 『사물의 꿈』을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쉬임없는 창작열과 언제나 자신의 시세계를 갱신하는 열정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였다. 초기의 시는 관념적인 특징을 지니면서 사물의 존재 의의를 그려내는 데 치중한 반면, 1980년대 이후로는 구체적인 생명 현상에 대한 공감을 다룬 시를 발표하였다. 2008년 내놓은 아홉 번째 시집 『광휘의 속삭임』 역시 사물의 바깥에서 사물을 해석하고 그에 대한 복잡한 의미의 얼개를 부여하는 대신, 사물들과 한 몸으로 움직이는 시를 갈망하게 된 시인의 태도에, 사물의 있음 그 자체, 움직임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시적 화자의 자세에 저절로 주목하게 되는 작품집이다.

1990년 「사람으로 붐비는 앎은 슬픔이니」 외 6편의 시로 제3회 연암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2년 「한 꽃송이」로 제4회 이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또 1995년 「내 어깨 위의 호랑이」로 제40회 현대문학상, 1996년 「세상의 나무들」로 제4회 대산문학상, 2001년 「견딜 수 없네」로 제1회 미당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사물의 꿈』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등의 시집과 『고통의 축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사람으로 붐비는 앎은 슬픔이니』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슬』 등의 시선집을 상자했다. 그는 또한 독특한 시론과 탁월한 산문을 모은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숨과 꿈』 『생명의 황홀』 등을 펴냈으며, 시 번역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예이츠, 네루다, 로르카의 시선집을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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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i | 2022-11-11 | 신고

'승희' 라는 이름만 읽고는, 내가 좋아하는 김승희 작가님이 살구주까지 잘 담그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그런데 다시 읽게된 순간 보고 말았다..김승희작가님이 아닌 최승희교수님이란 사실..그러나 덕분에 도서관길에서, 선유도 공원산책길에 유독 살구나무에게 시선이 가는 즐거움을 얻었다는 건 고맙다고 해야겠다.(오독이 꼭 나쁜 결과로만 이어지는 않는다는 것도 즐겁고^^) 시인의 눈을 통해 세상의 풍경을 새롭게 보게 되는 건 언제나 짜릿하다.^^

 


(...)어느 날 천주교정의구현 무슨 사제들 얘기와/불교 쪽 얘기가 나온 김에/섬기려면 살구나무 같은 걸 섬기는 게/그래도 그중 나은 거라/매년 가을 떨어진 나뭇잎을 모아/그 나무 밑을 파고 묻어/거름이 되게 한다고 하니 말인데/아침저녁으로/그 살구나무에 절을 하는 게 좋겠다/경배할 만한 건 필경/ 나무 정도가 아닐까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살구나무에 대한 경배' 부분 산책을 하면서 늘어난 습관 중 하나는 나무를 오랫동안, 다양하게 보게 되었다는 건데..살구나무에 대한 경배를 읽으며..또 하나 배운다. 아니, 바라보아야 할 대상이 추가되었다. 이런 마음의 훈련은 다음시에서 다시 증명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신기했다. '녹아들다' '녹아들지 않으면/그럴듯하지 않고/즐겁지도 않다/마음은 특히 그렇다/(지금의 세계는 마음이 만드는 세계가 아니거니와)/녹아들지 않으면/마음은 필경/삶의 전부인 저/진실의 순간을 만나지 못한다/그런 순간이 없으면/삶은 깡그리 허탕이다/녹는 일에는/물과 기름과 바람이 있고/살과 피와 무슨 그런 게 있지만/그러나/마음이 녹아들지 않으면/(지금의 세계는 마음이 만드는 세계가 아니거니와)/ 세계는 잿더미요/ 삶은 쓰레기 더미이다//  녹아드는 삶을 때때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 건, 세뇌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다.그런데 잘 녹아드는 건 또 필요하다. 그래야 살구나무를 보면서 경배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반대로 세뇌를 조장하는 언론을 경계해야 함을 시인역시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는 오래전부터 정신병원이었다고/한 독일 철학자는 말했지만/저 제정신 아닌 행태들 속에서/그래도 한껏 '제정신'을 갖고 움직이려는/기관들이 있어/ 나라들과 인류 사회의 피를/끊임없이/맑게 한다면 또한 얼마나 좋으냐//신문들은/그런 기관이어야 하리/우리 사는 데가 살 만한 곳이 되기를 바라/생각과 느낌이 지극한/간곡한 마음들이 모이는/자리어야 하리/아침놀이어야 하리//' 아침놀' 부분

 


산책을 한다/그 시간은 이 세상의 시간이 아니고/그 공간은 고해를 벗어나 있다/세계는 푸른 하늘까지/숨결은 대기 속에-/그렇게 가없는 몸이여// 이 단순한 활동은 얼마나 풍부한가/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 듯한 시간이라니!/사물사물하는 보석/이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세상의 시간이 아닌 때를/고해가 아닌 데를 걸어가는니// '산책' 시집에 수록된 시들 전부가 흡족하기는 쉽지 않은데..제목이 주는 무게감을 잊을 만한 시들이 많아 좋았다. 묵직함은 묵직함 대로, 경쾌함은 또 경쾌함 자체로..해서 가장 좋았던 건 '산책' 과 '놀다' 였다.사실 이렇게 꼽을 필요 없이 모두 좋았다. 살구도 그렇고, 산책, 그리고 놀다 라는 시에 유독 애정이 간건 시와 닮은 풍경을 만난 덕분일지 모른다.산책하는 동안의 시간, 그리고 내 눈에 마음대로 그려지는 풍경들..그래서 사물사물하는 보석에 나는 물개박수를 치게 되었다는 사실^^

 

 

괴로움을 견디느라 괴로움과 놀고/슬픔을 견디느라 슬픔과 놀고/그러다가/노는 것도 싫어지면/싫증하고 놀고.......// 놀다 '놀다'를 읽으면서는 웃음이 저절로 났다. 사진에..등장한 사람들 지우기를 하면서 놀기에 싫증이 있을까 생각했기 때문에...또, 반대로, 사람들때문에 사진 찍기에 불편함을 이제는 불편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싫증하고 노는 방법을 이렇게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건 시인이 보여준 세상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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