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청소부)

내가 이 책을 볼려는 순간,내가 첫번째 본 것이  바로 책 표지였다.

책  표지를 보면 고산병에 시달리고 있는 심대원과 한왕용 대장님이 어깨동무를 하고

에베레스트를 보고있다. 나는 이것을 보고  한왕용 대장님은 리더쉽이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심 대원이 쓰러질때 끝까지 심대원을 간호했기때문이다.또한 한왕용대장님은

다정하다고 생각한다.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아빠엄마곰이 아기곰을 안아주듯이

다정하기 때문이다.히말라야 청소부 줄거리는 클린마운틴의 대장 한왕용과  많은 대원들 그리고 니마 ,람부다가 히말라야를 청소를 하는 내용이다.히말라야를 청소하다니 내가 생각해도 범위가 너무 넓은 것 같다.히말라야를 가면 고산병은 물론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엄청난돈이 들고 목숨까지 장담할수는 없다.또한 보통 산악인들은 산 정산까지 가는데.

한왕용 대장님은14좌 왕등자인데도 검소하게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나를 14좌 완등자로 기억해 주기 보다는 진정으로 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에 눈가가 촉촉해졌다.내가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오랜지색 봉투를 들고 클린마운틴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에베레스트에 엄청난 쓰레기가 쌓여있다는 말에 놀랐다.내 친구들과 아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결코 에베레스트를 올라가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꼭 나는 에베레스트를 올라가 쓰레기를 줍고 싶다.아주 색다른 경험일것 같다.하지만 내가 어른이 되서 에베레스트에 쓰레기가 없어지면 더 좋을 거 같다.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히말라야 청소부'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한왕용 대장,남광수 대원,심현우 대원등 7명이 쓰레기로 더럽혀진 에베레스트 산을 청소하러 떠나는 실제이야기입니다. 이 사람들은 힘든 고통을 이겨내며 산을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로 네팔로 떠나며 몇 톤이나 되는 쓰레기를 주우러 갑니다. 

이 부대를 이끄는 한왕용 대장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세계에서  11번째로  에베레스트산의 14봉우리를 다 오른 자랑스러운 분입니다.한왕용 대장은 진심으로 산을 사랑하시며 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힘쓰고 계십니다.이 분은  " 난. 말이야, 사람들이 나를 14좌 완등자로 기억해 주기보다는 진정으로 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셨습니다.진정으로 산을 사랑한 한왕용 대장님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앞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유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의 쓰레기는 약 50톤이나 된다고 합니다.네팔인들이 숭배하는 곳,전 세계에서 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오리가 있는 곳,이런 히말라야가 지금 쓰레기에 뒤덮여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 쓰레기들 중 한국 라면 봉지,한국 반찬 캔 등 한국 쓰레기도 엄청납니다. 저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버린 것이 아닌데도 부끄럽고 얼굴이 빨개집니다.이제는 환경오염도 남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아닌 다른 남의 나라에 가서 온갖 고통을 이겨내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히말라야에는 많은 쓰레기가 있기는 하지만,산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호하기위해  히말라야의 쓰레기를 줍는 이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저는 그냥 박수가 아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토요일마다 대모산을 오른다. 산행하는 사람들이 도토리를 주어가 다람쥐 같은 산짐승들의 먹이가 부족하다. 가지고 온 음식을 먹은 후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 음식물 쓰레기와 도토리를 주워 가는 것은 산에 사는 동물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다. 왜냐하면,우리가 좋아하는 하늘다람쥐 같은 동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여 굶어 죽기도 하고 쓰레기로 인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산에 있는 동식물들도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생명이 있다.

 히말라야 청소부는 산을 깨끗이 하고자하는 클린마운틴(Clean Mountain) 봉사자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클린마운틴 봉사자 대장 한와용과 대학교부터 같이 산을 오른 남 대원,산을 좋아하지만 처음 산을 오르는 심 대원과 정 대원,이 대원이 힘을 합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히말라야에서 쓰레기를 줍는다.

 네팔 공항에 도착하자 에베레스트 길 안내를 해주는 람부다와 옆집 소녀 니마를 만났다.니마의 아버지께서는 산을 오르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니마는 엄마를 만나러 네팔에 왔다.

 히말라야를 가기 위해서는 에베레스트 산을 지나야 하는데 산을 오르던 중 이전에 클린마운틴을 신청한 사람들을 만나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을 내려가면서 쓰레기를 줍겠다고 주황색 쓰레기봉투를 나눠 주었다. 나눠준 주황색 쓰레기봉투는 산 전체로 널리 퍼졌다.

 산을 오르다 꼭대기에 있는 니마의 집이 보였다. 니마는 천에 소원을 적고

“니마,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에 가게 해주세요.”

하며 소원을 빌었다. 바람이 천에 적힌 소원을 읽고 들어준다는 풍습을 믿었던 것이다.

 에베레스트를 거의 다 올라 간식을 먹었다. 심 대원만 계속하여 소화가 안 된다고 하며 쓰러졌다. 고산병에 걸린 것이다. 고산병은 산에서 발생하는 병이다. 다시 기운을 차리고

“저는 끝까지 오를 수 있어요.”하며 한 대장과 천천히 산을 다시 오르기 시작하였다.

걷고 또 걷자 산에는 온갖 쓰레기와 등반 중 숨진 산악인들의 시신도 여기저기 묻혀 있었다.학교에서 자주하는 숨바꼭질과 보물찾기가 생각이 났다. 한 대장이 “다행이도 우리나라 사람이 버린 쓰 레기가 없어” 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니마가 바위틈 안에서 쓰레기를 꺼냈는데 1986년 아시아에서 우승한 우리나라의 쓰레기를 찾았다.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다.

 에베레스트를 지나고 히말라야로 갔다. 캠프 1을 지나고 캠프 2로 갈 때 베이스캠프에서 먹었던 라면 봉지가 있었다. 한 대장은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대장은 높은 산 14개를 오르는데 성공하였다고 세계에 알려진 사람이지만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산을 내려와 아이들에게 산을 오른 경험을 말해주자 아이들은 “히말라야에 쓰레기를 주우러 가?” 하고 방그레 웃으며 ‘히말라야 청소부’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우리 집 뒤에 있는 대모산 뿐만 아니라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멀리 히말라야에 가서 산을 깨끗이 하는 것도 좋지만 산을 오를 때마다 도토리를 주워 가지 말고 산짐승들이 먹을 수 있는 도토리같은 먹이를 산에 뿌려주고 자신의 쓰레기뿐만 아니라 버려진 쓰레기도 치우는 것도 클린마운틴 봉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게 된다면 앞으로 산을 청소하는 클린마운틴 봉사자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또한,각자 주황색 쓰레기봉투를 챙겨 다른 사람이 버린 쓰레기도 챙겨 힘들어도 쓰레기통에 분리배출 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