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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

카타지나 코토프스카 저 / 최성은 역 | 보림 | 2005년 12월 15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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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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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쪽 | 293g | 196*276*15mm
ISBN13 9788943305765
ISBN10 894330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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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카타지나 코토프스카(Katarzyna Kotowska)
1956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바르샤바 국립공과대학 건축학부를 졸업했다. 도자기 공예가, 의상 디자이너 등으로 일하다가, 1999년에 『고슴도치 아이』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고슴도치 아이』는 입양이라는 소재를 담담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추천 도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어른을 위한 우화 『장난감 벽돌로 쌓은 탑』이 있다.
역자 : 최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에서 폴란드의 문학, 역사, 문화를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힘쓰고 있다. 쓴 책으로 『안녕하세요, 교황님』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요한 바오로 2세의 명상 시집 『내 안에 그대 안식처 있으니』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 선집』, 『쿠오 바디스』 등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인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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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남자와 여자가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에 집을 짓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집 안 곳곳에 놀이 공간을 마련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손꼽아 기다려도 아이는 생기지 않고,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던 고운 빛깔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하는 사이에 마지막 빛깔마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그들은 그때에야 비로소 깨닫습니다. 자기들이 낳지 못한 아이가 아주 먼 곳에 사는 다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는 것을요.

남자와 여자는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할머니’를 찾아가 아이를 찾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할머니는 두 사람이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지 오랫동안 지켜본 뒤,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여왕님의 어린이집’을 일러 줍니다.

그곳에서 남자와 여자는 온몸에 가시가 돋친 고슴도치 아이를 만납니다. 기대와는 너무나 다른 아이 모습에 처음엔 실망하지만, 그들은 망설임 끝에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남자와 여자는 아이를 돌보다 가시에 찔려 상처투성이가 됩니다. 하지만 사랑과 정성, 기다림의 힘으로 아이를 끌어안습니다. 하루하루 흐를수록 가시는 점점 부드러워지고, 하나 둘 떨어져 나갑니다.

어느덧 가시가 모두 사라지고 늠름한 청년으로 자란 아이. 청년은 아버지 어머니와 산책을 나갔다가, 어깨를 쭉 펴고는 날갯짓을 합니다. 그러고는 부모에게 손을 흔들며 태양 저편으로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며, 넓은 세상으로 아들을 떠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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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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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이 책은 끝없는 사랑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온몸에 가시가 돋친 아이를 보육원에서 입양한다. 부부는 의심에 찬 눈초리를 보내는 아이를 사랑으로 끌어안아 마침내 아이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아낸다.
-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미운 오리 새끼』, 『인어 공주』, 『행복한 왕자』. 깊은 슬픔과 위대한 사랑이 어우러진 작품들 곁에 『고슴도치 아이』를 꽂아 두고 싶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속에 커다란 울림을 일으키면서, 삶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작품이다.
- 요안나 파푸진스카(Joanna Papuzi?ska), 어린이 문학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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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따뜻한 사랑의 입양
경기안양부흥3-* 이*원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이야기는 사랑, 믿음, 진심이 세가지로 뭉쳐진 가족 이야기이다. 피오트르는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다. 그 상처로 가시가 돋았지만 입양된 부모님에 의해 사랑을 받고 온 몸에 돋은 가시가 떨어지고 행복해져서 날개가 생겨 높이 날아간다. 우리는 조그만 가시가 손에 박혀도 아픈데 셀 수 없는 가시가 박혀 있는 고슴도치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그리고 가시가 많은 아이를 안아 주던 부모님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지만피오트르를 입양한 엄마는 자신이 아픈것쯤은 생각하지 않고 아이를안아주고 사랑해 주었다.그랬더니 가시가 떨어졌다. 처음부터 아이를 믿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었기 때문에 아이도 행복하게 자랄... 더보기
  이 이야기는 사랑, 믿음, 진심이 세가지로 뭉쳐진 가족 이야기이다. 피오트르는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다. 그 상처로 가시가 돋았지만 입양된 부모님에 의해 사랑을 받고 온 몸에 돋은 가시가 떨어지고 행복해져서 날개가 생겨 높이 날아간다.
  우리는 조그만 가시가 손에 박혀도 아픈데 셀 수 없는 가시가 박혀 있는 고슴도치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그리고 가시가 많은 아이를 안아 주던 부모님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지만 피오트르를 입양한 엄마는 자신이 아픈것쯤은 생각하지 않고 아이를 안아주고 사랑해 주었다. 그랬더니 가시가 떨어졌다. 처음부터 아이를 믿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었기 때문에 아이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던것 같다.
  '우리 아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기', '지금은 행복하단다. 우리 세 식구가 오순도순 함께 사니까' 라는 말을 들은 피오트르는 엄마 아빠가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문을 열고 진짜 부모로 받아 들였을 것이다. 사랑을 표현하는 이런 말들은 세상을 향해서 돋은 뾰족한 가시도 부드럽게 만들고  마침내 하나씩 떨어지게 만들다니 놀랍다. 이 세상의 모든 아아들이 이런 말을 밥먹을 때마다 들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런 말들을 많이 듣고 싶다.
   입양이란 무엇일까? 나는 항상 입양을 정말 두렵고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아이를 데려와서 키운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적응이 빨리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은 고슴도치처럼 상처로 인한 마음의 가시가 돋아나고, 아이를 낳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어른들은 온 세상의 아름다운 색깔이 없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가족은 핏줄뿐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말이다.
   나는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서서 정말 행복하다. 평소에 나를 위해 사랑을 해 주시는데 나는 가끔 삐죽삐죽 가시처럼 부모님을 아프게도 한적이 있다. 앞으로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갖고 도와드리고 사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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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아이
경기의정부녹양2-* 신*현 | 2011-09-01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는 남자와 여자가 나온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아기를 낳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어린이 집에 가서 2살된 아기를 입양한다. 그런데 그 아기는 온몸에 가시가 있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온몸에 상처가 났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꼭 안아준다. 나는 이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다. 이 아기의 이름은 피오트르인데 남자와 여자가 "우리아기!,우리아들!" 이런말을 할때 가시가 조금씩 떨어진다. 어느날 피오트르는 늠름한 청년이 되어 남자,여자와 나들이를 갔는데 피오르트가 새가 되어 날아갔다. 나는 피오트르가 부모가 자신을 버린것에 대한 상처가 가시... 더보기

 이 책에는 남자와 여자가 나온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아기를 낳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어린이 집에 가서 2살된 아기를 입양한다. 그런데 그 아기는 온몸에 가시가 있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온몸에 상처가 났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꼭 안아준다. 나는 이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다. 이 아기의 이름은 피오트르인데 남자와 여자가
 "우리아기!,우리아들!"
이런말을 할때 가시가 조금씩 떨어진다. 어느날 피오트르는 늠름한 청년이 되어 남자,여자와 나들이를 갔는데 피오르트가 새가 되어 날아갔다. 나는 피오트르가 부모가 자신을 버린것에 대한 상처가 가시처럼 떨어져 나간것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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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 가시가 사라지다.
서울서울윤중3-* 이*연 | 2011-08-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지난 일요일에'쿵푸 팬더 2'를 즐겁게 보다가 문득 며칠 전에 읽은 '고슴도치 아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고슴도치아이'라는 책은 쿵푸팬더처럼 유쾌한 만화영화와 같은 책은 아니다. 하지만 고슴도치 아이의 '피오트르'와 쿵푸팬더의'포' 둘다 입양이라는 공통된 점이 있었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왜 아이에게 가시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좀 더 읽다 보니 그것은마음의 상처였던 것이다. '포'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그 가시를, 그 상처를 낫게 ... 더보기

 나는 지난 일요일에 '쿵푸 팬더 2'를 즐겁게 보다가 문득 며칠 전에 읽은 '고슴도치 아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고슴도치아이'라는 책은 쿵푸팬더처럼 유쾌한 만화영화와 같은 책은 아니다. 하지만 고슴도치 아이의 '피오트르'와 쿵푸팬더의'포' 둘다 입양이라는 공통된 점이 있었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왜 아이에게 가시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좀 더 읽다 보니 그것은 마음의 상처였던 것이다. '포'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그 가시를, 그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새 부모님들의 끝없는 사랑으로 도슴도치 아이의 가시가 다 떨어지고 이제 혼자 세상을 향해 독립할 수 있게 되었고, '포' 역시 마음의 상처가 없어지자 엄청한 힘을 갖게 되었다. 
 나는 이 책과 영화를 보고 나서 입양이란 힘들지만 새로운 사랑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내게 우리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지도 알았고,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큰 사랑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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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를 읽고
경남김해구지2-* 김*재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남자와 여자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 어린이집에 갔는데 아이가 고슴도치 아이였다. 그때 남자와 여자의 마음은? 해답은 어안이 벙벙했다. 또는 조금 실망했다. 여자가 아이를 데려가 사랑해주고 안아주어서 고슴도치 아이의 화, 슬픔, 거침, 그리움, 원망의 가시가 사라졌다. 이건 엄마가 들려준 생각이었고 나는가시가 점점 빼지는 게 남자와 여자의 가족이 되어 간다는 말 같았다. 여자가 고슴도치 아이의 가시에 찔리면서 아이의 감정이 전해져서 여자가 가시를 빼 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아이의 가시가 떨어진 것 같다. 더보기

남자와 여자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 어린이집에 갔는데 아이가 고슴도치 아이였다.
그때 남자와 여자의 마음은? 해답은 어안이 벙벙했다. 또는 조금 실망했다.
여자가 아이를 데려가 사랑해주고 안아주어서 고슴도치 아이의 화, 슬픔, 거침, 그리움, 원망의 가시가 사라졌다. 이건 엄마가 들려준 생각이었고
나는 가시가 점점 빼지는 게 남자와 여자의 가족이 되어 간다는 말 같았다.
여자가 고슴도치 아이의 가시에 찔리면서 아이의 감정이 전해져서 여자가 가시를 빼 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아이의 가시가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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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
충남서산2-* 최*희 | 2008-09-20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슴도치 아이에게안녕? 나는 상희라고해 만나서 반가워.난 네가 새 엄마를 찾아서 참 잘된것 같아. 그렇지만 네의 몸에 가시가 나서 참 안타까웠어. 그런데 엄마 아빠가 사랑해줄 때마다 가시가 하나 둘씩 떨어지고 다 떨어졌을 때 새가 되어 날았지? 그 기분이 어땠어? 나도 하늘을 날아 보고 싶거든. 또 엄마 아빠와 헤어 질 때 기분이 어땠어?내가 만약 고슴도치 아이면 엄마는 어떻게 했을까?그래도 난 이렇게 진짜 엄마 품에서 태어나서 행복해. 그리고 제대로 태어나서 행복하고 정말 기뻐.그럼 나중에 또 만나 그때 동안 행복하고 건강해야돼.그럼 안녕? 2008년 8월16일상희가 더보기
고슴도치 아이에게 안녕? 나는 상희라고해 만나서 반가워. 난 네가 새 엄마를 찾아서 참 잘된것 같아. 그렇지만 네의 몸에 가시가 나서 참 안타까웠어. 그런데 엄마 아빠가 사랑해줄 때마다 가시가 하나 둘씩 떨어지고 다 떨어졌을 때 새가 되어 날았지? 그 기분이 어땠어? 나도 하늘을 날아 보고 싶거든. 또 엄마 아빠와 헤어 질 때 기분이 어땠어? 내가 만약 고슴도치 아이면 엄마는 어떻게 했을까? 그래도 난 이렇게 진짜 엄마 품에서 태어나서 행복해. 그리고 제대로 태어나서 행복하고 정말 기뻐. 그럼 나중에 또 만나 그때 동안 행복하고 건강해야돼. 그럼 안녕? 2008년 8월16일 상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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