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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인류세 리뷰

존 그린 저/이진경 | 뒤란 | 2022년 08월 25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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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78g | 140*212*30mm
ISBN13 9791197895722
ISBN10 11978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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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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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존 그린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에드거 앨런 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사랑을 아울러 받은 첫 작품 『알래스카를 찾아서 Looking for Alaska』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존 그린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에드거 앨런 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사랑을 아울러 받은 첫 작품 『알래스카를 찾아서 Looking for Alaska』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존 그린이 순문학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주꾼임을 증명한다.

한편 그의 넘치는 재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서, 그야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1세기형 지식인이자 명실상부한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컨대 동생 행크 그린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브라더스(youtube.com/vlogbrother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동영상 프로젝트 중 하나. 조회수는 무려 7억 이상이다. 블로그 '너드파이터'와 SNS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특히 팔로어가 500만 명을 넘는 그의 트위터는 작가 존 그린의 매력을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볼 만한 명소다.

존 그린의 다른 작품으로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알래스카를 찾아서』, 『렛 잇 스노우』, 『종이 도시』,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등이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묻는 일』,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아주 특별하게 평범한 가족에 대하여』, 『레인 레인』 등 많은 영미권 소설과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붉은 카누』, 『고양이 피터』,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 등이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묻는 일』,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아주 특별하게 평범한 가족에 대하여』, 『레인 레인』 등 많은 영미권 소설과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붉은 카누』, 『고양이 피터』,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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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존 그린은 이 에세이에 호기심과 박학다식함, 고백, 연민, 위트를 섞어 인생의 어두운 혼돈 속에서도 빛나는 삶의 교훈을 건넨다.
- [북리스트]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자인 존 그린은 인류세의 모든 풍경을 리뷰한다. 바이러스, 핼리 혜성, 벨로시랩터, 입스, 석양, 진눈깨비, 라스코 동굴 벽화, 〈모노폴리〉 게임, 리버풀-AC밀란이 맞붙은 이스탄불의 기적, 쿼티 자판의 탄생 등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소중한 순간이면 무엇이든 그에게는 리뷰의 대상이 된다. ‘빨리 빨리’ 서두르는 아빠 앞에서 삶의 여유를 성찰해 보라는 듯 토스트 조각을 천천히 베어 무는 딸아이의 ‘속삭임’은 별점 다섯 개! 어마어마한 정보를 쏟아내지만, 진실의 풍경은 보여주지 않는 CNN의 뉴스에는 별점 두 개! 이 책에 담긴 리뷰들이야말로 위기의 시대를 넘어서고자 하는 존 그린의 현상학적 스토리텔링이다.
- 차익종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지은이 존 그린은 이미 영미권에서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획기적인 팟캐스트를 운영하면서 인류세란 지질시대를 ‘리뷰’하였고, 이를 흥미진진한 에세이로 엮어냈다. 존 그린이 ‘리뷰’하는 것은 인류의 시간 범위, 인터넷, 전염병뿐만 아니라, 노래, 그림, 게임과 음식, 식물과 동물에 이르기까지, 너무나도 인간 중심이 되어버린 지구의 다양한 면면이다. 존 그린의 시선은 때로는 두려움과 당혹감이고, 때로는 유머와 유쾌함이기도 하다. 존 그린이 갖가지 대상을 ‘리뷰’하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펼치는 이유는 결국 이 인간 중심의 행성에 얼마나 사랑할 만한 것이 많은지를 말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존 그린이 전하는 “그대의 인생을 살아라”라는 모리스 센닥의 말처럼,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권하는 사랑의 찬가이며, 스스로 리뷰의 대상을 찾아 별점을 매기기를 권하는 제안서이기도 하다.
- 안찬수 (시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온갖 소재를 종횡무진하며, 존 그린은 인류세의 이야기들을 가장 주관적인 자기 경험으로 리뷰한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 인류의 강력함 혹은 나약함, 개인의 천재성과 미련함. 우리 모두가 그렇듯 나는 우리의 신체의 물리적 한계에 묶여 있지만, 나는 이 이야기 속에서 잠시나마 존 그린의 시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세를 다시 한번 목격할 수 있었다. 책을 덮고 다시 내가 보는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 두 주관성이 융합했다. 그리고 내 안에서 새로운 영감이 피어나는 것을 느꼈다. 좋은 책을 읽을 때만 얻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곱씹으며, 이 책에 별점 다섯 개를 준다.
- 심너울 (소설가,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저자)
서정적이며 아름답고, 재미있으며 희망에 가득 차 있는, 미묘하고도 유머러스한 에세이다. 아마도 가장 완벽하고, 감동적이며, 아름다운 에세이로 남게 될 것이다.
- 숀다랜드닷컴
존 그린은 우리가 세상에 사랑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왜 그 사랑이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들려준다.
- 엔피알닷컴
짧은 리뷰 하나하나가 의미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에세이들 모두가 어렵게 얻어낸 희망에 공명하는 찬가가 아닐 수 없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starred review
존 그린의 소설은 인간의 조건을 사랑스럽게 탐구하는, 상상력으로 충만하고 가슴 저미는 드라마다. 존 그린은 『인류세 리뷰』에서도 같은 마법을 부리고 있다.
- 로먼 마스 (『도시의 보이지 않는 99%』 저자)
우리가 가까스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구멍을 빠져나오고 있는 지금 개인적이며 삶을 긍정하는 이 멋진 ‘리뷰’는 모든 대상에 별점 등급을 매긴다. 〈마다가스카의 펭귄〉(4.5)에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1), 경이로운 속삭임(4)에 이르기까지. 지금 시대에 딱 맞는 책이다.
- 피플
만약 큰 목소리로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이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면, 이 책이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 라티프 나세르
『인류세 리뷰』는 지금 내가 책에 대해 지닌 모든 모순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 책은 두뇌를 자극하면서도 두뇌 바깥으로 나와 일상의 경이로 가득 찬 먼 곳으로 나를 이끈다.
- 아나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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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_ 존 그린 : '안녕, 헤이즐'의 작가가 쓴 별점 5개 주기 인류세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y | 2022-08-31 | 신고

요즘엔 어떤 장르이던 '별점 5개 주기 리뷰'가 일반적인 것 같다. 책을 대상으로 한 서평도 마찬가지이지만, 영화평, 음식점 평가, 관광지 평가, 카페나 레스토랑, 장소, 사람, 어디에든 해당한다. 별점 5개 중 별 4개나 4.5개 정도를 받는 장소라면 큰 걱정 없이 방문해도 후회 없을 장소일 가능성이 높다. 이 책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의 부제는 '인류세 리뷰'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보내는 저자의 여러 가지 별점 5개짜리 리뷰를 들어보자.

인류세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의 부제는 <인류세 리뷰>이다. 사실 이 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들어내는 제목인 것 같다. 그렇다면 우선 '인류세'란 무엇인가 정의하고 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사전적인 인류세의 정의는 지질학적 용어인데,

네덜란드의 화학자로 1995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크뤼천(Paul Crutzen)이 2000년에 처음 제안한 용어로서, 새로운 지질시대 개념이다.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의 환경체계는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지구환경과 맞서 싸우게 된 시대를 뜻한다. 시대 순으로는 신생대 제4기의 홍적세와 지질시대 최후의 시대이자 현세인 충적세에 이은 것이다.

지질시대를 연대로 구분할 때 기(紀)를 더 세분한 단위인 세(世)를 현대에 적용한 것으로, 지질시대 최후의 시대이자 현세인 충적세(沖積世)에 이은 전혀 새로운 시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류세 [Anthropocene, 人類世]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조금 더 쉽게 정의해 보자면, '인류가 지구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재 시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존 그린'의 동생인 생화학자 '행크'의 설명은 좀 더 친숙하고 문학적이다. 그리고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다. 인간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지배하는 세상이다.

전문가의 삶을 생화학자로 시작한 동생 행크는 인류세를 내게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다. 그는 "사람으로서 형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형은 다른 사람들에게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며 의지하고 있어. 그런데 형이 21세기를 살고 있는 강이나 사막 혹은 북극곰이라고 상상해 봐. 그래도 형은 사람들에게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며 의지하고 있겠지."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중에서

이 책에 수록된 에세이의 대부분이 <인류세 리뷰>라는 저자의 팟캐스트에 나왔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인류세라는 표현이 워낙 광범위한 기간을 포함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인간사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리뷰가 아닌가 생각된다. 실제로 이 책은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리 인류와 관련된 어떤 주제라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몇 가지 소개해 보면 이렇다. 이 책이 얼마나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지 각 꼭지의 제목들만 봐도 충분히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핼리 혜성, 라스코 동굴 벽화, 긁으면 향기 나는 스티커, 다이어트 닥터 페퍼, 벨로시랩터, 테디 베어, 황색포도상구균, 인터넷, 석양, 2005년 5월 25일 예지 두덱의 활약, CNN, <슈퍼 마리오 카트〉, 쿼티 자판

이렇게 이 책은 44개의 에피소드를 죽 나열한 방식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44개의 꼭지 하나하나가 독립된 에피소드라서 그런지, 마치 짧은 단편들을 묶어 놓은 단편집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한편마다 깊은 사고와 고찰이 들어 있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결코 무겁거나 어둡지 않은 이야기다. 아마도 작가 특유의 글 솜씨와 위트, 그리고 역시 인류세를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의 인류로서 느끼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 편의 에피소드마다 글의 끝에 별 5개가 만점인 별점 평가가 달려 있다. 가장 낮은 별점을 받은 인류세의 주제들은 보통 병과 관련된 것들이다. 전염병이나 황색포도상규균 같은 것들이 별 하나로 최저점 리뷰를 받은 주제들이다. 그럼 별 5개 만점을 받은 것들도 있을까? 물론이다. 대부분 공감 가는 인생의 아름다운 요소들이다. 물론 저자의 개인적인 주관이 담긴 것들도 많다. 별점 5개 만점을 받은 주제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하는 건 바로 '석양'이다. 아마 내가 별점 리뷰를 하더라도 분명 5점을 줬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흩어지는 빛을 향해 배를 드러낸 채 돌아서려고 한다. 그리고 혼잣말을 할 것이다. 이건 그림처럼 보이지 않아. 그리고 이건 신과 같이 보이지도 않아. 이것은 석양이며, 이것은 아름다움이야. 내가 점수를 매기고 있는 모든 일이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별점 다섯 개를 받을 수 없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완벽한 것은 너무나 많다. 이것으로부터 시작해 보자. 나는 석양에 별점 다섯 개를 준다.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중에서

'안녕, 헤이즐'의 저자가 쓴 에세이

이 책의 저자인 '존 그린'은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아주 유명한데, 많은 사람들이 알 만한 작품으로는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의 원작이 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쓴 소설가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책을 쓰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온라인상의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동생 행크 그린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브라더스(youtube.com/vlogbrother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동영상 프로젝트 중 하나로, 조회 수는 무려 7억 이상이다. 이 책 역시 저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인류세 리뷰>의 에피소드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박학다식한 지식과 상식의 향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책, 논문, 다큐멘터리, 기사 등 다양한 자료를 철저하게 고증하여 에피소드마다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저자 자신의 철학적 사고와 고찰을 더한 내용이니, 책을 읽고 있으면 다채로운 상식이 저절로 내 몸에 쌓이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한 마디로 읽는 사람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 속의 에피소드들이 더욱 와닿는 것은 저자가 기본적으로 인류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인류 중심의 세계관을 비판적으로 지적하기도 하지만 결국 각성하고 깨우쳐서 더 나은 인류가 되자는 것도, 인간과 인류에 대한 애정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날카롭지만 따뜻한 주관으로 인류세 시대의 수많은 사건과 사물들을 관찰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가는 책이다.

흥미롭고도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시원한 가을 날 읽기에 아주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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