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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말들

마음을 꼭 알맞게 쓰는 법

류승연 | 유유 | 2020년 06월 04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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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206g | 127*188*20mm
ISBN13 9791189683405
ISBN10 118968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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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질문하는 사람. 궁금한 것, 애매한 것, 느린 것, 답답한 것, 아무것도 참지 못하는 성격 급한 기자였다. 눈앞에 떨어진 일, 내 손에 주어진 일을 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사회부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6년 동안 국회를 출입하며 갈수록 더 빠르게 일하는 바쁜 사람이 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만큼 빨리, 열심히, 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쌍둥이를 임신해 장애 아이를 낳았다. 발달이 느린 아... 질문하는 사람. 궁금한 것, 애매한 것, 느린 것, 답답한 것, 아무것도 참지 못하는 성격 급한 기자였다. 눈앞에 떨어진 일, 내 손에 주어진 일을 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사회부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6년 동안 국회를 출입하며 갈수록 더 빠르게 일하는 바쁜 사람이 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만큼 빨리, 열심히, 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쌍둥이를 임신해 장애 아이를 낳았다. 발달이 느린 아들과 함께 살며 기다리는 법, 이해하고 참는 법을 배웠다.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을 경험하며 배려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제대로 배려하려면 무엇이 배려인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느꼈다.

궁금한 것은 여전히 못 참는다. 그래서 매일 현실의 문제들을 고민하며 듣고 쓰고 배우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을 책이나 강연으로 알리고 있다.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과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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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배려,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부터
평점8점 | r*********s | 2020-06-10 | 신고

배려가 무엇인지 알아야 잘 할 수 있다. 상황을 이해하고 타인을 생각하고 나 자신까지 살피고 나서야 적재적소에 맞는 배려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존중, 태도, 차별, 혐오, 평등, 배제와 같은 우리 삶은 단단하게 하는 가치를 민감하게 살필 줄 알아야 배려를 주고받고 나서도 서로 낯 뜨거워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10쪽)


지나친 배려는 상대를 힘들게 한다. 내 경우에 그렇다. 내가 먼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뭔가 나를 도우려는 손길이 있다. 때로는 고맙지만 때로는 불편한다. 어떤 행동이나 지원 같은 것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글이나 사진을 통해 무례하게 질문을 하거나 무작정 자신의 생각을 전이시키려 하는 이들 때문이다. 사람들은 쉽게 짐작하고 판단한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한다. 나도 과거엔 그랬다. 물론 지금도 그런 실수를 하지만 과거보다는 좀 줄어들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류승연의 『배려의 말들』 을 읽으면서 여전히 나는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라는걸, 배려를 실천해야 한다는 걸 배운다.


배려는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마음이다. 관심을 갖고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이기도 하고, 위로를 건네는 마음이기도 하며, 일상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마음이기도 하다. (21쪽)


내 편의대로 내 맘이 편하자고 상대에게 친절을 베푸는 경우, 상대 역시 그것을 알아차리기 마련이다. 사람의 관계에 있어 호감을 느끼고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건너뛰고 무작정 다가갈 때 상대는 주춤하기 마련이다. 배려도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건 그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그가 원하는 게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았을 때 가능하다. 가령 물 한 잔을 마시는 경우에도 누군가는 반드시 빨대가 필요하고 누군가는 무거운 컵이 아닌 가벼운 컵이 필요한 법이니까.


저자의 경우 배려에 대해 더욱 민감하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신문기자였던 그녀가 결혼 후 쌍둥이를 낳았다.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차별과 혐오를 경험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 그 안에 배려는 없었다. 불쌍하게 여기거나 대놓고 나쁜 말들을 하는 사람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우리 사회는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걸 일상에서 느낀 것이다. 성소수자들, 장애인, 노약자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을 배려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한 적은 없을 것이다. 순간 부끄러우면서도 울컥 뭔가가 치밀어 올랐다. 수술 후 재활을 하는 동안 나를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떠올랐고 어쩌다 그랬냐며 아무렇지도 않게 묻던 이들이 생각나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 역시 그런 수술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와 같은 상황의 이들에 대해 내 맘대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쉽게 추측하지도 말아야 한다.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 상대가 먼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할 때까지. 아픔과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꺼내기 힘든 것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배려는 그런 마음이 담겨 있는 말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상대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도 배려다. 사랑하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우리는 이토록 인색해졌을까. 어쩌다 젊은이의 오만함을 나이 든 부모 앞에서 내세우게 되었을까. 지금 내 부모의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일 텐데 말이다. (91쪽)


장애인의 이동권이나 화장실 사용만 봐도 그렇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데 우리 사회는 그것을 말로만 보장하고 있지 않은가. 기성세대와 노인들에 대한 시선도 다르지 않다. 그들의 형편이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고집스러운 이들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100세 시대를 사는 시대에 우리는 늙지 않을 거라 자신하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책을 통해 마주하니 사회 곳곳에 배려가 필요한 삶이 가득했다. 엉뚱한 곳을 긁어주는 게 아니라 가려운 곳을 직접 긁어주는 시원한 배려, 그 배려를 정작 모르고 사는 삶이었다.


괴로움과 나는 동의어가 아니고 슬픔과 나도 동의어가 아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를 더 배려 하게 된다. 놓아버리지 않는 것으로 내 삶을 배려한다. (47쪽)


장애 아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슬픔에 잠긴 저자가 아들과 자신을 분리하면서 비로소 배운 삶의 태도는 아름답다. 부모라는 입장에서 보면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1년에 한 번 자신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진정한 배려는 나를 챙기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 간에도 정말 필요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향해 나가는 사회는 정말 어려운 것일까.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면 된다. 때로는 그저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 때로는 조심스럽게 상대의 의향을 물어보는 일, 도움을 요청할 때 진심으로 도와주고 응원하는 일이 배려의 시작이다. 김원영의 말처럼 우리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이므로.


우리는 존엄하고, 아름다우며, 사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인 것이다. 누구도 우리를 실격시키지 못한다.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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