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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 아이책 2021-06-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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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박해용 저
자음과모음 |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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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한 것을 볼까요?

 

 

그것은 혼자 있으면 자신 없어 한다.

그것은 다른 그것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의 원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다

부정하고, 자기주장을 앞세워 싸우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시 화합하며, 때로는 모순에 빠지기도 한다

또, 다른 그것에 인정받기 위해 경쟁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모든 건 반복된다는 사실을....

 

왜 그것은 같은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을까요????

 

그것에 대한 정답은 뒤표지에.......

 

그것은 우리의 정신이었습니다.

 

'왜'와 '어떻게'를 저절로 깨치게 도와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책,

 

이 책은 '절대정신'이 지배한 헤겔의 난해한 사상을 명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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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려운 책을 읽을 때는 추천사, 책머리, 그리고 목차 등을 정말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해요

거기에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있거든요.

 

 

성훈 철학박사님은 이 책을 어린 친구들에게 깨달음의 눈을 뜨게 해줄 책이라고 말했고, 연세대학교 나종석 강사님은 난해한 헤겔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책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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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공부방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함께 헤겔의 중요한 사상을 서소 연결하여 풀어갔다는 작가는, 평소 철학을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했다고 했어요.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철학책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표현을 하셨네요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총 5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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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에피소드 : 해결 선생님과 착한 아이 공부방

이 세상에서 위대한 일 치고 정열 없이 성취된 것은 없다 -헤겔-

 

 

이 책의 주인공 정신!! 정신이라는 이름은 돌아가신 엄마가 지어주셨어요.

그런데 이름이 놀림감이 되고 맙니다... 그렇기에 정신도 자기 이름이 오 정신인지... 속상한데요.. 그런 정신에게 왜왜왜!!! 정신이 얼마나 좋은 이름인데??? 하고 알려주는 해결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출근길 지나는 공원의 은행나무가 너무 예쁜 젊은 아주머니 한 분. 그녀는 이 길이 좋아 10분 일찍 나와 여기를 걷다가 출근합니다

은행 열매는 냄새가 심하죠. 우비양이나 저도 그래서 은행나무 열매를 밟지 못하고 하게 피해서 다니지만 은행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는 알고 있어요.

사람들은 피하는 이 은행나무 길... 바람이 세차게 불어 후드득 열매가 잔뜩 떨어집니다.

피하는 사람들과 기분 좋은 아주머니의 대조적인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그런데 이게 꿈? ㅎㅎㅎ  아이를 가진 아주머니의 꿈이었고, 이 사람이 정신이 엄마였네요

그리고 정신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정신이에게 이름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고 그렇게 엄마는 정신이 곁을 떠났어요

친구들이 놀려도 엄마가 다독여주고 안아줘서 늘 괜찮았던 정신이지만 엄마가 없는 지금은 안 그렇네요. 우비양은 그런 정신이 슬프다고 말을 합니다.

 

아빠는 늦고, 엄마는 안 계신 정신을 주위 분들이 많이 챙겨주시네요. 우리 동네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좋은 동네에 사나 봅니다.

그런 정신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대신 여기저기, 때론 엄마가 좋아하던 은행나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런 정신에게 '착한 아이 공부방'을 권하는 동네 어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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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출발

 

정신은 만지거나 볼 수 없지만 우리 몸 안에 있는 것은 틀림없지요.  괴테는 '정신은 몸속에 있지만, 정신의 활동은 몸의 틀을 벗어나 마음대로 날아다닌다'라고 말했어요. 이 말은 정신은 몸 안에 있지만 몸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말이죠

알듯 모를 듯.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는 정말 재미난 건 알겠는데 ㅋㅋ 모르겠다는 겁니다.

근데 헤겔이 알려주는 정신 이야기는 진짜 어렵네요

 

욕구하는 정신

 

헤겔은 정신의 자기 인식에 대해 정신이 무엇인가를 생각만 해서는 알 수 없는 문제라고 했어요.  그래서 헤겔은 알려고 하는 정신과 알려지는 정신으로 나누었는데요, 알려고 하는 정신은 주체이고 알려지는 정신은 대상이 되는 것이었죠. 

이 욕구하는 정신은 특히나 더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ㅎㅎ 아는 거 같은데 모르겠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한 번에 다 이해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읽고만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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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에피소드 : 내일은 해가 뜬다

국민과 정부는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운 적이 없고 혹은 역사로부터 연역한 원칙에 따라 행동한 적도 없다 -헤겔-

 

 

 

세 번째 에피소드 : 모순을 넘어서

참다운 교양이란 얼마만한 결심으로 자기를 멸시할 수 있으냐에 달렸다. 조그만 자아를 버리지 못하는 한 참다운 교양인이라고 할 수 없다 -헤겔-

 

 

헤겔은 사물이 대립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은 원리에 의해 서로 발전되고 조화되어 간다고 생각했는데요, 정신이 발전되지 못한 사람들은 대립물들이 조화될 수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보다 발전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대립물들이 결국 통일되고 조화롭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했는데요, 이것을 대립물의 일치라고 했고, 이렇게 대립되어 있는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면 그 대립을 '모순'이라고 합니다.

아.. 모순!!!! 모순이 이리도 어려운 말이었던가요?

 

 

헤겔은 사물이 대립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은 원리에 의해 서로 발전되고 조화되어 간다고 생각했는데요, 정신이 발전되지 못한 사람들은 대립물들이 조화될 수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보다 발전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대립물들이 결국 통일되고 조화롭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했는데요, 이것을 대립물의 일치라고 했고, 이렇게 대립되어 있는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면 그 대립을 '모순'이라고 합니다.

아.. 모순!!!! 모순이 이리도 어려운 말이었던가요?

 

 

대립은 서로 함께 있으면서 서로를 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관계이지만, 모순은 상대를 무너뜨러야 자신이 설 수 있는 관계인 것이랍니다

헤겔은 모순이 모든 사물이 갖는 가장 중요한 성질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대립과 모순은 비슷한 듯 의미가 서로 좀 다른데요, 여기는 조건이라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헤겔의 철학이 왜 어렵다고 말하는지 저도 알겠어요. 정신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이야기였어요.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기 쉽게 이렇게 표현했다는 게 참으로 놀라웠답니다.

 

 

사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보면서 대부분 모든 책에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내용을 어떻게 아이가 읽을 수 있도록 이렇게 녹였을까? 하고 말이지요.

정말 초등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너무 잘 적어내려간 이야기거든요

 

 

네 번째 에피소드 : 정신이의 변증법

좀 더 높은 이상이 없었다면 인류는 쉬지 않고 일만 하는 개미 떼와 무슨 차이가 있을 것인가. -헤겔-

 

 

 

다섯 번째 에피소드 : 진정한 자유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단 하나는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다는 것이다. -헤겔-

 

총 다섯 가지 에피소드로 전해지는 재미난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를 읽으면서 문해력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본 시간이었어요.

왜냐하면 ㅋㅋ 우비양이 지금까지 읽었던 철학자 중 가장 어려웠다고 말을 했거든요, 누누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말은 여러 번 했지만, 읽고 이해하고를 반복했는데 정신은 진짜 힘들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반도 이해가 안 된다고 하네요.

그냥 두리뭉실은 이해가 되지만 내 것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이 문해력과 관련 있다는 것, 문해력은 배경지식이 많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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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합형 논술 활용 노트는 읽는 것으로 마무리했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 데 자기 생각을 적으라고 하면 못 적을 테니까요, 읽어보고 이해하고, 다음에 다시 책을 볼 때 정리해서 적어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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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는 모르는 게 많아서 그런가 빽빽하게 정리하고도 부족해서 ㅋㅋ 줄여서 채웠다고 하네요

노트를 넘기면 될 텐데? 했더니 배시시 웃고 맙니다.

 

초등 인문도서로 시작하여 중학교 도덕으로 연결되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배워보고 있어요

모르고 있었던,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거라고 믿고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재미와 함께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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