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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의 감정 연습

박태연 저
유노라이프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엄마가 된 나 자신의 감정과 지금은 할머니가 되신 친정엄마의 감정을 마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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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감정 연습 》

박태연 지음 | 유노라이프 | 2021.01 | 300쪽

독서기간 : 2/8 ~ 2/26

 


 

 

"삶의 다양한 위기와 갈등 관계를 겪는 가운데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엄마의 감정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6쪽)-

 

&

 

 엄마의 감정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실천은 달랐다. 수많은 육아서를 읽었음에도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런 나 자신을 바라보며  '모성애가 없나', '우을증이 있나', '다른 사람들은 잘 하는것 같은데 나는 왜이럴까' 라는 죄책감에 휩싸여 한 없이 울었던 적이 많았다. 

 

 여전히 해결되지 못 한 내 감정을 나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중에, 이 책 《엄마의 감정 연습》 을 만났다. 읽은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내 가슴 속 깊숙이 무언가 파고 들었다. 그게 어떤 감정인지 나로써도 설명하기 벅차 잠시 책을 덮어 버렸다. 

 

 엄마들을 위한 감정 치유서들이 어떤 형식이 있는 것 마냥 하나같이 달콤한 위로의 말들을 쏟아낸다. 이 책 또한 '아픈 내 감정을 어루만져줘, 괜찮다고, 나 잘하고 있다고' 난 그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여느책에서 처럼 그렇게 나를 달래주지 않았다. 아픔을 인정하게 했고 맞써 싸우는 법을 알려주었다. 내가 겪었던 일들, 행동들을 거짓없이 바라봐야했고, 내 감정과 마주하기가 무서워 애써 외면하며 숨겨두웠던 내 치부까지 드러내었다. 마치 내 마음안에 감정거울이란게 있었고, 그 앞에 비춰진 나 자신을 바라보게 했을 뿐 아니라, 지금은 아이들의 할머니가 된 친정엄마의 감정까지 이해하게 만들었다.

 

&

 

 감정에 휘둘리는 엄마가 아닌 감정을 다스리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7쪽)

 

 저자는 상처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린아이를 대하듯 자신의 아픈 감정을 돌봐주기, 부정적인 감정을 떠나보내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연습을 통해 행복한 감정을 마주 할 수 있도록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지금 나와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들에 대해 몇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

 

【 Chapter 1. 엄마는 왜 걱정하고 불안해할까 】

 


(엄마도 분리불안을 겪는다 中)

 

엄마는 자신의 엄마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을 자식에게서 보상받으려 합니다. (23쪽)

 

  친정 엄마는 하루에도 전화를 수십통 하신다. 혹여나 안받으면 뭐가 그렇게 불안하신지 회사에 일하고 있는 남편에게,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안받는다고 전화해보라고 하신다.  엄마에게 얽매여있는 삶이 너무 답답해 경기도로 시집왔는데 변한게 없다. 여전히 난 엄마의 딸이고 하라는 대로 해야하는 나 자신이 싫으면서도 거역할 수 없다. 

 

 저자의 글을 보면, 할머니때부터 시작됐나싶다. 엄마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을 자식에게서 보상받으려 한다는데, 엄마는 어렸을 적 할머니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말하며,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자식 편 들꺼고, 사랑도 많이 표현할거고, 잘해줄거라고 다짐했다.' 라고 자주 말씀하신다. 이해는 되면서도 제발 엄마 삶을 위해 살라고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그게 기쁨이라고 하신다. 친정엄마가 이 책을 봤어야 하는데... 

 

<감정연습> 엄마를 위한 삶, 아이를 위한 삶이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삶을 만드는 겁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주인공인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당신이 주체인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23쪽)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는 습관 中)

 

 내담자였던 미선 씨는 "남편은 육아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게임이나 하지 살림이며 육아는 다 제 몫이에요. 남편을 투명인간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외롭고 우울해서 견딜 수가 없네요. " 라며 답답해 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있어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말은 안 통합니다. (29쪽)

 

 이 책에는 저자가 상담했던 여러 내담자의 이야기들이 소개되어있다. 그 중 미선씨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자아내는 부분 중 하나였다. 물론, 내가 이 상황과 똑같다는 말은 아니다.

 

 남편은 요리를 좋아하기에 회사갔다오면 항상 저녁을 차린다. 주말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난 요리를 평생 못 배울 듯 하지만, 편한 건 사실이다.  다만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하는 남편에게 조금 불만이 있다. 아이는 같이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

 

 작가는 주체적인 아내가 되라고 한다. 주체적인 아내가 되기 위한 네 가지 방법과 그에 대한 감정연습 방법이 눈길을 끈다.

 

<감정 연습>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면 좋겠지만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망하는 법입니다...(중략)...남편이 마음을 헤아려 주기를 바라기보다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30쪽)

 

【 Chapter 2. 불안한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

 


(어린 시절의 기억은 힘이 세다 中)

 

 우리는 어린 시절, 양육자로부터 크고 작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 왔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흉터로 남아 마음의 병을 갖게 합니다. (81쪽)

 

 어릴 때 엄마는 일을 하셨기에 집에서 엄마가 챙겨주는 친구들을 보면 항상 부러웠다. 비가오는 날 우산이 없어 비를 맞고 집에갔던 날, 일찍 나가셔야했기에 도시락을 잘 챙겨주지 못했던 지난 날은 나에게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 외 화도 많으시고, 화나면 아빠한테 가라고 하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셨고...서운했던게 왜 그리 많이 생각나는지. 안타깝게도 난 '엄마가 되면 안그래야지' 했던 그 모든 것들을 내 아이들에게 똑같이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 나도 모르게 엄마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말았다. 작가의 솔루션이 산뜻했다. 내가 어릴 때 원하던 건 뭐였을까 순식간에 적어보았다. 왠지 이거 정말 도움이 될 거 같다.

 

<감정 연습> 내가 부모에게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것을 내 아이에게 사랑으로 전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 나를 엄마가 안고 따뜻하게 웃기를 바랐다면, 지금 당신이 아이에게 온화한 미소로 사랑의 포옹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렸을 때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을 아이에게 주는 노력을 하며 상처 또한 치유되는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84쪽)

 


(애착을 안정시켜야 하는 이유 中)

 

불안정적 애착은 추측성 판단을 일으킨다. (93쪽)

 

 애착이 안정되면 사실과 추측되는 상황을 명확히 구분하여 객관적인 사고와 신중한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불안정적 애착은 추측성 판단을 일으키는데 간혹 신랑은 나보고 혼자 소설을 쓴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실이 아님에도 혼자 그 상황이나 사람을 추측하고 판단하고 결정내리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마주치면 일단 심호흡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잠시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노력을 하라고 한다. 

 

<감정 연습>자신의 행동을 성찰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살펴보는 일, 격앙된 감정에서 한 걸음 물러나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은 애착이 안정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그러면 상황에 대한 적응력이 생기고 유연하게 사고할 수 있습니다. (93쪽)

 


 

일상생활에서 위협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진이 일어나면 어떡하지?', '천장이 무너지면 어떡하지?'와 같이 잠재된 위험을 두려워하며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늘 생각합니다.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낱날 것이라 추측합니다. (103쪽)

 

 예전에 살던 곳에 사건사고가 있었다는 기사를 우연히 보게되었다. 정신지체 청소년이 4살 아이를 4층건물에서 떨어트린 사건. 오래돼서 기억을 못하실 수도 있으나 내가 자주 갔던 곳이기에 그 기사는 내게 트라우마가 되어 내 일상에 영향을 끼쳤다.

 

 혹시 동물원에 갔다가 그런 비슷한 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과대망상까지 생기게 되었다. 남편은 과하다 하지만 난 '조심해서 나쁠 거 없잖아' 라고 얼버무린다. 여기까지만 가면 괜찮으련만 요즘 첫째아이에게 약간의 불안증세(?) 라고 해야하나...두려움과 조심성이 많아진 편이다. 아이를 생각하면 한시라도 빨리 걱정 사고 기록지를 작성해 이러한 걱정이 현실적인지, 삶에 도움이 되는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감정 연습> 다른 일에 집중하다가 걱정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걱정하기를 권합니다...(중략),,,또 다른 방법은 자신이 언제, 무엇을 걱정하는지 '걱정 사고 기록지'를 상세하게 작성해 보는 것입니다. (112쪽)

 

 【 Chapter 3. 나를 망치는 부정적 감정 처리 】

 


(무기력한 마음 내려 놓기 中)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나 업무를 하지 않고 부수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 집중해야 할 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도 무기력의 증상입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흥미나 만족이 떨어지고 에너지가 소진되면 이처럼 남모르게 무기력증이 찾아옵니다. (123쪽) 

 

 12월 겨울,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강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고, 아이 둘을 2달간 집에 데리고 있었더니 심적으로 너무 지쳤다. 2월 리뷰를 고작 한 개 밖에 쓰지 못했으니 나에게 무기력이 찾아왔음을 직감했다. 그냥 갑자기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었다. 이게 저자가 말한 무기력증이였으리라. 이쯤되면 저자의 솔루션이 궁금할터..^^

 

<감정 연습>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일에 몰두해야 합니다...(중략)...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휴식처도 필요합니다...(중략)...실패 경험을 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오감을 이용해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中)

 

'내가 이러고 왜 사나'란 생각이 들어 하염없는 눈물만 쏟아 냅니다. 그녀는 아기라는 존재가 자신의 인생을 갉아먹는 것 같아 이런 지옥 같은 인생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고만 싶습니다.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육아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보라 씨는 온종일 눈물만 흘립니다. (127쪽)

 

 지금 난 아이들을 너무 사랑한다. 예전에는 안 사랑한게 아니다. 그저 힘들었을 뿐. 첫째 3살, 둘째 1살일 때가 제일 힘들었다. 지금까지도 뚜렷이 기억나는 순간이 있다. 둘째를 낳고 이사를 하는 바람에 어린이집 자리가 없어 둘 다 집에 있을 때였다. 첫째는 밥을 떠먹어줘야했고, 둘째는 수유를 해야하는데, 왼쪽 젖가슴은 훤히 내보이고 수유쿠션위에서 우유달라고 우는 둘째에게 젖을 먹이며, 오른손으로는 숟가락을 들어 첫째의 입에 밥을 떠먹여주는 순간. 눈물이 콸콸 쏟아졌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체 초롱초롱한 눈을 하며 나를 바라보는데...그 순간 더 눈물이 쏟아졌다. 그게 산후 우울증이였을까? 

 

 저자의 오감을 활용한 우울감 벗어나기 방법에 그 해답을 찾아보려했다. 그 중 색깔에 대한 설명을 읽고 아차싶었다. 주황색, 보라색, 빨간새과 같은 밝고 강렬한 색상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그 당시 살던 곳의 주방, 화장실색이 주황색 인테리어였다. 내가 우울했던건 그것 때문이였겠지? 떠넘겨본다..ㅋ 그땐 정말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하나의 에피소드로 남아 웃음이 나온다...인생이란..ㅎ

 

 <감정연습> 충분한 햇빛, 가벼운 운동, 색깔, 좋아하는 냄새, 자연이나 좋아하는 소리, 음식등을 통해 우울감을 벗어나기 (130쪽)

 


(분노는 처리할 수 있는 감정이다 中)

 

아이가 말을 계속 듣지 않고 딴청을 피우자, 화가 난 엄마는 아이에게 고함을 지르기도 합니다. (148쪽)

 

내가 화가 많은 건 집안내력인듯 하다. 할머니대로부터 엄마, 나까지이어진걸 보면. 독서를 시작하며 내 성격에 문제가 많음을 인지하고, 화를 내지 않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으며 부단히 노력중이다. 그중 세네카의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저자의 솔루션이 그 내용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감정 연습> 숨을 길게 내쉬며 나의 현재 감정, 사고, 감각에 집중해 봅시다. 이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차리고, 나의 욕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2쪽)

 

【 Chapter 4. 성장하는 엄마를 위한 긍정적 감정 쌓기 】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中)

 

 엄마의 역할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나는 우리 가족에게 어떤 존재일까?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사는 것이 나의 역할인가?'라는 생각에 자신의 인생을 찾고 싶다는 욕구가 불현듯 올라옵니다. (188쪽)

 

'엄마로서 잘하고 싶다.' 는 마음은 진실이다. 하지만 내 인생도 살고 싶다. 작가는 자신이 누구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한다. 그 소리를 듣기 시작한 건 부끄럽지만 작년이다. 그전까진 삶의 목적지가 없었다. 지금도 완벽하다 할 순 없지만 이 책을 읽고 망각했던 내면의 소리에 다시 귀 기울이게 되었다.

 

<감정 연습>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187쪽)

 

【 Chapter 5. 상처받은 관계의 회복을 위하여 】

 

매일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화가 난 듯이 행동하는 사람은 그 시간 동안 깨달음을 얻기보다는 인생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248쪽)

 

 어느 순간 내 입에서는 항상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부정적인 생각들, 관점들, 언어, 행동들까지. 아이들이 그대로 닮을까봐 바꿔보려 했으나 오래된 습관으로 인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쑥불쑥 나왔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살아야 한다는데, 그 마지막이 불평불만이라면 정말 최악이 아닐 수 없다.

 

<감정 연습> 주위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행을 베푼다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Chapter 6.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

 

누군가를 싫어하면 당연히 상대방이 하는 모든 행동이 못마땅합니다. 불쾌감과 거부감을 느끼며 그 사람을 부정하는 마음을 키워 갑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커지고 마음속에 강하게 자리 잡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몸의 일부분이 된 것처럼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감정, 사고, 행동을 조종합니다. (271쪽)

 

  정말 친했던 친구와 멀어진 기억이 나에겐 가슴 아린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당시엔 친구의 행동에 화가 났었고, 멀어지면 편안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나보니 가슴 한 구석에 응어리져있음을 느낀다. 저자는 이런 경우를 말하고 싶은 거겠지..

 

<감정 연습> 매일 반복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면 답답했던 가슴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274쪽)

 

&

 

엄마가 된 지금의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할머니, 친정엄마, 결혼 전과 후의 나 자신, 아이들, 친구들의 모든 감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누구나 세월이 흐르면서  겪게 되는 모든 경험들이 처음인것 처럼, 이러한 감정들 또한 처음 겪는 일 일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누가 이렇게 사는 것이 정답이라고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힘든 현실에 부딪히고, 실패하고, 그러다 정답을 찾아간다. 그러면서 사랑스러운 딸, 훌륭한 엄마, 인자한 할머니가 되어가는 것이리라.

 

다만 그 세월을 마음 많이 아프지 않게, 조금은 수월하게,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해주는 엄마감정 지침서가 있다면 읽고 싶지 않은가?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리라.

 

 - 이 책은 특히 삶이 힘들고 일상에 지쳐있는 육아맘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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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연의 《엄마의 감정 연습》- 4 | Ⅱ. 매일독서 2021-02-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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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1. 읽은 부분

(157쪽) 부정적 감정을 떨치는 5가지 방법
1) 불안에서 벗어나기
2) 무기력을 극복하기
3) 오감을 활용해 우울감 벗어나기
4) 열등감을 인정하고 온몸으로 받아들이기
5) 화났을 때도 건강하게 감정 표현하기

2. 생각

화를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우선 그 자리를 피하라고 하는데...아이를 두고 어디를 간단 말인가....ㅜㅜ 둘째는 나만 졸졸 따라 댕기는데 ...

아 점점 힘들어지는데..괜찮다 괜찮다 감정을 숨기고 있었나보다. 이러면서 감정연습이 되어가는건가..제대로 가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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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정 연습

박태연 저
유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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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읽기독서법 책 도착 | Ⅰ. 나의생각 2021-02-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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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당첨되고 바로 보내신듯합니다. 구름책은 설 배송이 껴서 그런지 아직 안오고 있는데..

책이 처음엔 나이드신 분이 보는 큰글자 책인줄 알았습니다. 일반 도서보다 크고요. 이건 성인보단 초등 부모님이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괜찮아서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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