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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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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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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하루의 끝, 혼자서 떠나는 환상적인 미술관 여행’
어두운 밤 미술관으로 이끄는 표지를 열면
나만을 위한 도슨트가 시작된다.
이 책은
7일간의 프랑스미술관 여행을 담고 있다.
1장은 하루정도 시간을 할애하면 좋은 대표미술관인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퐁피두센터, 오랑주리미술관, 로댕미술관의 작품을
2장은 반나절 정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인
프리팔레, 파리시립미술관, 마르모탕미술관,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의 작품을 관람한다.
소개된 미술관의 수가 많아보여도
파리에는 130여개의 미술관과 9개의 박물관이 있어
언제든 내가 원하는 공간을 마음대로 갈 수는 있지만
짧은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한다면
현 프랑스 문화부 공인 문화해설사인 저자의 추천 미술관을 보는 것도
알찬 여행의 또다른 방법이 될 수 있겠다.
기차역으로 시작한 오르세미술관,
적으로 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성을 지은 것이 시작인 루브르,
오렌지나무와 열대식물을 관리하던 온실, 오랑주리 미술관 등
미술관의 역사와 소개, 대표작품들로 장의 시작을 알린다.
난 빛의 색채로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모네를 좋아하기때문에
모네의 작품이 제일 많이 전시되어있는 마르모탕 미술관에
모든 흥미를 쏟을 거라 예상했지만
여러 화가들의 역사를 보고 나니
다른 화가와 작품 모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대혁명, 제1차-2차세계대전, 보불전쟁등 격변하는 프랑스의 시대상황 속
시작부터 화가였던, 전업화가였던,
부유와 가난을 넘어서
각자의 위치에서 그림을 그린 화가들.
행복을 그리고 싶었던 르누아르
성경속 이야기를 활용하여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밀레,
자신의 인생을 반영한 작품을 그린 렘브란트,
일상속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샤르댕,
한번도 화가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던 여성화가 모리조등
사랑하는 그림을 묵묵히 그려나간 화가들의 에너지 덕분에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그들이 주는 큰 위로를 받는 건 아닐까.
또 키아로스쿠로(어둠과 빛을 이용한 표현),
그랜드매너(고전회화에 표현되는 이상적인 양식)
템페라(달걀노른자를 안료에 섞어 칠하는 서유럽의 기법)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될 단어의 설명들과
명작들을 더 깊이있게 관람하는 꿀팁은 이 책의 또다른 재미.
유명미술관에 방문하여 인파에 치이느라 제대로 감상을 못했거나
작은미술관의 귀한 명화관람을 원하는 분들,
더나아가 그림으로 지금의 나의 시간을 위로받고 싶은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도서와 함께 온
‘베르트 모리조의 <부지발 정원의 외젠 마녀와 그의 딸>
양장 스티키 노트에 마음에 와닿은 구절도 적어보았어요.
누구나 그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그의 그림은 그때나 오늘날이나
모두에게 공평하다.(P54)
본 서평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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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가 가득한 나의 삶을 더욱 사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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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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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어쩌면 오늘도 마주하고 있을 사랑이라는 따뜻함’
표지의 글귀가 완독 후 더 여운을 남기는 이 책은
23만 팔로워를 울린 연그림 작가의 에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꼈을
사랑의 여러 유형을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책.
에피소드들이 하나같이 훈훈해서
가공한 이야기 아니야? 하며 오해할 정도로
각박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돌이켜보면 나의 가족, 선생님, 친구들 또
스쳐지나가는 인연들과의
따뜻한 에피소드는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지
늘 나의 주변에 존재하고 있었다.
사랑을 표현하는 말 한마디와 사랑을 받았을 때 고마움을 가득 느낄 수 있다면,
비록 지금은 메마른 감정뿐이어도 사랑과 행복을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모두 이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책 제목처럼
‘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랑을 표현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책.
어렵게 포장한 사랑이 아닌
단순하지만 큰 울림을 받을 수 있어 더 좋은 이 책을
마음의 따뜻함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본 서평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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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세탁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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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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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지은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한가지의 능력을 더 가지고 있었다.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능력!
그 능력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사랑하는 부모와 이별을 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찾기위해
시작된 끝없는 여정. 늘 새로 태어나는 소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에
지쳐있었다.
그러던 중 메리골드라는 마을에
마음세탁소를 열어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고 다림질도 해주며 정착하게 되는데.
나오는 인물들마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세탁소 사장 지은의 제안으로 얼룩을 세탁할지 물어보는 질문에
대부분 비슷한 대답을 해서 신기했었다.
나에게 얼룩이 된 아픔까지도 사랑하는 그들,
자신의 불행에 초점이 맞춰져 행복한 순간을 놓치며 살아온 지은도
큰 깨달음을 느끼며
위로받고 사랑하는,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을 살게 된다.
상처난 마음을 세탁해주고 지워준다는 저자의 상상력 덕분에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었다.
과연 나는 지난 날의 상처를 세탁하고 다림질 하고 싶을까.
-어쩌면 꿈꾸는 일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은
굳이 마법을 쓰지 않아도 우리 모두의 삶에서 가능한
능력일지도 모른다.
삶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힘은 실수하고 얼룩지더라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용기와 특권 같은 게 아닐까.(P264)
특별한 마법이 아니어도
내가 꿈꾸고 원하는 나의 삶은 결국 나의 몫이라는 것.
치유와 극복,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본 서평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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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그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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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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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모든 그림을 3단계로 그릴 수 있을까?
‘대상의 특징을 살려 쉽게 그리기’ 위한 데생안내서 답게
준비물부터 본문의 구성, 선과 명암등
그림의 기초부터 세세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1장 식물 그리기
2장 생물 그리기
3장 탈것 그리기
4장 음식 그리기
5장 생활모습 그리기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충분한 연습을 이끌어낼 수 있는 100여가지 소재를 담고 있다.
형태를 그리고 연습요령을 참고한 중간단계, 완성에 이르기까지
총 3단계로 그림을 그리면서
활용하는 노하우로 추가 작업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려볼 수 있었다. (더 그려봐야한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도형, 입체감, 소실점 등
더 세부적인 데생이 들어가기 때문에
연습과 보충을 이어가다보면
대상을 보는 이해도와
표현력이 더욱 상승할거라는 기대를 해보며,
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고
최대한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책이자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실용적인 책!
‘내’가 그리는 그림으로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본 서평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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