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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 | 기본 카테고리 2016-10-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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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실학자라고 하면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을 대표적으로 꼽지요.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영조 시대에 태어난 박지원은 당시 핵심이었던 노론이며 북촌에 거주할 정도로 배경이 나쁘지 않았지만 공부만하는 선비들과 달리 자연과 사람들에게서 삶의 모습을 찾으며 벼슬을 하지 않고 그 의미를 글자에 두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해요. 벼슬을 하지 않았던 까닭에 평생의 삶이 가난하였다고 남겨져있는데

당시의 과거 시험에 대한 회의를 느껴 그의 남달랐던 답안지의 일화는 권력앞에 초연하고 강직함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박지원은 글과 글속의 의미에서 모든 것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직접 보고 듣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했던 인물이 아닌가란 생각이 많이 들었던 분 중에 하나인데 나이대는 다르지만 대표적인 실학자라고 일컬어지는 다산 정약용과의 인물 비교를 해보아도 흥미로운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그가 사절단으로 열하로 떠나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적은 기행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만주족이라 조선인들이 멸시하던 청나라 사람들과 문화의 그릇된 편견으로 인해 사물을 올바른 눈으로 바라볼 줄 모르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시대였던지라 박지원만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끼며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아닌 박지원이었기에 이 열하일기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어요.

모든 사람들이 청나라의 문화와 사람들을 조선인보다 못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어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랐음을 열하일기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이 대목에서 편견에 사로잡힌 시각이 얼마나 우매함을 낳는지 볼 수 있었답니다.

연암 박지원이 열하로 가는 길목에서 언급되어지는 세가지가 벽돌, 도로, 인분이었는데 청나라의 벽돌에 대해 가마니의 깊이, 굽는 방법등이 소개되며 조선의 가마와 어떻게 틀린지가 세세하게 적혀 있어요.

마치 본인이 직접 도자기를 굽듯이 적혀진 글들을 보며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어요.

박지원은 벽돌을 보며 "아! 이렇게 제도가 정비된 뒤에야 비로소 쓰는 것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이용한 뒤에는 먹는것을 두텁게하는 '후생'을 할 수 있고, 후생을 한 뒤에는 덕을 바르게 하는 '정덕'을 할 수 있겠다. 이용을 못하고서 후생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후생이 부족한데 어떻게 정덕을 할 수 있을까? (도강록 6월 27일)" 와 같은 생각을 하였다고하니 방안에 앉아 하루종일 글만 읽는 선비들과는 다른 깨어있는 사고를 했다고 할 수 있어요.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이 백성들을 바르게 다스려야 한다고 외치기는 쉽지만 정말 백성들이 편하게 살도록 해 주기는 어려운 법이지.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 주겠다고 백번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 찾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지도층이 갖출 덕목일거야."

​작가가 한 말을 짚어보며 백번 고개가 끄덕여 졌는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연암 박지원은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를 했다고 할 수 있겠어요.

우리가 학창 시절에 시험문제로만 다뤄지던 박지원의 '열하일기'

그 방대한 내용과 시대적 배경과 박지원의 생각들을 이 책으로 접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어봤던 것 같아요.

학원다니기 바쁜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어수선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통찰력도 같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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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역설 | 기본 카테고리 2016-10-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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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의 역설

이재진 저
카시오페아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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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싫다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

​작년부터 서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들러 심리학.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생각의 전환점을 밎이했던 계기가 되어주었는데 「마음의 역설」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에서

'목적론'이 있었다면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에서는 '이득론'을 제시해주고 있다.

"​우리의 무의식은 오롯이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어떤 이득을 주기 위해 일하는 중이다."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이론을 이해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이득론 상담은 위로와 공감보다는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명쾌함, 빠른 해결, 증상의 원인과 해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1장 사랑과 대인관계의 역설, 2장 성공과 직업의 역설, 3장 마음과 건강의 역설, 4장 미래와 방향의 역설로 이 네가지 분류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일같이 느끼는 다각적인 감정이라고 볼 때 내담자와의 상당사례가 주제마다 나와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에서도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NLP 이득론이라고해서 생소한 이론에 굉장한 호기심이 있었는데 책에서 나오는 내담자들과의 사례를 읽으면 우리가 그동안 보아오던 심리서에서 충분히 다뤄지던 내용들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심리서에서 다뤄지던 내담자들과의 사례를 통해 내담자들에게 투영된 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으로서 내 자신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지 그러한 문제로부터 생겼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하는지 보아왔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인지할 수는 있게 되었지만 어떤면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여기서 제시해주는 '이득론'은 애초에 마음의 불안을 가질만한 것들을 원초를 제거해 버린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약간 허탈한 웃음이 나왔는데 무의식에 숨겨져있던 나의 행동들을 인지하고 왜 그러한 것들을 되풀이하게 되었는지 그런 행동의 원인의 싹을 잘라내버린다는 내용에 너무나 간단하지만 그 간단함을 미처 파악하지 못함에 허를 찔렀다고나 할까?

「마음의 역설」을 보며 심리의 또다른 전화점을 맞이한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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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의 미래, 중년파산 | 기본 카테고리 2016-10-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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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8%의 미래, 중년파산

아카기 도모히로 등저/류두진 역/오찬호 해제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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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도 버림받는 한류중년 보고서

제목을 접하면 섬뜩한 느낌마저 드는 「98%의 미래, 중년파산」

하지만 이것은 가상의 생활이 아닌 우리가 처해있는 실제 상황이다....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보니 늙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젊지도 않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나도 모르게 위축이 될 때가 많아진다.

아이는 점점 커가며 여기저기 들어갈 돈이 많아지고 정년이 보장된다고해도 살아가야 할 수명이 많이 남았고 아이 학비 대기도 이렇게 빠듯한데 우리의 노후는 과연 어떻게 될까....

서른이 됐을 때도 이 문제로 고민이 되긴했었다. 하지만 아이가 크면서 미처 손쓸 여력없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버렸고 서른에 느끼던 고민과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느끼는 고민은 무게감이 상당히 다름을 피부로 느끼게 있다.

뉴스에서 보도되는 일가족 자살사건이나 인구절벽 시대등의 책들을 접하며 노후에 대한 암울한 미래에 한숨만 나올 뿐이다.

과연 내가 그 나이가 됐을 때 미래가 다시 밝아질 것인가?

이 책을 쓴 저자들과 같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욱 암울할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직도 일할 날들이 많이 남았지만 '하류'라고 불리는 상황에 빠진 우리의 현실에 중산층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에게 돈 많이 벌 때 쓸거 다 쓰고 놀거 다 놀고 그러니 저렇게 노후에 '하류'인생을 살아가지....라며 손가락질을 하게 된다. 그 사람중에 나도 있었다.

우리는 중산층도 아니었고 우리 가계의 일년치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그들의 하류로 전락해버린 노후를 보며 개미와 베짱이처럼 제대로 모았어야지하며 쓴소리를 하곤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며 생각해보니 중산층이 아닌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중년파산이 이미 예정되어 있는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에 몸서리가 쳐졌다.

그들의 헤프게 쓰고 덜 모아 그렇게 된 것이란 생각은 그저 작은것만 본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렇게 예견되어 있는 사회 시스템이라는 큰 그릇을 우리는 보아야한다.

언론에서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그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그사람들을 보며 우리의 미래 또한 밝지 않고 그것이 나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이 나라의 시스템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머리를 세차게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그럼과 동시에 분노가 끌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20세기 '신'이 되어버린 기업에 휘둘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어디서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인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미니멀리스트에 대한 반전 생각 또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는데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큰 숲을 바라보지 못하고 큰 나무 한그루만 쳐다보는 생각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니 이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사람들의 눈을 가려버린 사회시스템에 속아 내 자신만을 힘들게 했으리라.

젊은층을 위한 개선에 앞서 왜 중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중년파산이라고해서 나이가 젊으니 나와는 아직 거리가 있는 생각이라면 그 생각을 접고 얼른 이 책을 볼 것을 권한다. 일본 사람이 쓴 글이지만 일본이 먼저 겪은 상황을 그대로 따라가는 우리나라 상황을 볼 때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의 실상,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임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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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으려면 | 기본 카테고리 2016-10-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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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 만나는 내면 아이,

외면하지 않고 치유하면 내 아이의 삶이 기적처럼 달라진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적어도 나는 육아서적은 주기적으로 읽어야한다는 주의이다.

나도 책을 읽으며 전문가들이 정답인 것처럼 말해주는 이야기를 그날그날 아이에게 적용해보기도하고 안되면 '바보,머저리....'하면서 가슴을 쥐어뜯었더랬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책들은 술술 잘 읽히지만 육아서적들은 어렵거나 술술 잘 읽혀도 책을 덮으면 아리쏭한게 나에게는 최고의 벽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육아서적들은 주기적으로 자주 읽으며 현실의 괴리감에 빠져있는 육아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시금 으쌰으쌰해보게하는 도화선이 되는것을 느꼈다.

참...책에 제시되어진 올바른 어머니상은 나와는 별개의 인간이고 다른 우주에 사는 생물체인것 같지만 그래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힘을 내보게하는덴 육아서적과 현명한 육아를 하고 있는 지인분들이 도움이 크다는 것을 아이를 키워가며 느꼈던 것 같다. 그 분들의 힘을 얻어 미미해 보이더라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교육의 아버지 페스탈로치는 "하느님은 어머니에게 모성애를 주었고, 교육의 근본은 배려 깊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하였다고한다. 모든 교육은 배려 깊은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것에서 깊은 공감과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주제에 대한 글과 그에 대한 사례가 나오는데 육아서나 심리관련 책을 볼 때 자주 느끼지만 사례들이 곁들여지면 빨리 이해가되서 좋은 것 같다.

아이의 문제점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들이 소개되어지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보고 있자니 내 안에 깊숙이 상처받아 웅크리고 있는 내 자신을 먼저 밖으로 다독여준 후 아이를 대할 것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건 육아심리서란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아이의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로 그렇게도 읽어대던 심리책들의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이 담겨져 있어 내 자신과 내 아이의 모습을 이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보았던 다른 육아서들보다 내가 아이에게 화가 나던 그 부분들에 대한 심리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 더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잊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금 되짚어 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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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아이 소동 | 기본 카테고리 2016-10-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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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춤추는 아이, 소동

김경희 글/양경희 그림
바람의아이들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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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아이 소동」은 조선의 문화사절단인 조선 통신사에서 춤도 추고 심부름도 하는 아이들입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소동이란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평소 사절단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그랬는지 낯선 단어에 사절단과 '소동'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을 딸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펴자마자 내용에 빨려들어가 단번에 읽게 되는 매력이 있더군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관련된 책자를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우리가 조선 통신사는 대부분 외국 교역과 정치적인 입장으로 먼 길을 떠나는 사절단 정도로 알고 있는것에 반해 소동이란 것을 처음 접해보았고 아는것이 없었기에 더욱 빠져들어 읽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우리가 임진왜란을 겪고 난 후의 사절단의 이야기와 춤추고 노래하는 소동에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그 시대 이야기를 보는듯한 생생함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이야기는 어릴 적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찾아 일본으로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은 체 세월이 흘러 아버지를 찾기 위해

이가 조선 통신사 소동에 들어가 아버지를 찾는 이야기랍니다.

단순히 조선 통신사가 일본으로 넘어가기 전에 어떤 교육을 받고 배를 타고 도보로 한참을 걸려 닿기까지의 여정을 생각하던 저는 임진란으로 끌려간 도공의 이야기와 그 도공을 조선에 보내지 않으려는 번주들의 욕심으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타향에서 살아가야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에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첩자들까지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 긴장감을 느끼며 읽었어요.

임진왜란이 나오는 사극에서 도공이 일본에 많이 끌려가는 이야기가 나오곤하는데 그들의 삶에 대해선 사실 사극같은데선 많이 다뤄지지 않고 역사 다큐멘터리에서 접했던지라 그들의 삶이 그러헸겠구나..라고 안타까워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런 생각이 더 진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런 역사 이야기책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껴 더욱 알고 싶은 지적 호기심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 책을 보며 그런 바람을 또 한번 느껴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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