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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세트 | 성인책 2020-07-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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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삼체 1~3 세트

류츠신 저/이현아,허유영 공역
자음과모음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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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상에 나온 삼체가 개정되어 양장 리커버 세트로 나왔는데요, 2007년에 나온 이 책은 휴고상도 수상했다지요.

1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책은 어떤 책일까요?

책이란 첫 장이 제일 중요!!! 한 페이지가 어떻게 넘어가냐에 따라 책을 읽을 마음가짐이 달라져요.

사실 이 책의 첫 장을 읽고 놀란 것은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과 이게 10년도 더 된 이야기라고? 였어요

전혀!!! 옛날의 느낌이 없고 오히려 아직도 더 먼 미래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거든요.

그리고 읽으면서 무섭다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얼마 전 오래된 영화 노잉을 봐서 더 그런가 봅니다.

오랜만에 니콜라스 케이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이 영화는 지구의 종말을 그린 영화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였거든요.

아직 삼체를 다 읽지 못했기에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꾸 이 영화가 떠오르네요.

32.JPG

 

류츠신이 지은 삼체는 1,2,3편으로 나누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삼체 중 1편인 The Three Body Problem(삼체문제)를 해 볼까 합니다

하지만 전 아직 삼체에 접근도 못했네요 ㅎㅎㅎㅎ

육아서만 보던 제가 급 소설을 잡게 되었는데요, 육아서는 매번 후회하고, 마음 아프고, 아이에게 미안해하면서 읽다 보니 스트레스에요!!!!

한숨도 나오고 말입니다.

그런 저를 구원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 책인데 이건 뭐.. ㅋㅋㅋㅋ 육아는 아주 사소한 문제였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오히려 통달하게 된다고 해야 할까요?

생각을 비우고 싶고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 소설 추천한다면 전 이 삼체 소설 추천해 주고 싶네요.

두껍지요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많이 읽어지지 않은 책!!!

아무래도 과학적 용어가 많이 나오고, 이들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제가 좀 더디 읽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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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계 태양이 불타는 켄타우루스 알파성 삼중 성계 삼체 문명의 항성급 함대가 지구를 향해 출발한다.

인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희는 벌레다!

문화대혁명의 광기 속에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인류를 향한 복수가 그녀의 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 오십시오. 나는 당신들이 이 세계를 얻는 것을 돕겠습니다. 우리 문명은 이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삼체 1권 The Three Body Problem의 책 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엔 무슨 이야긴가 했지만 지금 이 여인이 그 여인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 내용이 달리 보이게 되는 그런 삼체!!

2007년에 썼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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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인 만큼 목차도!! 많습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길게 가기보다는 짧은 이야기로 장면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집중하고 읽게 해주는 요인도 되고 있습니다

내가 잘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는 전 소 제목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앞으로 읽어야 할 생각도 하게 해주고요!

그런 면에서 나뉘어 있는 이 책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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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나 왕먀오를 회의에 데려가겠다고 온 그들.. 그리고 그들의 말은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디서?

누구와?

아무런 설명 없이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한다.

무엇을 알아야 돕지!!!

어지럽다.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들이 자살을 하고 있다. 그리고 왕먀오가 마음을 두었던 그녀까지.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모두 하나의 결과를 향하고 있다. 물리학은 존재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것은 알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삼체 1권 삼체문제의 본문 21P

그녀는 이러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했다고 한다.

이 문제의 중심에 서게 된 응용물리학자 왕먀오, 그리고 다혈질 형사 스창

그들은 이 일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까요?

이 사건의 중심에는 '과학의 경계'라는 학회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고, 왕먀오에게 거기가 어떤 곳인지 가입해서 알아봐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요

"교수님도 곧 모든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모든 사람이 알게 되겠지요. 왕 교수님, 교수님은 인생에서 중대한 이변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교수님의 인생을 단숨에 송두리째 바꿔버리고 세상이 하루아침에 완전히 달라지는 일 말입니다."

"교수님의 삶은 일종의 우연입니다. 세상에 변화무쌍한 요소가 이렇게 많은데 교수님의 인생에는 이변이 없었다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이 모두 우연인 것이지요."

"모두 우연입니다."

"인류 전체의 역사 역시 우연입니다. 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중대한 이변이 없었으니 운이 아주 좋았지요. 하지만 행운도 결국엔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아니 끝났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세요. "

삼체 1권 삼체문제의 본문 27P 창 장군의 말

이 말은 무언가 자꾸 끝을 얘기하는 거 같지요.

끝을 알고 있는 이들은 그것을 말하지 못하고, 그것을 모르는 이들을 바라볼 때는 어떤 마음일까, 또 모르는 이들은 뜬구름 잡듯이 말하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왕 박사는 머리라도 좋아 이해가 되겠지요, 전 뭔 소린가 했지만, 이 이야기의 전개를 보면 그저 답답함이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6.JPG

 

 

회의에서 나오는 왕 박사는 그녀의 남자친구를 찾아갑니다.

그는 거기서 당구만 내리치게 하네요. ㅎㅎ

5군데에서 당구를 쳤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다섯 번의 실험에서 두 개 공의 질량의 변화가 없었고, 위치(당구대 면)의 변화 또한 없었습니다. 공을 치는 속도의 변화도 없었고, 공 사이의 운동량 교환도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다섯 번의 실험에서 검은 공은 당연히 구멍에 들어간다는 것이 물리적인 설명이라고 합니다.

헌데!!!!! 지금 왕 교수가 일하는 그곳과 같은 실험실이 총 3개인데 같은 조건에서 같은 실험을 했지만 결과가 달랐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 같은 곳에서 시간대만 다르게 했는데도 역시 결과가 달랐다고 합니다

물리 법칙이 시간과 공간상에서 균일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우주의 보편적인 물리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물리학은... 물리학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삼체 1권 삼체문제의 본문 35P

그리고 그녀의 유서 뒷부분이.. "이것이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것은 알지만 다른 선택이 없다."

물리학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것이 그들의 인생을 멈출 만큼 큰 상황일까? 생각은 해 봤지만... 우리는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가 믿고 있고, 그렇게 연구하고 몰두했던, 그리고 종교보다 더한 집착을 갖게 했던 물리학의 부정이라..

어떠한 의미로 다가갔을지 알 수가 없네요.

갑자기 급변하기 시작한 이야기

왕먀오를 통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다들 왕먀오가 하고 있는 실험을 멈추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국가적인 실험이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실험이라 멈출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그런 왕먀오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그는 흑백으로 황량한 곳을 필름 카메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것이 그의 취미가 되었고, 취미가 특기가 되어 사진전에도 입상할 정도가 되고, 전시회까지 열기도 했지요

머리를 식히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떠난 그.... 그가 마음에 드는 장소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필름을 다 소진하고 들어와 바로 인화하지 않고 두었어요. 예전과는 다른 마음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후쯤 인화한 사진에는 1200:00:00을 시작으로 숫자들이 점자 줄어들고 있었어요

다시 찍어도 디지털카메라를 찍어도 같았어요. 그래서 아이와 부인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해 보았는데 그들의 사진에서는 숫자가 발견되지 않았답니다. 다른 사람들의 카메라를 통해서도 똑같은 현상이....

급기야 그의 시야에 그 숫자들이 보였고, 그 숫자는 1200:00:00부터 시작한 카운트다운이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울까요? 놀라서 여기저기 다니는 왕먀오를 보니 제가 더 겁이 더럭 나더라고요.

한번 멈춰보세요

선위페이의 이야기가 갑자기 떠 오른 왕 교수는 나노센터의 블랙박스 가동을 멈춥니다. 가동을 멈추자 거짓말같이 카운트다운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가동을 하면 다시 카운트도 시작된다고 하는데...

선위페이가 하는 말은 무엇인지, 그들은 누구인지...

점점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삼체입니다

삼체에 대해서 그리고 주 문왕에 대한 이야기는 ㅠㅠ 어려웠어요

아니 지금도 어렵고,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알지 못하겠어요!

다시 읽어도 마찬가지.

왕먀오는 이해했을까요

그리고 그는 죽은 그녀 양둥의 어머니를 만나로 갑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천체물리학자로 그녀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그녀를 키웠는지와 그가 알고자 하는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물리센터에 대한 도움을 주었어요

하.. 죽겠네요 ㅋ

삼체와 주 문왕을 시작으로 내용이 너무 어려워졌어요

이해하기보다는 흐름으로 따라가고 있는데요, 내용이 어려운데 이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이해하고 싶어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궁금해서 자꾸 책을 잡게 됩니다!!!

진짜 매력 있는 소설 삼체 추천해드려요.

지금은 류츠신의 삼체 1부 The Three Body Problem(삼체문제)를 읽고 있지만, 순식간에 넘어갈 듯싶은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ㅋㅋ

잠 못 자고 책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싶네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책

읽을수록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책

그리고.. 어떠한 일이 이 지구에 생길지 겁나게 하는 책 삼체!!!

모든 잡생각 근심은 떨쳐놓고 소설 속으로 빠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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