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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 아이책 2021-05-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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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서정욱 저
자음과모음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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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이데아는 너무 어렵, 이해하기도 힘듦! 그럼에도 잘 읽어준 우비양에게 박수를!!

 

초등철학도서를 읽으면서 재미있는 것은 이 위대하다는 철학자의 사상에 반대하는 듯, 자기는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말하는 우비양이랍니다.  왜 어른인 전 이 사람 말이 맞는 건데.. 그럼 난 왜 이해를 못 하는가? 이걸 못 받아들이나 또는 그런 거구나 하고 받아들이는데요, 우비양은 안 그러네요~ 이게 왜? 난 안 그런 거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봅니다.

 

그렇다고 부정은 하지 않아요. 그러나 철학자와 내 생각은 다르다는 표현을 제게 하면서 그래서 책이 어렵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2.JPG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를 우비양이 선택했는데요, 이데아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어요.

이데아 설명을 봐도 잘 모르겠다고 말입니다.

 

플라톤이 설명한 이데아, 이데아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말하는데요, 플라톤은 이데아라는 완전한 세계가 있고, 그와 구별하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는 이데아를 모방한 세계라고 했어요. 즉 온전한 것은 이데아의 세계에 있는 것이고 그것을 모방한 것을 현실 세계에 둔 거라 불완전하다고 말했답니다.

 

우비양이 이데아의 설명을 봐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이는 이해를 하기보단 플라톤이 주장한 사실을 그냥 그렇구나 받아들이면 되지 싶어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려고 해서 좀 힘들어했답니다

3.JPG

기원전 427년 그리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플라톤

그리스의 귀족들은 모두 정치를 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정치에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였답니다

귀족이었던 플라톤은 정치를 해야 했지만, 그보다 문학을 더 좋아하여 유명한 소설가를 꿈꾸었는데요 스무 살 때 소크라테스를 만나 수업을 듣고 문학을 꿈꾸던 플라톤은 철학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플라톤의 책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플라톤의 철학 하는 방법을 대화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플라톤의 철학 책은 모두 예외 없이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플라톤의 책에서 대화자로 참여하는 사람 중에는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사람도 있다

플라톤이 쓴 철학 책의 주인공은 모두 소크라테스다

 

이 책의 작가가 대략 적으로 적어본 플라톤 책에 대한 특징이랍니다. 플라톤에게 소크라테스는 정말 많은 영향을 끼쳤나 봅니다

 

 

플라톤이 가장 먼저 이야기한 것은 도덕, 도덕을 바탕으로 한 법, 그리고 사랑을 말했어요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들을 아시죠? 우비양은 처음 들어봤다고 하는데 플라톤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도 우정이 있다고 믿었고 이것이 바로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는 플라토닉 러브가 되는 거라고 합니다.

순수한 사랑이야말로 아름다움과 착함을 얻고자 하는 철학적인 마음이라고 했다는데요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람만이 철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우비양이 철학자 책을 보면서 책머리에를 꼭 읽어요 전반적인 내용의 설명이 되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책은 갈 길이 험난해 보입니다.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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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이번 철학자 책은 스토리가 달라요.

지금 4번째 철학자 책을 보고 있는 건데요, 일정한 이야기 형식을 따르는 게 아니라 전부 스토리가 달라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

같은 형식으로 계속 다른 철학자를 넣어 보여준다면 지루할 텐데, 스토리 전개가 다 다르다는 게 재미있습니다.

이데아를 찾는 플라톤의 이야기는 보물 찾기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진리들을 모두 이데아라는 숲에 숨겨 두고 그 보물을 찾아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거든요. 진리라는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 이번 이야기는 탐정이 된 철학 수사대의 이야기랍니다

 

 

IDEA로부터 메일이 왔어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아이디어???  이데아~~

맞죠 플라톤의 이데아론

 

 

 정의가 무엇인지 찾아라

 2주를 주겠다

 만약 시간 내에 찾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정이는 사라질 것이다.

 으하하하

추신 : 전자우편 접수, 전하 문의 사절, 방문 접수만 가능.

 

 

장난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이 메일! 전 세계 사이버 수사대로 접수된 메일이라고 하네요

이 편지를 따라 정의가 무엇인지를 찾아봐야겠지요? 

 

5.JPG

 

플라톤의 책이 앞서 이야기했는데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책 중에서 플라톤이 지은 국가가 나와요

이 책은 상당히 두꺼운데요~

여기서 양치기 기게스의 반지 이야기가 나와요

이 이야기를 보니 국가를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ㅋㅋ 그러고 보니 저도 책을 많이 안 읽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되네요 >.<

로맨스나 스토리 위주의 책을 많이 읽었던 거 같네요. 조금은 책을 고르는 수준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이 늦은 나이에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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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기게스의 반지는 무엇일까요?

이 반지는 바로 내가 투명해지는 반지랍니다. 성실한 양치기였던 기게스가 우연히 투명인간으로 변하는 반지를 손에 넣은 거지요.

그 반지를 손에 넣은 기게스는 사람이 변해서 왕을 죽이고 새 왕이 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으아!

아이에게 질문을 해 봤어요! 만약 투명인간으로 만들어준다는 이 반지를 갖게 된다면 무얼 할래? ㅎㅎ

ㅡㅡ 제가 이 책을 볼때 아이는 게임을 하고 있어서 ㅜㅜ 삐에로가 된다고 웃으며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제가 난 은행 가서 돈을 훔칠 거야~라고 말했어요 ㅋㅋ 그랬더니 애 아빠가 은행 가서 돈 훔치는 게 쉬운지 아냐? 하더라고요

투명 인간이잖아 가능한 거 아냐? 했더니 또 하는 말이 은행에 돈이 많이 없다나요? ㅎㅎ

그래서 난 투명 인간이 된다면 두 아이들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 잘 하나? 수업 시간에 딴짓 안 하나, 안 떠드나. 졸지는 않나~ 감시할 거야 했더니 헉하네요!

 

그러나 아빠도 아이도 ㅋㅋ 나를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반지에 큰 욕심이 없네요. 그냥 생기지 않을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ㅎㅎ

 

만약 기게스가 투명인간으로 만들어주는 반지가 없었다면 성실한 양치기로 살아갔겠죠.. 그러면 왜 반지 때문에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누군가 보고 있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 면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누가 보지 않기 때문에 괜찮아보다는 누가 보던 안 보던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걸 정말 재미있게 알게 해준 이야기였어요.

 

철학자 플라톤은 올바른 것이 더 행복하고, 이득이고, 훌륭한 것이라고 말했어요. 플라톤이 말하는 올바른 것, 같은 말로 정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플라톤의 이데아란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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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중요하게 강조했던 것이 이데아라고 합니다. 이데아는 철학, 즉 지혜의 궁극적인 목표인데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진실이 바로 이데 이거죠.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는 늘 변하는데요, 이데아 세계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다른 세계가 이데아라고 합니다.

 

이런 이데아의 세계가 있다면 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비양은 이런 세계는 존재하지 않을 거 같다는 말을 했어요 ㅎㅎ

현실이 현실일 뿐이라는 거죠.

 

근데 이런 아이의 생각도 플라톤이 태양과 선분 동굴에 비유한 이데아 세계 설명을 보면서는 또 이해를 하네요

 

태양의 비유는 '선의 이데아'로 햇빛 때문에 우리의 눈이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선의 이데아 때문에 우리는 이성의 이데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선의 이데아는 이데아 중에서도 최고라고 합니다. 인간의 삶이 선의 이데아를 닮아 가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합니다

 

선분의 비유는 진짜에 가까운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멀어져 가짜에 가까운 것까지 순서대로 가르쳐 주고 있는데요, 진짜에 가장 가까운 것이 순수한 이데아로, 순수한 이데아의 바로 아래 단계가 도형이나 숫자와 같은 추론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가까에 가까운 것은 눈으로 볼 수가 있는 건데요 동식물 제자 물과 그림자들이 해당됩니다. 이 중 그림자가 제일 가짜에 가깝다는 겁니다

 

동굴에 비유는 눈에 보이는 것만 진짜라고 믿는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설명하고 있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앞만 볼 수 있게 고정되어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는 벽에 비친 그림자가 진짜인 것으로 믿고 살다가 감옥에서 나와 빛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되면 강렬한 빛 때문에 눈을 뜰 수 없다가 차츰 적응하게 되지요. 그리고 진짜라고 믿었던 그림자가 가짜인 벽에 비친 그림자에 불과하고 빛의 세계가 진짜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러나 이 죄수가 다시 돌아가 빛의 세계를 보지 못한 죄수들에게 그림자가 가짜라고 말하면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때 빛을 보고 돌아온 죄수는 철학자를, 빛의 세계는 이데아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철학 돋보기의 설명을 읽으면 한층 이 철학자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받아들이기 더 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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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찾기 위해 플라톤의 국가를 연극무대에 올려요. 우리는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를 통해 플라톤의 국가 1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책에 나오는 것은 각색해서 올린 거랍니다.

 

플라톤의 국가 1을 연극하면서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했지만 알 수 없었어요.

원래 플라톤의 국가 1에서는 소크라테스가 등장해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정의가 무엇인지 찾는데 1권이 끝나도록 정의는 이것이라고 답해주지 않거든요.

정의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국가 10권까지 다 읽어야 한답니다. 즉 플라톤의 국가는 10권짜리 책이랍니다

이 책 속에서 플라톤은 그가 꿈꾸는 이상 국가란 어떤 것인지 말하면서, 국가를 통해 이야기한 정의와 이데아는 배워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현재에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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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명의 동서양의 철학자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동화를 가치 있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만든 자음과 모음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쉬운 철학 책을 찾는 고등학생이나 일반인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라, 전체를 아우르는 책이랍니다.

 

 

사실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재미나게 읽고 있는 책이에요.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는 건 어렵고, 조금 이해가 되는 책은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의 독서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새삼 깨닫고 있고, 글쓰기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되어 오히려 고마운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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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의 유령으로 나타난 플라톤의 부탁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결 책들...

같이 철학 탐사대가 되어 이야기를 파헤쳐 나가면서 플라톤의 정의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답니다.

 

또한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의란 무엇인가, 이데아란 무엇인가, 이상 국가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철학적 사고와 논술에 접목할 수 있는 통합형 논술 노트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철학도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책이 아닌 청소년 책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아주 큰 양분이 될만한 책이랍니다.

아직은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에게 여러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가치관을 세울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우비양이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를 읽으면서 철학자를 그려보고 그에 대해 조사하고, 또 그가 한 말들에 대해 적어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번 이데아는 어려웠지만 또 어떻게 보면 재미있으며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의 크기를 키워주는 책, 몰랐던 철학자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책! 초등철학도서 덕분에 오늘도 한 뼘 성장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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