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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즐거운 나의 집 | 성인책 2019-10-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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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이쓴, 즐거운 나의 집

제이쓴(연제승) 저
나무수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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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제이쓴,

홍현희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인테리어 전문가. ㅎㅎㅎ 난 그런 거엔 관심이 별로 없는 여자.

그래서 사실 제이쓴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었어요.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홍현희가 결혼을 하기 전 신혼집 꾸미는 이야기에서,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같이 가 도와주는 장면에서 제이쓴을 처음 봤을 뿐..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이 책을 만났고 제이쓴에 대해 많은 호감이 생긴 책이었답니다

제이쓴, 즐거운 나의 집. 그가 쓴 에세이 이 책을 아이가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는 동안 읽어봐야지 하고 들고 갔는데 그냥 끝까지 다 읽었더라고요 ㅎㅎ

 

알콩달콩, 귀엽고 사랑스러운 제이쓴 홍현희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들의 신혼집 인테리어가 대공개 되는데요..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으나 정리 정돈도 잘 못하는 나이기에 요즘은 남의 이야기

그러나 곧~~ 이사 갈 집에 대해서는 꿈에 부풀어 있기 때문에 또 이런 인테리어 눈요기를 하게 되는데요. 그냥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제이쓴 인테리어를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2.jpg

 

나를 설레게 하는 소울 플레이스는 언제나 집이었다

어떻게 하면 집을 더 멋지게 꾸밀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들 보기에 더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을까?

유행과 타인의 시선을 좇아 더 고민했던 적도 있었다.

솔직하면서도 진솔한 제이슨의 이야기에 마음이 끌립니다.

 

 

공간을 사람을 닮는다.... ㅎㅎ 이 말이 좋다는 제이쓴 그러나 전 반대로 싫어요 ㅋㅋㅋ

저의 공간이 너무 지저분해서 >.< 하.. 늘 반서 치우고 싶으나 잘 치워지지 않음에 늘 반성은 해요.

근데 가만 보면 자꾸자꾸 일거리가 늘면서 뭔가 생기고 그 일이 끝나기 전까지 못 치우고.. 이러한 반복 때문에 늘 주위에 이만큼 쌓여있어요

뭐 그것뿐만은 아니지만~~ 정리 정돈을 대체로 잘 못해요

싹 치운다고 깔끔히 치우면 며칠 못 가서 다시 지저분해지고... 그렇게 또 손 놓고 있다 한 번에 확 치우고 하는데요 ㅋㅋ

공간은 사람을 닮는다 이 소리에 반성이 확 되네요.

제이쓴이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꾸미기 시작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요

블로그에 끄적인 글이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고 그렇게 또 하나둘,, 인연이 생겼다네요.

자기에게는 커리어를 쌓는 일이 되었고, 누군가에는 도움의 손길이 되었다는데요...

제이쓴은 자기 자신을 오지랖이 넓다고 표현을 했지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것도 온라인에서 만나 아무것도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그의 성격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연을 맺었고, 또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점점 발전해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괜히 왜 난 뿌듯해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암튼 혼자서 내가 왜 이렇게 뿌듯하지... 이 사람의 인테리어 이야기, 에세이를 읽는데 왜 이런 마음이 들지 싶을 정도로 사람을 끓어당기는 힘이 있나 봐요.. 책 보면서 혼자 중얼중얼 많이 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들 궁금해할 듯한 이야기인 홍현희와 제이쓴의 러브스토리와 인테리어 꿀팁과 더불어 그들의 신혼집 인테리어가 공개되어 있어요.

어떠한 것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왜 이러한 가구들을 선택했는지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을 해 놓았더라고요.

둘의 러브스토리 중에 제이슨의 말이 많이 와닿았어요

제가 정말 못하는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제이쓴의 말에.. 고개를 푹 떨궈지더라고요

근데 이는 어느 부부에게나 개인의 생활, 개인의 생각 등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관섭을 하지 않고 존중해 주는 게 너무 중요한 거 같아요. 그런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사실 이 글을 읽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안 해봤는데요 한 번쯤 우리 부부의 생활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되었어요

서로 얽매이지 말며, 서로를 존중해주는 건 더 함께 평화롭게 또 즐겁게 오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 제이쓴 만의 인테리어 꿀팁들을 대 방출하고 있어요. 이 꿀팁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아주 알짜 팁과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요, 또 내 취향은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건 어떤 건지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조언을 해줍니다.

남들을 따라 하다 보면 금세 지치고 질리고 힘들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걸 해야 오래오래 두고 보고 마음이 가고 볼 때마다 기쁘겠지요?

그런 점에서 내 취향 찾아가기는 진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저도 그거 따라 취향을 찾아보려고요,,, 내 취향이 무엇인지 바로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처럼 무덤덤, 무감각 한 사람은 잘 모르겠든요

그것도 밋밋한 것도 싫어하고 튀는 것도 싫어하고 아무튼 애매한 취향이라서 말이지요.

5.jpg

 

제이슨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손수 꾸민 집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어요

셀프인테리어 하는 방법도 배우고 말입니다

저희도 간단한 건 셀프로 하는 편이긴 한데.. 제이쓴처럼 예쁘게보다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였거든요.

제이쓴도 마찬가지 비용 절감을 위해 하면서도 예쁘게... 이러한 예쁘게라는 미적 감각은 좀 배우고 싶네요.

저나 신랑이나 둘 다 그런 게 별로 없어서요. 저도 보지만 신랑님도 이 책 좀 보라고 해야겠어요. 저보다 더 알콩달콩이 없는 사람이라서 말이지요.

제이쓴 즐거운 나의 집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가만히 눈을 감고 우리 집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일단 정리부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저렇게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ㅎㅎ

뭔가를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제이쓴에세이를 읽다 보면요~~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에 제이쓴이 감각적인 공간을 담고 있어요. 그러한 사진들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랍니다.

제이쓴, 즐거운 나의 집은

제이쓴이라는 사람을 알아가게 되는 책, 그 안에서 다양한 제이쓴만의 인테리어를 배우게 되는 책,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그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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