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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3 : 당신이 증상입니다 - 허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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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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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서 유명한 4대 천왕 중의 한 명인 여주인공 강우연과,
자의적 타의적 아웃사이더인 남주인공 하다열은,
기하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선후배 사이예요.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인 사이이기도 하구요.
일찌감치 다열의 재능을 알아본 우연이, 작곡가이자 제작자로서, 다열을 가수로 키워내거든요.
긴 시간을 함께 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특별하게 여기게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직 어리고 각자 결핍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기까지 적지 않은 시행 착오를 겪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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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2 : 유턴후 직진입니다 - 허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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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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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민정금과 남주인공인 민주한은 기하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선후배 사이예요.
그 무렵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구요.
하지만 두 사람은 동성동본, 게다가 오랜 옛날 선조들의 다툼으로 인해 원수같이 지내온 사이지요.
어린 두 사람에게 그 사실은 서로 맺어질 수 없는 거대한 장벽처럼 느껴졌구요.
하지만, 어른이 되고 다른 사람과 교제를 해 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결국 그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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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1 : 애인이 미남입니다 - 허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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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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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너무나 좋아하는 소녀 서재형과,
재형을 너무나 좋아하는 소년 우해강은,
기하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이에요.
하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엔 두 사람 사이에 변변한 교류가 없었죠.
눈부신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해강이, 자신 때문에 재형이 괴롭힘을 당하지나 않을까 싶은 마음에, 재형과 거리를 두었거든요.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 해강은, 재형을 따라 대학을 선택한 것부터 시작해서, 재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김 없이 빌산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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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은하수를 기억하세요 - 김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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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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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유희재는 인생의 상당 부분을 불운하게 살아왔어요.
친부모의 사랑을 모르는 고아였고, 양부모와도 그리 돈독하게 지내지는 못했죠.
그 양부모마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바람에, 너무나 일찍,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세상에 내던져져야 했구요.
그리고,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상대에게 자신은 도구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기로 해요.
그런데, 아무런 기대도 없이 흘러들어갔던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희재는 든든한 버팀대가 되어주는 남주인공 서재준을 비롯해서, 여러 따뜻한 인연들과 만나게 돼요.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너무나 다른, 어설픈 믹스매치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어요.
도시의 삶에서 상처 입은 희재가 시골의 순박한 사람들 속에서 상처를 치유햐 나가는 이야기인 듯 했던 것이,
중간에서 갑자기 가진 자들의 힘자랑처럼 변해버리거든요.
그 순박한 사람들은 사실 알고보니 상류 계급에서 나름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었구요.
뭐, 그 덕분에 희재가 마냥 당하지만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지만, 뜬금없고 어색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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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35님 전상서 - 류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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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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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인 여주인공 한서주와 서주의 학교에 새로이 부임해 온 남주인공 윤동주는, 동주의 할머니를 통해 서로 연결된 사이예요.
동주의 할머니가 서주를 오랫동안 후원해 왔거든요.
할머니는 돌아가시면서, 서주를 후원하는 일을 이어서 해달라고, 동주에게 유언을 남겼구요.
동주는 처음엔 그 유언에 반감을 느껴요.
대학원생이나 된 상대에게 후원을 계속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고, 오랜 후원의 이유도 알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학교 학생 중에 후원 상대가 있다는 걸 안 이상, 그 당사자에게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죠.
그리고, 동주를 지켜보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동주는 서주를 향한 끌림을 느끼게 돼요.
좀 특이한 제목을 달고 있는 작품이에요.
제목을 주인공들이나 내용과 연관되도록 짓는 류재현 작가님 작명법에 따른 제목인데, 솔직히 그리 공감이 가지는 않았어요.
작명법에 대한 집착 때문에, 좀 어거지로 끼워맞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 인상은 내용에까지 이어졌구요.
후원이라는 요소가 작품 속에서 겉도는 듯 느껴지더라구요.
서주가 꼭 후원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지도 않았고,
사주와 동주가 같은 학교를 다니니, 후원이 아니라도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을 테니까요.
그런 의문이 이야기에 집중하는 걸 방해했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무난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저냥 읽을만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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