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리 작가님의 보나페티 2편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BL소설이긴 한데 판타지 소설적 요소가 더 강한 작품입니다. 예전부터 판타지 소설을 많이 접하지 못한 터라 판타지 소설에 손이 잘 가지 않았었는데 이 작품을 읽으면서 판타지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아서 캐릭터들도 생생하고 매력있고 물 흐르듯이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모험하러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미 몰입되었습니다. 나중에 책이 끝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