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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 | 기본 카테고리 2022-10-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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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큰 마음 작은 아이

김윤배 글
푸른책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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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걸 진실인양 이야기하는 아이들은 주변에도 많이 있다.

큰 마음 작은아이에 나오는 주인공 주변의 친구들에게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인삼밭의 도둑으로 몰린 아버지. 그 아버지의 진실을 이야기 하는 주인공

세상의 많은 일을 겪은 어른들은 과거의 증거만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사람을 믿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에 비해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진실로 바라보며 말한다.

그 덕에 주인공은 학교 생활에서 힘든 일을 겪어야 한다.

알코올 중독 아버지 밑에서 견디다 못한 엄마는 자식을 버리고 떠난다.

그리고 아이는 혼자 남아, 어버지에 대한 원망보다는, 아버지를 사랑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불우한 환경이지만, 그럭저럭 살아가는 아이

가난과 사랑이 모두 부족하지만, 더 큰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

소설이기에 가능할 꺼란 생각이 드는것도 나역시 나이든 어른이여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아버지가 도둑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우리 아버지는 절대 그럴분이 아니라고 한다.

아버지가 다시 그림 그리기를 원하는 그런 아이. 어른 여자도 쉽지 않은 살림을 살고, 외상으로 식자재로 구입하는 그런 아이에게는 기적처럼 따스한 선생님이 나타난다. 선생님또한 어릴적 가난 뿐 아니라, 사랑마저 고팠던 그런 아이였기에 그런 모습에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해 주신다.

소설 마지막에는 아버지의 누멍도 벗겨지고, 아버지 역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엄마도 돌아와서, 세 가족은 다시 마음을 이어가게 된다.

아이를 어른으로 만든 세상에 속은 상했지만, 그래도 그런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어른들의 사랑임을 알 수 있게 하는 그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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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 | 기본 카테고리 2022-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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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모의 말

김종원 저
상상아카데미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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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읽고 나면, 강연을 들은 기분이 든다. 

잔잔하게 그렇지만 강하게 설득시키는 그런 느낌으로 책을 일게 된다. 

예전 인문학 수업시리즈 책에서도 아이들은 이미 인문학을 배우고 있어요. 

와 같은 강한 울림을 기대하면서 이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부모의 말이 달라야 하는 이유를 5장에 걸쳐 상황별로 설명해 주고 있다. 

사례를 곁들이고, 낭독/필사가 필요한 문구를 매 챕터에서 알려주셔서, 

계속 읽고 계속 적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1부 아이와의 대화의 기적을 만드는 부모의 언어 철학

1장.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부모의 말

타이틀이 무시무시하다. 나의 말이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다는건 강한 책임감을 갖게 하는 구절이였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주도성을 키워 주기 위해서는 

아이를 바라보고,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부모가 질문을 잘 해줘야 한다고 한다. 

조금한 내 마음을 내려놓고 기다리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길 작은 기대를 해보게 된다. 

2장. 아이의 삶을 바꾸는 질문법

질문을 할 때는 거절의 선택지를 가질수 없도록 질문을 하고 

아이에게 무엇가를 시킬때는 하나씩 차근차근, 당장 할수 있는 일을 시켜야 한다는걸 잊지 말자

2부 아이의 모든 인생을 결정하는 실전대화법

1장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돕는 대화

긍정어를 많이 사용하여 아이의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꾸어라

너 자신을 위해 다시는 그런 행동은 하지 말자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도 옳지 못한 행동을 할때는 부모가 이렇게 선명한 표현으로 지적을 해야 합니다.

p.99

가끔 부모교육을 듣다보면 믿어주고 기다려주고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이 생기게 된다. 작가님은 그 순간을 아시는것 같았다. 앞장에서 계속 대화를 기다려주고 들어주라고 이어오면서도, 옳지 못한 순간에는 선명한 언어로 확실이 알려줘야 한다고 되새기게 된다. 

2장 탄탄한 내면을 구축하는 대화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언어가 결정합니다.

p.128

부모의 언어로 아이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면, 그것이 아이에게 살아갈 자본이 된다고 한다. 기품있는 말로 아이가 기품있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말이 없을 것 같다. 

3장 남다른 공부머리를 만드는 대화

아이가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들려줄 수 있는 말 7가지를 전해 준다.

시도의 말, 다양성의 말, 인정이 말, 만족의 말, 자극의 말, 변화의 말, 책임의 말. 

사소해 보이지만 쉽게 내 아이에게 하지 못했던 말이다.

구체적인 칭찬을 하라고 하지만 그게 어설픈 나는 이 구절을 읽고 쓰고 또 읽으면서

내 아이에게 전해 주고 싶다. 그게 가장 필요한 순간인 것임을 잘 알고 있으니.

4장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대화

최근 패밀리링크 어플을 깔았다. 전화를 도통 받지 않는 아이때문이긴 했지만, 나도모르게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량을 확인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잠깐 보는 유투브를 마치 하루 종일 보는 애 처럼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더라, 

그런 타이밍에서 이런 글들이 중요했다. 

부모의 치열한 감시와 통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p.220

그렇다. 이 문제는 벗어날 수 없는 숙제인거 같다. 내가 제어를 한다면 언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건 내가 원하는 아이와 나의관계가 아니다. 내 아이를 좀더 믿고 스스로 제어하는 순간을 기다려줄 것이다. 그리고 그걸 해 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길 바랄뿐이다. 

5장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결정하는 대화

노력을 정성적인 표현에서 정량적인 표현으로 바꿔주는게 필요하다. 수치적으로 표현을 하면 아이역시 그 정도의 차이를 느껴 막연함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는 중간중간의 가이드도 중요하다. 끝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좋은 결과에 이를 수 있도록 말이다. 

끝으로.

작가님은 책에서 필사/낭독을 할 부분, 아이와 함께 했으면 하는 부분을 표시해 주셨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문구점에 가보고 싶어졌다. 

예쁜 노트에 아이에게 예쁘게 적어서, 아이도 함꼐 적었으면 한다는 엄마의 바람을 적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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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트이는 그날까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7-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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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현석의 입이 트이는 영어 최고의 스피킹 60 - 여가생활 편

이현석 저
EBS BOOKS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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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편을 낭독하면서 새로운 어휘도 어휘지만 1분안에 녹음하는 맛도 들이고 영어가 느는 재미에 빠졌었어요.
그러던 찰나에 2권 소식이 들려와
얼른 구매했어요. 벌써 1년넘게 진행해오고 있는 입트영낭독챌린지
2권으로도 쭉 이어 달려볼려고 합니다

1분 정도길이지만 실수없이 한번에 녹음하기 위해 반복을 계속하게 되요. 그 사이에 실력이 쓕쓕

그리고 컨텐츠가 정말 좋아서 더 재밌게 낭독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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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필독서 | 기본 카테고리 2022-07-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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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저
서사원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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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라는 말은 아이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관심이 있는 분야가 아닌가 싶다.

질문의 힘을 기반으로 아이를 주관적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들은 대부분은 관심을 가지고 행하는 그런 분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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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책을 읽고 진행하는 하브루타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듯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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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롤로그에서 이해가 아닌 인정을 통한 공감에 대해 말해주곤 한다. 얼마전 첫째가 나에게 "엄마,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인정하면 안될까?"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그 때가 생각나는 그런 구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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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챕터를 기반으로 하브루타에 대한 실천방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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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하브루타가 필요한 아이들


작가는 창의적 사고를 하는 방법은 어릴적부터 조금씩 질문을 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경험을 가지도록 하는것에 있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기회는 아무런 자극없이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지만 어떤 선택과 결정권이 생길때만 생각해야 할 일이 일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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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 하브루타가 필요한 부모들

해당 챕터에서는 언제 질문을 할수 있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당장 책을 펴서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일상에 대한 관심과 지지.격려를 주는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부분에선 난 위안을 얻었다. 책을 통한 하브루타를 별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일상생활에서 난 이미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진행하고 있는 엄마였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씻기면서 늘 저런 질문을 해왔으니까. 요즘 첫째가 많이 크고 나서 부터는 씻어줄 기회가 별로 없다. 다른 시간을 찾아봐야할것 같다.

[하브루타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것, p.55]
얼마나 고마운 문장인지 모른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스트레스르 덜어준다는거.. 그것만 해줄 수 있다면, 난 아이의 삶에 해 줄수 있는걸 대부분 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삶에서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방법을 하나라도 안다는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축복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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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정답을 쫓는 엄마보다 질문을 찾는 엄마가 돼라

[엄마가 마음의 여아가 없으니 지시와 명령의 언어만 마구 방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질문할 여유가 없으니 그것은 다음에 다시이야기하고 '일단 숙제부터하라'라고 말합니다.,p.82]

읽는 순간 뜨끔했다,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우리집을 들여다 보는건가. 우리 아이들은 정말 다행인게 엄마와의 대화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바쁜 엄마를 둔 까닭에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은 엄마 퇴근 후 인데, 그 시간은 밀린 숙제를 해야한다는 이유로 그 시간이 점점 줄고, 잔소리만 늘고 있으니. 이 구절을 읽으면서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닭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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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세상의 위험한거, 세상의 불안한거를 다 알려줄 수 없음을 알면서도 부모 심정에는 쉽게 그렇게 할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결국 안돼안돼밖에 안되게 되는거 같다. 아이에게 질문을 통해 좀더 생각하게 하는 힘이 중요한 이유가 이게 아닌가 한다. 위험과 불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하는 것.

나아가 누군가의 기준이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을 가지고 옳고 그른것을 사회의 윤리아래에서 키울수 있는것이 중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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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지금 우리아이에게 하브루타가 답이다.

이번 챕터는 내가 워킹맘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워킹맘은 꼭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필요한 순간에 내가 그 자리에 없을 까봐, 혼자 두렵거나 무서운 걸 겪게 할까봐 그게 젤 불안한게 워킹맘의 가장 큰 공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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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이에게 안 좋은 순간이 생겼을때 질문으로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려준다. 아이를 믿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의 마음을 않게 하는것을 가장 큰 목표를 가지고 질문을 하고 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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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의 생각을 묻지 않고 잘잘못만 따졌다면 지금 딸아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됐을까요.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훈육, 그 비결은 하브루타안에 있습니다, p.175]

아이를 믿어주는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였다. 그렇다고 잘못을 한걸 넘어가라는것이 아니다. 윽박지르고 혼내는게 아니라, 대화를통해 스스로이 잘못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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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모습을 부모가 사사건건 간섭하거나 불편한 눈으로 바로면 끝이 없습니다. 정말 지켜볼 수록 불편하기 짝이 없지만, 그것도 우리는 존중해줘야 마땅합니다.
p.199]

솔직히 사춘기의 내 모습은 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잘 넘어간걸로 기억한다. 엄마도 아빠도 늘 자랑스런 딸이였다고 말해주시니깐. 근데 스스로 생각해보면, 엄마 아빠가 그런 눈으로 날 봐주시고, 날 이끌어 주신거 같다. 그렇게 바라보고 믿어주신 덕에 잘 넘어간게 아닌가 싶다. 나역시 우리 아이에게 그렇게 해 줄 차례가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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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를 기반의 도서이지만, 하브루타만을 전달하지 않는다. 하브루타를 가지고 어떻게 아이와의 관계를 이끌어 갈지에 대해 알려주는 그런 책이다. 개인적으로 워킹맘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왜냐면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quailty talk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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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를 통해 보는 세상 | 기본 카테고리 2022-07-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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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라자니 라로카 글/김난령 역
밝은미래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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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상 수상작은 나랑 코드가 잘 맞아서 늘 즐겁게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 뉴베리 아너상 받은 책은 운문소설이라는 소식에 더 관심있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운문소설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레하의 이야기를 읽고 있는다기 보다는 그저 레하가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그런 느낌의 소설이였다.

레하는 인도계 미국인이다.

부모세대가 이민을 와서 살아가고 있는 미국인

우리나라에도 이런 친구들이 많은데 난 가끔 그들은 미국인이지 한국인이 아니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이 책을 통해 깨닭고 부끄러움을 알게되었다.

자신은 미국인이면서 인도인일 수밖에 없는

그래서 그 안에서 자기를 다시 찾아가는 그런 삶이라는 걸

레하는 이도 저도 아닌 자기의 처지에 속상해하면서 혼동의 카오스 속에서 살아가는 줄 알면서 살아간다

학교 친구들도 자기의 이런 상황을 모를꺼라고 생각하고

부모님또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아이들과 같은 경우였다.

이부분에서 우리 아이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도 가끔 어른들은 자기의 맘을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런비슷한 태도는 만국공통이구나 싶었다.

그러던 레하에게도, 엄마의 병으로 인하여 세상을 다르게 보는 기회가 오게 된다.

자기와 다르다고 느꼈던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진심으로 레하의 아픔을 공유하고 레하에게 좋은일이 있기를 바라는 그런마음을 알게된다.

레하는 그 안에서 자신이 세상을 다시 보게되는 그런 기회를 얻게 된다.

레하에게 오는 마지막 변화의 만드는 건 엄마의 편지 부분이였다.

엄마의 편지 부분을 읽을때 나는 용기가 필요했다.

감정이 너무 격해졌다.

아이를 두고 가야하는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했다.

그리고 나역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였다.

너의 삶을 너의 삶을 즐겁게 살수 있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어린 아이를 두고 가야만 하는 그 마음을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자신의 삶과 같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이 레하의 이야기에서 남아 있다고 하였다.

이민 2세대 아이의 삶, 동시에 부모와는 다른 세대를 살아가는 사춘기의 삶을 잘 알려주는 그럼 소설이였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

13살의 시선에서는 어떤 생각이 나올지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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