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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잘라드립니다 | 성인책 2019-12-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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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걱정을 잘라드립니다

탈 벤 샤하르 저/서유라 역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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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행복이 무엇인지, 무엇을 쫓으며 살고 있는 건지 가끔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공허함은 잘나가는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똑같이 오는 거 같아요.

물론 그 공허함을 즐기는 분도 있고 애써 밀어내는 분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 조차 쳐다볼 여유가 없는 사람도 있을 테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허함을 메꾸기 위해 무언가를 도전하고 새로이 시도하고 한다는데요.. 그렇게 하면 그 공허함은 사라질까요?

많은 질문을 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세계 3대 명강의인 하버드 행복학 수업의 탈 벤 샤하르.

그는 지칠 때마다 이발소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가 지칠 때마다 이발소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이발소에서 행복의 모든 것을 다시 배웠다"

그는 어떻게 이발소에서 행복을 배웠을까요? 같이 들어가 볼까요?

2.JPG

 

이 책의 저자 탈 벤 샤하르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두 수업 '긍정심리학'과 '리더십 심리학'을 담당한 교수입니다. 학기마다 하버드 학부생의 약 20퍼센트에 해당하는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분이라고 하는데요..

하버드에 가지 않아도 우리는 그의 행복학개론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이 책을 제대로 활용을 하고 싶다면 우선 시간을 들여, 한 꼭지를 읽은 뒤 몇 분 동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방금 읽은 내용을 고요히 돌이켜보고, 그 교훈이 마음속에 온전히 스며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책을 다 읽은 후에도 하루 한 꼭지를 다시 읽고, 그 이야기에서 얻은 통찰을 그날의 일상에 적용해보자.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짧은 한 꼭질 되어 있는 책입니다.

절대로 욕심을 내어 읽어서 나가기보다는 한 꼭지를 읽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가끔은 책은 매일 꾸준히 바로바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거 같아요

빨리 이 한 권을 다 읽어야지 그리고 다음 책을 또 꺼내는데요, 이 책은 그렇게 읽어지길 바라는 책이 아닙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으며, 읽은 후 그 이야기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생각해보고 느끼며, 그 이야기 속에서 내가 통찰한 것이 있다면 나의 일상에 그 부분을 적응해 보길 권하는 책인 거지요.

3.JPG

이다음엔 뭘 해야 하지?

나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 걸까?

나는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일까?

이 가운데 진짜 중요한 문제가 있기는 할까?

본문 19p

인생을 살다 보면 다 한 번쯤은 이런 시기가 오지요.. ,아니 여러 번 오기도 하지 않을까요?

전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까 정말 자주 오는 거 같아요... >.<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이 남아 머리를 자르러 간 작가에게 이발사가 이야기해 줍니다.

그 이발사 역시도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조종사 면허에 도전을 했다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도 나를 채워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발사를 채워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기에 있는 작은 것들이요"

작은 것들이란 무엇일까요?

평범한 일상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음악을 듣고 해변을 가는 순간들..

우리는 이러한 순간의 행복을 참 모르고 지나치는 거 같아요.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새삼 되새겼어요. 이러한 대화는 우리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우리가 제대로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네요.

평범한 상식은 사실 그리 평범하지 않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의 말-

평범하다고 치부했던 것들이 정말 그리 평범한 일일까요? 이 평범함을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 왔는지 생각은 해 본 적이 있나요? 그냥 나는 지금의 이 삶을 평범하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그 삶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뛰고 있다는 사실 또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정말 우리는 평범한 일상이라고 말하지만 평범한 일상은 단순하게 평범하다로 끝낼 수 없는 거 같아요.

이렇게 서너 페이지 되는 이야기를 읽고 그냥 넘기기 보다 한 번쯤은 깊게 생각을 해 보는 것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이 책을 저도 차근차근 읽어가고 있는데요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이 목차를 보고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 부분을 골라서 읽으면 더 빨리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더 재미있게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전 그렇게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물론 한번 쫙 다 읽고 그렇게 읽는 것도 좋습니다

이발사가 읽고 있던 책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발사와 같은 직업의 사람이 쓴 글인데.. 이 부분은 많은 공감이 가더라고요.

누군가 머리를 만져 준다는 게 어떤 것인지 대부분은 아시지 않나요?

누군가 머리를 만져주면 우린 참 편안함을 느껴요. 물론 그 손길이 친숙할 때의 이야기지요.

처음 만났을 때 머리를 만지면 몸이 긴장하고 빳빳해지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무엇을 할지를 알고 있고, 또 그 손길에 맡기다 보면 몸이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이발사들도 손님의 그런 상태를 느끼나 보더라고요

 

부드러운 손길은 우리 몸의 고통을 줄이고 평온함을 유도하는 화학물질을 방출한다    본문 43p

 
 

아이들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주위의 사람에게 이 부드러운 손길을 나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말입니다

요즘 제가 정말 날이 서 있는 것을 느껴요

몸이 힘드니까요.

앞에서 한 이야기 중에 평범했던 일상이..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되고 있거든요.

몸이 아프다 보니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몸이 나아가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새삼 고통스럽더라고요.

매일매일 하던 그것 그냥 할 일이 없으니까, 이거라도 해야지 이런 의미로 말했던 것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일상은 나에겐 행복이었던 거지요... ㅎㅎㅎ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이 책은 참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 되고 있네요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이 제게도 퍼지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거 같아요

평범하게 주고받던 대화 속에 나를 느끼게 해주고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보다는 요즘은 나쁘게 말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서 일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난 그래도 한마디라도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말을 해주는 건 어려운데 나쁜 말을 내뱉는 건 왜 이렇게 쉬워졌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4.JPG

 

이발사가 이 하버드 교수에게 추천했던 영화가 있었어요

<난 어때?>라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미래보다 현재를 충실히 사는 방법과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강렬한 신념이 담겨 있기 때문에 추천했다고 했는데요... 이 영화를 전 보지는 못했지만 이 영화의 이야기의 내용이 처음에는 인생의 초점이 나에게 맞춰져 진행이 되다가 나중에 타인을 중심으로 옮겨가는 이야기였던가 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의 제목이 나를 위해 남을 돕는다였나봅니다.

타인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돕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돕는 것과 같아요.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라는 개인에만 초점을 맞추면 전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밖에 보지 못하고, 그 작은 부분을 아무리 정성스럽게 돌본다 하더라도 본인이 실제로 지닌 잠재력의 극히 일부분밖에 실현하지 못하는 거죠.

본문 98p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건 정말 사실이라는 이야기로 작가는 이발사의 말에 공감합니다

마음의 병 이게 가장 문제인데요... 이렇게 살면 고쳐질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이 정말 너무 힘들어요. 왜 자꾸 나만 보게 되고 남은 안 보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저희 집 아이들은 서로 자기만 보면서 너무 싸우고 그러다 보니 저도 머리 꼭대기로 화가 올라가 화내고 이게 반복적인 일상이 되는데요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깝더라고요

어찌해야 할지 몰랐는데... 조금은 그 실마리가 보이는 거 같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태도도 중요해요. 내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면 남에게 나눠줄 것도 없을 테니까요.

본문 99p

전 이 말이 어렵더라고요. 내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면 남에게 나 줘줄 것도 없다... 아마 이렇게 화를 내고 남을 보지 못하는 것은 지금 내가 우리 아이들이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그 아이들이 그리고 내가 원하는 무언가가 충족되지 않아서는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걱정을 잘라드립니다]를 보면서 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보니 전 지금 많이 읽지를 못했어요

아직 통찰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일상에 적용도 못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꼭~~~ 잘 읽고 내 마음을 풀어 이 행복학개론을 우리 집에 먼저 퍼뜨리고 싶네요

5.JPG

 

중간중간 머릿속도 눈도 힐링할 수 있는 그림들이 들어 있어요

전 책에 그림이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성인들 책들은 글로만 많이 채워져 있어 말이지요. 그래도 요즘은~ 그림이 많이 들어간 이야기들도 많아지는 거 같긴 합니다만..

이렇게 그림을 보며 잠시 생각을 멈추고 그 안에 들어가 보는 여유가 전 좋더라고요. 그림을 보면서 공상을 해 보는 것도 좋고요.. 이는 저의 개취입니다.

힐링이 되는 이야기,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그런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다가 많이 속상할 때가 있어요.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걸 알 때가 아마 그 순간이겠지요? 그럴 때는 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네요.

저에게 약이 되고 쓴소리도 해주는 아주 고마운 책을 만나봤어요.

마음의 행복을 찾게 해주는 책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걱정을 잘라드립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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