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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피어.. 지는 건 걱정말고.. 피는 게 네 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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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첫에세이 우리는약속도없이사랑을하고 마음을받아줘 멋진와인선물 만두선물 2021.첫귤 제주도직배송 탱글탱글새콤달콤시원 따뜻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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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축하드립니다. 역시 클래스가 다.. 
우와.... 넘 부럽습니다. ^^ 작..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이 책과 함께.. 
어머 저는 이 책 예약판매로 구입했는.. 
축하합니다. 성탄 선물로 이만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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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그럼 힘 내려놔.".. | √ 책읽는중.. 2021-06-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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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 힘들면 힘 내려놔 ]


 

나는 주변 사람이 힘들다고 말을 하면

간혹 이런 말을 했다.

 

"힘들어? 그럼 힘 내려놔."

 

물론, 우스갯소리다.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이 웃길 바랐으니까

내 딴에는 심심한 위로를 건넨 거다.


 

그런데 내가 힘든 상황일 때

저 말을 떠오려봤더니, 이제 알겠다.

 

정말 힘들면

힘을 내려놓을 힘조차도

없다는 것을.

 

내가 힘들 때

모든 위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그 대신 필요한 건

이겨내겠다는 나의 다짐.

 

내가 내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배우는 게

힘듦을 이겨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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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만 말아, 새벽 세시, 새삼스러운 세상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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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비피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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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라향기님 감사합니다^^ | Ω 스 크 랩 2021-06-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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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기억 한 칸

 

소라향기님이 보내주신 볼펜입니다.

예쁘게 포장되어 왔는데, 케이스 안에는 더 예쁜 바이올렛색 볼펜이 들어있었어요.

Beautiful march 라는 각인까지 새겨져있어 저만의 펜입니다.

소라향기님 덕분에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네요.

어디 가서 제가 그런 말을 듣겠어요? 영광입니다~^^

이 펜으로 멋진 글 쓸 수 있도록 할게요.

날씨도 너무나 화창한 토요일 아침에 제게로 온 이 멋진 볼펜 덕분에

평범한 토요일이 아주 의미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멋진 날을 선물해주신 소라향기님 감사드려요.

 

이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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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우는 듯, 너도 울게 되잖아. | √ 책읽는중.. 2021-06-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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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 무너지지 말아 ]


 

요즘 마음이 복잡하지.

어딘가에 위로를 청해도 돌아오는 건

오히려 너를 힘 빠지게 하는 힘내라는 말뿐이고

잠이 안 오는 새벽에 깜깜한 하늘을 쳐다봤을 뿐인데

달이 우는 듯, 너도 울게 되잖아.

 

다 괜찮아, 나도 그랬어.

원래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란 어렵지만

그 상황을 아는 사람은 이해할 수 있거든,

그래서 나도 작은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거야.

너처럼 힘든 적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힘들겠지, 괜찮지 않을 거야.

그래도 괜찮아야만 해.

나는 네가 무너지는 걸 바라지 않거든.

그러니 아주 작은 것부터 다짐하자.

내일 뜨는 달이 우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게

마음부터 진정시키는 거야.

오늘은 달이 울었지만

내일은 선명하게 보겠다는 다짐.

그런 마음이라도 가져주면 좋겠어. 무너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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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비피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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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을 예감하면서.. 묵묵히.. | √ 책읽는중.. 2021-06-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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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 묵 ]


 

묵이 좋다

이리저리 찔러도 캄캄한 도토리묵

기포가 터지면서 얼굴을 때리는 그 뜨거운

묵 솥을 휘휘 휘저을 때

당신을 위해 집을 짓겠소

속삭임까지 훅훅 뜨거운 묵이 좋다

어차피 들어가 살지도 못할 집

그래도 피피 내 목소리를 흉내내며 다짐한다

어떤 그릇이라도 내밀어봐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지어줄게요

내 집이 아닌 걸 모를 리 없는 묵은

어떤 선심처럼 억지처럼 검게 바닥부터 타들어간다

휘휘 마음대로 저을 수 없는 앙금들이 눌어붙기 시작할 때

불을 끈다


별빛을 다 담지 못하는 수천 개의 호수들처럼

단편의 기억을 굳히려는 종지 종지들

당신을 위해 이 집을 지었소

말랑말랑한 검은 봉분

젓자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이미 떠날 것을 예감하면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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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

천수호 저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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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세배돈 주신.. 목연쌤 & 나날이님 감사드려요..^^ | ♪ 그니일상.. 2021-06-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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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세배돈 주신.. 목연쌤 & 나날이님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 비소식 있는데..

빗소리 같이 들으며 촉촉한 하루 보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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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웃는 의리의리한 이의리선수 (생일 축하해요..^^) | ♪ 그니일상.. 2021-06-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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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10:1 로 패배..

우리찬호는 아직 어깨 치료중..

 

2차전은 의리의리한 이의리의 선발..

1회말 2사 만루의 기회를..

2회말의 기회도 또.. 잡지 못했다..

 

잘 웃는 의리선수에게 웃음을.. 1승을..

열개의 삼진.. 훌륭한 이의리선수..

생일 축하해요..

 

의리의리한 이의리선수에게 생일 선물로 1승을..

타이거즈에게 귀한 1승을.. 줘요..

 

이제 남은 세개의 아웃.. 

아.. 제발~~  아, 오늘도 "또 정해영"

우리 의리의리한 이의리선수..

생일 축하해.. 귀한 1승을 선물로..(더불어 국가대표 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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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 전이 좋다.. | √ 책읽는중.. 2021-06-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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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10 #

 

허기를 달래기엔 편의점이 좋다.

시간이 주는, 묘한 느낌을 알기엔 쉬는 날이 좋다.

몰래, 사람들 사는 향내를 맡고 싶으면 시장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보기엔 극장이 좋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생각할 필요없이 내가 태어난 곳이 좋다.

여행의 폭을 위해서라면

한 장보다는 각각 다르게 그려진 두장의 지도를 갖는 게 좋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기 위해선, 높은 곳일수록 좋다.
세상 그 어떤 시간보다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시간이 좋다.

희망이라는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두근거릴수록 좋다.

고꾸라지는 기분을 이기고 싶을 때는 폭죽이 좋다.

 

사랑하기에는 조금 가난한 것이 낫고

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 전이 좋다.

 

 

12 #

 

끌리는 것 말고

반대의 것을 보라는 말.

 

시를 버리고 갔다가

시처럼 돌아오라는 말.

 

선배의 그 말을 듣다가

눈이 또 벌게져서 혼났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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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저
달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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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march님,흙속에님,Joy님,캡님.. 축하드려요..^^) | Ω 스 크 랩 2021-06-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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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었음을.. | √ 책읽는중.. 2021-06-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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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 힘든 일이 있었다면 이제는 이겨낼 차례.

   쓰러져도 괜찮아, 무너지지만 말아.  "

 

[ 이렇게 가는구나 ]

 

이렇게 가는구나.

내 스무 살 시절도

 

취업에 목매던 날들도.

기억에 아파하던 시간도



 

이별에 밤새우던 시간도

그리움을 애써 누르던 새벽도

힘든 날만 오는 줄 알았는데

힘든 날도 지나가는구나.

 

나는 몰랐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었음을.

인생은 되감기가 없어.

일시정지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시간은 흘러가.

 

그니까 괜찮아.

힘든 시간도 하나씩

흘러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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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비피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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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멈춰선 봄.. | √ 책읽는중.. 2021-06-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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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집 ]


 

비명이었다 절벽을 흐르는 분홍 꽃

그는 귀머거리처럼 절벽을 모른다

 

아찔한 것은 언제나 나였다

 

신음이었다 바위 사이를 벌리는 초록 잎

그는 원시안처럼 틈을 모른다

 

아득한 곳을 바라보는 것이 습관이었다

 

마른가지 끝에 꽃 대신 눈을 찔러 걸어놓고 간 날들

꽃 핀 흔적들은 다시 꽃눈이 되었다

사월은 다 피어나고

나만 흔적이다


 

아물 듯 터질 듯 대기는 다시 더듬는다

 

이쯤이었을으리라 그가 멈춰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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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

천수호 저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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