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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얼어 밉게 녹는 것이 마음이라니.. | √ 책읽는중.. 2021-09-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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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연 ]


 

어딘가를 향하는 내 눈을 믿지 마오

흘기는 눈이더라도 마음 아파 마오

나는 앞을 보지 못하므로 뒤를 볼 수도 없으니

당신도 전생엔 그러하였으므로

내 눈은 폭포만 보나니

 

믿고 의지하는 것이 소리이긴 하나

손끝으로 글자를 알기는 하나

점이어서 비참하다는 것

 

묶지 않은 채로 꿰맨 것이 마음이려니

잘못 얼어 밉게 녹는 것이 마음이라니

 

감아도 보이고 눈을 감지 않아도 보이는 것은

한 번 보았기 때문

심장에 담았기 때문

 

눈에 서리가 내려도 시리지 않으며

송곳으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 것은

볼 걸 다 보아 눈을 어디다 묻었다는 것

 

지독히 전생을 사랑한 이들이

다음 생에 앞을 못 본다 믿으니

그렇게라도 눈을 씻어야 다음 생은 괜찮아진다 믿나니

 

많이 오해함으로써 아름다우니

 

딱하다 안타깝다 마오

한  식경쯤 눈을 뜨고 봐야 삶은 난해하고 그저 진할 뿐

그저 나는 나대로 살 터 당신은 당신대로 살기를

눈이 허락하는 반경 내에서 연(緣)은 단지 그뿐

 

...  소/라/향/기  ...

찬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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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갑니다.. | √ 책읽는중.. 2021-09-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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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 가면 화평합니다 ]

 

왼쪽으로 가면 마을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바다입니다

마을을 가려면 삼 일이 걸리고 바다로 가려면 이틀이 걸립니다

삼 일은 내 자신이고 이틀은 당신입니다

 

혼자 밥을 먹다 행(行)을 줄이기로 합니다

찬바람에 토하듯

나무가 잎을 떨구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스친 것으로 무슨 인연을 말할 수 있을 것이며

날아오른다고 하여

과도한 행을 벗어나거나 피할 수 있을 것인지


물가에 내놓은 나는 날마다 물가에 가 닿지 못하고

풍만한 먼지 타래만 가구 옆에 쌓아갑니다

 

춤을 추겠다고 감히 인생을 밟은 것도 아닌데

왜 나는 날마다 치명적 오류 속에 있습니까

 

참으로 나는 왼쪽으로 멀리 가다가도

막을 수 없어서 바다로 갑니다

 

...  소/라/향/기  ...

찬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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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궁금한 편의점』 | □ 서평모집 2021-09-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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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궁금한 편의점

박현숙 글/홍찬주 그림
북멘토 | 2021년 08월

신청 기간 : 9월 9일 까지
 

주인공 나여우는 친구 동식이에게서

동네 편의점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지요.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인 여우는 편의점을 염탐하기로 해요.

편의점 주인은 바로 옆 팥죽집의 파란 머리 할머니네

아들인데 이만저만 수상한 것이 아니에요.

 

날마다 숲속으로 사라지는 동네 여자아이와

둘이서 무슨 일을 꾸미는 게 분명해요.

대체 숲속에 뭐가 있기에 그러는 걸까요?

소문에 따르면 팥죽집 할머니는 외계인이라던데,

소문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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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자르기를 더디게 했던.. 그여름날이 그립습니다.. | ♩그니일기 2021-09-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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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저 붉고도 징그러운

9월, 꽃몽두리 위에

당신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꺼내어

살그머니 얹어놓습니다

- 나태주, 시간의 쉼표 中 9월 8일 -

 

어릴적 마당에는..
맨드라미도.. 봉숭화도.. 채송화도 있었습니다..


여름이 가기전 손톱에 물들였던 봉숭화..
꽁꽁 싸맨 손가락의 불편함도 참게 만드는

붉은 물듬이 좋았던 여름날이였죠..



첫눈오기전까지 남아있기를 바라며..
손톱자르기를 더디게 했던..

그 여름 날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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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향이 맞나요?.. | √ 책읽는중.. 2021-09-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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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역사 ]


 

햇살은 얼마나 누구의 편인가

 

무사했구나 싶었는데

떠나는 거였다

 

계절이 오나 보가 했는데

시절이 끝나는 거였다

 

아버지, 오셨어요?

하는데

아니다, 나가는 길이다

하신다

 

마음먹은 게 아니라

모두가 마음을 놓고 가는 길이다


 

시계가 빨리 간다고 했더니

며칠 전부터 가지 않는 중이라 한다

 

꺾어져 비겁한 꽃대들만 밟히는데

우주의 물고기는 여전히 도착하는 중인가

 

어디를 묻는다

이 방향이 맞나요?

아니, 지나쳤습니다

 

쓸개의 고장이 아니다

지하에 머물고 있는 것도 아니다

치고 빠지는 바람처럼

 

뒤에서 자꾸 부르는데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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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여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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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감정을 참지 못하니 찬란하다.. | √ 책읽는중.. 2021-09-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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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란 ]


 

겨우내 아무 일 없던 화분에서 잎이 나니 찬란하다

흙이 감정을 참지 못하니 찬란하다

 

감자에서 난 싹을 화분에 옮겨 심으며

손끝에서 종이 넘기는 소리를 듣는 것도

오래도록 내 뼈에 방들이 우는 소리 재우는 일도 찬란이다

 

살고자 하는 일 찬란이었으므로

의자에 먼지 앉는 일은 더 찬란이리

찬란하지 않으면 모두 뒤처지고

광장에서 멀어지리


 

지난밤 남쪽의 바다를 생각하던 중에

등을 켜려다 전구가 나갔고

검푸른 어둠이 굽이쳤으나

생각만으로 겨울을 불렀으니 찬란이다

 

실로 이기고 지는 깐깐한 생명들이 뿌리까지 피곤한 것도

햇빛의 가랑이 사이로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이 만나는 것도

무시무시한 찬란이다

 

찬란이 아니면 다 그만이다

죽음 앞에서 모든 목숨은

찬란의 끝에서 걸쇠를 건져 올려 마음에 걸 것이니

 

지금껏으로도 많이 살았다 싶은 것은 찬란을 배웠기 때문

그러고도 겨우 일 년을 조금 넘게 살았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다 찬란이다

 

...  소/라/향/기  ...

찬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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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 해맑음이님의 선물이 도착했다.. | √ 책읽는중.. 2021-09-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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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

해맑음이님의 선물이 도착했다..

 

사랑의 세배돈도..  휴식같은 책도..

감사해요.. 해맑음이님..

 

... 소/라/향/기  ...

풍덩!

우지현 저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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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에게 가겠다고 까부는 밤은.. | √ 책읽는중.. 2021-09-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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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다는 말 없이 간다는 말 없이 ]


 

늦은 밤 술집에서 나오는데 주인 할머니

꽃다발을 놓고 간다며

마늘 찧던 손으로

꽃다발을 끌어안고 나오신다

 

꽃다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할머니에게

 

이 꽃다발을 할머니한테 어울리네요

가지세요

 

할머니는 한사코 가져가라고 나를 부르고

나는 애써 돌아보지 않는데


 

또 오기나 하라는 말에

온다는 말 없이 간다는 말 없이

꽃 향을 두고

술 향을 데리고 간다

 

좁은 골목은

식물의 줄기 속 같아서

골목 끝에 할머니를 서 있게 한다


 

다른 데 가지말고

집에 가라는 할머니의 말

 

신(神)에게 가겠다고 까부는 밤은

술을 몇 잔 부어주고서야

이토록 환하고 착하게 온다

 

...  소/라/향/기  ...

찬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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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은 오래된 약속 같아.. | √ 책읽는중.. 2021-09-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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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집 ]


 

기억을 끌어다 놓았으니 산이 되겠지

바위산이 되겠지

여름과 가을 사이

그 산을 파내어 동굴을 만들고 기둥을 받쳐 깊숙한 움을 만들어

기억에게 중얼중얼 말을 걸다 보면 걸다 보면

 

시월과 십일월 사이

누구나 여기 들어와 살면 누구나 귀신인 것처럼 아늑하겠지

철새들은 동굴 입구를 지키고

집이 하나로는 영 좁고 모자란 나는

해가 밝으면 동굴을 파고 파고

그러면 기억은 자꾸자꾸 몰려와 따뜻해지겠지


 

그 집은 실뭉치 같기도 하고 모자 같기도 하며

어쩌면 심장 속 같기도 하여서

겁먹은 채로 손을 푹 하고 찔러 넣으면

보드랍고 따스한 온기가 잡혀와 아찔해진 마음은

곧 남이 되겠다고 남이 되겠다고 돌처럼 굳기도 하겠지

 

그 집은 오래된 약속 같아

들여다보고 살고도 싶은 여전히 저 건너일 것이므로

비와 태양 사이

저녁과 초저녁 사이

빛이 들어 마을이 되겠지

 

그렇게 감옥에 갇혔으면 하고 생각한다

감옥에 갇혀 사전을 끌어안고 살거나

감옥에 갇혀 쓸데없는 이야기나 줄줄이 적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기억하는 일 말고도

무슨 죄를 더 지을 것인가를 생각한다

성냥을 긋거나

부정을 저지르거나

거짓말이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세상을 끊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태어나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  소/라/향/기  ...

찬란

이병률 저
문학과지성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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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월 3일 선정..(사랑님, 이하라님.. 축하드려요..^^) | Ω 스 크 랩 2021-09-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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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책 제목

AI 임팩트

글 제목

AI 임팩트

작성자

일년만 (2021-09-02 작성)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 , AI라는 말이 화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AI 과목이 교과목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AI란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AI 임팩트 이 책은 AI의 역사, AI가 지능을 가지게 되는 과정, AI가 앞으로 일자리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가를 설명해주고 우리의 대응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

책 제목

메리토크라시 1

글 제목

대한민국 교육 필독서_학교 교육의 새로운 미래  

작성자

열기회장 (2021-09-01 작성)

저자는 서문에서 "정말 사람처럼, 그것도 전문가로서 일하고 대응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노동자'를 만나고 돌아와서 앞으로 이 '디지털 노동자'가 기업 세계를 어떻게 바꾸고, 개인의 직무 나아가 직업적 삶을 어떻게 바꾸어나갈지 생각하며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한다. 1장에서 소개하고 있는 '뉴욕에서 만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은행원', '중국에서 만난 인공지능 홀로그램 영어 교사', ...

책 제목

가면 여고생 하나코 4

글 제목

오랜만에 읽은 가면 여고생 하나코

작성자

미우 (2021-09-01 작성)

오는 2021년 8월을 맞아서 정말 오랜만에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4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지난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3권>이 2019년 2월에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약 2년 하고도 6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가 4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된 셈이다. 아마 이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만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책 제목

명작을 읽는 기술 

글 제목

고전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 박경서,『명작을 읽는 기술』

작성자

WIT (2021-08-31 작성)

『명작을 읽는 기술』은 부제에서 언급하듯 문학의 줄기를 잡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다. 서문에서 저자가 밝힌 것처럼 문학, 특히 고전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다. 문학의 줄기를 잡는 일도 결국 고전 소설을 더 재미있고 풍부하게 읽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저자는 그 줄기를 따라 구체적인 작품을 어떻게 읽어나가면 좋을지를 쉽고도 담백하게 설명했다. ...

책 제목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글 제목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작성자

 cyprus (2021-08-29 작성)

이슬아와 남궁인이 주고 받은 편지,  서간문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두 작가 모두 내게 친숙한 작가들이다. 그런데 정말 친숙한 만큼 나는 그들을 잘 알고 있을까? 정작 이슬아의 책은 인터뷰집 한 권 [깨끗한 존경] 과 아이들과의 글방수업과 관련한 산문  [부지런한 사랑] 한권을 읽었을 뿐이다.

나는 일간 이슬아 구독자도 아니고  일간이슬아에서 적은 글들을 산문집으로 엮은 책을 읽어보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내가 만났던 두권의 책이 참 산뜻했기에 그녀에 대해서는 ...

책 제목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글 제목

달러구트 꿈 백화점2

작성자

우유니 (2021-08-29 작성)

아마 필자와 같은, 모든 신예작가들의 로망이 이 소설이지 않을까. 정말 혜성처럼 등장해서는 순식간에 밀리언셀러로 발돋움하고, 어느새 2편까지 나온 '꿈의 소설', 달라구트의 꿈 백화점. 1편은 서평의 기회를 얻지 못해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았고, 2편까지 읽게 되었다. 우리가 잠든 동안 겪게되는 '꿈'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정말 신박하달만큼이나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작가의 상상력은, 작가가 되고 싶은 필자가 책을 읽는 내내 부러워서 치가 떨리만큼 대단했다. ...

책 제목

2021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선지 빅데이터 2주끝장 심화

글 제목

약은 약사에게, 진단은 의사에게, 한능검 단기 합격은 에듀윌 한능검 2주 끝장으로!!

작성자

Brad (2021-08-29 작성)

노베이스도 2주만에 합격할 수 있도록 1. 은동진 선생님의 [2주 끝장 총정리 강의] 제공 2. 시대를 넘나들며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주 끝장 엔드노트] 3. 연표? 어렵지 않아요 - 아이콘으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공되는 [아이콘 연표] 4. 철저하고 완벽한 기출분석 [3개년 3,250개 기출선지 분석] 5. 맞춤 합격 스터디 플랜까지 이보다 더 나에게 맞는 완벽한 책은 없는 것 같아, "에듀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선지 빅데이터 2주 끝장 심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

책 제목

선거로 읽는 한국 정치사

글 제목

대한민국, 과연 선진국인가 유사국가인가?

작성자

이하라 (2021-08-28 작성)

이 책은 세 가지 감상이 드는 책이다. 하나는 한국 정치사의 대강을 알려주기에 기본적으로 유익할 수도 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너무 편향적인 서술이라는 것, 그리고 정권과 여당을 옹호하기위해 기만도 서슴치 않기에 거북하고 껄끄럽고 불쾌한 감정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역대의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선거들을 중심으로 그 시대 상황마다의 역사를 약술하고 있는 것은 역사를 좀더 주제의식을 가지고 보기에 유익한 접근이었다고 여겨졌다. ...

책 제목

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글 제목

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작성자

eunnaa6772 (2021-08-27 작성)

준비된 풍경들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바다나 산, 구름같은 자연의 모습과 오로라, 보름달 같은 너무 좋아하는 풍경들이라 진짜 내가 완성하는 자연의 모습들을 보며 힐링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더욱 좋았어요. 또 항상 일상을 사진으로만 남겼는데 혼자서 내 일상을 그림으로도 남길 수 있게되면 더욱 좋겠다 싶더라구요. 조금 더 열심히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기부여가 되어서 좋았어요. ...

책 제목

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

글 제목

[오늘밤은 너랑 소주한잔 하고 싶어] 2021_060 

작성자

사랑님 (2021-08-27 작성)

나보다 나이가 어린 작가가 쓴 에세이니까 정말 가볍게 읽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장 한장 읽으면서는 그의 인생을, 그가 써내려간 마음의 말들을 어찌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살아낸 인생이야기(사람들, 사건들, 일, 사랑, 이별, 상처, 아픔들)에서 건져올린 마음의 말들을 읽는 누군가에게는 분명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사랑을 떠오리며 쓰라림도, 설레임도, 아픔 함께 하며 위로와 힘과 용기가 되어줄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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