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작가 : 김달
(모든 문제의 해답은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계 카운슬링 크리에이터. 지은 책으로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등이 있다.)
■ 줄거리 & 느낌
언젠가부터 에세이를 즐겨 읽는다.
특히 쉽게 상처받고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기에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이라 적혀있는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빨간 표지의 책은 더욱 눈길이 갔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히 읽었고, 문장 하나하나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문구 중,
[잠시 쉬어가도 큰일 나지 않는다.
다 내려놓으면 그제야 보인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뭐가 날 괴롭히는지.]
현재 내 상황을 떠올리며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보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기술이라기보다 연애에 관한, 제목 그대로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나름 긴 연애 끝애 결혼을 했기에 연애때 기억을 되뇌이며 공감하는 부분도 컸고,
꼭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적용해 생각해 보기도 했다.
연애든, 결혼이든, 모든 인간관계이든 정말 중요한 이야기!!!
신뢰 이상으로 믿음을 쌓아야 한다. 그러면 그 관계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겉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짐심을 담은 이야기~ 진신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사랑만 하기에도 참 부족한 시간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런데 요즘 사랑이라 말하지만 사랑이 아닌 잘못된, 어긋난 사랑이 너무나 많다.
언제부턴가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책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관계를 통해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랑을 시작해보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