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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군인가족 내집마련 표류기 | 기본 카테고리 2023-02-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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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군인가족 내집마련 표류기

노영호 저
예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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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주 특별한 책 입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이런 소재와 내용으로 책이 출판되기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만큼 책의 소재와 그 내용이 알고 싶어도 은밀하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금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육군 장교로 근무하며 육군본부와 국방부에서 군인 주거정책 실무를 하였고 현재는 육군 수도군단
주거지원과장 직책을 맏고 있다고 합니다. 군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진심을 가지고 있으며 군인 주거를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쓴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특히 21년에는 직업군인의 생애주기 단계별 주거만족도에 대한 연구로
부동산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고 하니 저자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이런 저자의 약력에도 불구하고 군인간부와 그 가족과 관련된 내용으로 책의 집필을 결심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저는 정말 한 호흡에 책을 읽어내며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희생에
진심으로 동감하며 때로는 안타까운 마음과 때로는 안도의 웃음을 띄며 마지막 책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젊은 시절 육군 장교로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며 옛 생각에 많이 잠기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부터 구전으로 듣던 선배 가족들의 관사생활을 전국의 다양한 곳의 실상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직업 군인을 꿈꾸는 청년들, 군인을 배우자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 현재 군인이거나 군인가족인 분들,
그리고 저와 같이 그 시절 어려움은 잊고 살고 있지만 가끔 추억으로 꺼내어 보고 싶은 분들,
마지막으로 군 생활 뿐만 아니라 개인과 군인으로서의 삶의 방향과 연령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싶은 분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필된 책은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저자의 어린 시절 군인 아파트와 관련된 추억으로 시작되어 집니다.
군인 아파트와 관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군인 아파트와 관사에 대한 그 시절과 지금의
생각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전 국토에 특히 전방에 살고 있는 군인 가족들의 애환이 구구절절 묻어 나옵니다.
그냥 열심히 살았고 연금이면 충분해 보였던 군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는 책입니다.
군 관사와 군인 주택지원정책에 묻혀 군 생활만 생각하기엔 군 전역 후의 우리의 삶이 너무 깁니다.
지켜야 할 가족을 위해 열심히 군 생활을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나만의 따뜻한 보금자리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연령대별 대응 전략으로 알려주고 있어 독자의 상황에 맞게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책의 후반부에 군인 주택 지원 정책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이 첨부되어 있어 참조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군대 생활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분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며, 군인 간부를 생각하거나 관련되어 있는 가족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꼭 읽어 보시고, 나라를 위해 충성하며 또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성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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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 기본 카테고리 2023-01-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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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저/최화연 역
밀리언서재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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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는 심리학적으로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거리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책과 관련자료들에서 제안하는 최고의 대화법으로 대부분 잘 들어주고 호응하고 맞춰 주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게 접근합니다. 말을 하는 것 자체보다는 말의 내용에 더 관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의 대부분의 내용에서 비록 내가 말을 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상대방의 관심과 공감을 가질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최고의 대화법이며 자꾸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의 대화법이라 이야기 해 줍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상대발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 즉 상대방을 생각하고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그 비결에 대하여 대화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말하며 책을 시작합니다.
저는 머리말에 소개된 사례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이자 지명타자 오타니 쇼에이의 일화를
읽고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하며 무릎을 탁 칠 정도로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한 시합에서 삼진아웃을 당한 그에게 기자가 기분이 어땠느냐고 묻자 오타니 선수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빠르고 품격 있는 볼은 처음이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오늘 움직인이 둔했다, 다음에는 꼭 치고 말겠다,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표현했을 거라 소개됩니다.
평소에 인격과 언격의 내공을 어떻게 쌓았길래 그 상황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 이후 책의 본문에서 소개되고 제안되어지는 대화법은 많은 공감을 가지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책은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상대의 장은 행동에도 관심 기울이기,
상대에게 이야기의 주도권 넘기기, 상대가 기다리던 질문 던지기, 상대의 자부심 인정해주기, 상대의 마음을 간지럽히기,
상대의 마음의 온기를 불어넣기, 은근하게 상대를 높여주가,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기, 상대의 깊은 마음 헤아리기로
파트를 구성하여 상세 내용을 사례와 함께 온기를 담은 사랑의 사람 대화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어느 파트든 마음에 드는 내용부터 읽어도 무방하게 구성되어 있어 목차를 보고 관심이 있는 내용부터 읽어도
저자가 제안하는 대화법을 공감하고 익힐 수 있어 편안하게 책을 읽어 갈 수 있었습니다.
맺음말을 통해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전달력'이 아니라 '각각 별개였던 두 사람이 녹아들며 하나가 되는 과정'
임을 한번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가 말한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상대' '관심' '배려' '호기심' 등으로 압축해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앞으로 점점 더 사람을 만나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일 수 도 있습니다만, 이 책의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면 서로의 마음이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저는 이 책을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고 싶고 연령과 직업을 떠나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자꾸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되는 멋진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가지시길 기원 합니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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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조각의 세계사 | 기본 카테고리 2022-12-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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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각의 세계사

차홍규 편
아이템하우스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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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조각 작품들이 살아 있는 듯 존재의 이유를 말해 주며 유럽 전체를 옮겨 놓은 듯한 책 입니다. 

특히 조각의 입체감이 주는 영향 때문인지 책을 보고 있으면 조각 작품을 둘러싼 주변의 풍경과 추억이 떠오릅니다.
얼마 전 다녀온 유럽 출장 기간 동안 지나쳤던 수많은 조각 작품을 다시 책을 통해 보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실제 작품을 감상하기 전 이 책을 먼저 접해 보았으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되었을 건데라는 아쉬움도 듭니다.
한 호흡으로 다 읽어 낼 책이 아니라 이런 책은 주변 잘 보이는 곳이나 서재에 두고 오래된 친구의 새로운 면을
알아가 듯 하나하나 음미하며 감상해야 할 책으로 너무 휼륭해 보입니다.
어릴 적 부터 이런 책을 통해 조각 작품을 보고 느끼게 된다면 삶의 많은 지혜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모든 분들이 이 책이 선사해 주는 3차원의 아름다운 입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거나 회상하고, 선조들과 역사가 선물해 주는 유구한 지혜를 얻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저는 이 책을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을 조금 더 상세히 소개하자면 저자의 생각이 담긴 서문의 내용이 적합해 보입니다.
저자는 서양의 역사는 그리스-로마 역사이고 중세 고딕의 교회사이고, 르네상스의 인문학 부흥사와 바로크-로코코
양식사를 거쳐 근대의 지성사를 합하면 서양문명사를 총제적으로 조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책의 작품들을 보며 시대상과 역사도 이해하게 되었지만 또한 인간의 희노애락까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책의 서두에 이 책의 조각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3가지 팁을 알려는데 장표를 할애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단순이 작품을 보고 설명을 읽는 차원을 넘어 조각의 세계사를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그 3가지는 시대를 대표하는 조각양식으로 일별하는 방법, 조각 거장들의 위대한 작품별로 감상하는 방법,
주제별로 각각의 조각 작품을 비교, 관찰하는 방법인데, 이 책은 1000개의 작품을 조각의 역사와 조각가 열전의
방식으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저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사를 접하고 추억 여행까지 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의 깊이를 더 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랍니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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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폴리매스는 타고 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2-12-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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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피터 홀린스 저/박지영 역
힘찬북스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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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이 책 '폴리매스는 타고 나는가'에서 대체 불가한 인재가 되기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이 책을 통해 저와 같이 고민을 해결하는 단초를 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POLYMATH(폴리매스)라는 말이 생소한 말은 했는데,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많이 배웠다'라는 뜻의 단어라고 합니다.
자기 전문 분야에 대해서만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와 주제에 대해 두루 잘 안다는 말로 다양한 학문에 능통하고
학문을 구분하는 경계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시대를 변화시키는 멀티 지니어스인 세상을 바꾸는 융합형 인재를 말합니다.
저는 다른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찾고 싶었던 시기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재다능, 팔박미인 등 폴리매스를 일컫는 말은 많지만 저는 솔직히 조금은 부정적인 견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는 사람? 대충 수박 겉핥듯 하는 사람? 한 분야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의
긍정적이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통해 저는 생각도 바꾸고 인생의 중요한 질문에 답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폴리매스의 개념과 그러한 사람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폴리매스가 가지는 정신인 적응성과 개방성,
실험정신, 초심, 믿음, 투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 이후 초보자가 폴리매스가 되는 방법을 10단계로 풀어냅니다.
이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재 몸담고 있는 분야 외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달 목표가 생기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듯 대표적인 폴리매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 합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각 장의 마무리 마다 요점 정리가 되어 있어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 장을 다시 한번 리뷰할 수 있어 많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도중에도 앞 장의 요점 정리를 참조하여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지형물 보듯 내려다 보면서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책의 전체 요점 정리가 되어 있어 책을 손에서 놓기 전 또 한번 리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 많은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각주로 표시하여 상세한 설명도 책의 뒷 부분에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과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분야만 오롯히 집중하고 파고들어야 한다는 고집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정통한 분야에 정보를 한 트럭 가져다 줘도 탁월한 성과를 못내는 상황이 제가 집중을 못해서가 아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있는 분야 외의 폴리매스적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습관과 일상을 만들고 유연한 사고를 하면 다른 분야가 생기면서
기존 분야와 새로운 분야가 연결되고, 이러한 것들이 반복되면서 2차원, 3차원으로 확대되어 가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해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달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를 향해 의심없이 나아갈 믿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고착된 상황을 풀어내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한 계기를 만들어 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저는 이 책을 나이와 전공을 불문하고 모든 분들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꼭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라 생각되고, 책의 내용 전개와 구성면에서도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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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해금 | 기본 카테고리 2022-12-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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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금

김석균 저
예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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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동아시아 해양 문제 전문가이며 해양법학자로서 국제해양법 연구를 통해 유럽의 대항해시대와 아시아 진출,
이에 따른 동아시아의 개항기 역사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소개되어 있고 그 소재로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참고한 문헌도 책의 뒷부분에 소개되어 있는데 자료가 상당해 보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해금(海禁)", 이 한마디로 우리의 역사가 설명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자는 중국 중심의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한 부가 역전이 되고 오늘의 서양 중심 세계사가 지속되고 있는 기원을
"해금"으로 설명하면서 해양을 통한 세계사를 유럽에서 시작하여 동아시아로 시선을 옮기듯 이동하며 알려주면서,
특히 동양 3국인 중국, 일본, 조선의 해금과 개해(開海)의 수용에 따른 성공과 실패한 근대화로 책을 마무리 합니다.
저자의 말을 통해 이 책을 소개하자면, 이 책은 근세에 어떻게 동양이 서양에 역전을 당하고 서양이 우위에 서게
되었는가에 대한 세계사적, 해양사적 측면의 고찰이고 근대 동양 3국의 성공한 근대화와 실패한 근대화 요인에 대한
분석이며, 동서양의 근세 역사를 해양으로 연결하여 조망하고 서양의 도전에 맞선 동아시아의 근대화를 한 권으로
엮어낸 것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유럽과 동양의 전체 역사를 기록하면서도 소설과 같은 빠른 전개와 극적 반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인지 읽기 시작하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방대한 역사를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풀어 낼 수 있는 저자의 필력에 감탄과 경이를 표합니다.
이 책은 최고 전문가만이 해 낼 수 있는 내용의 압축과 연결, 그 속의 포함된 시사점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뼈아픈 우리의 과거사를 접하게 되었을 때는 한동안 곰곰히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역사를 맞아야 했고, 그 당시에는 왜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역사를 넘어 모든 영역에서 어떠한 변화도 원하지 않는 기득권 마인드가 존재하는 한 성장은 멈춰지는 것은 아닐까?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수용하고 리딩하고 있을까?
개해의 유럽과 해금의 동아시아가 격돌할 때 변화의 역동적인 유럽에 동아시아가 버틸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바닷길을 개척한 나라와 문을 걸어 잠근 나라의 역사의 명암을 바꾼 그들의 선택으로 뒤 바뀐 운명의 역사적인 현장들을
이 책을 통해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서양인들의 법, 제도, 문화, 기술, 과학, 학문이 새로운 표준이 된 역사를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우리 모두가 읽고 생각해 봐야 할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다 같이 읽어 보면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어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해금이 아닌 개해의 마인드로 변화를 적극 수용하여 세계의 기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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