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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서방님의 당과 - 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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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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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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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부모님과 나이차 있는 오빠의 아낌을 받으며 티없이 밝게 자란 여주인공 예호,
조실부모하고 형제도 없이 외롭게 자란 남주인공 벽선.
혼인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인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서로를 알아온 사이이기도 해요.
벽선과 예호의 오빠가 대국에 함께 유학을 다녀온 친구 사이라, 벽선이 예호의 집에 가끔씩 걸음을 했었기 때문이죠.
당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예호를 위해 비싼 당과를 잔뜩 보내주는 등, 벽선이 예호를 은근히 챙겨주기도 했구요.
그래서 예호는 어린 시절부터 벽선을 향해 동경에 가까운 애정을 품어왔고, 그 마음은 예호가 자라 벽선과 혼인한 후에도 이어지고 있어요.
어린 아내와 그런 아내를 아끼는 듬직한 남편이 등장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어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품고 있는 애정이 작품 전체에서 느껴져서, 기분 좋게, 웃으며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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