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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신데렐라는 눈물을 보이지 않아 - 레이 모건/츠야 사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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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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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이 떠나버린 후 1년 반 동안 혼자서 쌍둥이 아들들을 돌보며 살아온 여자 쥘 달링,
대학 때부터의 친구인 쥘을 사랑했지만 망설이는 사이 단짝 친구가 먼저 나서는 바람에 자신의 마음은 제대로 꺼내 보이지도 못한 채 묻어야 했던 남자 코너 메케이.
쥘의 이혼 이후로 연락두절이었던 코너가 1년 반만에 다시 쥘의 앞에 나타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요,
뻔뻔함의 끝판왕 격인 전남편이 짜증스럽긴 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굳센 모습을 보여주는 쥘의 모습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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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현장검증 - 이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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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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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판결을 피해 간 살인자들을 그들이 저질렀던 방법 그대로 적용해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인 카피캣.
카피캣을 쫓다가 화마에 휩쓸려, 화상을 입고, 시력을 잃고, 기억을 잃은 이수인 경감.
능력은 있지만 예민하고 비사회적인 성격으로 인해 주변인들로부터 백안시되는 프로파일러 한지수 형사.
가혹 수사를 의심받아 감사 대상이 된 한지수 형사는, 해당 사건에 카피캣이 개입되어 있음을 깨닫고 이수인 경감을 방문하는데...
의외의 반전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주인공들도 나름 매력적이었구요.
반전 상황이 좀 작위적이고 억지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 부분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고 잘 읽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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