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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저/허영은 역
황금가지 | 2007년 09월


1) 

PM 10:00 ~ 11:00

96 ~ 140쪽.


2) 

한 차례의 심문이 이루어진 후에 용의자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배틀 총경과 푸아로는 각자의 방식대로 용의자들을 방문해서 수사를 시작한다. 특히나 그들의 과거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 만약 이 전에도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면 과거와 현재에 공통되는 특징을 남겼을 가능성을 농후하므로. 흥미롭게도 소설가 올리버 부인이 나온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지은 소설을 지었다고 나오기도 하는데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겹치는 순간이 좋다. 올리버 부인은 드라마에서 본 적은 있지만 소설 속에서 만나니 그 경쾌한 에너지가 더 전해지는 것 같았다. 

배틀 총경이 처음으로 찾아간 사람은 로버츠 박사였다. 총경이 자신의 진료실에 찾아올 걸 미리 알고 있었기에 모든 증거를 없애놓은 상태였다. 마음껏 둘러보라 자신은 진료를 나가야하니 라고 말하는 로버츠 박사의 말을 듣자마자 총경은 속으로 큰 수완은 없겠구나 싶었다. 총경의 수사방식은 다소 고리타분한 면이 있었다. 그는 아둔함을 가장해 머리 좋은 범인이 방심할 때를 기다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주인공이 푸아로인 이상 그가 활약할 기회가 있을지...

총경이 다녀간 후에 푸아로가 로버츠 박사를 찾아가는데 두 사람의 수사 방식이 극명하게 비교가 되어 읽는데 재미가 있었다.


3)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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