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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책 | 인문.교양. 취미 2021-02-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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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범죄의 책

샤나 호건 등저/김성훈,이시은,최윤희,박유진 공역
지식갤러리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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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I ' 같은 수사물을 좋아하는 터라 이런 범죄자들을 다룬 이야기가 재미있을 것 같아 구매한 책이다.

백과사전식의 구성이라 인명을 검색해서 관심있는 범죄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읽을 수 있긴 한데, 서양의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낯선 인물들도 많아서 한국의 독자들은 그냥 순서대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보통 영화의 주인공은 ' 정의의 편 ' 인 경우가 많지만 킬러나 스파이, 도둑이나 갱단의 인물들이 주인공인 영화도 굉장히 많다.

영화에선 이런 나쁜 악당들의 두둑한 배짱과 반항적인 태도가 무척 매력적으로 묘사되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악당들에 대한 묘한 로망을 품게 하지만 범죄자는  아주 아주 나쁜 놈들이다.

어렸을 때 영화로도 봤던  '보니와 클라이드 ' 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지만 영화에서 묘사된 것과 달리 실제의 ' 보니와 클라이드 ' 는 무지막지하고 잔혹한 범죄자에 불과했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만한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 이들이 그런 잔학무도한 범죄자라니

역시 사람은 얼굴만 봐서 모른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유명한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부인과 그의 지인들을 끔찍하게 살해한 찰스 맨슨이다.

찰스 맨슨 같은 경우에도 워낙 유명한 살인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책에서 서술한 그의 잔인한 행적을 보니 소름이 끼칠 정도다.

그가 잡혀서 다행이고, 피해자였던 로만 폴란스키가 나중에 성폭행범이 되어서 도망다니는 처지가 된 것이 아이러니하다.

범죄자 프로파일링은 특정 범죄를 저지른 범인이 어떤 유형의 사람일지 추리하는 과정이다, 수사관들은 행동, 성격 특성, 나이나 인종과 같은 인구통계적 변수를 살펴보고 혐의자의 정신 상태를 추론한다.

1971 년 쿠퍼라는 남자가 보잉727기에서 서류가방에 폭탄이 있음을 알리고 20달러 화폐로 20만 달러와 낙하산 4개를 요구했다.  쿠퍼는 정부가 자신의 요구 조건을 들어준 것을 확인한 뒤 비행기 뒤쪽 출구를 통해 비행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그의 행방은 그 누구도 밝혀내지 못했고, 그가 요구했던 돈의 일부가 1980년 강가 근처에서 캠핑하던 가족들에게 발견이 되었다.

이 사건 이후 연방항공국은 모든 보잉 727기에  비행 중 뒤쪽 계단문이 열리지 않는 장치를 달도록 하였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실화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재미있게 봤는데, 이 사건이 실화일 줄이야...

과연 그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백과 사전식의 구성이라 사건의 시작과 전개과정, 결말까지 수록되어 있어 무슨 사건 보고서를 읽는 기분이 든다.

이 책을 읽다보니 이들의 잔인무도한 범죄가 우리를 소름끼치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런 범죄자들이 잡혀서 제대로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게 여겨진다.

이들이 잡히지 않아서 어딘가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들을 체포한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

혹시나 지금 이 순간에도 범죄를 저지르려는 이들이 있다면 꼭 알길 바란다.

본인은 절대 잡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착각일 뿐 반드시 체포되어 그에 상응하는 죄값을 치뤄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여기 이 책에 수록된 범죄자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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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신들만 아는 체대 입시 마스터플랜 | 전자책 2021-02-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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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진짜 공신들만 아는 체대 입시 마스터플랜

김범수 저
더디퍼런스 | 2018년 02월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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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체육 교육학과에 관심이 있어서 한번 알아볼까 해서 구매한 책이다.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가 고대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했다고 해서 체육교육학과는 운동 선수들만 진학할 수 있는 학과가 아닌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일반 학생들도 진학할 수 있는 학과라 체육 선생님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과인거 같다.

우선 책은 2018년도에 출간된 책이라 현재 2021년에 입시 요강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체대 입시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지방에도 체육교육학과가 있는 대학이 꽤 있는데, 서울수도권의 입시요강만을 수록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선 체대 입시에선 기본적으로 내신 성적이 필요하다.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해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내신이 2에서 3등급 정도 선에서 합격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내신에서 수학이 필수지만 그 밑의 대학에서는 수학을 보지 않는 학교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수학이 체대 입시의 변수가 되지는 않을꺼 같다.

기본적으로 내신 관리를 충실하게 한다면 체육 교육학과를 포함해서 일반 대학 학과 다 입시 준비가 가능하므로 가급적이면 내신을 잘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

체육교육학과라는 특성상 당연히 전과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서울대, 연세대 고대, 성균관대 등 대여섯학교를 제외하고 전과가 가능하다고 하니 입시 준비할 때 혹시 해당 대학을 타과를 지원할 때 내신이 부족하다면 전과라는 제도를 이용해 보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체대 입시와 관련해서 하는 오해 중 하나는 체대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없다는 오해일 것이다.

모든 대학에 학생부 종합전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별도의 실기고사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서울대와 이화여대등의 일부 대학외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그렇기때문에 일반 학과 이상의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는데, 일반학과와 달리 체육교육학과 학생수가 좀 적은 탓도 높은 경쟁률의 이유 중 하나 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교과 3등급 이내의 성적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인 스펙 외에도 학교 체육 및 스포츠클럽 활동 스펙이 필수다.

체육교육학과라는 특수한 학과에 진학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라 다른 진학관련 책에 비해 전문자료가 풍부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입시제도가 수시로 바뀌는데, 이제 2021년이 되었으니 개정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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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시티 이야기 | 소설 2021-02-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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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너 시티 이야기

숀탠 글그림
풀빛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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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동물들은 고유한 이유로 존재한다 - 앨리스 워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엔 우리외에 많은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다.

고양이와 강아지들,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 봄이 되면 아파트 화단 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들과 벌들을 보았고, 가을이 되면 낮게 날라다니는 잠자리들을 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이제 봄이 되어도 나비 한 마리도 볼 수 없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숀 탠은 < 이너 시티 이야기 > 에서 우리 인간과 같이 도시에서 공존하는 생명체들에 대한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우리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우리가 등장하기 전부터 살아왔던 그들은 우리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들의 작은 얼굴은 그대로였고, 꽤 창백하고 무표정했으나 오싹하지도 사랑스럽지도 않았다.

고요한 연못에 비친 우리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우리의 강과 산이 병들어 가고 있다.

그 속에 살고 있는 많은 생명체들 역시 오염된 자연으로 인해 같이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 인류는 지구에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하면서도 그 잘못을 반성하지도 않은 채 계속 지구를 더럽히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오염된 강 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의 얼굴에 표정이 있다면 이와 같지 않을까?

조상 대대로 살았던 이 강에 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악취가 나고, 앞도 보이지 않는 뿌연 물이 흐르는 이유를 듣는다면  물고기들은 이렇게 고통의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

 

이너 시티에는 다양한 동물이 등장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외에도 하마, 악어, 달팽이, 상어등 다양한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동물의 입장이 아닌 우리가 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 생각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각각 하나의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분명 초등학생이 읽을 수 있는 동화로 소개되어 있는데, 과연 초등학생들이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다소 현학적이면서 난해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문장 속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여러번 곱씹어 봐야 할 내용들이 많았다.

도시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에 의해 설 자리를 잃어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라서 희망적이긴 보다 책 전체에 음울하고 어두운 느낌이 지배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겐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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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시티이야기4 | 독서 습관 캠페인 2021-02-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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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이너 시티 이야기

숀탠 글그림
풀빛 | 2020년 09월


내가 달릴 때 너도 달렸다.

네가 부를 때 내가 대답했다.

우리는 함께 모든 외로움과 두려움을 쫓아냈다.

그리고 언젠가 일어날 모든 일들을 보았다.

모든 아름다움과 공포, 모든 흥망성쇠를 보았다.

서로 다른 계절에 서로 다른 장소로 보이는 강변같은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이 한 인간과 개가 서로 반대편을 바라보는 그림이 연달아 8장이 등장한다.

이 그림의 의미가 무엇일까?

저자는 어떤 동물보다 우리와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와 인간의 어떤 모습을 담고 싶었던 걸까?

그림과 함께 저자가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엔 무척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기에 < 이너 시티 이야기 > 는 한번 보고 넘어갈 책이 아니라 틈틈히 다시 한번 읽어 봐야 할 그런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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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과학 2 | 독서 습관 캠페인 2021-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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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뉴욕타임스 과학

나탈리 앤지어,월데머 캠퍼트,월터 설리번,존 노블 윌포드,칼 짐머 등저
열린과학 | 2018년 06월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남극 세종 기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연구원분들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덥힌 남극에서 눈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볼 수 없는 비가 내리고, 눈이 녹아 흙이 드러나는 남극의 모습을 설명하는 인터뷰를 보면서 기상이변이 신기하기보다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걱정과 공포감이 앞섰다.

이런 우리 지구의 기상 이변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어 왔다.

1934년 뉴욕 타임즈에 이미 북극에서 얼음이 녹고있다는 기사가 나왔고, 1947년 스웨덴의 저명한 지구물리학자 한스 알만이 수수께끼 같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국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사가 뉴욕 타임스에 실렸다.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이 지구의 이상변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고, 그 변화가 지금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10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해 어떤 기사가 타임스에 실리게 될 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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