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 소/라/향/기 ...
http://blog.yes24.com/sora089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소라향기
피어라 피어.. 지는 건 걱정말고.. 피는 게 네 일인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7,09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그니
♬ 그니흔적..
♪ 그니일상..
♩그니일기
사색
∬함께해요..
∬같이봐요..
늘..
√ 책읽는중..
서평
□ 서평모집
■ 서평발표
Ω 스 크 랩
나의 리뷰
○ 그니 리뷰
● 서평 리뷰
소/라/향/기
□ 한 줄 평
■ 구매리뷰
나의 메모
그니 메모
태그
마음을받아줘 멋진와인선물 만두선물 2021.첫귤 제주도직배송 탱글탱글새콤달콤시원 따뜻한나눔 잠깐선좀넘겠습니다 마음이마음대로안될때 고향만두
2020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성격은 급해도 행동은 느린 편이라, .. 
나이 먹는 거 저는 속상해 할 거에요.. 
50년만 되어도 4년을 더하고 이.. 
축하와 문인 댓글 감사합니디딛 
책나눔을 하셨군요. 상당한 무겐데요~.. 

2020-10 의 전체보기
오늘은 먼지라도 문질러야겠다.. | √ 책읽는중.. 2020-10-12 21:1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5444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 내 인생 최악의 날에 ]

 

내 인생 최악의 날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눈물마저 고갈되어

내 몸이 바싹 마른 물항아리처럼

텅 비었을 때

나는 밖으로 나가

레몬 나무 옆에 섰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잎사귀 하나의 지를

문질러 주었다.

그런 다음 그 서늘하면서도 윤기 나는

잎을 뺨에 대었을 때

소스라치게 놀란

그 강렬한 생기 향기!

- 엘렌 바스

 

오늘이 내게 최악의 날은 아니지만..

오늘은 먼지라도 문질러야겠다..

 

...  소/라/향/기  ...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편
수오서재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6        
구매리뷰입니다.. | ■ 구매리뷰 2020-10-12 20:59
http://blog.yes24.com/document/1315437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문구/GIFT]센세이션 와이드 데스크 매트

데스크패드,컬러패드,마우스패드,롱마우스패드,듀얼패드,게임패드,키보드매트,논슬립데스크매트,게이밍패드
| 2019년 07월

품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구매리뷰입니다..

 

저..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였어요..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렇게요..

 

전.. B형 7번을

구매하였습니다..

 

디자인도 , 질감도, 크기도,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입할 것 같아요..

 

꼭.. 선물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다시 재구매 해야 겠어요..^^..

 

잘 쓸께요..^^

저, 마음에 들어요..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6        
흔들리는 유리창 머리 묻고 생각해본다.. | √ 책읽는중.. 2020-10-11 07:4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469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 인생 ]

 

 달리는 열차에 앉아 창밖을 더듬노라면

가까운 나무들은 휙휙 형체도 없이 도망가고

먼 산만 오롯이 풍경으로 잡힌다.

 

겨울을 물리친 강둑에 아물아물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시간은 레일 위에 미끄러져

한쌍의 팽팽한 선일 뿐인데

 인생길도 그런 것 인가

더듬으면 달음치고

돌아서면 잡히는

흔들리는 유리창 머리 묻고 생각해본다

 

바퀴 소리 덜컹덜컹

총알처럼 가슴에 박히는데

그 속에

내가 있고 네가 있고

못다 한 우리의 시름이 있는

가까웠다 멀어지는 바깥세상은

졸리는 눈 속으로 얼키설키 감겨와

전선 위에 무심히 내려앉은

저걸,

하늘이라고 그러던가

 

 ...  소/라/향/기  ...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저
이미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1        
나는 차라리 못 생기고 자신만만한 잡초가 되리라.. | √ 책읽는중.. 2020-10-10 05:5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4329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 나만의 생 ]

 

그들은 꽃이게 하라.

사람들이 물 주고 거름 주고 보호하고 찬사를 보내지만

한낱 흙화분에 갇힌 운명이게 하라.

나는 차라리 못 생기고 자신만만한 잡초가 되리라.

독수리처럼 절벽에 매달려

높고 험한 바위들 위에서 바람에 흔들리리라.

돌을 깨고 나와

광활하고 영원한 하늘의 광기와 마주하며 살리라.

시간이 산맥 너머로, 혹은 불가사의한 심연 속으로

내 영혼, 내 씨앗을 날라다 주는

고대의 바닷바람에 흔들리리라.

비옥한 골짜기에 무리 지어 자라며

찬사를 받고 길러지다가

결국은 탐욕스런 인간의 손에 뽑혀 버리는

좋은 향기가 나는 꽃이기보다는

차라리 모두가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잡초가 되리라.

감미롭고 향기로운 라일락이 되기보다

차라리 강렬한 초록풀 내음을 풍기리라.

강하고 자유롭게 홀로 설 수만 있다면

차라리 못 생기고 자신만만한 잡초가 되리라.

- 홀리오 노보아 폴란코

 

...  소/라/향/기  ...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편
수오서재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0        
서로의 중년을 염탐하는 밤..텅빈 거리를 지키던 밤.. | √ 책읽는중.. 2020-10-09 05:4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395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 또다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불 꺼진 방마다 머뭇거리며

거울은 주름살 새로 만들고

멀리 있어도 비릿한, 냄새를 맡는다

기지개 켜는 정충들 발아하는 새싹의 비명

무덤가의 흙들도 어깨 들썩이고

춤추며 절뚝거리며 4월은 깨어난다

 

더러워도 물이라고,

한강은 아침에 맞받아 반짝이고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가 짧게 울려퍼진 다음

9시 뉴스에선

넥타이를 맨 신사들이 귀엣말을 나누고

청년들은 하나둘 머리띠를 묶는다

 

그때였지

저 혼자 돌아다니다 지친 바람이 만나는

가슴마다 들쑤시며 거리는 초저녁부터 술렁였지

발기한 눈알들로 술집은 거품 일듯

 

밤공기 더 축축해졌지

너도나도 건배다!

딱 한잔만

아무도 끝까지 듣지 않는 노래는 겁없이 쌓이고

화장실 갔다 올 때마다 허리띠 고쳐 맸건만

그럴듯한 음모 하나 못 꾸민채 낙태된 우리들

사랑과 분노, 어디 버릴 데 없어

부추기며 삭이며 서로의 중년을 염탐하는 밤

새벽이 오기 전에 술꾼들은 무릎을 세워 일어났다

택시! 부르는 손들만 하옇게 텅 빈 거리를 지키던 밤

4월은 비틀거리며 우리 곁을 스쳐갔다

 

해마다 맞은 봄이건만 언제나 새로운 건

그래도 벗이여, 추억이라는 건가

   

... 소/라/향/기  ...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저
이미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5        
귤이 익어갈 걸 아는지.. 고사장이..자리를 옮겼다.. | ♪ 그니일상.. 2020-10-08 21:28
http://blog.yes24.com/document/1313778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주 수의 고사장이

겨울맞이를 하였단다..

 

아니.. 가을 맞이..

 

그.. 공포스럽던 태풍이 올때도

세면대 앞에서 평화롭게

잠을 자던 고사장..

 

싸늘해진 가을을 맞아서

저리.. 자리를 옮겼다..                                                      ↓ 자리옮기기 전.. 고사장의 자리 

 

저 커텐을 열면.. 밭이 보인다..

귤밭이..  이제 귤이 익어갈 걸 아는지.. 고사장이.. 저곳에 자리를 잡았다..

 

가을이다..  그리고 곧 겨울.. 눈이 내리는..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0        
겨울에서야 제주에 가겠지 싶다.. | ♪ 그니일상.. 2020-10-08 21:14
http://blog.yes24.com/document/1313773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  오늘 보내온 제주 수의 집..

 

제주의 수가 추석연휴를 맞아서

페인트칠을 했단다..

 

제주의 수가

제주에 언제 오냐구 묻더니

오늘은 사진을 보내며 유혹한다..

 

추석연휴엔 곤란했고,

낼부터 3일연휴일때..  이럴때 가면 좋은데..

아직은 좀 불안해서 하는 말..  이러다 또 생일때나 가겠어..

(시골에서 있을때도.. 생일 파티를 _ 생일 전날이나 담날_ 수의 집에서 수의 가족들과도 했었다..)

 

작년 생일은 12월 금요일이여서때마침 생일 휴가를 주어서

제주에서 수와 생일파티를 했는데..

 

          → 페인트칠 전.. 예전 모습..

 

또..생일 때나 내려갈까 하다가

올해는 생일이 더 늦어져

내년 1월에 생일이 있다..

거기에 목요일이여서.. 휴가도 난처하고..

 

겨울에 제주에 가면..

동백꽃을 볼 수 있는데..

이러다 겨울에서야 제주에 가겠지 싶다..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6        
평범한 그 얼굴에게 말한다 - 너를 다시 사랑할거야.. | √ 책읽는중.. 2020-10-08 05: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350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 중요한 것은 ]

 

삶을 사랑하는 것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을 때에도,

소중히 쥐고 있던 모든 것이

불탄 종이처럼 손에서 바스러지고

타고 남은 재로 목이 멜지라도

 

삶을 사랑하는 것

슬픔이 당신과 함께 앉아서

그 열대의 더위로 숨 막히게 하고

공기를 물처럼 무겁게 해

페보다는 아가미로 숨 쉬는 것이

더 나을 때에도

 

삶을 사랑하는 것

슬픔이 마치 당신 몸의 일부인 양

당신을 무겁게 할 때에도,

아니, 그 이상으로 슬픔의 비개한 몸집이

당신을 내리누를 때

내 한몸으로 이것을 어떻게 견뎌 내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은 두 손으로 얼굴을 움켜쥐듯

삶을 부여잡고

매력적인 미소도, 매혹적인 눈빛도 없는

그저 평범한 그 얼굴에게 말한다.

 

그래, 너를 받아들일 거야.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_ 엘렌 바스

 

 

...  소/라/향/기  ...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편
수오서재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1        
무조건 맛있을거야.. | ♪ 그니일상.. 2020-10-07 20:26
http://blog.yes24.com/document/131333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몇일전 만둣국을 먹으며

지나가듯 말을 했다..

- 만두는 아무리 먹어도 안 질려..

 

그랬더니 하는 말..

- 식자재하는 친한 동생이 있는데,

    거기 만두 맛있어..

 

오늘 퇴근 전 내손에 전달된 그 맛있다는 만두.

처음 보는 상표이구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무조건 맛있을 거다..

 

고맙다!!

 

   만두를 먹은 후..   

만두피는 감자떡처럼 쫄깃쫄깃..쫀득쫀득..^^

속이 꽉찬 만두속은 육즙 팡팡..

너무 맛있었어요..^^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8        
열어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만 찍어본다.. | ♩그니일기 2020-10-07 15:45
http://blog.yes24.com/document/1313245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가을이다..

 

바람이 불어서 좋은

그런 가을이다..

 

                  → 오늘 바라본 하늘 & 문..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보게되는

가을 하늘..

 

일부러 시간을 내서 걷게 되는 길..

그러다 발견된 문..

 

열어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만 찍어본다..

 

가을이라.. 참 좋다..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7        
1 2 3 4 5 6 7 8 9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오늘 208 | 전체 146692
2008-02-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