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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최훈 저
비에이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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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다양하고 넓은 지식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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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최훈 |  비에이블 | 2020.12 | 392쪽

독서기간 : 1/8 ~ 진행중

 

" 철학은 우리의 사유를 확장하고 기존의 틀에서 해방시켜 준다"

-버트런드 러셀-

 


 

2020년 예스24를 들락날락하다보면 자주 익숙한 책 제목이 보이곤 했다. 바로 '읽기만 하면 내것이 되는' 시리즈이다. 6월 한국사를 시작으로 9월 미술이 나오고, 최근 철학이 나왔다. 시리즈가 3개월간 한 권씩 나오는 것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았고, 내용면에서 충실해서가 아닐까 싶다.

 

 난 《1페이지 미술365》를 구매했었고, 하루에 한 바닥씩 정복한다는 것, 요일별로 주제가 나뉘어있다는 큰 매력에 천천히 하나씩 보고 있다. 이번 철학 역시 그 규칙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받으면 다 읽고 리뷰를 올렸지만,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다 읽지 않고 리뷰를 쓰는 것임을 알아주시길 바란다.

 

 이 책은 365개의 철학 내용을 월(철학의 말), 화(용어*개념), 수(철학자), 목(철학사), 금(삶과 철학), 토(생각법), 일(철학TMI) 로 주제를 구분해 놓았다.  

 

&

 

【책의 구성】

 

1. Monday (철학의 말) - 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생각이 담긴 철학 속 명문장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고, 다른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 아니다.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은 믿음, 충동, 욕구, 혐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이다. 반면에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들은 육체, 소유물, 평판, 지위,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지 않는 모든 일이다.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 내게 달려 있는 것과 달려 있지 않은 것 中23쪽 )

 

월요일에는 철학자들의 명문장을  2~6줄 정도 소개하며, 철학과 관련된 이야기들, 저자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 위의 문장을 제시한 저자는 '나에게 달려 있는 것에만 가치를 두고 그것만 철저히 통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롭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이야기를 인용해 설명하고 있다. 

 

2. Tuesday (용어*개념) - 철학을 알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철학 용어와 개념

 철학은 정의하기 어렵지만, 일단 어원으로 접근하면 편리하다. 철학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 (philosophia)'의 번역어이고, 이것은 '지혜(소피아)를 사랑한다(필레인)' 는 뜻이다. ( 철학의 정의 中10쪽)

 

철학자는 아직 지혜롭지는 못하지만 지혜를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이고, 철학은 그런 지혜를 찾는 작업이라고 한다. 이렇듯 알듯말듯한 철학에 관련된 용어를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3. Wednesday (철학자) -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위대한 철학자


 

크세노폰의 《향연》에서 안티스테네스는 크산티페가 역사상 모든 여자 중 가장 까탈스러운데 "당신은 왜 그런 여자와 그대로 함께 사십니까?" 라고 어떻게 보면 무례한 질문을 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기사가 가장 혈기왕성하고 사나운 말을 정복할 수 있다면 다른 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처럼 "제가 저 여자를 잘 참고 견딘다면, 다른 모든 사람들과도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이지요." 라고 대답한다. (003. 소크라테스 中 11쪽)

 

 이 책에서 제일 처음 소개하는 철학자는 익숙한 소크라테스이다. 그의 유명한 말 "악법도 법이다" , "산파술" 이라는 그의 철학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내용들은 책을 훑어봤을 때 뒤쪽에 위치해있다. 그보다 서양 역사에 악처로 잘 알려진 그의 아내 '크산티페'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처음 흥미를 끌고 있다.

 

4. Thursday (철학사) -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순간들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에게 변론술을 배우던 제자 에우아틀로스가 "제가 처음으로 승소하면 그때 수강료를 내겠습니다."라고 제안한 일화는 유명하다. 모든 강의가 끝났는데도 소송을 하지 않자, 프로타고라스는 소송을 걸어 "내가 이기면 판결에 따라 수강료를 받고, 내가 져도 자네는 계약에 따라 수강료를 내야하네."라고 주장했고, 에우아틀로스는 "제가 이기면 판결에 따라 수강료를 내지 않고, 제가 져도 계약에 따라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011.상대주의 中 19쪽)

 

모든 진리는 똑같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며, 보편적인 진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론인 '상대주의' . 기원전 5세기 무렵 그리스의 철학자 프로타고라스가 상대주의를 최초로 주장했으며, 현대 상대주의에 영향을 끼쳤다. 그 안의 에피소드의 내용이 정말 흥미롭다.

 

5. Friday (삶과 철학) -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화를 피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금요일에는 삶과 관련된 철학을 주제로 하고 있다. 며칠전 읽었던 세네카의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를 읽었었는데,  한장으로 된 요약본을 본 것 같이 다시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6. Saturday (생각법) -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 도구와 기술

선택 가능한 두가지 길 중에서 어떤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 '딜레마에 빠졌다'라는 식으로 많이 쓰인다. (딜레마 中 14쪽)

 신이 존재한다는 것에 딜레마를 이용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세상에 악이 있다는 것은 신이 그것을 막지 못하거나 막을 뜻이 없다는 두 가지로 해석이 된다는 것인데,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을 내용들에 대해 소개해놓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다. 

 

7. Sunday (철학 TMI) - 철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발견, 다양한 콘텐츠들


 

"나는 이제는 윤리를 믿지 않아. 힘이 곧 옳은 거야.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강자가 역사를 쓰는 거야. 먹고 먹히는 세상이야" (철학자 만화 캐릭터 中22쪽)

 

예전에 봤던 것 같은 익숙한 만화 '캘빈과 홉스' 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홉스의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듯 일요일은 다양한 컨텐츠 만화, 영화등을 소재로 철학을 소개한다. 

 

 난 이 부분을 읽을 때 요즘 설겆이 하면서 다시 정주행하게 된 '워킹데드 시즌7'의 내용이 생각이 났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좀비가 나오는 미국 드라마인데, 주인공과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처음엔 좀비와 싸우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즌이 갈수록 사람과의 관계, 특히 강자와 약자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살려면 적을 미리 죽여야 한다는...뭐 그런 내용을 보는 중이다. 아무 생각없이 볼 수 도 있었던 영화를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런 콘텐츠에서도 철학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유용한 색인 기능 】

유용한 색인 기능 (ㄱ ~ ㅎ 까지 8장)

 

 초등맘이라면 EBS에서 방영하는 '스쿨랜드'를 알 것이다. 철학과 관련된 만화인데, 거기서 '테세우스의 배' 에 관한 내용이 나왔다. 짧은 만화라 더욱 깊이 알기 위해 이 책의 색인기능을 이용해 직접 찾아보았다. 위의 그림처럼 'ㅌ'에서 테세우스를 찾으니 154번째라고 나온다. 

 

이 책에서는 백남준의 대표적인 비디오아트 작품인 다다익선에 대해 설명하며 테세우스의 배에 대한 설명도 한층 더해 이해하기 쉽도록 적혀있다.

 


 

테세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크레타섬의 괴수 미노타우로스는 물리친 영웅으로 그가 탔던 배를 테세우스의 배라고 해 1,000년동안 보존되었다. 하지만 낡으며 새로 보수하게 되어 , 만약 누군가 이 널빤지를 모아 두었다가 원래의 배와 똑같이 만든다면 어떤 배가 진짜 '테세우스의 배' 일까 문제를 제기한다. 

 

 백남준의 브라운관 텔레비전도 오래되어 한 대씩 교체하게 되면 그것이 진짜 다다익선일까 하는 내용인데, 얼마전 백남준의 아트센터를 갔다 왔던 터라 가족끼리 식사할 때 다시 한 번 대화의 주제가 되었다. 

 

 이렇듯 철학적 사고가 생활에서도 유용함을 직접 느낄 수도 있었다. 

 

&

 


 

나는 이 책을 '철학공부' 하는 것으로 쓰고 있다. 하루에 하나씩 읽고 공책에 요약하며, 다시 읽고 생각하고, 새롭게 생각하게 된 내 생각을 적는등 다시 대학생때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특히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아 하나를 읽고 샤워할 때, 머릿속에 대뇌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ㅋ

 

 철학을 접해보고 싶은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으로 다양한 철학적 지식을 접해보고 더욱 깊이 알고 싶거나 흥미로운 부분은 그 분야에 관한 철학책을 다시 찾아보면 될 것 같다. 

 

-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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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밀의 《탐독가들》(2020) - 조선 지식인의 독서론 | ┏ 2021' 예스 리뷰┓ 2021-01-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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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탐독가들

박수밀 저
카모마일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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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독가들》

박수밀 | 카모마일북스 | 2020.12 | 216쪽

독서기간: 1/4~1/9

 

"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들여다보는 행위가 아니다.

작가의 고심을 읽는 행위이고

이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 (6쪽)

 


 

 책읽기에 재미를 알고 싶다면, 독서법책부터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부터 책 좀 읽어야지' 란 생각을 가지고, 내 흥미와 수준은 고려하지 않은체 흔히들 있어보이도록 어려운 책들을 고른다. 나 역시도 20년전 대학생때는 그랬다. 흥미위주보다, 누가 좋다더라 하는 책들을 선택했고, 매번 10장도 못 읽고 독서 실패를 맛보았다.

 

 그로부터 13년 후, 아이를 가지고 다시 독서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육아에 필요한 책을 하나 둘씩 읽기 시작하며, 독서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독서법 관련 책들을 참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더욱 깊은 독서에 빠져들 수 있었다.

 

 이 책 또한, 독서법에 관한 책인데,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흔한 독서법책은 아니다. 보통 독서법관련 책들은 개인이 하고 있는 독서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고전 탐독가들의 독서 행위에 대한 설명으로 제대로 된 독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독서를 통해 지식과 삶을 일치시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었는지에 대한 독서방법이 적혀있다.

 

&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열 명의 고전 지식인들의 독서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고, 2부에서는 세 빛깔 (실학자, 국왕, 성리학자)로 구별한 독서론이 담겨있다.

 

-1부-

1. 가난의 대명사인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

2. 노둔함의 대명사인 김득신

3.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찬란한 업적을 이룬 세종대왕

4. 밑바닥까지 캐는 독서를 강조한 정약용

5. 일상의 자질구레한 일들이 모두 독서라고 말한 홍길주

6. 의문을 품는 독서와 진실한 마음을 중요하게 여긴 홍대용

7. 책을 읽을 때 항상 의문을 품으라고 강조하는 이익

8. 무사였음에도 독서를 즐긴 이순신

9. 독서의 궁극적 의미는 실천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율곡

10. 차별없는 세상을 꿈꾼고 평등의 리더십을 실천한 허균

 

-2부-

1. 좋은 독서는 사물 읽기이고 현실 읽기라고 생각한 실학자 연암

2. 역대 임금 가운데서도 가장 책 읽기를 즐긴 독서와 호학의 군주인 국왕 정조

3. 무조건 많이 읽기보다 깊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성리학자 백수 양응수

 

&

 

많은 고전 독서가들 중 가장 인상 깊은 3명의 독서법을 소개해보겠다.

 

1. 밑바닥까지 캐는 독서가, 정약용


 

정약용은 5백여 권의 저술을 남긴 탁월한 저술가이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이자 문학, 의학, 정치, 경제, 과학 등 다방 면에서 재능을 보인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55쪽)

 

무턱대고 많이 읽는다고 해서 책을 읽은 게 아니다. 그런 읽기는 시간만 낭비할 뿐, 읽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중략)...작은 의문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말고 밑바닥까지 철저하게 살피고 조사하는 공부를 하라...(중략)..책 읽기는 건성건성 통독하는 읽기가 아니라 뿌리까지 탐구하는 정독의 읽기다.(60쪽)

 

세상에 보탬이 되지 않는 책을 읽을 땐 구름 흘러가고 물 흐르듯 읽어도 좋다. (61쪽)

 정약용은 귀양지에 가서도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독서를 강조했다는 일화를 익히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정약용은 올바른 독서를 위해선 글 속의 뜻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며, 밑바닥 뿌리를 캐는 독서를 강조한다. 

 

2. 일상의 독서가, 홍길주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나, 나보다 더 뛰어난 자를 따라잡으려고 애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다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야 말로 크게 부족한 사람이라 여겼다.  사람은 매일매일 배우려고 노력하고, 끊임없이 더 나은 내가 되려고 애쓸 때 비로소 진보할 수 있다. (73쪽)

 

앎에 대한 열망으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존재가 배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던 부분이다.

 

3,실학자의 독서론, 박지원

 


 

 전체 가운데 중요한 부분에 집중해서 읽는 것이 효율적 읽기이다...(중략)...널리 보되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다...(중략)...흩어진 햇빛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요약이라면 갑자기 불꽃이 타오르는 것은 깨달음이다. (151쪽)

 

 박지원의 책읽기 요령이 눈에 들어온다. 그는 우선 요약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다음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이 부분을 읽고 요즘 요약하기에 재미를 붙였다. 그 전엔 그저 줄만 긋고, 따라 적는 필사였다면,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노트에 정리하고, 깨달음을 얻고자 읽고 또 읽고 있다.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된다.

 

&

 

13명의 고전 탐독가들의 특징이 비슷한 면과 다른 면이 보이긴 하나,  '열심히 독서했으며, 깊이 파고 들었고, 읽은 것들을 실천에 옮겼다' 는 공통점이 있다.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며, 성공하고 싶고, 남은 인생을 뜻있게 살고 싶다면, 독서부터 하라고 다시 강조하고 싶다. 나 또한 독서를 실천하는 그 길 중간에 있으며, 아직 이렇다 할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기 전과 후의 인생은 180도로 바껴있음을 느끼고 있다.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탐독가들》을 읽어보길 권한다. , 그들의 독서법을 생활에 익힌다면,  독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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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 by 쿠쉬》로 집 꾸미기 | ┏ 2021' 예스 리뷰┓ 2021-01-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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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 포스터 북 by 쿠쉬

쿠쉬 그림
arte(아르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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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E POSTER BOOK by 쿠쉬

글,그림 쿠쉬 | 아르테 | 2020.12 

 

"낭만을 꿈꾸는 우리들에겐, 복잡한 생각들은 안 해도 돼요.

당신의 추억들은 여전히 아름답게 머물러 있기에."

From 쿠쉬

 

 

서평 신청을 위해 책들을 보다보면 더 포스터 북이라는 그림들이 자주 눈에 들어왔다. 매번 그림만 감상하고, 그걸로 끝이였다. 하지만 이번 그림은 나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건 꼭 우리집 벽에 액자로 달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고, 처음으로 신청해 받은 포스터 북이다.

 

 

작품은 6개의 세로 그림과 4개의 가로그림이 합쳐져 총 10장의 그림이 들어있다. 

 

사진과 일러스트를 접목시켜 평범한 일상의 감정들을 몽환적 무드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는 쿠쉬의 작품을 집 인테리어로 소개해보려한다. ^^

 

1. 우선 작품집을 감상해보았다.

 

 

2. 한 장의 그림을 일단 뜯는다. 깔끔하게 잘 뜯어진다.

 

3. 미리 준비해둔 액자나 핀으로 고정할 준비를 한다.

난 이 포스터를 위해 다*소에서 예쁜 핀과 함께 A3용 액자를 5,000원에 구입했다. 원래 벽에 못박는 걸 싫어하지만 이번 한개 정도는 허용해도 될 듯 하다.

(다*소 액자 5,000원)

(A3액자라 크기가 딱 맞다)

 

4. 그림을 액자에 넣는다.

 

 

5. 전체 인테리어를 감상한다.

【복도분위기】

 

【거실분위기】

(위 오른쪽 그림은 액자없이 압정으로 벽에 붙여 인테리 효과를 내었다.)

 

우리집엔 예술작품이라고는 아이들이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들과 아이들사진, 웨딩사진이 전부였다. 요즘 부쩍 미술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왔고, 우리집에도 그림을 전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좋은 기회가 되어 인테리어로 쓸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림에 관심을 가지길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안이 화사해 지니 기분도 좋았다.

 

2021년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인 만큼 지금 벽에 걸어두기로 한 그림은 일출이라는 그림이다.

(일출- 서늘했던 새벽을 지나온 태양인데 여전히 따사로워.)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색감, 분위기를 사진상으로 다 연출하지는 못하고 우리가족들만 감상해야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회가 되시면 직접 더 포스터 시리즈를 경험해보시길 추천한다.

 

#더포스터북 #쿠쉬 #아르테

#굴뚝 #안식처 #일출 #BeColored #Nature #Ocean #그리워해 #신호등 #Home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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