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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imon OST LP리뷰 적다가 놀라서 적는 글 | Daily Journal 2020-08-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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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이제 끝나가고 곧 9월이지만 

아직 LP리뷰를 3개밖에 업로드 안 했다니....아무리 할 일이 많았다고 해도 좀 더 미리 올릴 걸 그랬다.

 9월이 되면 주기적으로 업로드할 거고 후에 올릴 LP리뷰를 몇 개만 오늘 미리 적을려고 했다. 


내가 지금까지 구매한 바이닐들은 순서대로 여기 내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있는데 

다섯번째 순서인 영화 Love Simon을 적기 전에, 이 영화OST들으면서 하려고 유투브를 검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밑에 영화음악인 Complete Original Motion Picture Score가 보였고 

(근데 이게 내 바이닐 표지에도 이렇게 적혀 있어서 헷갈리는데 정확한 명칭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Film Score? 배경음악이니까 Background Music이라 해야 하나..)

 어쨌든 그 음악들이 듣고 싶어져서 그걸 들었다. 


근데 원래 영화OST는 좋은걸 알고 있었는데 이 노래들까지 좋아서 깜짝 놀랐다. Film score에 총 19곡이 있고 재생목록에 노래가 차례대로 나열되어 있었는데, 노래가 영화 흐름에 너무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것 같아 들으면서 감탄했다. 

사실 1번인 Simon and Blue부터 노래가 너무 좋다는 것을 느꼈다. 그치만 중요한 건 1번만 좋은게 아니라 전곡이 정말 명곡이라는 것이다. 

음악감독님 도대체 얼마나 열일을 하신 건가요...전곡 들으면서 이 생각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갑자기 샛길토크로 빠지자면!

 나는 영화 보고 어떤 면에서라도 인상적이면 구글링하면서 감독/배우 필모그래피, 인터뷰, 평론가들의 영화칼럼 등등을 비롯해서 글이나 영상은 다 찾아보는 습관이 있다. 러브 사이먼은 원작 책을 아직 안 읽어서 영화도 안 보고 아껴두고 있는데, 나한테는 음악들이 너무 좋아서 일단 그 자체로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영화는 안 봤어도 OST는 계속 들었었고 음악감독님이 그 곡 선정을 정말 잘하신 줄 알았는데, 오늘 처음 들어본 Film Score도 너무 좋아서 감독님의 센스에 감탄해서 듣다가 바로 음악감독님 누구신지 찾아봤다.

  

 책도 안 읽고 영화도 안 봐서 나한테 스포가 될까봐 음악감독님 정보만 찾아봤다. 우리나라의 위키백과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아쉬웠다...

-음악 감독 : Rob Simonsen ( 롭 시몬센)  


 감독님 필모그래피를 읽는데 알고보니 꽤 많은 활동을 하신 분이셨다. 2003년에 데뷔하시고 이후 Mychael Danna(미하엘 다나)와 협업하시면서  "Surf's Up"(애니메이션, 옛날에 재밌게 봤었는데), "Fracture"(나는 아직 안 본 작품...), "Moneyball"(브래드 피트 주연), "Life of Pi"(오스카 상 받은 유명한 영화) 그리고 "500일의 썸머"까지 참여하셨었다. 

위키피디아에 보면 "Love Simon"이 아마?단독으로 참여한 영화이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영화음악들이 너무 인상적이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얼른 책부터 읽어야 할 것 같네.


어쨌든 LP리뷰 적다가 OST도 좋은데 Film Score도 좋아서 놀라고, 감독님의 여러 필모그래피와 곡 선택 센스에도 놀라서 적은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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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리뷰] 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 양경수 | Book Collection 2020-08-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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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양경수 그림
도서출판쉼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역사교과서에서 알게 된 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우리 선조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 번째 책 리뷰!

3. 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양경수) 


예스24의 리뷰어 클럽에서 또 좋은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이완용과 한국통감인 데라우치 마사케가 한일병합조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조약이 발효된 8월 29일 이후 우리나라는 그렇게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바로 식민지가 된 날이다. 그리고 이 식민지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지 않도록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우리의 선조들도 계셨기에 한국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하고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국권을 유지하고 있다. 


식민지 속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화'-'의병'-'불꽃'-'의지'-'해방'이라는 키워드로 5장을 더 세분화시켜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독립을 위해 힘써온 이야기와 어떤 이유로 형무소에 수감되었던 것인지를 소개한다.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의병조직과 독립의 과정속에서 발생한 많은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책의 저자가 각 장에서 소개할 분들의 이름을 목차 페이지에 미리 모두 명시해 두었는데 부끄럽게도 나는 3분의 성함만 알아보았다. 노인동맹단 소속의 강우규, 좌우합작위원회를 주도한 여운형, 3.1운동에 참가한 유관순. 한국사에 대한 나의 무지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우리나라의 역사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독립을 위해주신 분들에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 역사교과서에 모두 등장하지는 않지만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수감자 카드를 보며 책을 읽으면, 참담했던 그 시절에 국권을 회복하고자 노력하신 많은 분들께 참 감사하고 우리의 역사를 더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시간을 마련해주는 책으로, 역사를 더 기억해야 할 이유를 되새겨주는 좋은 책인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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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리뷰] 차의 시간을 걷다- 김세리/조미라 | Book Collection 2020-08-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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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차의 시간을 걷다

김세리,조미라 공저
열린세상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구성이 너무 깔끔하고 차를 좋아하거나 그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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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 리뷰!

2. 차의 시간을 걷다(김세리/조미라)


예스24의 리뷰어 클럽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글 작성하고 리뷰를 올린 줄 알았는데 임시저장이었네요...너무나도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차를 마시는 문화는 아시아의 역사와 함께 해온 오래된 문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현재는 차를 마시는 문화만이 남아있는 듯하지만 과거에는 그 중 고대에는 차를 먹는 문화와 마시는 문화 그리고 그 느낌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문화도 있었다. 특히 차를 마신 느낌을 표현한다는 것이 굉장히 독특했다고 느껴진다. 이것이 문화처럼 자리잡게 된 것은 차를 마시고 신체적인 변화와 더불어 정신적인 변화가 생기고 난 후부터라고 한다. 책에서는 「칠완다가」라는 시를 통해 구체적인 예를 제시해 준다.



첫 번째 잔은 목구멍과 입술 적시고

두 번째 잔은 외로운 번민을 씻어주고

세 번째 잔은 마른 창자를 적시고

가슴 속엔 오진 오천 권의 문자만이 남게 되며

네 번째 잔은 가벼운 땀이 솟아나

평생의 시름이 모두 모공을 통해 흩어지네. 

다섯 번째 잔은 피부와 뼈가 맑아지고

여섯 번째 잔은 신선의 경지에 이르네.

일곱 번째 잔은 마시기도 전에 양쪽 겨드랑이에 맑은 바람 솔솔 이네. 

                            

                                                                            「칠완다가」



산속에 은거하고 있던 노동에게 자신의 친구가 황실차를 보내주었고 그 일곱 잔의 차를 마시고 이렇게 감상을 남겼다고 한다. 마지막 일곱 번째 잔의 시음 여부는 해석이 다양하지만 그 후 신선이 된다는 것은 동일하다.


 이 시가 나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나도 차를 마시고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변화를 겪어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실 차의 효능을 크게 믿지 않았던 사람이지만, 작년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며 체력을 보충하고 잘 관리하기 위해 엄마가 특별히 준비해 준 재료로 차를 끓여 마셨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효능이 있는지 잘 몰랐었고 뜨거운 것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라 매일매일 끓여 마시는게 의미가 있나 싶었다. 그러나 매일 아침에 차 한 잔과 시작하는 하루가 나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크게 가져다 주며 스트레스도 줄여주고 건강도 전보다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아직까지 차를 잘 끓여마시고 있다. 위 시를 읽고 작성자만큼 신선이 되었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정신이 맑아지고 몸속이 정화되는 느낌이 너무 공감되었다. 


이렇게 차는 과거에도 개개인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겠지만 많은 이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단체문화이기도 했다. 책에서 언급한 차가 있는 모임인 아회와 더불어 조선시대의 다신계라는 차 모임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차의 매력을 점점 더 많은 이들이 느끼게 되었다고 보여진다. 개인보다 함께 차를 마시며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차에 더 빠지는 시간을 공유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바뀐 세상으로 인해 다함께 차를 마시는 것은 위험하므로 우리가 이어갈 수 있는 문화가 줄어든다는 생각에 참 안타까웠다. 우리의 좋은 문화를 이어가는 것은 중요하기에.


책의 구성에 대해서는, 이 책은 차를 고전-낭만-실용의 시대로 깔끔하게 구분하여 소개한다.'차'에 관련된 책들은 무수히 많겠지만 앞서 언급한 차를 향유하는 문화가 과거로부터 어떻게 이어져왔는가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차의 문화가 이어져 온 시간들을 읽으면 몰랐던 차의 매력에 빠지며 좋은 의미를 우려낼 수 있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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