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997425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99742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997425
997425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5월 스타지수 : 별174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기후 변화도 그렇고 최근 벌꿀 실종 .. 
궁금했던 책인데 잘 읽고 갑니다! 저.. 
8090년대 가요의 전성시절이죠 
새로운 글
오늘 3 | 전체 7658
2015-02-07 개설

2022-01 의 전체보기
우리가 혹하는 이유 | 기본 카테고리 2022-01-27 18:1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8235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우리가 혹하는 이유

존 페트로첼리 저/안기순 역
오월구일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가 혹하는 이유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간이라 개소리에 낚이는 것 : 우리가 혹하는 이유 - 존 페트로첼리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법이 있었다. 이번에는 저자가 밝히는 거짓말과 다른 개소리라는 것에 혹하는 이유를 사회심리학과 함께 익혀나가는 시간을 갖았다. 책은 대단히 많은 사례와 예시를 들어가기 때문에 읽는 동안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 일단은 주어진 예시를 같이 풀면서, 나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비슷한 답변을 했고, 답을 읽고, 왜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되었는지까지 생각해보다 보니 책을 한번 읽었지만 문제가 나올 때 마다 여러 번 읽게 되었다. 그렇지만, 나온 대부분의 예제에서 혹하는 평균의 표준편차 범주에 속하는 사람임만을 깨닫게 되었지만 말이다. 그래서 바꿔 말하면 더 혹하는 보통 사람이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자신에게 되물어 봐야한다고 한다. 본인이 이해하고 사고하는 노력을 할수록 개소리를 피해갈 수 있는 능력치가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책의 초반에는 와인의 셀링 포인트의 단어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싼 와인일 수록 즐거운 시간, 상쾌함 같은 많이 들어본 그럴싸한 감정을 동요하는 단어들로 사람을 현혹하는 작전을 쓰게 된다. 대신 비싼 와인은 고급스런(진한 단어, 단일풍미를 나타내는 단어) 단어 선택과 잘 사용하지 않는 신조어 쪽, 그리고 고급 음식과 곁들이도록 권한다고 한다. 아무튼 결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와인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와인 마케터들이 하는 개소리를 믿게 된다고 한다. 나만 해도 와인을 사러 가면, 그 당시 마진이 제일 높은 제품을 권유받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게 되고 만다. 그래도 내 취향에 조금 더 근접한 제품을 추천해주지 않을까 하면서 말이다. 책에서 이러한 개소리를 걸러내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예산에 맞춰, 내입에 맛있게 느껴지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니 그리하여 이성적인 판단을 하라고 말하고 있다. 하다못해 와인 전문가들에게 같은 화이트와인을 한쪽은 식용색소로 색만 다르게하여 블라인드테스트를 한 결과 붉은 쪽을 먹은 사람은 레드와인의 풍미가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이니(일부지만) 나 같은 일반인은 걸려들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디팩 초프라>라는 가짜 심오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셀럽이면서 트위터리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뭔가 있어보이게끔 이야기 하지만 이야기의 본질을 파악하기는 힘들고, 대신에 대중적 영향력은 있어서 척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예로 말이다. 저자는 가짜 심오함을 판다는 말로 대체했더라. 이것을 걸러내는 방법은 지금 하셨던 말씀이 어떤 내용인지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 모호하게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어느 정도 갖다 붙여도 다 그럴싸해 보이는 말이고, 그렇게 다방면으로 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원하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가지로 특정하기를 요청하면 좋다. 다만, 그 답변에서는 이의 제기가 있은 후라 원론적이거나 기술적인 언어를 잦게 구사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으로 잘 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짜 심오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가식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꼭 특별한 이익이 없더라도 위기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라도 개소리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책임 있는 발언을 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대화의 마지막에는 형사 콜롬보처럼 마지막 질문이 있습니다, 하면서 네가 하는 얘기는 잘 들었지만, 내가 생각하기는 네 의중은 그게 아닌 것 같다 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모든 흘러들어오는 정보에 대해서 다 꼼꼼하게 거를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면 믿을만한 출처를 확인하고, 숫자나 통계 혹은 과학이 기반되었다고 해도 한번쯤은 돌다리를 두드리듯이 사실을 가려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아직도 지구 평평설을 믿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버젓이 있다는 것에 기함할 따름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퍼트리는 개소리에 어느 순간 혹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 기본 카테고리 2022-01-27 17: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8234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이종호 저
북카라반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미터만 더 팠더라면의 주인공 다비 :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0가지 지혜 - 이종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가 40가지나 담긴 책은 어떨까. 제목에서 1미터만 더 팠더라면 나와 세상은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궁금증일 일게 만들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입시키는 것일까 지레 겁을 먹었지만 책의 내용은 어디선가 들어서 알법한 이야기들의 재미있는 뒷이야기와 생각해보지 않았던 해당 이슈의 비틀기가 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지혜를 얻어간다면 좋고, 일화들을 통해서 아이디어 회의 특히, 브레인스토밍 때 스몰토크로 활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책의 부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감동을 주는 아이디어가 살아남는다고 하니 말이다. 언제나 아이디어를 통해서 세상이 바뀌는데, 그 발명은 비범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50% 이상은 되었을 텐데, 생각보다 이야기의 디테일을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 부분을 상기시키기가 좋았다. 초반에 등장하는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성이론을 증명했다는 것은 알지만, 자세한 원리에 대해서는 미처 몰랐는데 알게되었다. 그 중에서도 아인슈타인이 로런츠의 이론을 표절한 것이라는 이야기 때문이었다. 로런츠는 우주 파동물질인 에테르가 존재함을 가정해서 설명했고, 아인슈타인은 반대로 없음을 가정해서 설명한 것이다. 결국은 같은 이론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이론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아인슈타인이 해낸 것이고,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다. 내가 입증하고자 하는 명제에 대해 중요성과 이것의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고전 비틀기도 여러 번 나오는데,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흥부전> 파트이다. 놀부와 흥부 입장을 현대에 대입시켜 덮어놓고 애들만 낳아제낀 흥부. 반면에 물려받은 재산에 타고난 악착같은 근면성실함으로 무장한 놀부. 현대적인 관점에서 빼어나게도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의 범주에 속하니 아니 성공하겠나 하는 말이다. 그러면서, 하다못해 음식점 이름에서도 놀부는 사용하지만 흥부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내가 생각해봐도 놀부보쌈을 가겠지만, 흥부보쌈은 뭔가 흥미가 가지를 않는다. 흥부전의 초반에서는 놀부의 악행이라고 서사된 부분이 진취적이고 저돌적인 행동하는 인간으로 재평가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생각해보면 당시 인적 자원만을 생산한 흥부도 나름의 노선을 취한 것이겠지만 말이다. 물론 흥부전에서는 권선징악에 따라 놀부가 벌을 받는 결론으로 마무리 되지만 말이다.

40가지 이야기 중에 눈시울을 붉혔던 부분은, 책의 표지에도 언급된 골드 러쉬 때의 불운의 사나이 다비이다. 금광을 찾아 떠났고, 잠깐의 금맥을 만났지만 이내 금을 찾지 못해 열심히 개척하다가 결국 포기한 사람이다. 그런데 다비의 장비를 물려받은 고물상이 더 체계적으로 추적해 결국 1미터 뒤의 금맥을 다시 발견했다는 희비가 엇갈린 이야기다. 뭔가 사람에게 노력하다가 포기할 권리조차 갖을 수 없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뼈저렸다. 그렇지만, 다비는 이 인생의 경험을 가지고, 보험설계사 분야로 가서 결국은 부자가 되었다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얼마나, 매일같이 더 노력해보지 않았던 자신을 자책했을지는 눈에 선하다. 하다못해 매일같이 그냥 땅만 파도 큰 부자가 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다져놓은 길에서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지켜보는 잔인한 인생의 장난까지 지켜봐야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결국 절치부심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이야기의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었다. 실패자체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주는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이 책에서 배워가게 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 번의 브리핑으로 대학을 세울 만큼의 찬조금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도전해보는 정신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구걸하고 기사 딸린 차로 퇴근한다는 카더라 이야기에서도 그 사람이 하는 영업의 방식과 아이디어까지 배우자는 것에서는 더욱 놀랐다. 자신이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 사람의 스킬 또한 배울만한 점이라는 것을 시사해주어서다.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들을 생각날 때마다 더 곱씹으며 웃어넘길 이야기조차도 배울 점을 생각하면 천천히 소화시켜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1-23 05:2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80486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최정우 저
센시오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 심리학 :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 최정우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직장인 출신으로 심리상담사가 된 저자가, 인간관계로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자 한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를 읽었다. 표지부터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연두빛에 퇴근하고 싶어 하는 어깨춤추는 세 명의 일러스트로 직장생활의 탈출의 소망을 반영하고 있어 보인다. 책의 뒷부분 일러스트는 가부좌를 튼 참선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담았는데, 유추해 보자면 어차피 직장생활은 고단함의 연속이니 나를 시험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입지 않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뜻이 아닐까 싶다.

오늘 김부장이 괴롭혔든, 이사장이 갈궜든 내일은 출근은 해야하는데, 괴로운 마음을 어떻게 달랠지 생각해 본적은 누구나 있지 않은가. 책의 구성으로 살펴보자면 목차에 누구나 해봤을법한 고민이 실려있고, 해당 내용의 저자의 경험담과 솔루션을 담고 있다. 그리고, 책을 읽기도 지친 현대인을 위해 파란색 포스트잇 모양으로(치유의 파란색이라고 믿고 싶다) <이럴땐 이런마음>이라고 3줄 요약정도로 마무리가 되어있다. 그냥 나는 내 갈길을 간다 라는 묵묵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라면 직장 내 인간관계로 고민할 일도 없겠지만, 나처럼 고민하는 소시민은 요약된 파란부분만 만트라처럼 되뇌여도 개운한 마음이 들더라. 고민의 내용은 제각각이어도 인간사 세상만사 비슷한지라, 나에게 타격을 주는 사람이 아무리 할퀴어도 정신승리 하는 게 나에게 제일 이득이라는 것이고,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생각부터라도 그렇게 해서 데미지를 줄이는 게 낫다는 말들로 이해했다. 어차피 퇴사하지 않으면 그 안 맞는 사람은 일상생활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공유해야한다. 어차피 만날 사람이라면, 먹고 살기 위해 그곳 밖에 없다면, 나를 먼저 보살펴야 한다.

읽으면서 괜찮았던 부분은, 저자가 겪었든 내담자의 사례이든,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정말 많은 인간군상들에 대해 잘 묘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저분하게 말투로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여럿 봤는데, 이게 참 기분이 나쁘다는 표시를 하면 예민한 사람 취급을 하고, 참고 넘어가면 만만하게 봐서 계속하는데, 이런 사건에 대해서도 어떻게 컨트롤 하면 될 지 조언을 해주었다. 소제목도 <동료의 말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내가 예민할 걸까?>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본인은 계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면서도, 직장생활에서 이정도도 이해하지 못하냐고 적반하장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저자가 제시한 솔루션은 마음 덜 다치기 였다.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들게 말할 의무는 없으니 최대한 그 상황에서 빨리 빠져나오고, 신경 쓰지 말자고 생각하기, 내 기분은 소중하니까 말이다. 나의 경우 검색하다 찾은 이 이야기를 늘 생각했다. 돈을 벌러 왔으니 자본주의의 느낌으로다. 나한테 86400달러가 있는데 누가 10달러 훔쳐 가면 도둑맞은 10달러 때문에 빡쳐서 돈 다 버릴 거냐고 시간도 똑같다고 10초의 나쁜 일이 하루를 망치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빠르게 저 거지 같은놈 때문에 이 소리를 듣는데 내2만원 허비하고 있고, 이 생각에 꼬리를 물고 고민하게 되면 내 소중한 1억이 또 날아간다고 말이다. 셀프 금융치료랄까.

그리고, <융통성 없는 유관부서를 융통성있게 대하는 법> 파트에서는 이 이야기의 마중물로 내세운 영화 <12년의 밤>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수갑으로 인해 바지조차 내릴 수 없었던 사람의 수갑을 풀어주는 일에 대한 보고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직장생활에서도 융통성을 원하는 상황에서 고지식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골칫거리 중에 하나이니까 말이다. 저자가 해외에서 인터넷 설치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도 곁들여져서 정말 숱하게 봐왔던 내 직장생활에서의 일도 떠올랐다. 이정도면 해줄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도 너무 내 이기적이 였던 면이 아니었나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문제에서도 결론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이렇게 해야한다>를 구분하라고 한다. 이것을 구분할 수 있으면, 덜 실망하고 덜 화나게 된다고말이다. 애초에 덜 실망한다는거 자체가 기대감을 가지고 했던 이야기이니, 저 사람에게 위험요소를(책임져야 하는 일) 전가하지 말고, 그 입장을 이해하자는 것이다. 최대한 조율하는 상황에서도 취할 건 취하고(must), 버릴 건(want) 버리는게 능률적이니까.

책을 읽으며 세상만사 누구나 회사생활이 즐거울리는 없으니 최대한 덜 다치면서 일만하고 싶은 생활에서 살아가고 싶은 또 한명의 독자가 늘었다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 그마저도 힘들 때는 파란 포스트잇의 글을 생각해보려고 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퍼스널 스토리텔링 | 기본 카테고리 2022-01-20 15:3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7911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퍼스널 스토리텔링

토머스 리처드 저/최은아 역
일므디 | 202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퍼스널 스토리텔링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전략적인 글쓰기 : 퍼스널 스토리텔링 - 토머스 리처드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퍼스널 스토리텔링>이란 입사를 위한 자기소개서라는 글쓰기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자기소개서라는 미명하에 속된 말로 <자소설>이라는 양념을 버무려 각색해온 것도 인정한다. 나의 경우 빼놓지 않고 쓰는 <성장환경> 부분에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서 솔직하게 썼는데, 면접때마다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꼭 받는 경험이 있다. 저자인 토머스 리처드는 하버드 대학교의 영미문학과 부교수로 하버드에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을 한다고 한다.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며 하버드 입학을 위한 에세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책까지 읽어보게 되었다. 학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고등학교가 나에게 미친 영향이나, 인생의 방향성, 그리고 전공과 지원학교에 대한 어필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에세이의 양을 얼마나 쓰냐보다, 얼마나 내용이 창의적이고, 마음에 와 닿는지에 대한 부분이 더 점수를 얻는다고 한다.

 

[ 단어와 문장, 문단은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구성하는 요소다. 하지만, 그 요소들을 하나로 합치기만 한다면 완성된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없다. 지원자의 관찰과 느낌, 생각을 보여주는 방법은 스토리텔링이라는 특별한 방법이다. 사람들은 사소하지만 강렬하게 겪은 경험을 주제로 글을 쓸 때 가장 자신있게 잘 쓰는 경향이 있다.

p.159 ]

 

책에서는 실제 에세이의 내용을 첨삭해 주는 방식보다는 원론적인 글쓰기의 원칙에 대해 더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인용한 것과 같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에 대해 쓰기를 원하는데, 이는 진정성이 글에 담겨있는지를 파악하는 좋은 요건이다. 그리고, 내가 쓴 글의 중요부분(좋은) 검색해 보았을 때 나오지 않으면, 독창적으로 잘 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니까 퇴고시에 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대신 내가 쓰는 자기소개서와 다른 점에 대해서도 구별하며 읽었는데, 내 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말라는 부분이 그러했다. 너무 주장이 강한 글은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하고 싶은 말만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 의견만 중요하다는 태도도 글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비슷했던 점이라면 자기소개서의 결론에는 반드시 <잠정적>이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고, 이러한 글로써 내 잠재력을 보아주십사 하고 말이다. 아마, 입사용 자기소개서에도 맺음말로 회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전략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지만 솔직함에 기초한다면 베이스가 좋을 것이다. 나의 글(자소서)을 읽고 나를 궁금해하고 만나보길 원하는 글쓰기에 성공하길 바란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22-01-20 13: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79073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김한준,오진승,이재병 저
카시오페아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 김한준 외2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요 몇 년간은 갑갑함과 건강에 대한 불안 및 우울증에 대한 이슈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우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아도 우리나라에서 정신의학과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 책은 전문의 세분이 공저한 책이라 믿음이 갔다. 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1위 국가지만, 항우울제의 처방량은 그룹 국가들 평균에 비해 33% 정도라고 한다.그만큼 내가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는이가 적은 편인것이다. 나만 해도 정신과를 다닌다고 하면, 남들에게 알려질까, 혹은 보험 기록에 남을까 우려된다. 책은 생각보다 얇지만 내 상황과 생각해 볼 꺼리가 많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먼저 책을 펼치면, 보통 우울증을 검색하고 많이 해보는 <우울증 선별 도구> 문진이 반겨준다. 독자가 셀프로 우울감의 정도를 평가해보는 질문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근의 내 상태를 채점해보니, 신경을 써야할 정도의 점수가 나와서 놀랐다. 그렇지만, 본인이 작성한 점수만으로 우울증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병원에서 우울증이라고 진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먼저 환자에게 병력을 청취한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분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대화중 비언어적 표현을 확인한다. 이야기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태도나 몸짓, 뉘앙스 등의 비언어적 신호로 의중을 확인한다. 세번째로는 보호자의 병력청취이다. 동행내원의 경우에 필요한 부분이다. 네번째로는 심리검사를 한다. 하나의 심리검사만을 하지는 않고 다원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우울증의 양상도 다양해서 유전적인 경우, 스트레스성인 경우, 갱년기를 맞이해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펫로스 증후군도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MBTI 유형별로 우울증의 빈도가 높은 그룹을 알려주었다. 내향성이라고 알려진 아이(I) 계열이 확실히 높았는데, 1ISFP, 2INFP 였다. 나처럼 아무래도 내부로 에너지가 모이는 사람들의 경우가 높은 것 같다. 책에서 처음 알게 된 것은 월경과 관련해 <월경전 불쾌장애>라는 진단명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저 월경 전 불편함으로 여겨졌던 PMS와 달리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질환으로 다뤄진다는 부분을 명시한 것이 좋았다. 나도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호르몬이 난리를 치는 바람에 앓고 있는 고통이기 때문이다.

우울증을 스스로 극복하는 법이 책의 말미에 나와 있다. 상식처럼 여겨지는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생활 그리고 운동이다. 이 세 가지를 다 잘하고 있다면(그런데도 우울감이 잔존해있다면) 플러스로 감정일기를 써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루에 있었던 내 기분을 적으면서, 생각해보고 객관화를 갖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최근 나도 수면 패턴이 어긋나고, 이로 인해 식생활도 불규칙해졌으며, 여기에 운동도 다치는 바람에 쉬고 있어서 감정의 베이스가 되는 이 3가지라도 제대로 되돌려보기로 결심했다. 실제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울적한 기분이 들었는데, 감정을 달래기 위해 행동해야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