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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레기 1제로 | 기본 카테고리 2022-10-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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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일 1쓰레기 1제로

캐서린 켈로그 저/박여진 역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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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레기 1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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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쓰레기 1제로 - 캐서린 켈로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지구를 위해서라도 쓰레기는 줄이는게 좋은데, 그 줄이는 방법을 최대한 자세하게 101가지로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흔히 만들어내는 쓰레기가 음료포장에 쓰이는 용기와 빨대임을 감안할 때 느끼는 바가 많았다. 태생이 맥시멀리스트라 빨대파트를 읽을 때는 유리 빨대와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구입하려고 엄청나게 검색했던 것을 고백한다. 그렇지만 결단코 그 두 가지 모두 구입하지 않았다. 책에서도 말했듯이 제로웨이스트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최소 30일은 고민하고 사게 된다면 덜사기로 최대한 제로 웨이스트에 가까워진 셈이다.

그리고, 매일 먹는 그리고 사먹는 생수병을 만드는데 엄청난 물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1리터의 물 한병을 만드는데 3리터의 물이 들어간다니. 게다가 다른 책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이 베트남의 마을에서 실제로 재활용되지도 않고 있다는 글을 보고 재활용의 말로에 대해서도 지속가능한지 고민했었다.

이외에도 매일 한 잔 씩은 마시는 음료컵의 뚜껑 부분이 6번 폴리스티렌이고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충격이었다. 보통 이것은 스티로폼으로 재활용된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확실히 텀블러를 2개 가져다 놓고, 하나는 음료용, 하나는 물마시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카페에서 받아서 마실 텀블러까지 하나 더 가지고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늘리게 되었다. 가능하면 빨대는 빼고 뚜껑도 필요없다고 하는 것보다는 아예 나만의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담아가면 좋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다른 소비에서도 리필 스테이션을 찾아서 내용물만 구입한다거나, 식재료를 구입할 때도 비닐포장이 최대한 줄은 것으로 (아니면 없는것)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향수까지 버리고 친환경으로 만들어 쓸 생각은 없지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목록부터 천천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결국 소비를 할 때도 여러 번 생각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나눠주고, 꼭 구입할 물건이 있다면 중고매장에서 구입해본다든지 하는 한 두 가지의 스텝만 늘려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삶이 된다. 생각보다 쓰고 바로 버려지는 것으로 생각했던 제품들의 다른 대안을 알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늘 개인위생으로 생각하는 냅킨이나, 치실같은 것도 더 환경을 생각한 용품이 있다는 것이다. 휴지냅킨은 천 냅킨으로 바꾸는 등의 방법이다.

조금 더 생각해서 소비를 줄이고 필요 없는 물건이 있다면 기부까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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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달리기 | 기본 카테고리 2022-10-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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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철학자와 달리기

마크 롤랜즈 저/강수희 역
유노책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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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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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달리기 - 마크 롤랜즈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코로나가 시작하기 전 그것도 몇 년 전 쯤에 마라톤을 해본 적이 있다. 지금은 일 년에 10번 정도 달릴까 말까한 수준인데, 최근 살이 많이 빠지면서 무릎에 대한 부담이 줄면서 가을 초입에 친구와 전력질주를 한 적이 있다. 그냥 우연찮게 내기삼아 달린 거였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내 머리카락을 스치는 바람과 길거리에 서있는 사람들, 허벅지 근육의 팽팽함, 달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 등으로 1시간도 안되는 시간 안에 많은 즐거움을 얻었다. (총 운동시간이었고 달린 시간은 20분쯤. 전력질주를 연습 없이 오래 하지는 못하겠더라) 다음 날 비록 근육통을 얻었지만 다시금 달리기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쉼표가 되었다. 그 뒤로 지금 한 달 정도 지났는데, 2회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으니 이제 1시간 천천히 달리기 정도는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 더 추워지면 달릴 수 없을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 첫 장의 에피소드처럼 삶도 달리기도 핵심은 도전이라는데, 달리기라는 재도전도 다 때가 있지 않을까. 철학자이면서 마라톤을 그리고 달리기를 사랑하는 마크 롤랜즈 본인의 이야기와 사유가 담겨있다. 처음 2011년 마이애미 마라톤 출발선에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10키로 정도에서 32키로 까지 연습을 해오다가 결국 부상(심지어 종아리 파열!)에 통풍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보기엔 무모할 정도로 오기로 나간 것 같은 생각이었다. 물론 실제로 마라톤 경기를 나가보거나 응원을 가보면 실제 체력과 컨디션 출발 전 날씨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포기하거나 걷는 사람도 많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멋진 일이라고 생각된다. 의료진이나 완주 후 의무실에만 가봐도 테이핑에 파스에, 들것에 실려가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그렇지만 본인의 중년의 위기를 타파할려는 도전의식을 꺽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철학자 답게 각장의 앞에는 일반적인 달리기와 에세이 같은 편안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장이 끝나가는 부분에는 달리기와 인생과 삶에 대한 진득한 이야기로 넘어간다.

본인이 달리기를 지치지 않고 했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늑대인 브레닌으로부터 시작해서 테스와 니나까지 한 무리가 된 개들 때문에 집안의 사고뭉치들의 에너지를 빼기 위해서 달릴 수 밖에 없었다는 다소 솔직한 이야기를 해준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체력이나 루틴을 위해서가 아니었대서 더 절실하게 들렸다. 대형견을 기르면서 정말 성심을 다해 그 녀석들의 본능을 지켜주는 것도 하나의 대단한 이유가 되니까 말이다. 결국 각자가 달리는 이유는 각양각색일지라도 달리다 보면 달리는 목적은 달리기에 내재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순수하고 최고인 달리기의 목적은 달리는 것 그 자체라고 말이다. 나도 생각해보면 달리면 체력도 좋아지고 지구력도 생길거다 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지만 결국 달리다보면 무념무상에 달리는 것 자체가 좋아서 달리게 되었고, 지속하게 되었었으니까 말이다. 달리고 있지 않은 지금도 달리고 싶다는 갈망에 빠지고 말이다.

이야기는 그 달리는 본질이 놀이에 가까워야 한다거나, 잘못되어가는 것에 집중했다거나 하는 이야기로 흘렀다가 결국은 다시 인생이나 삶이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귀결된다는 결론이 철학적이었다. 나도 내가 생각하는 삶의 중요가치가 어떤 것인지도 생각해보게 되고, 좋던 싫던 출발선이 있으면 도착지점이 있는 인생도 확실히 달리기 같구나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확실히 원하는 노선으로 가기위해서는 목적을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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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기본 카테고리 2022-10-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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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김나연,김태원,이상길,류현준,황선영,천민철,전준석 공저
싱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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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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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김나연 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mz세대 직원이 입사했다. 들어오고 개인적인 자리에서

본인 피드를 보여주며 나에게도 인스타를 하냐고 묻더라. 실제로 딱 자르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 인스타는 안하기에 그렇다고 이야기해 줬고, 오갈 수 없는 말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고 들어가지도 않는 사람이기에. 이처럼 사람들 사이에 간극이 많이 생겨버린 것 또한 트렌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대들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듯이 다른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당연함이 전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글로벌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3개 팀이 분석한 2023년 트렌드에 대한 책을 읽으며 얼마나 내가 힙하지 못한 아날로그적 인간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책은 총4가지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놀이, 일상, 세상, 마케팅이다. 전도 유망하다는 두루뭉술한 예언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다 보니 최근의 트렌드와 앞으로 얼마간 이것이 유행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같이 일었다.

첫째 놀이 파트에서는 요새 어떻게 찐 핫플을 탐색 하냐는 것이었다. 나는 아직도 초록창에서 블로그 후기를 제일 많이 검색한다. 10월에 갈만한 곳, 성수동 맛집, 혹은 홍대 내돈내산 등 말이다. 거기에 요새는 블로그 후기에 지역맛집+(존맛)을 쓰면 홍보나 협찬이 아닌 찐사용 후기를 걸러낼 수 있다는 소리에 그렇게도 해본다. 그런데, 요새 세대들은 심지어 틱톡에서 보고삼 같은 해시태그를 쓸 정도란다. 그리고 사용하는 sns계정에서 노출되는 장소들에 대해 알아뒀다가 인스타,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알게된 정보에 검증은 동영상으로 다각도로 한다고 봐야할 것 같다.

둘째 일상 파트에서는 힘들지만 자신의 루틴을 열심히 살아내는 갓생일지와 직장인이면서도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다.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나고, 또한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것도 나라는 세계관이다. 요새 젊은 친구들은 다 욜로욜로(YOLO) 하는 것 같아도 나름대로 비대면 시대에서의 커넥션을 찾고, 보람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셋째 세상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짠테크 특히 앱테크나 절약을 실천하는 여전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나야말로 베짱이 인생이라 내일 없이 사는 편인데, 주식이나 코인의 한방을 노리는 사람도 많지만 여전히 저축 이후의 금액으로 생활하며 기본적으로 무지출데이를 늘려가는 방식의 생활자도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무지출 데이란 말 그대로 소비가 0원인 날을 만드는 것이다. 점차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하면 더 좋고.

그리고, 캐나다 작가 더글러스 커플랜드의 91년 작품 [x세대]에서 유래한 X세대 패션의 이야기가 좋았다. 내가 X세대라서 더 그랬을 것이다. 90년대에 20대를 보낸 지금의 40~50대 초반의 이야기다. 유니섹스하면서도 개성적인 패션, 기성세대와 다른 자유분방함에 지금은 경제력까지 갖춘 시장에서 큰돈을 쓸 수 있는 세대가 되어버렸다. 거기에 레트로, 뉴트로 열풍까지 불면서 그때 당시 입었던 옷들도 다시금 유행하고 있다.

마지막 마케팅 부분에서는 명품브랜드나 유수의 대기업에서 메인과 상관없이 브랜드 자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팝업스토어나 레스토랑과 카페를 열고있다는 이야기였다. 조금 더 나를 위한 스몰럭셔리를 찾는 사람들의 니즈와 단순한 구매를 너머 브랜드의 이념이나 시공간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요새 마케팅을 위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거기에 [기간한정]이라는 지금 사람들이 좋아하는 레이블을 얹은 다음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에 올리고 싶을 만한 것)하게 꾸미면 해시태그와 리그램으로 입소문이 나게 된다. 책에서 소개한 디올 성수와 에르메스 카페(카페 마당)는 나도 가보고 싶었다. 힙한 소식을 바로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팝업스토어가 마침 한다면 나도 참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친절히 메인에 해당하는 단어는 해당 쪽 하단에 정의를 같이 실어주어 편리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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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 기본 카테고리 2022-10-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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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클라우드 머니

브렛 스콧 저/장진영 역/이진우 감수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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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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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화폐의 최후 - 브렛 스콧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의 앞장에 이제 당신의 돈은 빅브라더가 소유한다는 말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 최근이었다. 저번 주에 분명 불타고 있는 곳은 카카오의 어느 서버였겠지만

사람들은 카톡도 보낼 수 없었고, 카카오페이 송금도, 카카오 택시도, 카카오 대출도 계좌도 모두 다 쓸 수 없었다. 비단 한 업체의 서버분산이라는 방법으로 일을 고쳐 나간다고 하기에는 나조차도 이렇게 불편한 일이 금방 생겨나고

생활 속에 스며들었는데 몰랐다는 게 놀라웠다. 실제로 서버가 불타던 날 아침에 카카오송금으로 다른 사람에게 송금해줬는데, 내가 사용한 내 계좌를 캡쳐해서 보내주는 것까지 했는데도 받는 사람이 믿지 않아서 발을 동동 굴렀었다. 소액이긴 해서 다시 보내주는 건 문제가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일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생겼다. 지금까지 내 다양한 계좌를 한꺼번에 빅데이터로 추려서 쓰고 마이데이터로 공유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현금을 소유하고 지불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제일 많이 생긴 것이 이 책의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디지털 화폐 시스템으로 가는 이유는 자동화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는 기업의 이윤추구 목적과 함께 새로운 핀테크 산업이 결합한 것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거의 비슷한 순서로 결제대행사들의 권한이 커졌음은 물론이다. 책에서 비자회사(머니 패서)의 서버에 진입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줬는데, 그렇게 방대하고 큰 철옹성 같은 이미지인 줄은 몰랐다. 빅브라더 끼리의 연합이라고 볼 수 도 있는 은행과 카드사는 코워킹으로 디지털화 시켰다. 그래서 나도 매일같이 내 은행계좌의 뱅크칩을 카드사에 넘겨 물물교환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넘어간 내 수많은 잔고나 구입하는 물건, 사는 시기기, 거기에 필요한 예상물건들까지 집계되면서 빅브라더에게 내 정보를 넘기고 있다. 금융기관이 내 행동을 분석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면 솔직히 소름끼치지 않는가?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많은 이커머스사에서 이상품 필요하지 않냐고 추천해주는 기반이 다 이런 분석에 의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매 챕터가 시작할 때마다 바라보고 있는 미국 1 달러 지폐의 뒷면에 있는 프로비던스 매크로의 눈이 인상깊었다. 저자는 이 그림으로 실물화폐의 중요성과 함께 모두를 보고있는 돈에 의한 감시를 둘 다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은행이든 정부든, 기업이든 현금 없는 클라우드 머니의 시대로 나아가길 원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답이 현금의 시대가 종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결제가 강요되는 사회에서 현금을 사용하는 것만이 시스템의 논리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금을 사용할 권리를 주장해야 하고, 디지털 숫자가 아닌 거래감시 감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생각해야 하겠다. 더 편해지는 세상에서 아날로그적인 방법이 유일한 돌파구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다가오는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편리함만을 추구했던 나의 삶이 어느덧 내가 원치 않는 부분까지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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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배달 창업의 비법 | 기본 카테고리 2022-10-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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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아남는 배달 창업의 비법

오봉원,최용규 공저
다온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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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배달 창업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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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배달 창업 비법 - 오봉원 외 1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먼저 책날개의 저자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1저자 봉쓰는 소년원 출소 이후 17살에 치킨집 배달일을 시작하고 22살에 첫 가게를 차린 95년생의 청년입니다. 소시민인 내가 듣기에 남의 범죄이력이 담긴 작가소개를 읽는 것이 편하지 많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그래도 지금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너무도 솔직하게 밝히신 거 같지만 저처럼 받아들이는 독자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책은 10년차 배달장사 특히 치킨집으로 이야기되는 배달집으로 창업해서 살아남기까지의 노하우와 팁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은 짧은 호흡과 포인트로 써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2주를 투자해서 챙겨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하는데 1부는 창업관련 알아야 할 것이고, 2부는 세무지식 관련해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서만 적어보자면 결국 배달로 매출을 일으켜 이윤을 추구하려면 개업한 사장 1인이 뽑아낼 수 있는 최대이윤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배달 직원을 쓰고, 할인을 하고, 4대 보험을 들고, 마케팅 비용을 추구하고 하는 모든 관리회계 비용을 생각하면서 일하고. 매출이 곧 내 순이익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매번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서 냅킨을 보는데도, 이 가게명이 적혀있는 냅킨조차 본사에서 제공(매입하는) 받을 테고 사오는 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본사에서 가맹점 상담을 할 때 필수로 원가가 얼마인 줄 알 수 있게 매출원가표를 요청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적으면 30%에서 많게는 45%정도의 원가가 책정되게 되는데 임대료 등의 판관비와 합해져서 내가 가져가는 이익의 10%이상이 차이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플들을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는 내용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노출을 하는 방향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결국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말처럼 매일매일 하는 정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늘 매출이 어느정도네 하고 마감을 지을 것이 아니라 분류별 매출을 확인하라는 점이었습니다. 변화한 결제수단 때문에 현금매출이 누락되는 경우에는 누락분 뿐만 아니라 세금신고, 그리고 음식을 해나간 재료비에 배달 서비스 대행비까지 엄청난 손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배민 만나서 결제의 경우에는 현금매출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함)

그리고, 지금까지 창업 점포를 구하러 다니지 않아서 몰랐는데, 간이과세 배제지역 및 배제건물이 있다는 점을 짚어주어 좋았다. 이 책에서 간이과세를 오래 하기 위해서는 1월에 사업자를 내서 다음해 6월까지 간이과세자를 충분히 누리라는 이야기도 세금파트에 나오는데, 매출이 적은 소규모 사장들에게는 시기적으로 절세하는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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