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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왕님 4 | 기타 2018-10-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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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내일의 왕님 04권

야치 에미코 글,그림
대원씨아이/DCW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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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인 토야가 tv에 출연하면서 기운을 잃고 힘들어하자 유우는 자신의 일인극 [되돌이 고개]를 꼭 써서 연극에 출연해줄 것을 부탁한다.

열심히 쓰지만 벽에 부딫친 유우는 토야와 서로 격려는 하면서 열심히 각본과 연극에 매달린다.

자신이 연극에 눈을 뜨게 해 준 사람이라서 내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유우는 사실그것이 아니라 자신이 토야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아란동의 유일한 여배우였던 미조레가 미국 무대에서 돌아오고 신입 여배우인 오하라와 사사건건 부딫친다.

유우는 그 두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연극을 구상하는데...

항상 긍정적인 파워가 넘치는 유우를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을텐데 토야도 뭔가 관심이 있는 눈치이고..

자신의 일에 열심인 것도 좋지만 유우가 멋진 사랑도 쟁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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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무리 47권 | 기타 2018-10-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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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바람과 별무리 47권

흰콩 저
에피루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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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적에서 붙잡혀 노예로 일했던 브래스풀씨가 무사히 탈출해서 중국 해적에 붙잡힌 사람들을 구출해달라는 영국 정부에 요청했다.

정의감에 불타는 제독은 귀찮아 하는 선장 일행을 끌고 중국으로 향한다.

센츄리온과 전열함 아이언 피스트에 프리킷들과 슬루프와 선장의 골든 에이지와 함선들이 합세하고 있으니 아무리 많은 해적들이여도 당연히 이길테지만 선장 일행들 중 다친 이들이 없길 바란다.

모험 위주의 소설이지만 한번씩 등장하는 해전은 시원시원하고 짜릿해서 항상 기대하고 있는데 중국 해적과의 한판 승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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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들판 14 | 기타 2018-10-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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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영원의 들판 14

오사카 미에코 저
대원씨아이/DCW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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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처음인 실연입니다.

하지만 채인 지금도 역시 멋진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남았다.

좋아하게 돼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더욱더 좋아하게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구나.

[좋아한다]는 감정이 좋아졌습니다.

 

나의 첫 사랑의 실패는 참 서글펐기에 이런 사람을 좋아했던 내 자신 마저 미워졌는데 ...

마리코의 첫사랑은 실패했지만 좋아했던 사람이 마리코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주는 진실한 사람이여서 다행이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자신을 미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수 있어서 다행이다.

[좋아한다]라는 말이 나는 더 이 이상 순수한 의미로 좋지않지만 마리코는 [좋아한다]라는 감정에 여전히 설레고 기뻐하는 것 같아 그녀의 다음번 사랑을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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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을 위한 금융 공부 | 리뷰어 클럽 리뷰 2018-10-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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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통 사람을 위한 금융 공부

대니얼 코나한,댄 스미스 공저/박수철 역
메이트북스 | 201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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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해 알려주는 최고의 교과서 "

 

기원전 32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역사상 최초로 돈의 개념이 탄생한 이래 돈은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가 되었다.

돈은 우리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주고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돈은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부분이다.

‘돈으로는 행복을 살수 없다’ 라는 말이 있지만 그렇다고 돈이 없는 상태에서 행복해지기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돈을 벌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이 돈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 정당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2010년대의 통계에 따르면 부자는 점점 부유해지고 빈자는 점점 더 빈곤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금전적 불평등을 ‘우리 시대의 결정적인 문제라고’ 불렀다.

그럼 이 중요한 가치인 ‘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보통 사람을 위한 금융공부’ 는 바로 이 돈에 관한 모든 것 - 돈의 역사에서부터 돈의 메카니즘, 우리의 생애단계에 따른 재무계획 등-을 총망라해서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이다.

 

목차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순서대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관심있는 분야부터 책을 읽는 것도 좋다.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앞 부분의 내용을 몰라도 뒷부분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

 

 

 

이 책에서 좀 아쉬운 부분은 아무래도 세계 경제의 중심이 미국이라서 미국위주의 통계자료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이나 중국 자료를 많이 인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비교 분석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면서 읽는다면 우리 나라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가 용이할 텐데 그 점은 참 아쉬웠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아직 일본이나 중국을 뛰어넘지 못한 것 같아서 씁쓸했다. 

 

 

우리나라의 중산층 기준은

부채없는 30평 이상의 아파트 소유, 2000cc급 이상의 자가용 소유, 월 급여 500만원 이상 예금 잔고 1억원 이상, 1년에 한 차례 해외여행을 갈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데...

나는 말할 나위없이 서민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중산층 기준이 궁금했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3만 달러 이상의 연소득이 있으면 중산층이라고 하는데 대략 우리기준으로 연봉 4천 이상이면 중산층에 속할 수 있다.

물가나 복지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겠지만 생각보다 타국의 중산층 기준이 우리나라보다 높지 않은 것이 의외였다.

저 연봉이 세금을 제외한 것인지 어떻게 해서 저런 금액으로 중산층에 속할 수 있는건지 궁금했다.

재밌는 일러스트와 함께 도표로 간략히 설명을 하는 저런 형태의 서술이 많아서 책을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표준적인 인간형'은 중국 한족 혈통의 28세 오른손잡이 남성이라고 밝혔는데 어떻게 서양 중심의 지금 현대 문명에서 서양인 남성이 표준적인 인간형이 아닌지 의아했다.

서양인보다 아시아에 속하는 인류가 더 많아서 인건지, 어떤 기준으로 아시아인이 표준적인 인간형이 될수 있는지 궁금했지만 그 이유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요즘 증시가 주요 선진 국가나 신흥 국가 시장과 비교해서 연 고점 대비 20%이상 하락하면서 신문지상에서 연일 경제 위기니 뭐니 하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처럼 개인에게도 공매도를 허용하라는 신문기사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주식 관련 내용들을 죽 읽어봤는데 간략하게 요점을 파악하기 좋았고, 책의 크기가 커서 부족한 부분은 포스트 잇 같은 것을 이용해서 내용 첨삭을 통해서 보완할 수 있는 점도 좋다.

섹스 앤더 시티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사라 제시카 파커가 지미 추 구두를 신은 걸 보고 예뻐서 나도 무척이나 신고 싶었는데 그 놀라운 가격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다.

그런데 그 지미 추의 투자자가 사모주식으로 어마어마한 투자수익을 얻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나는 지미 추 구두를 보고 황홀해할 것이 아니라 나처럼 지미 추 구두를 보고 황홀해하는 여성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그 회사의 주가가 급성장할 것을 예측해서 주식을 사 놓고 뿌듯해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렇다면 지금쯤 지미 추 구두 정도는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 있었을텐데..

책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다루고 있어서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은 보통 재태크와 관련된 책이 많은데 ‘ 보통 사람을 위한 금융공부’ 는 재태크를 목적으로 하는 책이 아니라 금융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와 더불어 상세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통해 금융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우리가 실제로 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경제 용어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우리가 관심을 가질 만한 금융에 관한 가벼운 주제에서 무거운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돈에 대한 공부가 중요하지만 제대로 공부하기엔 어려운 용어들과 개념들로 인해 접근하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글이 지루하지 않도록 적절한 분량과 흥미로운 일러스트 등을 이용해서 독자들이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무척 좋았다.

 

대부분 경제 관련 서적은 검정색은 글자요 흰색은 종이 수준으로 두꺼운 분량에 빽빽하게 글로 내용을 채웠기 때문에 마음먹고 책을 읽기가 그리 쉽지 않다.

경제학은 어렵다는 선입관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도 내용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하지는 않다.

이 책을 감수하신 분은 이 책이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셨지만 한 주제에 대해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요약해서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는 정도로 끝을 냈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기 보단 재미있다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화려한 사진들과 일러스트 등 볼거리가 많은 점도 요즘 사람들이 유튜브같은 시각적인 부분에 흥미를 많이 가진 점을 고려한 거 같아서 좋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중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백과사전이나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아마도 학생들 역시 무리 없이 보기 좋을 것 같고, 미리 돈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것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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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왕이 온다 | 리뷰어 클럽 리뷰 2018-10-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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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저/이선희 역
arte(아르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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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오면 절대로 대답하거나 안에 들여선 안돼’

라는 강렬한 문구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보기왕이 온다]은 사와무라 이치의 데뷔작으로 문학에서 보여주는 호러 표현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 22회 일본 호러 소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마실 나간 할머니와 엄마를 기다리며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집을 보고 있던 어린 히데키에게 이상한 손님이 찾아온다.

 

회색 그림자는 계속 서 있었다. 유리가 울퉁불퉁해서 자세히 보이지 않았다. 다만 윤곽이 일그러지고 표면이 선명하지 않아서 뒤틀린 회색 덩어리로만 보일 뿐이다.

“치가쓰리. 긴지 씨, 치가쓰리. 긴지 씨.”

“돌아가!” 갑자기 들린 할아버지의 노성에 사라진 이상한 손님

“문을 열면 안돼 ...... 사실은 대답도 해선 안 돼. 지금은 안 돼.”

 

치매로 말도 못하고 정신도 흐릿했던 할아버지는 이해할 수 없었던 대화만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이 세상에 참아도 되는 일은 없단다. 계속 참기만 하면 마음속에 나쁜 게 쌓이는 법이지 오랜 세월이 지나면 그 대가가 온단다. 계속 참는 게 좋은 일은 아니야. 나는 참았어. 그러니까 용서해줄 거야,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란다. 세상은..... 이 세상은.. "

 

 

결혼을 앞 둔 히데키에게 할머니는 할아버지처럼 이해할 수 없는 당부를 하셨다.

대체 무슨 의미일까?

그런 와중에 히데키는 부인 가나와 귀여운 2 살배기 딸 치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메일과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고 히데키는 이 일이 어린 시절 자신을 찾아왔던 회색빛의 이상한 손님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한다.

회사의 후배 다카나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에 물려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갔고, 집안에 부적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부인 가나와 딸 치사는 공포에 질려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히데키는 친구인 민속학 준교수인 가라쿠사를 만나러 간다.

대답을 하거나 들여보내선 안 되고, 뒷문을 열면 산으로 끌려간다는 ‘그것’의 정체는 뭘까?

사실 나는 이 소설을 보고 얼마전에 읽었던 스티븐 킹의 ‘그것’을 떠올렸다.

스티븐 킹의 ‘그것’ 역시 사람의 공포심과 어두움을 먹고 사는 괴물인데 아무래도 같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아득한 서쪽세계에서.

바다를 건너.

나가사키에 도착한 배를 떠올렸다.

상투를 튼 옛날 일본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부 일행이 갑판에서 육지로 내려온다.

어수선하고 어두운 배의 바닥에서 무엇인가가 기어 나온다.

형태가 없이 흐믈흐믈한 회색의 무엇인가가. 서쪽세계에서 부기만이라고 불렸던 존재가..

부기만이라고 불리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보기왕’이라는 존재가 된 무언가가...

 

옳다구나!!! 무릎을 탁 쳤다.

미국에서 활보하던 스티븐 킹의 ‘그것’이 세계화에 발맞춰 아시아까지 진출한 게 틀림없다

밀입국을 위해서는 외모변형과 이름 위조는 당연한 것이지 않겠는가?

그렇게 회색빛 손님의 정체는 알게 되었지만 그에 대한 대비책을 고민하는 히데키에게 가라쿠사는 어떤 인물을 소개해주는데...

 

[보기왕이 온다]는 제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의 화자가 전부 다르다.

그 이유는 소설의 내용과 깊은 관련이 있어서 의도치 않게 ‘스포’가 될거 같아서 생략하고자 한다.

영화든 소설이든 결말이나 내용의 핵심적인 부분을 미리 알게 되면 재미가 반감되므로 최대한 이 소설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는 것은 피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런 호러 소설에서는 스포는 죄악이다

이런 재미있는 소설을 나로 인해 스포 당해서 읽지 못한 독자들이 ‘나의 리뷰를 보지 못한 눈을 사러 다니는 꼴’은 용납 못한다.

평범한 회사원에 불과한 히데키에게 왜 이런 일이 끔찍한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이유는 소설을 읽다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추리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상상 불허의 반전도 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보기왕의 흉측한 모습은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공포심을 주기엔 충분하다.

확실히 호러 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소설의 짜임새나 강약이 잘 조절되어서 몰입감도 좋고 소설의 끝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고 가슴 졸이면서 소설을 읽을 수 있었다.

잔인한 장면들이 약간 나오긴 하지만 내가 읽었던 릭 안시의 몬스트러몰로지스트 같은 소설에 비해 가벼운 수준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공포물이나 추리소설을 좀 보신 분이라면 부담 없이 소설을 읽을 수 있으리라 본다.

 

보기왕은 사이코패스나 오멘 이나 엑소시스트 같은 영화의 악마 같은 존재일까?

도대체 보기왕의 정체는 뭘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끝까지 읽어내려 갔다.

눈치가 좀 빠른 분이거나 추리 소설을 좀 봤다하는 분들은 어쩌면 생각보다 빠르게 정체를 눈치를 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보기왕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단서는 소설 속에서 작가님이 여기저기 뿌려놓으셨기 때문에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찾다보면 그 정체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라 본다.

 

어둠이 깔리고 조용한 집안에 혼자 있다가 문을 두드리는 보기왕과 마주칠 일이 있을까?

소설을 읽기 전엔 두려웠지만 읽고 나니 나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것’의 방문을 받을 일이 없을 꺼 같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이 부르는 자신을 이름을 들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그것’의 방문을 받는 누군가가 있다면......솔직하게 말해서 그 일이 크게 나쁜 일인 거 같지는 않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정체 불명의 그것 ‘보기왕’ 과 함께 서늘한 가을 저녁 공포와 전율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고 하지만 데뷔작이 이렇게 훌륭했으니 사와무라 이치의 다른 작품도 재미있을꺼 같아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2018년 12월 일본에서 나카시마 데쓰야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가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상영하면 꼭 보러 가고 싶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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