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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아 오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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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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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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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원맨쑈가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동양 회귀물인데 그에 더해 회귀주인공은 무려 남주. 시점도 거의 남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남주는 왕세자인데 어미를 폐위시킨 여주 집안을 증오합니다. 그런데 그 집안 여식인 오월이 세자빈이 되고 말죠. 남주는 온갖 구박을 하고 결국 여주는 남주의 후궁에게 독살 당해 죽고 맙니다. 여주가 죽었지만 남주는 행복하지 못하고 결국 혼군이 되어 반정 속에서 죽습니다만, 깨어나니 회귀했죠.
처음에는 여주에 대한 사랑을 자각 못해 무던히도 시행착오를 겪는데 그럼에도 어떻게든 모든 걸 정상으로 되돌려 여주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남주의 노력이 조금 가상했습니다.
출간된지 좀 됐지만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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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림자 붉게 드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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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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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이라 냉큼 구매했는데 이제야 리뷰를 올리네요. 믿고 보는 작가님답게 역시 재미있습니다. 다만 한권에 끝내려다보니 뭔가 중간중간 휘리릭 넘어간 느낌이 있어 조금 겨우뚱한 부분이 몇군데 있어 아쉬웠어요.
여주와 남주 모두 첫만남에서 서로에게 호감 이상의 끌림을 느꼈디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오해가 쌓여가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황제도 여주 가족도 정말 도움이 안되네요. 그런데 마지막에 황제가 죽었으니 그럼 남주가 재위하는 걸까요?
뒤가 너무 급하게 마무리 돼 외전을 부르짖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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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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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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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이어서 아묻따 작가님 중의 한분이라 이 작품도 냉큼 구매했던 것인데 아래 어느 리뷰어님 말씀처럼 작가님 책답지 않게 집중이 안돼 당황했습니다. 여전히 집착남이 나오지만 너무 뜬금 없다고할까요. 이유가 나중에 밝혀지고 불우했던 남주를 생각하면 응원하고 싶은데 여주는 너무 무매력이었습니다. 씬은 많지만 감정 이입이 안돼 그 많은 장수를 흐린 눈으로 봤네요.
다 가진 듯한 남주지만 어려서 학대를 받는데 그런 남주를 보듬어 준 게 여주였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10년 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기대가 컸는지 전 평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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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7일의 밤 (총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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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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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좀 성급하게 끝난 느낌이지만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면 확실히 반정 이야기가 길면 지루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너무 휘리릭 요약적이라 아쉽기는 했습니다.
작품 전반을 이끄는 건 남주와 여주겠지만 이 작품은 악녀도 굉장합니다. 여주의 시어머니가 할 수 있는 악독한 짓은 다 합니다. 가문을 잇는게 정말 요즘에는 상상할 수 없게 며느리들에게는 최악의 의무였나봅니다. 씨내리는 물론 살인을 당연하게 자행하니 말이에요.
여주와 남주는 그런 시어머니 때문에 죽을 고비도 여럿 넘기지만 결국엔 신분을 찾아 부부가 되어 자식 낳고 잘 살게 됩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로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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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두 얼굴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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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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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3분의 2쯤에서 최고 악인이라 할 수 있는 태후가 조금은 어이 없이 죽자 뭔가 했지만 아 후궁들의 싸움이 나머지를 차지하겠구나 했는데 놀랍개도 후궁은 3권 중반 전에 일단락이 됩니다. 황제 현이 작정하고 미치자 당해낼 악인들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나머지를 뭘로 채울까 했는데 역모가 터지고 여주가 죽을 고비를 여럿 넘기고 정말 바람잘날 없습니다.
덕분에 독자는 긴장을 풀 수 없더군요.
황후 되고 애낳고 잘 사는데도 뭔가 불안하더군요.
무료 1권에 낚인 것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만간 재탕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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