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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아, 두껍아! 새 길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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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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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지난해부터 아파트를 짓는 공사로 시끌시끌했던 태왕산에서 겨울잠을 잤던 두꺼비들이 하나 둘 깨어난다. 소음으로 숙면하지 못한 탓인지 두꺼비들은 온몸이 찌뿌둥하다는 둥 잠을 설쳤다는 둥 불평한다. 어쨌든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계절인 봄이 두꺼비들에게도 찾아왔다니 미소가 지어진다.
서로 짝을 찾기 시작한 두꺼비들은 해마다 가던 저수지로 가던 길이 도로에 가로막혀 당황해한다.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이 길밖에 없다며 발을 내딛는 두꺼비들을 보니 새삼 본성이라는 것이 신비스럽게 느껴졌다.
죽을고비를 넘기고도 저수지에 못가게 된 두꺼비들이 밤새 울어대자 태왕산 주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미취학 아동인 자녀와 이 책을 읽으며 도로가 왜 생겼으며 두꺼비들은 왜 저수지로 가려고 하는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앞으로 두꺼비들은 어떻게 될지 책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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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슈퍼히어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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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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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예사롭지 않다. 전설의 힘을 뜻하는 '마나'라는 용어와 소재가 어린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주인공 시우는 2800년 축척된 마나를 갖고 있고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수련중이다. 이 과정에서 시우는 유일한 친구이자 단짝과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누고 현실이 아닌 제 3세계로 이동해 신기한 일을 경험하는데 아이는 참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특히 시우는 자신의 마나를 노리는 적들에게 공격당하는 중 예상치못한 능력을 발휘해 단짝 민지와 제 3세계인 느릿느릿 섬으로 이동한다. 느릿느릿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기서 보내는 하루는 섬 바깥에서의 1분이랑 똑같다는 것에 아이는 아주 흥미로워했다.
고액의 현상금이 걸린 시우를 잡고자하는 무리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더욱 더 흥미진진해졌다. 이러한 위기를 피하기위해 앨리스 가문의 은폐 마법이 필요해진 시우가 겪게되는 일들을 책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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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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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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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은 초등학생의 끝자락이자 중학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이 책의 주인공 소녀들은 사춘기를 앞둔 열세 살이다. 루미와 보리는 단짝이라고 할 수 있다.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미팅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숙제도 하는 장면이 내게는 신선했다. 열세 살 소녀들의 순수한 우정이 느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보이는 것과는 달리 보리는 루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이 보리 가족의 평화를 깨트렸다고나 할까. 그로인해 부모님의 사이가 불안정하고 그 속에서 눈치보는 보리는 친구 루미의 행복한 가정이 부러우면서 못마땅하다. 이러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은채 친구라는 관계를 유지하는 보리의 이러한 행동이 이해가되었다.
그즈음 세희라는 아이가 전학을 온다. 세희의 새로운 등장으로 보리와 루미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예상치 못하게 세희의 비밀을 알게된 보리는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세희에 대한 보리의 느낌이 공감되었다. 한편으로 루미와는 멀어지고 세희와 어울리는 루미의 위태한 행보가 걱정되기도 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보리의 성장을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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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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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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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동안 빠작 문학 문제집을 아이와 꾸준히 풀어보았어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1회이상씩 풀면서 아이의 독해 수준을 파악해볼 수 있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아이 스스로 문제푸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었다고 해요. 지문을 읽고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마음변화, 사건 전개나 결말의 의미 등도 아이가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문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전래동화 속 어휘도 아이가 잘 알고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같이 고민해보고 해설지도 읽어보면서 정답을 이해하며 확인해보기도 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빠작과 함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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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도쿠 2 중급 스프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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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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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는 일본어로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외로운 숫자라는 뜻의 한자어 수독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 스도쿠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1780년대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마술 사각형'이라는 게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본의 한 퍼즐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게임으로 만들어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이러한 스도쿠의 유래를 알게되니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스도쿠는 머리가 좋아지는 11가지 방법 중 한가지로 과학자들이 발표도 했다는 것을 알게되니 더 자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우리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게임이라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듯 싶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출간된 이 책은 6X6 형식이다. 그동안 풀어보았던 형식이 아닌 새로운 모양이라서 아이는 더 흥미를 보였다. 숫자를 이용한 게임이기에 스도쿠에 재미를 느끼며 꾸준히 풀어낸다면 수학이라는 과목에도 흥미를 보일듯 싶다. 흥미를 보이면서 관심있게 수학을 공부한다면 자연스레 성적이 오를 듯 싶다. 그래서 아이에게 더욱 더 권유해주고 싶다.
스도쿠로 숫자와 친해졌다면 문제에 몰두하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없는 게임이라서 부담없이 어린이가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쉽지만은 않다.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숫자에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싶다. 스프링북이라서 책장을 넘기기가 편하고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기의 책이라서 외출시 갖고 다니기 적당하다.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편하게 스도쿠를 풀기에 좋을듯싶다. 두뇌가 좋아지는 수학 퍼즐이 있는 이 책을 활용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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