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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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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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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오구오구 이벤트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정말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제 독서는 장르 소설에 치우쳐져 있었는데 오구오구 이벤트 덕에 학창시절에 많이 읽었던 추리소설도 다시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이벤트 남는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남는게 있으니까 계속 하는 거겠죠. 저는 열심히 예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야기 해보자면 이 책은 피해자가 여성이라서 또 여성이 피해자인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지만 반전이 있는 이야기 였습니다. 리뷰를 읽다가 스포를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정말 공감을 합니다. 저는 스포를 읽고 책일 읽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추리소설은 스포가 없어야 더 재밌는건 확실 한 것 같아요. 길이라는 이 마성의 남자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여성들의 관계가 공감이 되어서 남의 나라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잔잔하고 추리소설 답지 않은 잔잔함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반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어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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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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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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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 와이엠북스에서 출간 된 허도윤 작가님의 계몽시대 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이 리뷰를 지나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회남인 로맨스물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현실적이고 정말 클리셰 소재인데 역시 입체적인 인물들이 나오니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로맨스는 제가 주력으로 읽는 장르가 아니여서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하고 클리셰적이지만 재밌게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도 이런 시월드가 있나 싶겠지만 정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적이였고 술술 읽히는 문체여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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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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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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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 페르마타에서 출간 된 DayCat 작가님의 버디터 블루 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이 리뷰를 지나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중년수가 취향이 아닙니다. 공에 비해서 너무 나이가 많이 들어버리면 분명 판타지인데도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잘 읽을 수 있었던건 작가님이 문체가 저랑 잘 맞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중년수가 나오면 짝사랑물이거나 엄청나게 무심수로 나오는데 저는 무심수가 취향이여서 잘 맞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좋은 작가님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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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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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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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 비욘드에서 출간 된 오후네시육분 작가님의 자기야 소금 뿌려줘 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이 리뷰를 지나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권은 무지무지 재밌었습니다. 제가 여우공이나 고양이공을 좋아해서 추천을 받아 산 책인데 여기 공은 미운 5살공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고양이들은 그래도 독립적이고 타인에게 의지를 쉽게 하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수가 정말 보살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이 수로 인해서 조금은 성장하는 스토리를 기대하면서 읽게 되는 1권이었습니다. 공이 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사람의 신경을 건드리는 것들이여서 수를 좀더 편애하면서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딱히 편애 하는 주인공이 없는데도 공이 수에게 인신공격을 하거나 선을 넘는 발언을 할 때 마다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아무튼 1권은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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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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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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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 마리벨에서 출간 된 한유담 작가님의 네 이웃의 두 번째 거시기도 사랑하라 외전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이 리뷰를 지나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이 왜 두 번째란 말이 나온느지 알 수 있었던 외전이었습니다. 무언가 지령이나 지침을 내리는듯한 어조여서 다 읽고 나서는 수가 이렇게 악마들을 꾀고 루시퍼까지 꾀어내는 과정이 신이 의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전은 본편만큼 색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반복되는 상황 떄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에게는 너무나 하드코어였고 비엘을 오래 읽으신분 아니고서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필력에 이런 설정이라면 정말 돈 더 받으셔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점은 오점을 주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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